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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미만잡이다 책펴고 공부하면다 잘될거디
재수생이면 다 알거다 수미잡이란걸.
나도 재수생이라 조언은 못하지만
이제까지 한게 아깝지 않고 후회안할자신있어요?
이 글 쓸 시간에 공부하삼... 저도 혀녀긴데 지금 어케 나오든 수능은 까봐야 안다는 마인드로 계속 함
지금 포기하면 그 한심한 친구보다 밑입니다.
죽이되던 밥이되던 지금은 잡고가는 수 밖에 없어요.
그래도 오늘만큼은 일찍 자요
수미잡입니다 그 한심한 친구들이랑 지금은 같더라도 수능에선 보답받을거에요
그래도 힘내세요..
사람은 더 잘 살기 위해 공부하는거지
공부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니까요
수학가 78 맞고 뇌절 씨게 오는데 액땜했다는 기분으로 넘김!!
많이 힘드셨겠네요 그런 기분 저도 현역 때 느껴봤습니다.
공부량은 늘어가는데 점수는 점점 떨어지고 의욕만 사라지는 그런 상황..
당시 수능에 별 관심이 없었기에 정신에 큰 영향은 없었지만 제가 지금만큼 간절했다면 아마 이런 상황도 되게 힘들고 우울했을거애요
공부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 슬럼프가 옵니다. 평소 실력보다 갑자기 좋은 점수를 받고 기분 좋을 수 있듯이 마찬가지로 어느날 갑자기 점수가 안 나오기 시작해요 그게 얼마나 떨어질지 얼마나 오래갈지는 다 다르지만..
하지만 점수가 안 나온다고해서 배운게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마음이 너무 앞서서 기본적인걸 놓치기도 했고 불필요한 수단에 빠져 본질적인걸 잊기도 했어요. 이런걸 찾아나가며 원래 갖고 있던 것을 되찾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한건 절대 헛짓이 아닙니다
이제 30일 남았어요 곧 이 시간도 끝이 납니다. 힘들고 우울한건 떨쳐내시고 마음 다잡아서 꼭 원하는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깝고 슬프지만 이제는 본인의 현실과 목표간의 괴리를 받아들일 때입니다. 수능 보고 수능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에 만족하면 다니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n수로 가는 것이지요.
저도누구보다 엄청 열심히 하는데 쳐노는애들보다 점수 안나오고 스스로 회의감듦ㅜ 이런기분은 에피나센츄 이런분들보다 저희같은 사람들이 더 잘 알거에요ㅜㅜ.. 저도 얼마전에 아무리노력해도 안나오는점수에 포기하고 싶어서 자살시도까지 했었어여
힘내세용.
파이팅!! 저도 작년에는 점수 진짜 안나왔었어요ㅠㅠ
하다보니 결국 받고싶은 점수는 그래도 늦게라도 받게되더라고요 잘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해나가다 보면 어느순간 자기도 모르게 과거의 자신을 훌쩍 뛰어넘어 있을 거에요!!
상황이 저랑 닮았네요
점수는 다르겠지만...심정이 그만큼 와닿습니다
맛있는거 드시구 오늘은 좀 쉬어 보세요
침대서 딩굴딩굴하니깐 슬슬 멘탈 회복되는거 느껴짐
힘내세요! 수미잡!
책임감 없이 마냥 잘될거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오늘은 푹 쉬시고 내일부터 왜 실패했는지 꼭 복기하세요. 개념을 모르거나 적용이 미숙해서 틀렸다면 복습을, 확실히 아는데도 틀렸다면 모의고사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서 왜 실수를 했나 복기하세요. 당연히 이 과정은 실패의 경험을 되돌아보는 것이기에 짜증나고 지루하고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수능날 오늘 틀렸던 문제는 절대 안 틀리겠단 마음가짐으로 복기하시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와 제가쓴글인줄 알았어요. 저랑 상황이 너무같네요. 정시랍시고 열심히 했는데.. 7 9 10하향세..
재수생이지만 34월은 정말 쉬워서 저도 제9월 점수보다 훨씬 훨씬 엄청 높게 나왔어요. 원래 34월 점수는 믿으면 안돼요. 빨리 9월 점수를 받아들이시고 거기서 올리겠다는 생각만 하세요 아직 한달 남았잖아요 그리고 꼭 올해가 다는 아니예요. 죽고싶다는 마음 이해는 되지만 차라리 죽을 각오로 1년 더 하는 방법도 있어요. 힘내시고 마음 빨리 다잡으시고 남은 한달동안 최선을 다해서 해보세요
파이팅입니다!
머더뻐킹 마이크로폰 체커 백 어겐
쎗 잇 마 페이스 제대로 얘기해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지나간 길 위에서 난 침까지 뱉어대며 랩을 하다보니 땅이 뜨겁지
Yeah im rap town KR 혓바닥이 무기
감동에 벅차서 내가 랩할 땐 열려있는 니 두귀
교육청문제랑 평가원문제랑 핀트달라요
그럴땐 말보루를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그만두고 평생 고졸딱지로 사시던가... 못그만둘거 스스로가 더 잘 알면 그냥 하세요.
진짜 수미잡인디.. 모의고사에 일희일비 하지마세요. 수능이랑 완전 독립시행이에요
그리고 수능을 잘 보든 아니든 계속 살아있으면 좋겠어요.. 저도 죽고 싶은 순간 수도 없이 많았지만.. 살아있어서 행복한 순간이 꼭 찾아오니까 계속 살아있으면 좋겠어요 -6반수생
한놈 제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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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돈 안모아놓으면 요양보호사도 없이 재미없게 산다
고로 고생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돈모아야한다! 돈잇어야 재밋게 살수잇음
애벌레가 탑쌓는 동화 생각나네요.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동화입니다.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이런 저도 남은 기간 열심히 하려고하니 부디 포기하지마세요
형은 삼수각이라도 버틴다 달려라
시발 사촌형 좆반고에서 1학년때까지 존나게 놀다가 2학년때부터 정시파서 현역으로 영남의 붙었다는데ㅋㅋ ㅋㅋ ㅋㅋㅣ학년 때 그소리 들었을땐 뭐 시발 대단한건가?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그냥 괴물이였네
잘 할수 있어요. 자신을 믿으세요. 아직 레이스는 안끝났고 30일이면 생각보다 많은 걸 바꿀 수 있어요.
수능 몇번 봐봤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해요.
저는 6 9 잘보고 힘빠져서 10월부터 쉬엄쉬엄하다 수능날 최악의 점수를 받았어요.
시험보느라 고생했고 오늘아니면 내일까지만 멘탈정리하고 다시 최선을 다하세요.
제일 중요한 수능은 아직 안봤으니까. 힘내세요.
지나고 나면 정말 별거 아니니까 조금만 버텨요.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말이 너무 안나오네요 무책임하게 수능은 잘볼거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요. 점수가 끔찍하게 나올때 그 사실이 얼마나 비현실적으로 들리는지 아니까요 너무 부담갖지 말아요 부모님은 쓴이님이 잘보던 못보던 고생했다고 웃어주실 거예요
정시의 장점은 시험기간이 없다는 거. 안 되면 묻고 1년 더 가! 마인드도 나쁘지 않음 성적에 집착하시마세요. 더 긴장하고, 본 실력 안 나옵니다. 시험이 거지같았던거라 믿고 수능장에선 모든 노력이 가장 공정하게 평가 될 걸 전제하고 쏟아 붇는겁니다. 본인 실력 본인이 알지 같잖은 교육청 따위로 흔들리지 마세요.
보통 후반에 성적떨어지는건 실력부족보단 공부가 고루고루 안돼서 그런게 커요. 실모 많이 풀다보면 등급 다시 올라가실듯
본인이 힘들어하면 힘들어할수록 점수는 더떨어져요. 저도 346보면서 성적이 계속올랐어요. 근데 그러다보니까 좀해이해지고 9월 끝나니까 앉아있기도 싫고 그렇더라구요. 가끔가다 모의고사 한번씩 망치면 ㄹㅇ 수능때이러면 어쩌지 이러면서 근데 좀 여유가지면서 괜찮을꺼야 수능때더 잘나올꺼야 이런생각 하니까 아주만족스럽지는 않아도 기분도 괜찮고 성적도 원래수준으로 돌아왔어요. 누구나 기분이 안좋아질수있고 성적이 떨어질수도 있어요. 근데 괜찮아요 언제나 다시 돌아올꺼고 다시 오를꺼에요
딴건 모르겠는데 346본 과거의 님이 지금의 님을 보면 한심해보이지 않을까요? 자기 하고싶은대로 사는거니까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만 하셈
그러게 수시꼭쓰시지
수시가 ㄹㅇ 개꿀인데ㅜㅜ
현역때 여름방학 동네에서 제일 수험생답게 보냈다고 자신있을정도였는데 9평 여름방학때 독서실에서 펑펑 놀고 100일주 마셨던애들보다 못봐서 그이후로 현타(슬럼프) 제대로맞아서 전체에서 3문제틀렸던 6월모고 시절을 떠나보내고 수능에서 올2등급맞아서 울면서 재수시작했습다. 감정에 휘둘려서 자신을 포기하지마세요. 이해되서 더 안쓰럽습니다.
수미잡이고 솔직히 지금 6모 9모도 입시판이니까 평가받는거지 다음에 사회에 나가서 대학간판을 결정하는 수능 그 외적으로 받은 모의고사 성적들은 정말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님이 어엿한 사회인이 됬을때 고3때 4모. 10모 수학 점수가 기억이 날까요... 그러니 아무쪼록 화이팅하시고 같이 힘내서 공부하고 결과는 받아드립시다.
열심히 하는데도 하향세인건 왜 그럴까요? 공부법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지금 시기에 국어 뭘 해야 하는지
고3 엄마예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하지만 엄마에게는 원글님이 가장 소중해요. 하향세의 성적 물론 엄마도 걱정하고 힘들어 하시겠죠. 하지만 성적으로인한 힘듬은 길어야 한두달일꺼예요. 원글님이 없는 세상은 엄마에게는 죽을때까지 지옥일거예요. 오늘 내일은 좀 쉬고 수능까지 꾸준히 한번 해봐요. 그리고 힘들면 힘들다고 누군가에게는 얘기하세요.
https://youtu.be/gynQxMW5FpI
삼수까지 해본 입장에서 조언을 해주자면 수험기간 동안 한 번은 슬럼프가 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해서 안오는게 아니에요. 지금까지의 공부 패턴을 되돌아보면서 내가 잘하는 부분만 열심히 하지는 않았는지,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무의식적으로 피하지 않았는지 등등 성찰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 달 남았다고 포기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전 현역때 9평 수학 4등급 맞고 10월 빡세게 보내서 그 해 96점 맞았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