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수능특강 [790957] · MS 2017 · 쪽지

2019-10-11 04: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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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1년 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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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ㅡ 좌절과 한탄 그리고 안타까운 사연들이 들려옴

올해 수가 1컷은 96점이라는 허언친구도 많음

"고사장 운"을 중요하게 여기며 본인이 n수하는 정당성을 역설하는 사람들도 많음. 여러분 입맛에 맞는 고사장은 없어요

12월 ㅡ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2렙 3렙 뉴비들이 인설의 프리패스 씹괴물 성적을 들고 나타남, 네임드 유저들은 윈터스쿨에 등록하며 필승을 다짐함

1월 ㅡ 갑자기 어디선가 의사와 한의사들이 집단으로 몰려와 패싸움을 시전

2월 ㅡ 모두가 하나되어 연포탕을 욕함, 고속님의 빠른 복귀를 갈망함

3월 ㅡ 대학에 합격한 새내기 네임드들은 전부 퇴장, 파이팅 넘치는 재종러들과 신입 혀녁이들의 도란도란 대화장

5월 ㅡ 슬슬 지쳐가기 시작함, 커리에 대혼란 오는 수험생들 등장

6월 ㅡ 어디선가 강사 하나가 터짐, 수험생들 대혼란

7월 ㅡ 본격적인 썸머스쿨, 재종 관리실태와 시설 고발글이 넘실댐, 커리 질문글은 늘어만 감

8월 ㅡ 9평 준비하느라 바쁘다는데 커리질문 재종불만 입결논쟁 쓰리콤보 때문에 오르비는 조용할 날이 없음

9월 ㅡ 슬슬 미쳐가는 수험생 다수 관찰 가능

10월 ㅡ 옷깃 하나만 스쳐도 뒤에서 칼꽂을거같은 수험생 + 솔직히 20일은 불가능? 불꽃가능! + 한양대 교과붙었다 질문받는다

11월 ㅡ 11월에 오르비를 왜합니까? 또 윈터스쿨 가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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