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 안 듣고 공부하신 분들이 올비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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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올비에서..
저는 고등학교 3년동안 인강 들은 시간 합하면 24시간도 안 될겁니다..;;
인강이 워낙에 안 맞아서요..(시골이라 학원 문턱도 못 밟아봄..)
근데 독학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인강 계획 세우느라 머리를 썩히시네요..
갠적으론 인강 듣는 것보단 차라리 덜 풀어지는 학원이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인강의 효용에 대해서 올비인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연말에 마음만 괜히 싱숭생숭해서 올려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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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거시기 없는 남자처럼 대하면 되는거 아님? (모쏠 19년차)
독학하면 쓸쓸하니까 하루에 한 강의 2개 정도는 들어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ㅎㅎ
물론 나머지 스스로 공부시간이 최소한 7-8시간은 채워줘야 될거라 봄
논술준비 잘되가시나여?
ㅠㅠ 방학하고 나서 망나니가 되었어요...ㅠㅠ 연대 우선도 광탈해서 그냥...1월 1일까지는 정신 못 차릴 거 같아요..ㅠㅠ
사.과탐 경우에는 확실히 인강이 도움이 됩니다
(저도 과탐의 경우. 인강은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수.외의 경우는 사람마다 부족한 점이 다르니깐. 그 부족한 부분만 인강으로 채워넣으면 될거 같습니다.
탐구는 정말큰거같아요
언수외는 혼자하는게 좋은거같고..
음..;; 저의 경우 과학탐구는 그냥 ebs교재만+학교수업 들었는데요.. 공부 빡세게 했던 과목은 잘 나오더군요..(2학년 이후 ebs밖에 안 푼 화1 생1 광탈)
만만함님 인터넷강의 활용한 적 거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0에 수렴하는 걸로 알아요
요즘 뜸해지셨지만 ㅠㅠ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인터넷강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자기가 부족한 부분만 골라 수강할 수 있다는 점 + 배속 기능 + 통학 시간이 없다는 점 + 쉬는시간/식사시간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 등
인강도 자기 마인드 관리만 제대로 한다면 효용성을 얼마든지 극대화할 수 있어요 ㅋㅋ
음...ㅋㅋ 제가 인강을 일찍 포기한 이유가... 전 '자기 마인드 관리'를 잘 못해서에요...ㅋㅋ 컴퓨터 켜면 딴거 하고, pmp로는 영화만 보고...ㅋ 전 제가 좋을 때 공부를 몰아서 하거둔요,,,, 의지가 있으신 분들은 인강 충분히 활용할 만하단 건가요?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인강볼때 오른손이 마우스를 왔다갔다 하죠
ㅋㅋ 저도 PC로는 강의 안 들었어요 딴짓을 하도 많이 해서요
PMP에 강의 잔뜩 넣고 그 외에 다른 건 가끔 무도 놓친 거 빼곤 안 넣었어요
무도도 일요일 아침에 딱 한 번 보고 바로 삭제 ㅠㅋㅋ
헐... 도인이시네요..ㄷㄷ
역시 그냥 고등학교 3년간 디지털 문맹으로 살길 잘 한 거 같아요..ㅋㅋ
인강 들어본적 없는 1人
만만함성님 킁킁
탐규는 듣는게 더 죻은거같아영
전 남의얘기 들어도 별로 와닿지않아서 완전 쌩독학햇어요
검정고시라 학교도안나가고 시골이라 학원도없고 인강도 안듣고 혼자 머리싸매고 고민함서 공부햇어여 ㅠㅠ 그래서논술털렷..
저도 언수외는 인강을 들어본적이 없지만 , 사탐 3과목은 인강에 의존하는 정도가 커요.
국사 개념강의, 수 10-나 삼각함수, 행렬 단원 수능 준비 처음 시작할 때 한바퀴씩 돌린거 빼면 인강 전혀 안들었어요 ㅇㅇ 사탐 또한 그냥 동네 재종반 강의 들었어요
보통 인강안들으시는 분들은 학원다니시던데
둘다 안하시는분은 드물지않음??
전 서울사는데 동네가 좀.. 그래서 po인강wer
저도 ㅋㅋ전 그냥 혼자공부하거나 학원가는걸 좋아해서요.. 탐구도 인강으로 듣기 별로..
저도 혼자공부하는거 좋아해서 ㅋㅋㅋㅋ
초에 권대승 논술만 들음.
학생은 아니지만 필요한 공부할 때 인강 켜 놓으면
TV 시청 모드가 되던데....
어떤 때는 간식 먹으며 강사가 떠드는 거 구경하는 자세가 됨.
그러니
강사의 설명 내용이 귓바퀴에서 맴돌기만 하고
뇌로 잘 안 들어오던데...
그래도 노는 것보다는 낫죠.
집중시키는 힘이 약한 것을 극복해야 할 거에요.
정신 바짝 차리고 듣거나 열심히 필기하면서 듣거나 하면 좋아요.
학원 왔다갔다 하는 시간과 돈
학원 가고 싶어도 못가는 지역은 인강 좋죠.
지금까지 인강 한번도 들어본적 없어요..
뭔가 인강은 돈아깝다는 생각이 팍팍들어서 ㅋㅋ
근대 제주변보면 인강 안들어본 애들 없는듯요..
해설강의는 몇번 들어봤습니다 이기상ㅋㅋ뭔가어눌해서 키자마자 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지리계열 일타 ㅋㅋㅋ
해설강의 공감요...ㅋㅋㅋㅋㅋ
여기여기여기! 있어요.
인강 들은적은..1학년때 ebs 깔짝깔짝?ㅋㅋㅋㅋㅋ 그것도 1학기만,,,
과탐 수학은 학원갔고
외국어는 중학교때 외고대비했던걸로 뻐겼고
언어는..언기보고..ㅋㅋ
인강스타일이 안맞으면 인강 안보는거죠 ㅎㅎ
이것도 케바케 아닌가요
전 완전히 인강타입이라
전 오히려 현강들으면 자꾸 딴생각 하게 되더라고요
뭔가 강사랑 1:1 호흡이 아니라.. 다수의 수강생중 하나로 묻혀버리게된달까..
근데 인강은 이어폰 딱 끼고 피엠피던 노트북이던 그거만 보면서 하니
집중 엄청 잘되더라고요
딴생각 하나도 안하고 완전히 강의에만 몰두에서 듣다보면 훅훅 시간 지나가고
기억에도 잘 남고.. 개인차인거같아요
전 오히려 학원이 안맡는거같다는
타입이 학원도 다수보다는 소수정예, 소수정예보다는 과외 이런 타입이라
과외만큼은 아니어도 인강이 소수정예 학원급은 되는듯요 가격도 저렴하고..
제 경우 수학과 물리에서는 인강이나 학원을 참고용으로 조금 들어 본 적은 있지만, 대체로는 혼자서 공부했었습니다.
인터넷 강의든 학원이든 과외든 "좋은 방법"이 될 수는 있지만, "반드시 따라야 하는 방법"은 절대 아니라고 봐요. 혼자서도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