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ke [69650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10-27 12:19:37
조회수 1,387

EBS오류) 동아시아사, 삼포왜란 관련 내용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108271

과연 이게 시험에 나올까라는 생각은 합니다.


나올거 같지는 않아요.. 근데 뭐 모르는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


내신에는 나올만하죠. 예전에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제 생각에는 부산포 왜관 설치만 생각해두시면 될거 같아요. 


수특 내용은 잘못된 내용이네요.


부산포에서만 왜관을 운용하였다!


이에 대해 EBS에 질문 넣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물어보신 분이 있으니까 답해볼게요.


먼저 1510년 삼포는 폐쇄됩니다


이후 1512년 중종 때 임신약조를 체결하며 제포를 개항합니다.


그러다 이후 1544년 중종 39년에 부산포로 왜관을 이전합니다.




 


조강에 나아갔다. 대간이 김황(金黃)·변수(邊脩)·조영걸(趙英傑)·나즙(羅楫)·운수군(雲水君)의 일을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동지사 장순손(張順孫)이 아뢰기를,


"왜인이 왕래할 때의 대접을 제포(薺浦)가 홀로 감당할 수 없으니, 부산포(釜山浦)는 부득이 이설(移設)해야 합니다."


하고, 영사 김응기(金應箕)가 아뢰기를,


"경상좌도 수영이 지금 개운포(開雲浦)에 있으니, 신은 부산포를 옮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대신들이 부산포로 왜관을 이전하는 논의가됩니다.




결국 중종 39년에 가덕도 축성을 담당한 방호의라는 인물의 단자를 보면



 "신이 웅천(熊川)에 가서 가덕도 사면의 적이 들어오는 첫길과 몰운대(沒雲臺)·절영도(絶影島)의 안팎 및 왜인을 접대하는 부산포(釜山浦) 등을 두루 들러 친히 살폈습니다..." 



조정은 왜관을 부산포로 이전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래요... 이렇게 까지 할까 싶기도 하고 ㅋㅋ 삼포왜란 기유약조 정도만 알아둡시다!


일단 틀린건 틀린거니까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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