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때 잡생각 컨트롤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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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집중하다가도 “아맞다 오늘 택배오는데 어디까지왔나 조회해봐야되나?” 이런 뻘 생각이 들 때 어떻게 컨트롤 해야 할까요? 분명 나중에 해도 되긴 하는데 제 기억력상 분명히 까먹을걸 알기 때문에 그 생각을 회피하기도 힘들고...이런것 때문에 지금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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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글부터 알아봤지만 찐이였군
오르비를 한다는것부터 찐...
와 근데 다르네 역시 포스가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앞에 있는 문제 조지면 그 택배 사라진다고 생각해보세여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그냥 잊으라는 건가요?
으음.. 머라하지 공부해야될꺼 제대로 못하면 뭔가 갖고싶은거 그런거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집중 잘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그런거 진짜 심해서 공부효율 현저히 떨어짐. 어릴때부터 습관이 잘못들어서..
정신과다니면서 약먹을정도로 고치려고 노력해봤는데
불가능으로 결론내림
아니근데 결론은 극복을 해야하는거잖아요 저희는요..개선할 방법을 생각해봐야죠 ㅠ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뽀모도로 공부법이라고 있는데, 15분 타이머 맞춰놓고 그 시간 동안 이라도 집중하려고 노력하는거에요. 저는 막연히 집중하려하면 못해서 그 시간동안 어디까지 끝내야겠다고 과제까지 정했어요.
결과는 일시적으로 아주 조금 효과 봤습니다. 그 뒤로 진전이 없었지만. 저는 정도가 너무 심했는데 님이 얼마나 심한지 모르니까 님은 효과가 있을지도. 해보세요ㅠ
그럼 공부 포기하신거에요? 어떻게 진행하고 계신거죠? 오르비하시는거보면 수험생이실테고 고등학생이신가요?
재수생이에요. 재수 시작한 이유가 이 집중력 문제 고쳐보려고 한거에요.
거짓말 안하고 친구랑 똑같은 분량 시간재고 공부해보면 공부량이 2배이상 차이날정도거요. 근데 재수하면서도 고쳐질 기미가 안보여서 공부가 혐오스러워지고 지금은 거의 공부 포기상태네요 하는둥 마는둥. 뽀모도로 공부법으로는 더 발전할 기미가 안보여서 그냥 접었어요. 부끄럽지만 재수생활 내내 과탐 개념도 다 못끝낼정도로 공부 안했어요. 합리화로 보일 수도 있지만 공부가 너무 혐오스러워서
갑갑하네요 이런 성향이 앞으로 살면서도 장애물이 될텐데 안고쳐지는게
수능 날 저녁에 부모님이랑 밥먹으면서 망했다고 말하는 장면 상상하면 잘됨
이거 좀 소름이다..
네?,,,저도 들은거에요 ㅠㅠ
촉박하다 이런느낌인가요??
잡생각 즐기다가 끝나면 공부하셈 전 그럼
저같은 경우엔 끝이없을것같아요..
비우고 공부하는 수 밖에없어용
떠오를때마다요 아님 공주시작전에요?
전 공부 시작하기전에 비우고 공부하면서 다른생각 아예안해요 그런 환경도 안만들고 귀마개끼고 전자기기 다치우고 공부하기에. 공부에 한번 몰입하면 빠져나오면안된다고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전 순공시간도 되게적어서 적은만큼 할땐 심도있게 하는편이에요.
포스트잇 옆에 두고 잡생각 들 때마다 적고나서 오늘 집가면서 생각하자 이런식으로 해요
예를 들면 포스트잇에 택배배송확인하기 __ 이슈 검색하기 등등 써놓고 공부 다 끝내고 집가면서 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