친파 [835463]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11-05 13:28:31
조회수 2,145

생1 2차면역반응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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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 X에 감염된 적 없는 생쥐에다가


다른 생쥐로부터 얻은 X에대한 혈청(항체)하고, X에대한 기억세포를 받아서 그 둘다 병원체 X에 감염된 적 없는 생쥐에 집어 넣었을 때 2차면역반응이 일어난다고 할 수 있나요?


그럼 2차면역반응과 1차면역반응의 구분은 "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고, 기억세포가 존재"가 아니라


단순히 "기억세포에서 형질세포로의 분화로 인한 면역반응의 존재" 만 있으면 되는건가요?


더그파 22회 9번문제 ㄷ보기인데, 이게 맞다고해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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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눈물 · 820688 · 19/11/05 13:31 · MS 2018

    그냥 기억세포 있으면 2차 면역이라고 해요

  • 친파 · 835463 · 19/11/05 13:31 · MS 2018

    헐... 전 무조건 이전에 감염된 적 있어야 되는줄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 연 재 희 · 752511 · 19/11/05 14:06 · MS 2017

    므조건 기억에서 형질로분화 후 항체생겨서 반응하면 2차면역

  • Alan2 · 918499 · 19/11/05 14:16 · MS 2019

    안녕하세요 생명과학 강사 이석준입니다.

    단순히 "기억세포에서 형질세포로의 분화로 인한 면역반응의 존재" 만 있으면 되는건가요?
    이 질문과 관련해서 답변드립니다.

    만약 다른 쥐 체내에서 기억세포에서 형질세포로의 분화로 인해 항체가 많이 생기고
    그 다량의 항체가 포함된 혈청을 감염된 쥐에 넣었을 때는 2차면역반응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6년간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에 이 답변에 대해 물어본 적은 없습니다.

    2차면역반응이란 특정항원에 노출되기 전 체내에 "이미"존재하는 또는 "외부로부터 유입된" 기억세포의 존재가 있어야만 하고, 이후 특정항원에 노출되었을 때 그 기억세포가
    다량의 형질세포를 만들어 항체를 많이 만들어내어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요약하면 항원에 노출되기전 그 항원에 대한 기억세포가 체내에 이미 존재하면
    2차면역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유입된 기억세포로 인해서도 항원 침투전에만 투여하면 2차면역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친파 · 835463 · 19/11/05 15:05 · MS 2018

    감사합니다! 기억세포의 존재, 그 기억세포로부터 형성된 형질세포로부터 나온 항체가 중요하단 얘기네요! 이해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