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좋은 교육 받는게 도대체 왜 불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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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다(혹은 교육만큼이나) 중요한 것도 돈에 의한 차이 엄청남
심지어 교육은 오히려 다른 것에 비하면 돈에 의한 차이가 적은 편임
자본주의 체제하에 살면 어쩔 수 없음
오히려 돈에 의한 차이가 없는게 불공정하다고 난 생각함
돈에 의한 차이 없으면 그게 바로 공산주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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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인데
돈으로 좋은 교육받는거에 불만가진 사람이 어딧음
돈에의한 차이가 없다고 돈많은새끼들이 씨부리는게 불만인건데 핀트가 어긋난듯
그건 불만 가질만 하네
혼자 잘못이해하고 뻘글....
아래 보면 돈에 의한 차이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 인간들도 많아
있음
아 그만해
싫으면 이 글 왜 들어옴 무시하셈
ㅇㅈ 돈도 재능임
ㅇㅇ 그게 자본주의의 본질임
글과 댓글만 봐도 님의 수준이 보임
반박은 못하고 ㅋ
그래도 공정한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려고는 노력을 하는 것이... 자본주의적 가치만이 꼭 절대선이라고 상정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 입시는 그래도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노력으로 번 돈으로 본인이 좋은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 태생적 운으로 돈 있는 집안에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아놓고 그것을 스스로 이뤄낸 것처럼 말하는게 불만을 사는 요소죠. 솔직히 그런 교육 받는 분 중에 자기가 일해서 자기 돈으로 학원 끊고 공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역설적으로 그런 이유로 내 자식은 더 좋은 교육 받게 해주고 싶어서 지금 더 좋은 대학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제가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것도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신 부모님 덕분이죠 ㅠㅠ
부모님한테 좋은 머리를 물러받아서 남들보다 쉽게 좋은 성과를 거두는거에 대해선 별말 안나오는데 꼭 재력에만 이런 말이 나오는거같네요
그렇게 남들보다 좋은 성과를 거둬놓고 남들이 자기보다 성과가 안좋은게 공부를 안한탓이라고 한다면 욕을 먹겠죠? 최근 올라오는 글들의 논란이 되는 부분은 본인은 혜택을 받아놓고 받지 못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으며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 탓이다라는 발언 아닌가요?
전 이글만 봐서 논란이 되는부분이 그런건진 몰랐는데 그게 쟁점이라면 님말이 맞는거같네요 근데 유독 돈만 이야기 나오고 단 한번도 재능에 관련한 이야기는 나온적이 없는거보면 옯사람들은 재능으로 인한 혜택은 군말없이 받아들이는데 재력으로인한 차이에만 유독 집착하는거 같아서요 둘다 타고난 거라서 사실 비슷한 성질인것같은데
비슷한 성질인데 입시 전형이 경제적 부분에서는 기균이라든가 농어촌 같은 전형으로 차이를 완화해주려하지만 재능적 부분에서는 그렇지 않아서 그런 것 같네요... 사실 재능을 물리적으로 측정해서 입시에 반영하긴 힘드니까요 ㅠㅠ
노력도 재능인듯
ㅇㅈ
그래서 기균있는거지 ㅋㅋㅋ
지균 존나 싫어
돈으로 좋은 교육 받는것이 나쁘다는게 쟁점이 아니죠. 다만 그 돈이 대부분 부모님에 의한 것이고 부모님 잘 만나는게 능력은 아니기에 순전히 태생의 우연성이 재력을 가르고 그로 인한 교육의 차이가 발생하는게 문제라는 거죠. 오직 우연성에 의해 교육에 대한 차별이 발생하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상속은 없어야함
상속을 없애는건 님 말씀대로 공산주의 사회니까 그 차이를 줄이려고 복지 정책을 하는 거죠. 한마디 더 하자면 요즘 시대에 그나마 계층 상승의 기회가 남아있는 방법이 교육입니다. 그런데 이 분야에도 자본의 논리가 심각하게 들어가면 계층의 고착화가 심해지니까 교육에 있어서는 다른 분야보다 더 차별을 줄이자는 거겠죠.
일단 저는 절대 고착화되어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부는 돈이 많으면 편한거 맞아요 그런데 결국엔 자기가 해야되는거에요. 공부정도면 정말 공평한겁니다.
그리고 저는 오히려 성적 낮고 공부 못하는 사람이 공부 잘하는 사람의 기회를 박탈하는게 역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균으로 설의간 사람과 대치동에서 사교육과 온갖 입시 상담 업체를 두르고 수시로 설의간 사람중 과연 누가 성적 낮고 공부 못하는 사람이고 누가 공부 잘하는 사람이죠? 누가 자신의 노력으로 정당하게 입학하였고 누가 부모, 그리고 그들의 자본에 의한 정보력으로 현 교육판을 잘 이용해 간것이죠? 이렇게 생각해보면 돈으로 좋은 교육 받는 것에 대한 거부가 있을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지균으로 지방고에서 올1등급 받고 설의간 사람과 서울에 살아서 내신 안 좋아서 설의 못 간 사람 말하는거임
논지를 계속 벗어나시는것 같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경우도 충분히 있겠지만 본 게시물에서 말하던 것은 ‘돈에의한 교육차이가 공정한가’ 아닙니까? 그렇다면 제가 위에서 말한 상황 같은 경우도 없다고 할 수 없으니 돈으로 교육 받는것에 대해 거부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그러면 돈으로 교육을 못 받게 하냐고요
못 받게 한다는게 아니라 차이를 줄이는게 더 공평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이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정해야하는 불평등이지 차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태어날때부터 그럼 키, 얼굴, IQ도 본인의 의지랑 상관없는 요소들이잖아요? 이런 불평등을 인정하고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게 올바른 생각 아닐까요?
불평등 : 차별이 있어 고르지 아니함. (국립 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인용) 그 노력으로 극복한 수 있는 기회 중 하나가 공부와 교육이고 그 기회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기회에 강한 불평등, 즉 차별이 발생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요즘 사교육을 독학으로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없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과거에 비해 개천에서 용 나는 비율은 적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물론 불평등은 인정하되 재력으로 인한 불평등을 줄여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게 저의 주장입니다.
근데 그 사교육이 인정못할 차별인가에 대해서 전 잘 모르겠습니다. 돈으로 시험문제를 유출하는건 문제 있지만 태어날때 잘살고 못살고는 솔직히 어느 분야에서든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죠. 대신 그 환경에서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은 있잖아요? 저 완전 농어촌 출신으로 사교육이라고는 인강밖에 못 들었지만 1년더 독학재수해서 서성한까지 올 수 있었고 깡촌에서 키우신 부모님 원망도 했었지만 제가 친구들과 피시방다니고 놀때 대치동 학생들은 과고준비한다고 훨씬더 많이 공부했지 않나요? 수시준비에서 사교육 유무는 솔직히 좀 많이 차이나는것 같기도 한데... 정시만 놓고보면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딱 이 생각입니다. 오히려 수시가 돈에의한 차이가 크고 정시가 적어요. 정시확대해야 돈에의한 차이 줄어듭니다
근데 또 부모님도 노력해서 자기가 사랑하는 자식 잘되라고 투자하는거라고 보면 무조건 불공평하다고만 할 수도 없고...우리도 나중에 열심히 살아서 주변 사람들이랑 행복하게 사는게 목표니까 참 어렵네요
원래 자본주의는 독과점 막아야 그 목표인 효율적 시장이 나옴. 어떻게 보면 부가 상속되고 계층 대물림되는건 독점임. 수많은 독점들을 다 막을순 없고 사회가 선을 그으려고 하다보니 허용된 것일뿐. 본인의 능력만큼 보상이 따르는게 자본주의자들의 주장인데 태어나서 걍 부를 이어받는건 독점이지. 애초에 자본주의가 지지받는게 효율성 때문이고, 독과점은 비효율성을 낳음. 원래라면 상속 없애고 각자 자기 생애 안에서 경쟁을 통해 부 축적하는게 맞음. 다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을테니 안 하는것뿐.
ㅇㅇ 독과점 막아야하는거 인정함
근데 돈이 있는 메리트도 있어야 돌아감
문제는 그 돈이 있는 메리트를 어디까지 인정해줄 것인가 인듯요 .이론만 살펴본다면 독점에 따른 메리트를 줘서 독점을 하게하는 그런 걸 제외한 다른 메리트들, 좋은거 먹고 사고.. 하는 등의 것들만 인정해 주는게 맞는데, 또 현실은 어떨지 모르겠네여. 이런 사회가 있어본적이 없으니 사람들이 충분히 노동할지 검증이 안됐으니까여
님이 말하는건 자본주의가 아니라 자유주의아님? ㅋㅋ
저여? 자유주의 자본주의 다르다고 할 순 있지만.. 둘이 대부분 결합되다보니(현실도) 자본주의를 사회주의적 계획경제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자유주의적 시장경제란 뜻으로 쓰기도 한다군여. 자본주의가 뭔지 명확히 정의된게 아니라..
님 말고 글쓴이요
글쓴 내용, 댓글 쓴 내용이 완벽히 자유지상주의적인 내용인데
모든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국가가 저런 이념을 들고있는건 아니거든요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니까 이렇게 하는게 맞다 라고 호도하는게 아주 선동하는것처럼 보여서요
글쓴이 말대로라면 시장에 정부 개입하지말고 가만히 놥두면 잘 굴러갈듯 자본력에 의해 한 대기업이 모든 시장을 독점하든 말든 가만히 냅둬야죠 그게 자본주의의 본질이니까 ㅋㅋ
아하아하 제가 잘못봤네여
Wls
z
교육이 선택인 세상이었다면 상관 없겠는데... 뭐 설명해도 소용은 없을 듯 하네요.
반박은 못하고~
돈에 의한 차이가 있는 건 상관 없는데, 그 차이가 최소 수혜자에게 피해가 갈 정도로 크면 문제가 있지
누가 더 많은 돈으로 더 좋은 교육 받는 게 나쁘다고 하냐? 돈 없으면 나가 뒤지거나 노력으로 커버치라고 하니까 세상 좆같다고 하는 거지.
사람들이 재력에 영향을 덜 받는 교육 제도, 정확히는 입시 제도를 원하는 건, 요즘은 좀 덜해졌다고는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대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기 때문
돈에 의한 차이를 부정하는 건 작성자 말마따나 자본주의 사회에 어울리는 주장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에서 대학이 차지하는 위상을 생각해 봤을 때 더 많은 돈이 더 많은 대학으로 직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죠
재력에 의한 차이가 절대로 없어야 하는 게 대표적으로 투표권, 재력에 의한 차이가 있어도 상관 없는 건 미용 정도, 재력에 의한 차이가 있어도 되지만 영향이 미미한 수준이라야 하는 것은 의료 서비스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사회에서 대학 교육이 차지하는 위치가 미용에서 의료 서비스 사이라고 본다면 글쓴이 말에 토달 사람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심하면 투표권, 못해도 의료 서비스 수준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어떻게 생각해도 의료 서비스보다는 공공성이 떨어집니다만...
공공성이 왜 나옵니까... 요구되는 공평성의 수준 말하는데...
요구되는 공평성이 높으면 공공성도 높아지겠죠 그런 의미에서 공공성이라는 말을 쓴겁니다.
님도 말했다싶이 공부보다 훨씬 중요한 것도 돈에 의한 차이 생기는거 많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고요. 대학 입시는 이정도면 돈에의한 차이가 별로 안 크고 공정하다고 생각됩니다
시빠 이런거 보면 보수보단 진보가 맞는것 같기도 하고....
돈도 실력인데
그갈 굳이 들어내면서
꼬우면 돈많은 부모 만나~^^
이러 느낌 뽝드네
참 주옥같다
이런거면 지균이나 농어촌 욕하는 강남 부잣집 이랑 뭐가다름 ㅋ
근데 난 농어촌 살면서 농어촌도 못받는 정시러네 시빠
이건 보수보다는 반동에 어울리네요...
이러 사람들이 보수를 지지할거고
결국 보수는 상위 사람들만을 위한 정책을 필건데
진보는 적어도 눈치라도 보지
이런 사람들은 눈치도 안보잖아요
이게 재일 짜증
아니 누군 돈이 실력인거 모르나?
근데 없으니까 이지랄 하는건데
응 돈도 실력이야 ㅋ 꼬우면 부모 잘만나~~~
이거면 정유라랑 뭐가 다른건지?
응 부모도 실력이야~~
모두가 알지만 말하지않아도 되는걸 말해서 ...
.
이런 작성자가 의대라는게 가슴 아픕니다
돈도 실력이고
결국 환자도 돈으로 볼게 뻔하며
의사로서 성공한다면
자심보다 못한 다른 사람들을 무시할게 보이거든요...
돈도 실력?
머리도 실력인데
금머리들이 와서 대가리도 유전이고 니들 머리 나쁜거 팩트니까 공부나 더 해 등신아 ㅋ
이러면 기분이 어떨런지..
자기가 번 돈이면 모르겠으나, 상속은 실력이 아니라 운인데 말이죠... 누구는 운도 실력이라고 말하는데, 실력으로 이룬 것은 부끄럽지 않지만 운으로 이룬 것은 그렇지 못하죠. 저는 나름 넉넉한 집에서 태어나서, 제 삶에서 순전히 제 노력만으로 이룬 게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몇 없다고 생각해 늘 부끄럽고요.
세상에는 3루에서 태어나서 자기가 3루타를 친 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부끄러움을 모르면 사람이 아닌데 말입니다.
3루에서 태어난거 뭐라 안합니디
그냥 부러운거죠 근데 이딴글 싸질르면서
3루에서 태어난것도 실력임 ㅋ
....진짜 의대가 무섭네요
괘념치 마세요... 오르비라 그래요
실력이 아니라.... 하....
돈으로 좋은 교육 받아서 좋은 대학 가는게 뭐가 문제냐고요
우리나라에서 대학이 선택이었다면 문제 없죠. 근데 아니잖아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대학이 인생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재력의 영향이 크면 되겠습니까?
아무리 돈 많아도 결국 공부는 해야지 잘할 수 있는거임
그걸 누가 모릅니까? 왜 갑자기 딴소리세요? 이제 보니 '돈 많은 놈들은 공부도 안 하고 대학 잘 간다' 같은 소리로 듣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 재력이 영향이 크다고 했지 주가 된다고는 안 했습니다.
어째서?
공부에서 돈은 충분조건이지만 있으면 엄청나게 유리한 충분조건이잖아요
작년 31번 물리 배경지식으로 맞혀놓고는
배경지식 도 실력이야
꼬우면 물리해^^
이지랄이랑 님이 쓴글이랑 다를게 없다고요
교육보다 돈 많은 부모 만나서 얻는 메리트가 큰거 훨씬 많음
그게 틀렸다는게 아니에요
굳이 말하지않아도 모두가 아는 불편한 진실이고
어찌보면 당연한 자본주의사회의 모습인데
굳이 그걸 마치 본인이 남들을 깨우치려는 의도로 보이니 기분이 나쁜겁니다
이글만 보면
보통 사람이 느끼기엔
돈도 실력이고 돈 없는 너희들은 돈많은 사람 까지마 ㅋ
이렇게 보여요
불만?
예 불만이죠
돈많아서 편한게 대치에서 과외받으면서 대학간 애들이
지균 욕하고 수시 적폐네 뭐네
마치 본인들의 투자는 누구나 받을수 있는 공평한것으로 생각하는게 불만입니디
당장 지방에사 한달 50만원 학원도 손떨면서 내는 저한테
누군가 와서 100 200학원비 우습게 내면서
모두 공평한 교육이다^^
ㅇㅈㄹ하면 화 안납니까?
돈많은 시람이 비싼 돈내고 학원다니는거 당연한건데
그걸 남들도 당연한거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열받는겁니다
마치 지균 농어촌으로 꿀빨면서
남들도 대학 편하게 가는즐 아는 새키들처럼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올린 겁니다
그리고 저도 돈에의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입니다
닉값하세요
수험생한테 하는 말임
문.이과 통합 시키는 이유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글이군...
반박은 못하고 ㅋ
안하는 것이긴 한데 , 그냥 딱봐도 이과로서의 삶만 살아왔고 좁은 소견을 가지고 있고 딱히 고칠 생각도 안보이니까 내 아까운 시간 쓰지도 않는 거임.ㅇㅇ 정신승리 하든 안하든 상관 없는데 다른 사람들이 본인이 틀렸다라고 말하면 의견이 다를 수 있구나를 깨닫고 본인의 오류가능성과 의견의 다양성을 생각하세요.
진짜로 '배운'사람이라면 당신처럼 말하지 않습니다.
일단 소견은 문이과 전혀 상관 없음
걍 나를 까셈 이과가지고 지랄하지말고
그리고 뭐가 틀린지 말좀
돈으로 좋은교육받고 좋은대학 가는게 뭔문제야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데 요점은 백퍼센트 자기 노력 실력 인냥 그리고 가지고있는걸 당연하다고 깝치지말라는거지
그런 새끼 변호하는거 절대 아님
그 돈이 본인 노력의 산물인가? - No
다른 것에 비해 차이가 적으면 닥쳐야 하는가? - No
복지를 요구하는 것은 공산주의인가? - No
교육이 고소득을 위한 기회 중 하나인데, 그 교육의 기회를 소득이 좌우하는 실상이 정당한가? - No
소수에게 부가 편향되는 현상이 바람직한가? - No
물론 본인은 소득격차에 기인한 삶의 질 변화에 긍정적이고, 정시 확대 이외에는 딱히 정부에게 바라는 교육정책이 없습니다만, 님의 논리에는 너무 구멍이 많아요
1번 님 말에 동의함
2번 ㅇㅇ 닥치라는거임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정도 차이는 어쩔 수 없고 당연함
3번 동의함
4번 정당함. 소득만이 좌지우지하지 않음.
5번 동의함
님도 별 근거도 없이 아무거나 막 팩트로 간주하고 말하시네요
어쩔 수 없다, 당연하다, 이정도의 기준은 님 뇌피셜. 누가 근거가 없을까? 학습은 소득 이외에도 변수가 많지만 교육의 기회는 아닌데? 개인적인 생각에 님은 자본주의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되는대로 말하는 것 같음. 무지한 사람과 건설적인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판단됨.
자본주의가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인데 뭘 모름. 그리고 님 말대로면 공부 못해도 소득 적으면 대학 보내줘야함?
학업의 수준이 지적 판단과 능력에 무조건 비례하지 않는다는 예시를 보여주고 계시군요
옛날 사람들은 모두 멍청하고 지금 사람들이 현명해서, 옛날에만 신분제가 실현된 사회가 당연하다고 판단되었던 게 아님. 옛날의 신분이 직접적으로 밝혀졌던 것이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신분 역할을 대신하는 것임. 부모로부터 얻는 이 우연적 산물인 '돈'이 신분인데 이걸 당연하게 느끼는걸 보니깐 참.. 이런거 보고 요즘 내가 사회주의에 빠지는 듯
그리고 누가 돈을 없애자고 했나.. 태생적 환경에 의한 차이를 조금 조정하려고 하는 거지.. 공산주의는 아예 대학을 평준화시키는거고..
그리고 님이 말하는 자본주의는 초기 자유주의에 의거한 자본주의임. 대공황으로 전세계가 박살난 그 초기자유주의. 지금은 신자유주의 시대고.
그래서 대학도 실력으로 가자나요 적어도 정시는
초기 자유주의면 대학 기부입학해도 문제 없겠죠
핀트를 못 잡으신거같은데, 대학을 가기 위한 그 실력을 키우는데 필요한게 돈임. 그 돈으로 공부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 수 있고, 따라서 돈에 따라 대학을 가기 위한 실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요.
흐음...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공부라는게 결국엔 자기 의지가 있어야되는건데
물론 돈 있으면 공부 더 잘되는거는 맞지만, 님은 마치 돈만이 성적을 결정하는거처럼 얘기하시네요
돈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했지, 돈이 성적을 결정한다고는 안했는데요?
자기 의지? 님 농어촌 지역 안가봤죠? 애들 공부 어떻게 하는지?
돈 없는 애들 인강 프리패스 사는 것도 눈치 보고, 책값도 부담돼서 진짜 필요한 것만 사려고 전전긍긍하는데, 그에 반해 돈 많은 애들은 적어도 그런 눈치 거의 안보잖아요. 적어도 공부 영향에 엄청나게 큰 영향을 끼치는건 팩트에요
자기 의지 탓하시는데 님이 옛날 사람들이 노오력탓하는 거랑 아무 차이 없는거 아시죠?
딱 마인드가 중세시대 유럽 봉건지주 마인드네요. 시간날떄 사회학 서적이라도 한 번 보세요. 맑스 자본론 추천드림
일단 제가 의지 말한 거는 부자집이라도 의지 있어야한다고 말한겁니다. 아시면서 왜곡하지마세요.
그리고 농어촌지역 공부하기 힘든거 아는데 그러면 공부 못해도 대학 보내줘야한다는건가요?
아니.. 제가 말한건
1. 돈 없는 애들or 농어촌 지역 거주자들은 입시를 위한 기회가 '부모'라는 우연적 기회에 의해 부잣집 애들보다 현저히 적음
ex) 대외활동, 학원, 입시 정보, 돈 등등
2. 그러나 부잣집애들은 그런 기회를 거의 다 잡을 수 있음
3. 따라서 농어촌 지역 애들이나 부잣집애들의 출발선은 처음부터 다름
4. 따라서 농어촌 지역 애들이 부잣집 애들이랑 똑같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해도 돈의 격차때문에 정보의 격차가 발생하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불리한 입시 결과가 나올 확률이 매우 큼
5. 따라서 농어촌이나 돈 없는 애들이 입시 기회에서 약간의 조정이 필요함
그리고 농어촌이라고 해도 공부 못하는 애들은 대학 못가요 똑같이.
노력한 애들 중에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약간의 패널티가 부여되는거지
제가 놓고 본 집단은 공부하는 입시에 소외된 학생들vs공부하는 부잣집 학생들입니다.
제가 언제 공부 못해도 대학 보내줘야 된다고 말했어요?
그럼 뭔 대책을 원하는거임?
돈에 의한 우연적 기회를 어느 정도 조정하기 위해 교육에 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세우는거죠
공공복리에 어긋나지 않는 선을 넘으면 아무리 자본주의라도 제재하는게 맞고(기준은 모호하지만), 아니면 냅두면 됨
ㅇㅇ 기준이 모호한데
제 말은 지금 대한민국의 대학 입시는 어느정도 공정하다는 겁니다
걍 대학진학률이 비정상으로 높아서 입시가 공정하지 않게 보이는거
해결하려면 대학진학률을 정책이든 민간분야든 방법을 갈구해서 떨궈야 한다고 봅니다
확실한 방법들은 많겠지만 반발이 크겠죠
물론 돈으로 차별이있어야 자본주의는 맞습니다만 적어도 흙수저가 노력해서 금수저가 될 길은 열어줘야한다고봅니다. 교육이 그 예가될수있구요
지금도 충분히 길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엄청나게 평등한 편이지 농어촌 기균 지균 다있잖아 우리나라 교육이 불평등하니 운빨이라느니 하는놈들 미국 입시 시키면 제발 한국에서 대학가게해주라고 열시간동안 오체투지할걸
그러니까
미국은 기부입학도 있다고
ㄹㅇ ㅋㅋㅋㅋ 다른나라는 뒤지게 노력하고 공부하고 자소서써도 감독관 기분따라 운따라 당락결정되고 준비하는데만 돈 존나들어가는데 원서 넣는데 갯수제한도 없어서 누구는 몇십개 처넣고 하나는 붙겠지~ 하는데 누구는 돈때매 넣을까말까 고민하고 곱창나는데 ㅅㅂ 우리나라 복지 안좋다고 궁시렁거리는놈들 대부분 해외 복지가 어떤지는 전혀 모름
서연고 고소득층 비율이 70퍼를 넘어가는데 단순히 개천에서 용나는 소수 케이스로 노력하면 된다고 일반화 하는건 아니라고 봄.
그리고 아프리카보다 한국이 잘산다고 행복해하고 만족해야하는것이 아니듯이, 미국보다 낫다고 해서 교육불평등이 그대로 내버려둬야되는 문제가 아님
그렇다고 성적 더 낮은 애를 대학 붙여주는건 ㅋㅋㅋㅋ
여기서 교육 불평등을 낮출 방안이 뭐가 더있음 ㅋㅋㅋㅋ 여기서 더 낮추면 그건 역차별이지 애들 돈 많이 쓰고 공부 열심히 했는데 공부에 투입한 돈도 노력도 나보다 적은놈이 농어촌으로 학교와서 맞먹으려들면 역겨울거같은데
정시확대요
키야 나도 딱 정시확대 원함
ㅇㅈ 그리고 돈 많은 사람들은 세금도 많이 뜯기는데;;; 그것도 모르는 사람이 그 세금으로 혜택 받고 살면서 "쟤는 돈으로 떡칠해서 공부하네" 이러면서 욕하더라..ㅠ (경험담)
돈으로 떡칠해서 공부한다고욕하는건 잘못된거같은데 세금으로 혜택받는느낌은 없었음
그 욕하던 애가 조손가정 지원 받고 사는 애였음
이야 여기 운좋은게 아니꼬운 놈들 되게많네
로또 우연히 당첨되면 입 싹 닫을듯 ㅋㅋ
북한에서 태어났어야할 친구들이 가득하네요.
돈으로 쌓은 실력과 빽이 명백히 다르다는것도 모르고..
ㅋㅋㅋㅋㅋ 제 말이요
글쓴이님 걍 식은떡밥 그만 무시는게ㅋㅋ어차피 이런애들 설득 안됨
그러게 말입니다
닉 값 해
닉 바꿈
원래 인생은 시작부터가 운빨ㅈ망겜임 ㅇㅇ
자기한테 주어진 그 운에 순응하면서 그거에 맞춰서 사는거지 ㅋㅋ 남보다 그 운이 덜 따른 사람이면 그거보다 배는 노력해서 따라잡으려고 애쓰는거고 뭐 그런게 다 인생에서 당연한 이치 아니겠음? 그거 가지고 억울해하면서 ㅂㄷㅂㄷ하는 순간 북쪽으로 이주하셔야지.. ㅋㅋ
입시보다 중요하면서도 더 불공정한게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
문제 없지만 더 살기 좋은 사회를 위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국가차원에서 노력해야죠 불만을 가질 순 있으나 대상이 더 가진 자가 되면 안되죠ㅠ
일단 공부 못해도 지방이라고 대학 보내주는 지균같은거는 쫌 아닌듯
오히려 인강비 지원이 날듯
지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돈으로 직접적으로 지원하는건 교육제도랑은 성격이 다른거 같아요
지균은 역차별
또 헛짓거리 스타트
왜 헛짓거리임
그냥 이런생각 마음속에 담아두고있으면 안되나요? 굳이 오르비에 올려서 관심좀 받아보겠다는 관종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ㅇㅇ 안됨
돈이 많다는건 물론 대학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큰 혜택이기 때문에 입시판이 '공정'은 하지만 '공평'하지는 않다고 생각함. 그래서 그 공평함을 위한 제도가 기균이나 지균인거고. 글고 어쩔수 없으니 당연하다? 이런 논리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돈많아서 좋은 대학갔으면 감사하면서 자기와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사람들 이야기에 귀 기울일줄 알아야지 욕먹는거가지고 찡찡대는게 잘하는 짓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일단 돈 많아서 좋은 대학 갔다고 하는건 진짜 아닌듯
그리고 내가 왜 욕을 먹어 난 욕 먹은적 없어
내가 하려는 말은 돈으로 공부 더 쉽게 할 수 있는거 맞는데 그게 당연하다는거라고
댓보니까 지균 기균 욕하는거 같아서 하는말임. 글고 자본주의 뭐 하면서 당연하다고 하는데 당연하다고해서 정당화되는건 아니라고 봄 자본주의 사회에서 오히려 그런걸 없애나가는게 맞는거 아닐까
그런걸 하나둘 없애나가다보면 사람들이 점점 노력할 의지 상실하는거임 그래서 공산주의가 망한거고
그리고 지균 솔직히 아니라고 봄 차라리 인강비를 지원해주는거면 몰라도
너무 대학얘기를 일반화시키는거같음 대학은 '교육'기관이라는점에서 특별한거임 그래서 논란도 가장 많은거고. 대학이 회사처럼 능력좋은 사람들 채가는게 목표인 곳이 아니잖아. 말 그대로 교육을 시키는거고 성과산출이 아닌 인재양성에서는 똑똑한 애들 뽑는거만큼 중요한게 도의적인 책임임. 지균 물론 어쭙잖은 애들 들어오는거 팩트일수 있지 근데 그게 맞다는거임
이딴 글 싸질러놓고 "아 난 역시 깨어있는 사람이야" 이딴 생각 하겠지 ㅉ
반박은 못하고 ㅋ
원래 병신들은 지 신념만이 옳다고 믿는거지ㅋㅋㅋ
ㅋㅋㅋ 할 말 없으면 원래 인신공격하고 욕하고 그러는거짘ㅋㅋㅋ
요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 운운하면서 자본주의의 수호자 노릇을 자처하는 인터넷 유저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거 키배 유도하기 딱 좋습니다. 아주 틀린말도 아니니 그저 씁쓸할 따름입니다...
뭐 아주 틀린말도 아닌것만 인정하면 됐음
문이과 상관 없이 철학 교육이 절실한 이유...
반박은 못하고 ㅋ
배경지식이 있어야 얘기를 할텐데 배경지식이 있으면 이런 글을 쓸 수가 없음
ㅋㅋㅋㅋㅋ
닉넴이 모든걸 말해주시네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덕분에 시간 더 안뺏기고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계속 떡밥던져주세요,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경쟁자들 줄이게
여기 들어와서 댓글 단거 자체가 오르비 그만하기 글른거 같은데
비유적으로 제 의견 피력하겠습니다
비싼거 좋아하는게 잘못은 아니죠
싼거 무시하는 게 나쁜거죠.
싼거를 무시한적은 없는데...
아 님한테 태클건거 아니고요 댓글 쓰신 분들중 몇몇 분께 태클건거에요
자본주의에서 돈 많으면 좋은거 어쩔 수 없는 거지만 교육만큼은 계층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하므로 돈에 의한 차이를 없애야죠. 님 글은 '자본주의니까 돈 많을 수록 교육에 유리한건 정의로운거야' 라는 말처럼 들려요(물론 아예 차이를 없앨수는 없으니 최대한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함. 또한 공부는 환경이 좋아도 본인이 의지가 없으면 할 수 없기에 다른 분야에 비해 공정하다고 생각하긴함.)
ㅇㅇ 다른 분야에 비해 공정함
그리고 돈 만을 수록 계속 유리해지는게 정의롭다고 한 적은 없음
부자가 돈써서 공부잘하는게 문제가 아님. 문제는 교육이 부를 세습화 시키면 안된다는 거. 그래서 돈이랑 학벌이 비례관계를 이루기보다 노력이랑 학벌이랑 비례관계를 이루게 해야됨
노력보다는 성적이겠죠
그냥 애초에 자본주의 자체가 모순적임
프롤레타리아 독재만이 답
돈많은 사람이 돈써서 공부 잘하는거 칭찬받을 일 맞고 님생각 맞는데, 교육쪽에서만큼은 돈의 영향력이 작아졌으면 좋겠음
지금도 작다니까요 다른 분야에 비해서
돈에 의한 교육의 질의 차이를 없애야 한다는 사람들은 원하는 게 대치동 학원가 다 없애고 다 같이 공교육이나 듣자는 건가
가난한 가정들에 교육비 지원 카드를 줘서 도서 및 인강 지원 정도는 해야 된다고 봄
그러니까
닉값좀
명령문임
정유라 생각나누
하... 정유라는 진짜 돈과 권력만으로 대학 간거고
자본주의 체제에서 '돈'의 힘으로 좋은 교육을 받는 것은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따라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질 좋은 교육을 받지 말라고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돈'이라는 것은 결국 부모님의 경제력이고, 부모님은 본인이 선택해서 타고날 수 없기에 어려운 환경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태어날 때부터 매우 불공평한 위치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 건 어쩔 수 없다, 그런 게 세상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여러 재능이나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을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질 좋은 교육의 기회를 주지 않고 버리는 행위이므로, 말이 안됩니다. 논리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가 입장에서도 엄청난 손해입니다.
'좋은 부모를 만나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정X라씨의 말을 듣노라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TMI입니다만, 저는 학생 때 어렵게 독학하여 어렵사리 성적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학생들을 가르치면 제가 몇 년에 걸쳐 습득한 내용들을 단 한 달, 두 달이면 다 가르쳐냅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감사인사도 받았고, 그들의 꿈을 이루는 데에 미약한 도움을 줄 수 있었겠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제게 배우고 싶어도 돈이 없어 배우지 못했던 학생들이 있고, 그런 학생들 중 일부는 도와줄 수 있었으나, 힘이 모자라 모두 도와줄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도 책 몇 권의 돈으로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질을 자랑하는 독학서를 만들어내겠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돈이 없어도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려고 노략하는거
근데 성적 안 좋아도 돈 없으니까 합격!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