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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더니 마스크쓴 내입냄새였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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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1점차는 아무리 확통쉽고 미적어려웠다해도 아니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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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라인에 지뢰 2개만 깔아두면 10번 30번에서 연쇄폭발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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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는 문제아님? 못 풀면 그논리에 익숙하지 않은거라 생각해요... 맞다 안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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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지나보니 좋은듯 등급컷도 이해할만한 수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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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생각해보니까 12
9평수학때도 멘탈영향이 아예 안가지는 않은게 10번 사인값만구하면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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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고수가될거야 2
뜌땨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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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에서 세모,별표친 문제: 0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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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8만원 시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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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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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도 수학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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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영탐 다 나한테 맞게 나와서 나한테만 물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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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30문제맞음? 30문제4500원이면 남는게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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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세여 제가 사랑하는 강사님들 -김기현 오지훈 박지향 안맞았던 강사님들-백호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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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삼수를 해서라도 고려대 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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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너무 물이라 에바같다고 생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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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중상위권이라 그런지 불보다 물이 나음ㅋㅋㅋ 멘탈 영향도 엄청 받아서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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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풀세트로 뽑아서 다시 풀까 아님 걍 아수라에 있는걸로만 할까 어카지 9평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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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8주는 0
내 인생을 바꾸고 컴플렉스를 극복할 마지막 기회 독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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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규 구독이 있네요 n제 주고 질답 시스템인 거 같은데데써보신 분 계신가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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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기부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혹시 미래와 관련된 책을 읽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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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안한지 2
약 80일째 진짜 글자 한자도 안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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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등교를 시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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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덮 언제임? 2
걍 8월꺼 스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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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0
수능날만 되면 약속이라도 한듯이 망하는데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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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5-> 6모 4->9평 3 으로 올렸는데 이게 내실력으로 올린건지 긴가민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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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뭐 사는게 이득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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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뒷자리에서 자습하고너있었는데 거기까지 따라와서 뒤에서 5분동안 쳐다보고 가는 선생 어떻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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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step4 + 박선 n제 (300)질문있습니다ㅜㅜ 1
지금 오지훈 step4 실전문제 풀고있는데 오지훈 실전문제는 조금 난이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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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부터 공부 진짜 망한듯 내일부터 빡세게 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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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5번 틀린거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음(내 실력에) 그전엔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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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사먹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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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는 대부분 현장감문제임 수능에서두번당해보고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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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치킨 사준다고 하고 자연스럽게 주문했네요 코톳토는 출타용 가방에 달고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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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43323이었고 9모는 원점수로 94(언매) 74(미적) 89 48(정법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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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왜 그 사람이 제일 인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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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컷뜨곤 행복했음 23은 완전 그 반대 24는 솔직히 체감보다 컷이 후하게 나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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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시즌 계속 다니면서 항상 72 76 왔다갔다했는데 9모 72 나온 이후로 수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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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치킨 등갈비 삼겹살 양념게장 부대찌개 샤인머스캣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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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용해도가 온도에 반비례하니까 표층보다 심해에서 더 많은거 아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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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모 1-3 0
84 (15 21 22 30) 사설론 첨으로 80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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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싸라 쓸일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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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완 컷 0
열심히했으니 30분 오르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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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ㅁ에 대한 설명 중에, 본문의 ’이 토론회‘에서 ’이‘와 ’이와 함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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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이 진짜 불합리한게 31111=경희의 12111=연고 교차 턱걸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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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옴 1
원래 오늘은 쉬려했는데 걍 이제 다시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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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출공부하는 동시에 엡 스키마 풀고 있는데 한 지문 당 한 문제씩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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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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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국어? 0
첫수능이었는데 그해 6월부터 공부시작한 씹노베였어서 그냥 개털림 ㅇㅇ 어려움도...
어,,,, 많이 힘들겠다.
많이 곪앗을꺼라고 생각해.
책임감없이 '힘내'라고 이야기 하는것보다는,,
여기에다가라도 이야기를 털어두고 위로를 받아가렴..
솔직하게 이런 이야기들 친구들에게 털어놓으면 진짜 친구가 아닌 이상 약점 잡히는게 다수니까 털어놓기도 힘들구 많이 고민한게 느껴지네 글에서..
나도 알아 이유없이 욕 먹으면 진짜 빡치는데 나도 너같은 생각 많이해봤고 음,,
사람이 무너질 수도 있지
감정쓰레기통도 아니고 너 정상이니까 털어둬두 돼.
혹시 많이 힘들면 쪽지줘 어,, 실질적인 도움은 못주더라도 이야기라도 들어줄게 저녁에..
같이 힘내보자..
아빠 집 나간 거 빼면 저랑 빼박
지금은 수능 때문에 거의 같이 안 살고 있고 얼굴 안 보면서 훨씬 나아지긴 했지만 가끔 토할 꺼 같을 때 ㅅㅇ(뭔지는 상상에 맡깁니다)영상 보면서 대리만족...
같이 안 사는 게 유일한 답이에요ㅠ
ㅠㅠ
어차피 엄마를 변화시키는건 불가능같고... 그냥 좀만 더 버티다가 최대한 빨리 독립해요 벌써 죽기에는 님 인생이 너무 아까움
이건 넷상에서보다도 진짜 도와줄사람이 필요한데..
안타깝네요.. 그치만 지금 죽기에는 작성자분 남은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 주변 분들께 도움을 청하는건 어떨까요? 비슷한 상처로 아파했던 기억이 있는지라 꼭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장난이 아니라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싸우세요.
그냥 님도 욕하셈..
자기 낳아줬다고 부모가 되는게 아님 부모다워야 부모지
이거 경찰에 신고해야되는거 아님 진지하게? 가정폭력 그런걸로
ㄴㄴ신고한 사람만 ㅈ돼요
경찰들이 개또라이가 은근 많은데 일단 처음에 도와주는 척 하면서 엄마 전화번호를 땁니다. 집으로 돌려보낸 다음 곧장 엄마에게 전화해서 애가 신고하러 왔었다고 알립니다. 집에 가면? 죽는 거죠.
친엄마 맞나요
님이너무착해요 저라면 진작에 맞짱존나깟습니다 마음 굳게 드십쇼
오랜시간동안 ㅈㄴ힘들었겟네진짜
조금만더 힘내자. 수능끝나고 대학가고 빨리 독립하는 방법을 찾는게 좋을거같아. 힘내 아가...
저희 아빠는 직장스트레스를 집에 풀었고 저와 동생에겐 욕설과 폭언을 하지 않았지만
엄마한테는 심했어요.
제가 99년생인데 울산이었기때문인지 초등학교 저학년때에는 반에서 제 부모님만 맞벌이일정도로 엄마들이 전부 전업주부였고 아빠들은 대부분 가부장적이였어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조금이라도 나은환경에서 일하려고 밤에 공부하면
스텐드며 책이고 다던지면서 인격비하하고 친정 욕하고
욕설만 안할뿐이지 자존심을 밑바닥까지 떨어지게 만들었고,
엄마는 울고 다음날 아침차린다고 새벽에일어나서 아빠깨우면
아빠는 먹을게 없다고 만들어 놓은거 다 싱크대에 던지고 집청소안한다고 잔소리만하다가 출근을 했어요.
동생은 저보다 어렸기에 매일 울었고 엄마가 웃는걸 본기억이없어요.
엄마는 아빠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저한테 풀었고 초등학교때 매일 같은 옷만 입는다고 왕따를 당한적이있는데 엄마가 그러고 다니니까 그렇다고 말을하고 뭐 이외에도
그냥 쉽게 말들을 던져했어요.
상처받고 많이 힘들었지만 자존심이쌔서 그냥 늘 웃으며 못들은척넘기며 최대한 잊으려 노력했어요.
성인이된 지금도 제대로된 친구도 없고 제 가정사를 남에게 말해본적도 없어요.
최근엔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면서 엄마의 말들이 하나하나 가시로 남긴했지만.
그래도 어짜피 난 살꺼니깐 최대한 내가 나를 불행하게 만들지는 말자라는 생각에
자기혐오를 덜어내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나름 노력중이에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내의지로 태어난것도 너무힘들고 왜사는지도 모르지만 죽지못해 산다면 적어도 나를 내가 사랑해야 덜 힘든것같아요.
지금까지 참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근데 힘든것도 결국은 사라지고 희미해져요. 그렇다고 지금힘든게 당장 없어지진 않겠지만 이 세상에서 내가 즐길수있는것들을 찾고 같아 만들어가요. 그렇게 꾸역꾸역 버티다보면 진심으로 스스로를 사랑하게되고 내삶을 사랑하게 되는것같아요. 정말소중한 사람이니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다들 감사드려요... 오늘 나가있었더니 좀 나아진것 같아요 기분도... 최대한 견뎌봐야죠... 다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