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의 꿈을 위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089050
오늘 조금 해이해진 것 같아 자기최면 걸려고 글 씁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지금 고3이 되기까지
매년 매 학기마다 장래희망을 적어서 내는 종이에는
항상 로봇공학자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렇게나 오랫동안 바랐던 꿈인데
최근 들어 성적을 보며 아 그냥 성적 맞춰서 공대 아무 과나 가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걸 반성합니다
원하는게 있는데 치열하게 노력해서 얻을 생각은 안하고
적당히 남들 다 하는 만큼만 공부하면서
부족한 공부량은 자기합리화로 넘겼던 날들을 반성합니다
남은 시간 남김없이 쏟아붓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11111@ 27
11월 11일 11시 11분 국 수 영 과탐 한국사 올1 등급 기원!!@@!@ 다들수능잘보셈
이 각오 절대 흔들리지 않길 바랍니다. 저도 님처럼 꿈이 있지만 결국 그 꿈과 관련이 없는 의대를 목표로 잡고 공부하고 있었는데 이 글 보며 조금 제 자신에 대해 성찰하게 되네요... 흔들리시고 힘드실때 마다 본인이 작성하신 이 글로 돌아와 마음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오늘하루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