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시코디네이터 백종원 · 811150 · 19/10/27 11:47 · MS 2018

    “실험 이후에도 온라인에서 나와 생각이 다른 주장을 보면, 첫 반응은 컴퓨터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치열하게 반박 댓글을 쓰다가, 멈추고 썼던 걸 지웠다가, 다시 막 댓글을 쓰다가 멈추고 소리지르고 그러다가 마음을 가다듬어 내가 하려고 했던 말의 표현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려운 일이긴 한데, 생각을 표현하기 전에 시간을 들여 어떤 단어로 이 말을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니까 상대방의 말에 대해서도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그건 언제나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Rosette · 861351 · 19/10/27 14:02 · MS 2018

    좋은 기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