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댕댕 [904556] · MS 2019 · 쪽지

2019-10-13 23:55:38
조회수 196

여러분은 좋아하는 구절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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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구절이나 시나 소설이나 

있다면 오글거리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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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껍질을 벗고 변태하는 나비가 안쓰러워 번데기를 조금 벗겨냈더니 나비가 쉽게 번데기를 벗었다. 

하지만 그 나비의 날개는 기형이 되어 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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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원반(花判) · 800227 · 19/10/13 23:56 · MS 2018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 방울이야
    세사에 시달려도 번뇌는 별빛이라

  • 환원반(花判) · 800227 · 19/10/13 23:56 · MS 2018

    검을 테면 철저하게 검어라
    단 한 개의 깃털도 남기지 말고

  • 환원반(花判) · 800227 · 19/10/13 23:57 · MS 2018

    손이 타버릴 듯 뜨거울지라도
    담고 싶은 태양이 있다면 죽어도 놓지 말 것

  • 꾸에엥 · 858043 · 19/10/13 23:57 · MS 2018

    제 한줄소개(?)여

  • 젊음을 고대에 걸겠다 · 808988 · 19/10/13 23:57 · MS 2018

    나희덕 푸른밤

  • 천체는천천히 · 908829 · 19/10/13 23:58 · MS 2019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에딘 · 825630 · 19/10/14 00:00 · MS 2018

    사라질 것만 같아도 언제라도 네 곁에 있어 (아이즈원 - 꿈을 꾸는 동안)
    너와 나 우리가 간절히 기도했잖아 (아이즈원 - 비밀의 시간)
    별빛이 꿈꾸면 언젠가 밝게 빛날 거야 (아이즈원 - 비밀의 시간)
    너무 멋진 세상과 머지않아 만날 나니까 (아이즈원 - Airplane)
    신비로운 내 향기 따라서 발길을 멈춘 그대 (아이즈원 - 해바라기)
    따스한 두 손을 잡고서 꿈꿀 수 있게 (아이즈원 - Really Like You)
    비에 젖어 추위에 떨고 싶진 않아요 (아이오아이 - 소나기)
    마지막 그 순간 속에 난 여전히 살고 있는데 (헤이즈 - 그러니까)
    네게 알 수 없던 시간들이 내게 참 모진 것들야 (볼빨간사춘기 - Lonely)
    아름다웠던 우리 이 순간을 저 별에 담아서 (볼빨간사춘기 - 별 보러 갈래?)
    아주 깜깜한 비나 내렸음 좋겠네 좋겠네 (아이유 - 싫은 날)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아이유 - 무릎)
    아픈 만큼 아파해도 사라지지를 않아서 (볼빨간사춘기 - 나의 사춘기에게)
    네가 사라지면 난 없어져 버릴지도 몰라 (볼빨간사춘기 - Mermaid)
    그냥 네 옆에서 널 바라만 볼게 (볼빨간사춘기 - Mermaid)
    꿈처럼 빛나는 사랑 한 걸음씩 다가가요 (청하 - 그 끝에 그대)
    네가 내 곁을 떠나갔단 이유로 널 아프게 했어 (헤이즈 - 내가 더 나빠)
    날개를 단 내 맘 밤하늘에 날아가 (아이유 - 비밀)
    더 사랑한 사람이 원래 더 아파 노래처럼 (펀치 - 헤어지는 중)

    아이즈원이랑 아이유가 되게 많아 보일텐데 기분 탓 맞습니다

  • NoBase Slave II · 905343 · 19/10/14 00:05 · MS 2019

    겨레의 뜻으로 기약한 이 날
    누가 조국으로 가는 길을 묻거든
    눈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민족의 위대한 상속자
    아 길이 빛날 서울대학교
    타오르는 빛의 성전 예 있으니
    누가 길을 묻거든
    눈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 alprazolam · 874660 · 19/10/14 00:14 · MS 2019

    시간은 흘러 난 열세 살 내 살 색은 짙은 갈색 음악은 색깔을 몰라

  • Maggot · 893143 · 19/10/14 00:39 · MS 2019

    Walk with me
    Don't let this fucking world tear you apart

  • 목동♥사랑 · 810275 · 19/10/15 22:30 · MS 2018

    조국의 영원한 고동이 되리라

  • Adorablee · 880836 · 19/10/20 10:00 · MS 2019

    이상견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