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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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대 경영학과 다니고 있는데 뭐 먹고 살아야 되나 싶어서 요즘 의대가 좀 끌리거든..근데 내가 이과로서 경쟁해본 적도 없고 그래서 의대 가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체감이 잘 안돼. 수학은 별로 공부한 적 없는데도 나형 풀면 수능이든 킬캠이든 50분 정도에 다 풀고 틀리는 경우가 별로 없을 정도로 수학에는 자신이 좀 있는데 과탐이 조금 걱정? 해본 적이 있어야 가능할지 불가능할지 판단이 될텐데...1년 재수해서 의대 갈 가능성이 있는걸까? 그리고 그렇게 해서 의대에 갈만한 가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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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에서 이과로 간다음 의대성적 나오는 것은 쉽지 않을텐데요 행님
과탐이 어려운건가? 수학가형 100점 받는 게 얼마나 어려울지 감이 도저히 안 오네...
그냥 수학 가나 둘다 지원가능한 학교는 대부분 나형에 -2등급 시켜서 가형이랑 똑같이 처리함
그럼 나형 1받아도 3으로 치는건데 3으로 의대가 가능?...
의대는 가형만 지원가능일거에요 아마 ㅋㅋ
문과티오 있는 의대가 몇개 있지 않나요 행님
기벡 없어서 과탐 그렇게 안어려워하면 가능성 있을지도 ㅇㅇ
맞다 기벡이 없구나 아 기벡 재밌을거같았는데 ㄲㅂㅠ
제가 미적을(특히 케이스 분류를) 못해서 수학 92점보다 높게 못맞았는데 님은 미적 잘 하실 것 같으니 나름 잘 적응할듯
문과 괴물은 수학때매 문과 간게 아니라 진로때매 가지않나요?? 가형 첨배워도 잘가르치는 선생이면 그래도 못하진 않을거같은데. 물론 수학에 나형 몇배를 투자해야 이과랑 비비겠죠
그냥 공부하기 싫음+외고여서 문과 감ㅋㅋㅋ근데 나형 공부라 해봤자 학교쌤이 주는 기출 풀고 킬캠 몇개 푼게 다여서 수학적 재능은 나쁘지는 않다고 봄
이게 다 오프라이드 유튜버 개새때믄에...의사에 개삘와서 흑흑
애초에 문과탑먹을정도면 이과과정도 씹어먹는거아님?걍 머리가 좋다는소린데
내년 과탐 수학가 전부 개정이라 빡세게한다는 가정하에 가능 할것같은데요...!! 소위 고인물이 줄기도 할거고 뭣보다 기벡사라지고.. 기벡사라진다는게 미적이랑 확통에서 더 나온다는 말이니까 깊게 들어가면 더 안좋은거일수도 있지만...가형은 다루는 함수범위가 더 늘어나니까요ㅠ
1년 투자해서 갈 가치는 충분함
붙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문과 탑먹고 의대나 한의대 티오나는데 가시는거도 ㄱㅊ을거같아용 이과돌리고 의대 만들기엔 좀 힘들수도 잇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