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자기를 삼키게 내버려두는 것도 조심해야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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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하나의 목적에 무슨 이유에서든 심취하게 되면 어느새 그 목적을 추구하는 이유나 가치관을 잊어버리고 목적을 위한 목적이 되어버리는데 그 목적이 무엇이든 삶의 방향성과 동일한 무게를 가질지언정 더 무거울수는 없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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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위험한거 같음
재수삼수는 힘든데 그 이상이 더 쉽게 느껴지는 이유가 스스로 목표에 매몰되어간다고 느껴서인듯
수단의 목적화가 제일 무서움. 대학은 분명 배움이나 사람들을 만나서 어울리는 즐거움을 위한 수단인데 어느순간 대학이 목적이 돼버린 것 같아 스스로 섬짓할 때가 있음
그렇죠 결국은 삶에 있어서 어느 한 순간의 목표라 함은 결국 인생전체에서 미시적 수단에 불과하거나 거시적 계획의 퍼즐조각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 순간에 잡아먹히면 결국 뒤가 없어지
오 이런 진지한 글을 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