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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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인데 복학은 거의 불가능해진 상태임
원래 엄청 밝은 성격이고 1년에 한두번 울까 말까 한데
요새 2주넘게 거의 매일 울었음
울지 않는날은 하루종일 잤고
밥먹으면서도 울고 그냥 독서실 갔다 집오면서도 울고
독서실에서도 공부하다가 눈물 주르륵 흐르고
울고싶지 않은데 그냥 계속 눈물이 남
계속 구역질해서 밥도 잘 못먹고
올해 가정사가 되게 힘들었는데 그와중에 뒷바라지 해준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수능 너무 무섭고 토할거 같음
자살 생각도 많이 남
수능 볼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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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안함만 남는 눈물대신 한달뒤에 단단해진 당신을 만들어줄 땀방울을 흘리시길 바랍니다.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정말 고맙습니다
많이 힘드신거 같습니다. 저도 작년에 비슷한 입장이어서 더욱 공감이 가네요. 그런데 결국 피할수 없더라고요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이건 개소리가 맞습니다. 근데 피할수 없으니까 묵묵히 그리고 우직하게 하거라는 진리인것 같습니다 Good Luck to you!!
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힘내보겠습니다
따스한 말씀 정말 고마워요.. 수능 잘보세요
지금은 좀 늦었어 수능 끝나고 바로가자!!ㅠㅠㅠㅠ
효과 보려면 시간이 좀 걸려 8ㅡ8
수능 잘보면 바로 나을것같긴 한데..
우울증 증상은 맞는건가요 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네 맞ㄴ는거같구요 시기 안놓치는게 진짜 중요해요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