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 답 4번 [904452]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0-29 21:02:44
조회수 11,882

강남,서울 이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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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다른거 백번이해함. 이감 모의고사라던지 서바이벌 뭐 등등 못구하는거? 중고나라에 찾아보면 금방 나오지만 못구하는거 백번 이해함 불편하니까.

근데 서울,강남 산다고 그거 다 구해서 푸나요? 그거 풀면 1등급 받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붙나요? 그거 풀어서 적중률이 높아서 뭐 문제 잘 풀어서 수능 만점까지 받을 수 있나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봐요. 여지껏 이감 같은거 잘 풀어보지도 않고 현강도 안다니고 순수 인강도 없이 '오로지' 학교 내신으로만(수특,수완) 국어 학원 하나 안다니고 작년 국어 수능 2등급에, 올해 인강 다니기 시작해서 6월 2등급 9월 1등급이고, 현재도 사설 모의고사 하나 안품. '오로지 기출 + 현장 자료' 푸는 중.

현강 다니면서 느낀건(유t 한정), 수업 내용 인강이랑 다를게 없음. 가끔 시시콜콜한 농담정도? 

현장 자료? 유t 현강다니는데 자료 좋다고 유명하죠. 자료 좋음, 이건 확실히 인정함. 하지만 이 현강 들어오는데 대기만 3달 걸림. 그전까지 인강으로 쭉 유지해왔고 마지막 파이널 수업 겨우 자리 났다길래 들어와서 듣고 있음.

이 수업 몇명이 들을거 같음? 200명도 안됨. 전 러셀 지점 다합쳐서 수강생 몇명임 만명도 안됨. 이 만명도 안되는 자리 하나 뚫겠다고 강남,서울 살아도 기다리고 기다리고 인강보면서 기다리다 포기함. 서울, 강남 살아서 현장 메리트 있다? 이건 수업을 듣는 소수의 이야기고, 현강 안들어도 성적 잘 나온다는건 본인이 더 잘알텐데? 기출 분석 스스로 했는지, 선지 하나하나 파악 꼼꼼히 했는지, 수특 수완 문학 인강으로 검토 꼼꼼히 했는지, 인강 끊을 돈도없다면 메가스터디에서 나오는 정리집 10000원짜리, 혹은 ebs에서 나오는 문학 정리집 만원도 안하는거. 그거라도 사서 봤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셈.

수학? 이거야 말로 진짜 기출 공부지. 현강? 좋죠. 바로앞에서 수업듣고, 현우진 t 수강하려면 서울,강남권 학생들 빡세게 줄선다는거 다큐로도 많이 나와서 알죠? 수학은 현강 가본적도 없어서 모르겠지만. 수학? 공통되게 다들 말하는거아님? 기출이 먼저다. 기출에 대한 해설강의는 어떤 사이트던간에 무료임.

영어,탐구는 딱히 할말 없고.

일단 제가 생각하는 지방의 장점은 시골일 경우 농어촌 전형이라는 적폐가 있고, 광역시나 대도시 기준으로 본다면, 역시 수시 아님?? 지방러들이 말하는거 처럼 분위기가 안좋으면 그만큼 내신 챙기기도 유리할테고, 학교에서도 학종 잘 챙길 수 있을거고. 잘못된 생각인가요?? 본인이 자사고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졸업할때 1.4 밑이 없었음. 연대 공대 간 친구가 전교 4~5등으로 졸업했는데, 내신 1.6인가 나옴. 그만큼 내신이 힘듬. 한번 미끄러지면 밀리고 밀리고 밀려서 일주일 4t 수업 두개 시험망했다고 교과 포기함. 결국 논술로 입학하긴했지만, 경쟁률이 치열함. 서울대 지균(?) 따겟다고 전교 1~5등까지 선생님한테 가서 계속 상담하고.


학교? 서울 소재 자사고 나옴. 고1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 알고보니 상위권들이라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는데, 제일 잘간얘가 서울대 공대임, 그다음이 연대 공대고. 이 친구들 학원 안다님 .학교 끝나고 독서실 가는것도 아니고, 교실에 앉아서 야자함. 하루정도 힘들고,지칠때 나와서 피시방 가거나 운동하고. 이게 부모님의 영향임? 이 친구들은 본인들의 꿈이있음. 스스로 검색해서 학과도 찾아보고, 성적도 알아보고. 스스로 그 성적에 부합하기위해 노력했지. 강남,서울- 비강남,지방 따지는 사람들중 이거 한번이라도 자세하게 찾아본 사람있음?? 이걸 어떻게 스스로 하냐고? 고등학교 입학할때 다음단계가 대학이라는건 스스로 알지 않나? 모르고 지나친거면 대학에 대한 생각이 없는거고, 알고도 지나친거면 뭐라 할 자격없는거고. '이것도 부모님이 알아다 준거아니냐, 알아보라고 한거 아니냐' 라고 묻는다면 ㅋㅋㅋ 

분위기? 강남,서울이면 대다수가 쉬는시간에 '아, 쟤 공부한다. 나도 해야되는거 아니냐' 할거같음? 그런 학교 있죠. 어디? 특성화고 특목고 상위 자사고. 80프로가 시끄럽게 떠든다?? 서울도 매한가지임. 수업시간에 자는얘들 널렸고 선생님들중에 들어와서 문제만 나눠주고 50분 내내 풀리는 선생님도 당연히 있고,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거? 스스로 하는거임. '부모님 입김으로 하는거 아니냐', '부모님의 관심과 지원이 있기때문에 하는거다'? 있죠 당연히. 이게 또 하나의 명확한 차이가 될 수 있죠. 그런데 이거 운운하면서 징징거린다? 말이 안된다는거 본인들도 알죠? 

'스타트지점이 다르면 피니쉬 라인도 다른거 아니냐?' 라고 말하면, 그럼 대학에서 스타트라인만 보고 입학시키게요?

분위기 휩쓸리는건 서울도 마찬가지임, 담배피고 술마시고 이런거? 오히려 강남 목동이 더한 경우도 있음. 그 외에도 상상을 초월함(직접 경험해보지 못하셨으면 말을마셈). 근데도 그 상황에서 공부를 잘하는건 압박이 있지만서도 본인이 스스로 자각하고 견디는거임. 스카이캐슬마냥 책상에 가둬두고 진짜 그럴거같음?? 그렇게 한다는거 자체가 이미 공부를 잘못하고 있는 애라는거. 때론 부모님의 과다한 입김이 화가되는 경우도 있음. 배부른 소리 갔겠지만 항상 양극성은 존재하니까. 부모님이 학원 과외 다 쳐박아서 얘가 거기에 물려서 공부를 잘하던 얘인데도 공부를 놔버리는 상황도 있고, 그렇게 대학교(sky중 하나 기억안남)를 갔는데도 성적,통금 하나하나 관리해서 거기에 지치고 지쳐서 자살한 경우도 있었음.(본인 학교 선배). 부모님의 압박이 좋게 느껴질때도 있지만, 결국 입시는 혼자 견뎌야되는거임.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일 수록 부모님한테 크게 의지 안함.

본인이 초중딩떄 운동을 했었는데 고등학교까지 기본만 하던 상태였음. 고등학교가서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힘들었지. 원의 지름 양끝점에서 원위의 점을 이으면 직각이 되는것도 몰랐는데, 이거 하나가지고 '왜??? 직각이야?' 이 고민만 30분 하다가 친구한테 물어봄. 친구는 당연히 알고 있었고 설명해주는데 난 속으로 '조졋다' 라는 생각이 먼저듬.

그래서 문과가서 공부하다가 문과가 취직이 어렵네 해서 과를 검색했고, 장래희망을 생각하고 이과로 전환하고 공부 다시 시작, 수능을 말아먹음. 국어 2 수학 6 영어 3.

당연히 재수, 현역때 안듣던 인강 듣기 시작해서 9평 국어 1 수학 3 영어 2 까지 올림. 대단한 성적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지잡대는 안가겠구나 라고 생각함. 그리고 수학 3맞은 순간 스스로 뿌듯하기 까지 했음. 이과 전향하고 2년도 안됨. 수포자 수준이던 사람이 이과 전향 2년도 안해서 수학 3찍음. 근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학과 검색하고 그때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도 안된다고? 19만원이면 인강 구매 가능하잖아. 본인 인생이 걸린 문제일수도 있는데 그 정도 투자는 할 거라고 생각함. 국어제외 '오로지' 인강과 자습으로만 이렇게 올림. 근데 지방산다고 공부가 안되는거같아?. 재수하면서 대학 간친구 세명 빼고 연락 다 끊음. 놀자고 하는얘들 다 쳐내고 독하게는 아니지만 차근차근함.

학교 분위기? 공부하는데 문제가 된다? 그럴 수 있죠. 근데 그 상황에서도 잘가는 사람은 나오기 마련인데 왜 그게 본인이라고 생각 안하고 우유부단하게 그러고만있음? 위에서 말한 상위권 친구들도 수업시간에 잘 잠. 오히려 수업시간에 자고 저녁 ~ 11시까지 야자, 힘들면 집가서 자고 아니면 새벽 1~2까지 카페가서 공부하던 친구들임. 이렇게 해가면서 강남-비강남을 운운함? 이렇게 하고서 '차이가 나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맞지만 '차이가 나서 난 못해'는 아니지.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셈.

지방살면서 강남,서울 이랑 비교하면서 '서울러들은 지방러 마음 몰라'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중하위권 밑으로 말하는거임. 중,상위권이 열심히 하면서 '서울러들 부럽다..., 난 왜 저렇게 지원이 안되지' 하는거는 막말로 어쩔 수 없는 노릇이고... 오히려 대단한거고.

지방 산다고 평균 4~5등급인데 지방탓이라고 하면 반성이라도 하셈. 지방 살아도 강남-서울 사는 학생들 비슷하게나마 하면 비슷하게 성적 나오는데, 지방이라고 밤에 전기 없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 아까 지방- 농어촌이라고 했었는데 농어촌 이야기인줄 알고 잘못이해한겁니다. 죄송합니다.

정리 : 1. 강남(이하 서울)에는 현강에 대해 지방학생들보다 좋은 환경인것은 분명하나, 그 현강을 듣고 혜택을 누리는건 서울 수험생들중 소수에 불과함. 오히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인강 + 자습인 경우가 많았음

2. 지방학교 분위기가 안좋은 것은 알겠으나, 서울 분위기도 그와 다르지 않음. 공부잘하는 학생들도 수업시간에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고 자던가 다른 학생들과 같이 어울림, 오히려 야자-자습시간을 잘 활용함.

3.지방-서울 운운하는 학생들중 노력을 차이만 운운하고 노력하지않는 학생들은 뭐라 할 자격조차 없음. 인강 + 자습으로 충분히 중상위권 성적 끌어올릴 수 있음. 허나, 지방에 거주하지만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약한 환경(서점 or 독서실 등)에도 불구하고 노력을 해서 성적을 유지하는거니 대단하다고 생각함.

결론 : 노력하면 누구나 인서울 성적을 노려볼만 하고 열심히 해야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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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이번에가자제발제발 · 874615 · 19/10/29 21:03 · MS 2019

    많이 힘드나보네

  • 화반의수험표는왜네개일까 · 899259 · 19/10/30 13:56 · MS 2019

    세줄요약좀

  • 무지외반증 · 825490 · 19/10/29 21:03 · MS 2018 (수정됨)

    수능도 얼마 안남은시점에 감정소모 하실 필요없습니다.. 힘내세요

  • 이성과 겜성 · 816938 · 19/10/29 21:03 · MS 2018

    가독성...

  • 논술빌런되고싶음 · 753149 · 19/10/29 21:04 · MS 2017

    이민규 내가 전화했을 때 학생~ 내년에 다닐 수 있어 대기할거야?ㅋㅋㅋㅋ

  • 이성과 겜성 · 816938 · 19/10/29 21:04 · MS 2018

    십ㅋㅋㅋㅋㅋ ㅋㅋㅋㅋ

  • 청초아 · 905652 · 19/10/29 21:05 · MS 2019

    아 이 댓글이 살렸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ㄱ개웃기네

  • 일편단심우진희 · 829650 · 19/10/30 00:11 · MS 2018

    일단 예약해보죠 시전 ㅋㅋㅋ “혹시모르니깐 “

  • 슈슉윽윽 · 898906 · 19/10/29 21:04 · MS 2019

    3줄요약좀요

  • 21번 답 4번 · 904452 · 19/10/29 21:11 · MS 2019

    서울 살아도 현강같은건 많이 못듣고 마찬기지로 인강 들으면서 자습함. 공부 잘하는 친구들일수록 자습 많이함.
    학교 분위기 차이 있다곤 하지만 서울도 분위기 썩 좋지는않음.
    지방 사는 상위권 학생들은 서울사는 상위권 학생보다 대단하지만 3~4등급 이상도 안나오면서 지방차이 운운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 슈슉윽윽 · 898906 · 19/10/29 21:12 · MS 2019

    요약만 보면 맞는 말이네

  • 21번 답 4번 · 904452 · 19/10/29 21:14 · MS 2019

    이거 전에 다른분 글에서 지방얘기인데 농어촌얘기인줄알고 말 잘못했다가 까여서...막줄에 사과 붙임

  • 대치동딜러 · 889820 · 19/10/29 21:04 · MS 2019

    틀린말 아닌것은 부분적으로 인정합니다.
    다만 서울거주 수험생들이 전국평균보다 압도적으로 높은데 그게 학생의 태도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 21번 답 4번 · 904452 · 19/10/29 21:19 · MS 2019

    학생의 태도 말고 외적인 문제가 있더라도 개인이 노력하면 4등급 이상의 성적은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밑바닥에서 올라오면서 느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나서옂 · 852981 · 19/10/31 11:54 · MS 2018

    4등급은 누구나 갑니다 다만 상위권으로 가기위한 인프라차이가 심하다는게 아닐까요?

  • 꽃 향 기 · 841287 · 19/10/29 21:04 · MS 2018

    알겠습니다 물론 읽진 않았습니다
    가독성이...

  • 바나비곰 · 894353 · 19/10/29 21:05 · MS 2019

    ㄹㅇ 어캐든 읽어볼려했는데 반정도 읽고 포기하고 댓글쓰러옴 일단 좀 진정해봐 친구...

  • Newzhongdang · 827087 · 19/10/29 21:05 · MS 2018

    공감능력이 없는거야? 아니면 본인이 안겪어봣다고 막말하는건가 진짜 딱밤 한대만 쥐어박고싶네 ㅋㅋ

  • 슈슉윽윽 · 898906 · 19/10/29 21:07 · MS 2019 (수정됨)

    ㅋㅋ공감능력이래 존나 페미니스트 스멜 존나 나네 워딩이 딱

  • 123아321 · 899043 · 19/10/29 23:16 · MS 2019

    공ː감, 共感
    명사 [남의 의견·감정·생각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것. 또는, 그러한 기분.

  • Newzhongdang · 827087 · 19/10/30 14:15 · MS 2018

    어쩌라는거임 ;; 페미아닌데 역겨우니까 댓글달지마셈

  • 킁갑이훌리 · 896181 · 19/10/30 19:34 · MS 2019

    이명학 의문의 페미니스트 행
    공감..

  • nomx · 880474 · 19/10/31 19:18 · MS 2019

    안녕하세요 페미영어 이명학입니다

  • 머각선 · 797731 · 19/10/31 09:32 · MS 2018

    지방러들도 서울 안겪어보고 개 ㅈㄹ하는건 똑같잖아 그리고 결과적으로 ㅈ같은 분위기에 휩쓸려서 공부를 못했다? 그 분위기에 휩쓸린 너희들한테 왜 우리가 공감해줘야하지? 그냥 솔직히 말해 공부하는거 싫고 놀고싶다고

  • Newzhongdang · 827087 · 19/10/31 11:57 · MS 2018 (수정됨)

    뭐래는거야 글쓰는 수준이 아프리카 티비 댓글같노 ㅋㅋ 내가 언제 환경때문애 억울하다햇나~ ^ㅎ^

  • 백지는 안돼 · 904270 · 19/10/29 21:05 · MS 2019

    그 상황이 되어보지도 않고 단정지어서 쓰는건 무슨 근거로 그러는거에요

  • 슬픈새벽 행복한아침 · 872362 · 19/10/29 21:06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무슨분?흥분말고 · 903520 · 19/10/29 21:07 · MS 2019

    본인 목동런데 솔직히 목동 이점 잘 모르겠음 그냥 인강이 제일 도움된듯

  • 고잠녀☆ · 811668 · 19/10/29 22:52 · MS 2018

    목동이점: 없음

  • 무슨분?흥분말고 · 903520 · 19/10/29 23:43 · MS 2019

    ㄹㅇ..

  • 고잠녀☆ · 811668 · 19/10/29 23:44 · MS 2018

    굳이 찾으면 목동 밖으로 안나가고 거의 모든거 해결 ㅆㄱㄴ

  • 무슨분?흥분말고 · 903520 · 19/10/30 07:25 · MS 2019

    근데 딱히 목동만의 장점은 아니라 ㅋㅋㅋ

  • 땡땡2 · 854989 · 19/10/29 23:47 · MS 2018

    목동정도면 ㅆㅅㅌㅊ임 광장 학원가만 해도 넘사라서 ㅋㅋ

  • XplusY · 827797 · 19/10/29 21:08 · MS 2018

    인강 사설 이런거 안풀고 국어 2등급, 기껏해야 1등급 맞은게 자랑임? 그걸 풀면 더잘했겠지.

  • 21번 답 4번 · 904452 · 19/10/29 21:18 · MS 2019 (수정됨)

    모의고사 풀어봤자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어쩃든 목표는 국어 100점이니, 다시보니 칭찬이네요 감사합니다 ㅎ

  • 왕왕ฅ^._.^ฅ · 879638 · 19/10/29 21:08 · MS 2019 (수정됨)

    애초에
    누가 이미 더러운 길에 쓰레기 무단투기하는 게 쉬울까요
    존나 깨끗한 길에 쓰레기 무단투기하는 게 쉬울까요?

    옆에서 다 공부 안 하고 처노는데 공부하기 힘듭니다
    그리거 애초에 이런 학교는 선생들부터 의욕 제로에
    다수에 휘둘려서 소수는 배려도 안 해 줍니다
    다 공부 안 하면 니가 공부해서 내신따라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게 쉽지 않으니까 좆반고라는 말이
    생기지 않았을까요

  • 21번 답 4번 · 904452 · 19/10/29 21:17 · MS 2019

    서울도 노는 학생들 있는건 매한가지입니다. 그 비율에 차이는 있겠죠. 허나 서울은 다들 알다싶이 수시노리고 일반고오는 최상위권 학생들도 많다보니 내신따기 어려운건 사실이구요. 노는 상황 가운데서 내신따는게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지방이 낮으니까 그렇게 생각했던 겁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이이치 · 855811 · 19/10/29 23:25 · MS 2018 (수정됨)

    그렇게따지면 오히려 서울에 놀게 많으니 방해된다는 말도 되지 않나..

  • 21111 · 900839 · 19/10/31 01:17 · MS 2019

    진짜 공부할 의지 잇는 애들은 주변 분위기 ㅈ도 신경 안 씁니다

  • Subir · 855791 · 19/10/29 21:09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빵떠기 · 640247 · 19/10/29 21:11 · MS 2015

    요약: 나는 공부 지지리도 안해서 재수하고있고 피땀흘려 얻은 등급이 개인적으론 뿌듯하나 인서울 턱걸이성적이다. 근데 농어촌새끼들은 이점수로 훨씬좋은대학을 간다고? 배아파뒤지겠다 농어촌개새끼들

  • 21번 답 4번 · 904452 · 19/10/29 21:12 · MS 2019 (수정됨)

    ? 막줄 안읽었네 농어촌으로 잘간단얘기 위에서 한줄했는데

  • 흐아아안 · 887298 · 19/10/31 08:02 · MS 2019

    이게팩트ㅋㅋㅋ

  • 똥요정2 · 506419 · 19/10/29 21:13 · MS 2014

    고만해.... 수능 얼마 안 남았는데 감정싸움ㄴㄴ

  • 주나♥ · 884983 · 19/10/29 21:19 · MS 2019

    지방 사는 사람으로서 완전 틀린 말은 아님. 서울 산다고 무조건 현강 듣는건 아니니깐. 근데 애초에 글쓴이는 글에서 드러나는 분위기 자체가 지방 비하 의식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 같음. 그리고 굳이 현강을 듣지 않더라도 오프 자료에 대한 접근성이나 입시 정보에 대한 접근성, 공부 환경과 분위기 또는 24시간 스터디카페 같이 지방에 없는 시설이 있다는 것 부터 이미 기득권 세력인데 그것을 간과한 것 같음

  • 21번 답 4번 · 904452 · 19/10/29 21:26 · MS 2019

    지방 비하의식은 없고, 최대한 지방이 열약하다 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려햇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 100일의 필연 · 755876 · 19/10/29 21:34 · MS 2017

    스터디카페 있으면 기득권ㄷㄷ

  • 주나♥ · 884983 · 19/10/29 21:35 · MS 2019

    ㅋㅋ이건 또 뭐야 니네 지방에 내려와봤냐? 독서실도 12시 전에 문닫는곳 천지다 애초에 공부 환경이 조성된다는거 부터가 기득권이지 아님 뭐임?

  • 100일의 필연 · 755876 · 19/10/29 21:37 · MS 2017 (수정됨)

    ㄷㄷ12시 이후에 공부 못하셔서 원하는만큼 성적이 안나오셨구나
    12시 이후에 공부할 독서실이 있었으면 훨씬 나았을텐데요
    24시간 독서실이 있는 서울 기득권세력으로서 심심한 사과의 인사 전해드립니다

  • 주나♥ · 884983 · 19/10/29 21:43 · MS 2019 (수정됨)

    ㅋㅋ 진짜 웃음밖에 안 나온다. 이제는 지방 사람들을 아예 대놓고 비꼬네. 너희가 스터디카페에서 ㅈㄴ 공부를 하든 우리같은 지방러가 열심히 공부를 하든 안하는 간에 결과론적으로 대학 잘 가는건 지방이니까 걍 애초에 이 싸움은 승자가 정해져 있어서 의미가 없었던거임ㅋㅋ 네 공부 ㅈㄴ열심히 하세용 우리는 니네가 좋아하는 농어촌이랑 지역인재로 개꿀 빨면서 의대 갈테니깐ㅋㅋ

  • 100일의 필연 · 755876 · 19/10/29 21:45 · MS 2017

    기득권은 지방이었누!

  • 21번 답 4번 · 904452 · 19/10/29 22:22 · MS 2019

    열심히 하면 잘 되겠죠 화이팅 입니다

  • 이이치 · 855811 · 19/10/29 23:27 · MS 2018

    마지막엔 정신승리로 끝나는 훈훈한 이야기

  • 으아가아아아앙 · 840154 · 19/10/29 23:29 · MS 2018

    ㅆㅂㅌㅋ 진짜 나도 오르비에서 24시간 스터디카페 있다길래 개신기해서 찾아봤는데 우리 도시에 한곳 무인으로있더라

  • 서울시립 · 835361 · 19/10/30 20:32 · MS 2018

    독서실이랑 도서관이 주변에 없으면요..?? 저희 동네가 그런데

  • XDXD · 726633 · 19/10/30 19:29 · MS 2017

    우리같은 지방러 ㅋㅋㅋㅋ 왜 가만히 있는사람들까지 엮음

  • 주나♥ · 884983 · 19/10/30 20:24 · MS 2019

    엮이기 싫으면 그냥 가면 되지 굳이 일에 엮이고 싶어서 댓글까지 다는 이유는?

  • 주나♥ · 884983 · 19/10/30 20:28 · MS 2019 (수정됨)

    그리고 니 말하는것도 좀 그렇다ㅋㅋ 글 보니까 농어촌 때문에 빡친 것 같던데 일단 나도 농어촌 안되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화내지 말고 아무튼 너가 지금 말하는 모양새가 강남사는 너가 지방러 사이에서도 뭐라도 되는줄 알고 이러는것 같은데 그냥 니 환경이 ㅈㄴ 좋은 환경인걸 깨닫고 니 할일이나 해라 뭐 의치한은 강남에서만 가는줄아나ㅋㅋ

  • XDXD · 726633 · 19/10/30 20:40 · MS 2017

    네 내년 수능 열심히 준비하세요^^

  • 주나♥ · 884983 · 19/10/30 20:42 · MS 2019 (수정됨)

    내후년이야ㅋㅋ 이시점에 댓글다는 니가 내후년 개정수능 쳐서 또 ㅈ망하고 나랑 같이 치겠다야ㅋㅋ 불쌍하다 내년이면 지1도 엄청 바뀌는데

  • 21111 · 900839 · 19/10/31 01:20 · MS 2019

    스터디카페ㅋㅋㅋ

  • 머각선 · 797731 · 19/10/31 09:35 · MS 2018

    나도 서울사는데 우리 집에서 2키로는 가야 독서실있고 거기도 11시 반에 닫는데? 왜 지방만 ㅈ같다고 생각하는거지? 그리고 독서실이 12시에 닫는데 더 공부를 하고싶으면 집에서 하던가 ㅋㅋㅋㅋ 집이 12시 이후에 방해될게 뭐가 있는데 ㅋㅋㅋㅋ 지가 안하는거면서 혓바닥은 ㅈㄴ놀려요 아주

  • mise · 835962 · 19/10/31 23:02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외대 · 904157 · 19/10/29 21:35 · MS 2019

    우리 지역은 아니지만 근처 가까운 농어촌 지역에 사는 친구는 책사려면 읍내 서점에 버스타고 30분 넘게 걸려서 가서 사야함. 새벽 1~2시까지하는 카페 같은 거 없음. 새벽 5시 까지 우는 뒷산 귀뚜라미는 있음. 19만원 인강 사면 된다하는데 애초에 그런 인강이 있는지 모르는 애들이 많음. 주변 아무도 모르고 부모님도 모르니. 물론 작성자 글 대부분 인정하고 맞는 말 같음. 참고로 그 친구는 수능 12111 맞아서 좋은 대학가서 잘 삼.

  • 외대 · 904157 · 19/10/29 21:37 · MS 2019

    다들 열심히 하는 거 같으니 지방 농어촌이라 좋겠다, 서울이라 좋겠다 이런거 없이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해서 다들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음. 모두들 화이팅

  • 21번 답 4번 · 904452 · 19/10/29 21:39 · MS 2019 (수정됨)

    결국은 모든 환경 다 이겨내고 열심히 하셔서 잘 가셨네요... 인강 안봐도 잘 가긴 가더라구요 열심히꾸준히 하는 친구들은.

  • 화학과 · 828697 · 19/10/29 22:03 · MS 2018

    솔직히 의치한수 제외하면 별상관 없는듯 강남살면 다들 열심히해서 자극은 받을거같음 근데 인강만 듣는다해도 충분하다고 생각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듯 정시는

  • 필연적운 · 663868 · 19/10/29 22:37 · MS 2016

    농어촌이 적폐인 이유 좀 알려주셈. 정시 못하는 새끼들이 대학 잘 가는 것 같아서인가요?

  • Kai Greene · 762395 · 19/10/29 22:49 · MS 2017

    글고 농어촌전형으로 학생수 몇명 뽑는진 알고 그럼?
    글고 농어촌 발탁되는 기준도 개빡세요
    솔직히 강남에서 학종 비리 일어나는거에 비하면 농어촌은 애교지

  • 정글은꿀튜브 · 911115 · 19/10/29 23:07 · MS 2019

    자료의 문제가 아니라 그환경에서 분위기의 문제임 수능 공부에있어서 솔직히 서바? 대치현강? 그딴거 없어도 수능성적 서울대 이상으로 맞출 수 있음
    근데 그 분위기가 강남권이랑은 다를 수 밖에 없음 주위 사람들이 공부를 하는 많은 환경이랑 공부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환경이랑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그때문에 배려를 해주는 거임

  • 한방에 설경 · 836876 · 19/10/30 00:18 · MS 2018

    님은 현강을 선택적으로 가거나 안 갈 수 있지만 누군가는 그 선택권조차 주어지지 않음
    효과없다고 아무리 말해봤자 이미 기회를 맛 본 사람의 말임
    접근기회가 없거나 얻기 힘든 사실을 불평하는 것일텐데, 현강과 자료 다 쓸모없다 얘기하는건 좀 핀트에 어긋난다고 봄

  • 21번 답 4번 · 904452 · 19/10/30 00:29 · MS 2019

    글읽긴하셧나요?? 서울사람들도 자리없어서 못가는게 현강인데요?

  • 한방에 설경 · 836876 · 19/10/30 01:25 · MS 2018

    근데 솔직히 말하면 님글 읽다때려침 ㅈㅅ
  • 한방에 설경 · 836876 · 19/10/30 01:13 · MS 2018 (수정됨)

    아니... 그건 수요량와 공급량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고요
    지방과 서울 사람들이 교육에 있어서 접근기회가 차이나는건 다른 문제잖아요
    그리고 현강은 솔직히 개강할 때 신청하면 거의 다 갑니다 대기 걸려도 웬만하면 가고요 ㅋㅋㅋ 지금 그거 얘기하는게 아닐텐데

  • 과학만함 · 865532 · 19/10/30 01:35 · MS 2018

    자사고가 서울대공대 다음으로 잘간게 연대공대?? 우리학교도 일반곤데 전교1~5등 서울대가는데

  • 노벨이랑 지곡이 · 890485 · 19/10/30 02:02 · MS 2019

    그정도 일반고면 학군 좋지 않은 이상 ㅂㄱㄴ임 목동에 강서고 등등. 전국에 2명 이상 보내는 일반고도 손에 꼽히는데..

  • 과학만함 · 865532 · 19/10/31 01:31 · MS 2018

    비평준화 지역임 작년 도쿄대2명감

  • 노벨이랑 지곡이 · 890485 · 19/10/31 02:30 · MS 2019

    ㅋㅋㅋ 지금 그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세요...?
    비평준화 중 공부 잘하는 사람만 모인 데라고 밝히던가.

  • 연세대 의예과 가고싶다 · 890266 · 19/10/30 01:57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머각선 · 797731 · 19/10/31 09:31 · MS 2018

    ㄹㅇ 분위기 ㅄ인건 자기 복 아닌가? 환경에 휩쓸려서 성적이 ㅄ됐어 그럼 그건 자기가 감수해야하는 부분인거지 왜 환경에 책임전가하냐고;; 그중에서도 공부하는 애들 한두명은 있음 자기가 그 애들만큼 하지도 않을거고 노는게 더 좋으니까 놀아놓고 왜 저ㅈㄹ인지 모르겠음 패턴보면 다 똑같음
    ㅈ반고 분위기 ㅄ이에요ㅠㅠ=나도 놀았음 이거지 니가 안놀았으면 아무리 분위기가 ㅄ이어도 니 성적은 나오는건데 물론 분위기 안 좋은데서 중심잡는게 더 힘든건 맞음 그래서 니들이 성적이 ㅄ되면 결과적으로 지들이 중심 안잡고 공부 안한 탓이잖아 왜 환경탓해 ㅋㅋㅋㅋ

  • 카레만두 · 672901 · 19/11/01 21:42 · MS 2016

    지방러인데 2학년 올라가면서 계열 나뉘어서 지금은 좀 나은데 1학년 때 ㄹㅇ 수업진행이 안될정도로 가관이었음... 자습시간에 노래부르고 소리지르고 난리였고 공부하는애들 있으면 공부 못하게 방해했었음. 환경이 공부하는데 꽤 중요하긴 함.
    그래도 우선 농어촌은 없애고 정시 확대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1인

  • 화반의수험표는왜네개일까 · 899259 · 19/10/30 13:56 · MS 2019

    세줄요약좀

  • 하루에보람튜브조회수만큼벌고십따 · 808145 · 19/10/30 14:36 · MS 2018

    아아아아아아아아악!!!수도권모여여여여영여역!!!!!!!

  • 장쥐환 · 903131 · 19/10/30 14:37 · MS 2019 (수정됨)

    초등학교 중학교 강남에서살고 고등학교는 강남에서 안살았는데 별로 큰 차이 안나는뎅(서울아님, 수도권 일반고 나옴) 학습적인 문제로 불편함은 전혀없었음. 강남 산다고 메리트있고 대학잘간다는 보장은 없는듯.. 본인 하기 나름이지..

  • 땀똔뱅기 · 726758 · 19/10/30 15:01 · MS 2017 (수정됨)

    성적은 태도가 만들고, 환경이 그 태도를 어느정도(어쩌면 많이) 결정한다고 생각함

  • 친파 · 835463 · 19/10/30 15:18 · MS 2018 (수정됨)

    다른 말은 다 좋은데 공부 분위기는 지방 살아본 사람 아니면 '공부 분위기는 서울도 지방과 다르지 않다'는 말은 함부로 안하심이.. 공부 안하고 조용히 자는 거면 공부 분위기 좋은 편 아닌가요? 적어도 공부하는 사람한테 피해는 안주는데.. 지방러가 아니라서 지방사정을 모르지만, 다른 지방러들 댓글들만 봐도 서울 자사고에서 안좋다고 하는 분위기랑 급자체가 다른 것 같은데요..

  • 인셍을날로먹게해주세요 · 740984 · 19/10/30 15:59 · MS 2017

    ㅋㅌㅌㅋㅋㅋㅋㅇㅋㄴㄴㅋㅋㅋㅋㄴㄴㅋㅋㅋㅋ

  • 노브랜드무농약현미스낵 · 794541 · 19/10/30 16:08 · MS 2017

    한국사는사람이 인도사는사람보고 자기도힘들다하는꼴

  • 고신의가고십워양 · 830781 · 19/10/30 18:57 · MS 2018 (수정됨)

    지방에 있을때 실모존재도 몰랐고 기출만 파라고 누누이 강조해서 진짜 기출만 봐서 현역 좆망해서 반수하잖아

    패스가 뭔지도 몰랐고 특히나 9월 원서쓰고 나면 반에서 노트북가지고 게임하고 수업마다 축구하러 나가고 어떻게 환경의 탓을 안할 수가 있겠음?

    학교에 있는 시간 = 버리는 시간

  • 수리마 · 698557 · 19/10/30 18:59 · MS 2016

    이이잉 앗쌀라말라이꿈

  • 흐아아안 · 887298 · 19/10/31 00:39 · MS 2019

    내가 농어촌은 아니지만 농어촌 적폐거리는놈들은 농어촌에 10년 가둬놔봐야함ㅋㅋㅋ한달도 못버틸 놈들이 하루죙일 찡찡대;

  • 머각선 · 797731 · 19/10/31 09:25 · MS 2018

    10년 안살아도 농어촌 적용되는데
  • storm98 · 673092 · 19/10/31 15:19 · MS 2019

    다 떠나서 학종도 최저컷 현실적으로 높였으면..... 수능 평균2등급이 안되는데 서울대 들어오는건(포괄적 예시) 특이 케이스가 아닌 이상 좀 너무한것같음.

  • 마이스터고 · 912552 · 19/10/31 18:42 · MS 2019

    이건 ㅇㅈ 학생부 교과는 모르겠는데 학생부 종합은 진짜 별로에요 무슨 고등학교생활을 예능으로 보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