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EBS 논란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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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가격이 비싸다와 적중 리스크를 학생이 진다는 것이 저 메인글에서 논란 쟁점 중 하나인 것 같은데;; 교재 내부 내용이나 편집은 몰라도 저게 논란이 왜 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1. 가격이 비싸다.
개인 의견은 더 비싸봤자 치킨 한마리 덜 먹으면(...) 된다지만, 이 문장 자체가 자본주의 체제에서 좀 이상한 말입니다.
가격은 대체재가 많은 시장에서 소비자가 걱정할 부분은 아님. 코카콜라 가격이 비싸면 펩시를 드시면 되는데... 비싸다고 하면서 사는 건 그만큼 가치를 인정하는 꼴임.
경제 하셨으면 아시겠지만 개별 소비자는 소비자 잉여가 0 미만일 때 거래를 하지 않음..
2. 적중 못했을 시 리스크는 학생이.
사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기가 지는 거고, 그건 이 문제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내내 그럴 거임. 누구도 사라고 강제한 적은 없음. 고3쯤 됐으면 자기 행동에 책임진다는 건 뭔지 알아야 하지 않나 싶음.
다만 션티는 적중 홍보라는 선택을 했으니 다음년도 판매량이 줄어드는 거까지가 션티가 책임져야 할 부분인 거고. 되게 간단한 문제인 것 같은데요.
저는 션티와 어떻게든 아는 사이가 아니고 이번에 제 '선택'으로 키센스를 구매한 학생입니다. 피드백도 피드백이지만, 말도 안되는 부분으로 욕을 먹는 부분이 많이 안타깝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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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 말에 백퍼 공감합니다.
내용적인 부분은 개인별로 다른 거긴 해서 모르겠는데 저거는 제가 납득을 못하겠어서요 ㅠㅠ
ㅇㅇㅋㅋ 비싸다고 후려치는거 이해안됨 아니 시발 겨우 4마넌 남짓한 돈으로 비싸니 안비싸니 할만큼 수험생활이 힘든가? 4만원 그냥 술 한번 덜 마시면 되는 금액이고 그게 힘들다면 다른 대체재가 널렸는데 그거 하지 왜 굳이 후려치는거지 지가 못사닌깐 사고 싶어서 배알꼴려서?
그니깐 욕먹는거 진짜 웃김 그냥 화풀이용
이억 오천만 번 동의
ㅇㅈ합니다
진짜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는데 추한걸 넘어서 안쓰러워 보이더라고요
진짜 공감하는게 말만 띡하면 끝인줄 암 ㅋㅋ글고 머라하면 피드빼애액 이럼
코카콜라 예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코카콜라가 비싸지면 저는 코카콜라 회사를 욕할 것입니다 개객기들 ㅠㅠ
저는 펩시따위를 먹지 않습니다.
코카콜라 만세
햄버거 2개를 먹는데 펩시만 있다해도 안마실건가요?
황--곰
이건 맞말임
평가원이 책내지않는이상 모든 적중교재는 다 리스크가 있는데 어ㅐ 굳이 키스를...
'비싸면 다른 거 사지 않느냐' 식으로 말하면 모든 가격에 대한 비판은 의미없는 게 되죠. '안 내리면 죽여버린다!!' 라고 한 것도 아니고, 이런이런 면에서 볼 때 가격이 비싼 편 아니냐는 비판도 하면 안 된다는 건 좀 이상하네요. 2번 예시는 동감합니다. 학생도 리스크가 있긴 한데, 이 부분이야말로 개인의 선택이고 제작자가 지는 리스크도 크죠. 당장 이번 수능에서 적중률이 낮음 내년엔 못 파니까요.
ㄴㄴ 코카콜라 예를 들고 오자면
만원짜린데 마셨더니 이물질이 있었음.
설탕이 바닥에 가라앉았음.
-> 만원이라는 가격책정이 이상함.
은 가격에 대한 '비평과 비판'이 되지만(본문에서 말한 내용적인 부분에 대한 것)
저기 보면 가격이 비싸다는 말만 보이고 근거는 안 보임.. 그냥 타 교재와 단순 숫자비교만 함요.
무슨 글 보신 건진 모르겠지만 제가 본 글에선 타 교재와 단순 숫자비교는 안 보이고 가격이 비싸다고 말하는 근거도 있었네요... 댓글 대충 300개 달린 그 글 아니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댓글 말씀하시는 거면 단 사람이 워낙 많아서 특정하긴 어렵지만 근거 없이 비싸다고만 말씀하시는 분이 그리 많진 않았던 것 같아요.
직독직해도 그렇게 싫어하면 확인해보고 사지 말아야지 까는거 이해가안감
그건 확인이 불가능하지 않나요? 작년엔 전자책이라 맛보기가 있어서 가능했다 해도 올해는 그냥 책이라 안 될 것 같은데,,
션올해 초에 책 홍보하시면서 샘플파일도 올려주셨어요
아하 몰랐습니닷
공감합니다. 그렇게 적중적중 걱정할거면 그냥 혼자 수완수특영어영독 n회독 다 하면 될 것을 ....아니먄 다른 강사껄 사든가..왜 욕하는 이해ㄴ..
아니 비싸면 안사면 되는건데 후..
딴건 몰라도 2번은 진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음
비싼 학원비 낼 돈은 있는데 책값 낼 돈은 없다?
근데 션티글에서 션티가 리스크를 가진다고 하시는데 션티는 리스크 없지않음? 적중률 낮아져도 내년되면 또 똑같이 불티나게 팔릴텐데 ㅇㅇ
이영수T는 스팟도 이제 안한다고했고.. 그냥 궁금
이번년도 폭망하면 홍보를 못하니.. 근데 살 사람들은 다 사긴 할 듯
이거 구매자가 고3이나 20살 초반아니에요?
이 사람들한테 자본주의 체제 드립 치는게 글 쓰면서 좀 오바같다고 생각 안들었나요.
상식적으로 kiss라는 컨텐츠를 인지하려면 오르비를 해야됩니다. 오르비에서는 여태껏 sky뱃지 단 사람들의 kiss찬양글이 여태껏 정말 많이 올라왔어요. 이 상태에서 kiss에 어느정도의 확신을 갖고 kiss를 사려고 가격 보면, 42900원이라는 숫자에 조금 주춤하게 되는게 적어도 제 상식에서는 당연합니다. (내용이 좋으면 그정도 가치는 감수해야한다~ 이런 소리에 따르면, 유명한 자기계발도서들의 가격은 100만원이 넘어가야 정상 아닙니까?)
근대 여기서 대체제가 있으니 비싸다고 하면 안돼라는 논리가 통할거 같아요? 오르비를 접해본 사람이라면, 뱃지 단 사람들의 찬양글 후기를 씹고 "비싸서 다른거 살래~ "이게 쉽게 될거같아요? 대체제의 의미는 퇴색이 되고도 남죠.
이 상황에서 안사게 되거나, 집에 돈이 존나 많으면 모를까, 만약 산다면 부모님한테 책 한권 살 때마다 손 벌려야되는 대다수의 고3들은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사는겁니다.
울며 겨자를 먹으면 불만이 존나 쌓이는건 당연지사고, 이렇게 어느정도의 공론화가 되는건 나름 자연스러운 일이 분명한데.. 이걸 자본 주의 운운해버리면...
(긴글 죄성)
1. 오르비는 그렇게 전문가 사이트가 아니에요. 끽해야 중졸 고졸끼리 조언하는 사이트에요. 저도 가끔 메인글 올라가는 거 보면서 이건 아닌데 싶은 것들 있었는데 오르비를 너무 과신하시는 거 아닌가요.
2. 내용이 좋으면 비싸야 한다. 는 아닌데 내용이 좋으면 비싸도 된다. 입니다. 자기계발서?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비싸도 사겠죠. 단지 공급자로서 그들은 이익이 최대화될 점에 가격을 맞춘 거구요.
3. 션티는 국가, 지자체, 및 자원봉사자 이중 그 어떠한 것도 아닙니다. 제가 개인의 사정, 또는 가난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만(그럴 자격도 없습니다) 션티가 개인 혹은 집단의 사정을 고려해서 굳이 가격을 내려야 한다? 글쎄요.
펩시>>ㅋㅋㅋㄹ
저는 책도 만족하고 단지 가격이 비싸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높은 가격책정 이유에 강사 리스크를 엄청 강조하시는게 좀 그랬어요 차라리 그냥 노력이 많이 들어갔고 신뢰도가 있기때문에 자존심걸고 책정했다 이 점을 더 강조했음 좋았을텐데...적중 안될 시 책임은 학생이 져야하는게 맞는데 그 리스크가 소비자한테 부담된다?이런식의 논리인 것 같아서 공감했네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본인은 노력을 일년가까이해서 공들여서 만들었다고하는데 오탈자도 너무많고 종이재질도 싸구려같고 본인의 노력이니까 이정도 가격 감안해달라 했으면 이해하는데 적중했다고 홍보하면서 본인의 리스크때매 가격이렇고 올렸다그러면 학생입장에서는 책도 제대로 못만들면서 그런 강사가 무슨 적중? 이런 의문이 들었고요 책도 안샀다면서 쪽지로 시비거는데 알바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좀만 쪽지 주고받으면 탈퇴하고 도망가는데 이거 진짜 알바인가 하는 생각이 확실해지네요 오탈자만 이렇게 심하지 않았어도 높은 가격은 받고 자료 검수는 엉망으로하고
1번 논리 ㅋㅋㅋ
안삼
1번은 글쎄요. 그렇게따지면 간쓸개가지고 찡얼거리는 사람들도 꼬우면 안사면되는건데 왜 그렇게 불평하는걸까요? 지들이 사놓고선 말이죠. 가격은 충분히 불만가질수있다고 보는데요. 공감얻어보겠다고 되도않는소리하지말고 솔직하게 생각해보세요 ㅋㅋ
웬만한 다른1타강사들 책도 키센스의 절반가격인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비싼건 맞잖아요?
사고말고 책 내용이 좋고말고는 둘째치고 비싸니까 비싸다고 사람들이 말하는데도 꾸역꾸역 공감얻어보겠다고 아늬?안비싼데?치킨하나덜쳐먹으면되고 술한번덜쳐먹으면되는데?이러는거 역겹네요^^
?? 간쓸개 내용가지고 뭐라하시는 거 아니었음? 간쓸개가 비싸다고만 하는 글은 못 본 거 같은데. ex) 봉소야 기출 빼라, 봉소야 작가연계 빼라
워... 역겹다니... ㅋㅋㅋ 진정하시고 과몰입 ㄴㄴ 전 인터넷에 그렇게 절실하지는 않아서 공감 받으려고 맘에도 없는 글 쓰지는 않아요.
그래도 펩시는 아님
글구 저도 키센스 사서 배송중인데 솔직히 타강사에 비해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해요... 그냥 그만큼의 가치와 명성을 믿고 구매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