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서 무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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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경기도의 평범한 일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입니다.
저는 제 스스로 언젠가는 성적이 잘나올거라고, 꼭 1점대를 만들어서 상승곡선을 찍을 것이라고, 원하는 대학에 붙을 것이라고 제 자신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2학년 1학기 까지 내신 성적이 바닥을 쳐도 유투브나 주변 수험생사이트를 보면 2학년 말에 정말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린 사람의 얘기도 있고 나는 열심히 하니까 언젠가는 꼭 성공할 거야 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에 스스로 괜찮아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정말 상승곡선을 찍을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그 누구와 비교해도 견줄바 없을 정도로 학교를 갔다와서 바로 독서실에 가며 정말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1점대는커녕 3점대로 바닥을 쳤으며 수행도 깍여서 내신성적은 더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 공부는 잘 될 놈은 어차피 잘되고 못 될 놈은 어차피 못되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말입니다.
저는 도저히 버틸 힘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사람은 변하지도 않고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미래도 별반 다를바가 없을 거라고 예측되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고통스럽고 지옥 같은 입시판을 뜨기 위해선 유에서 무로 돌아가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방법을 실행하려고 합니다.
이제 댓글을 읽지 못하겠지만 분명 입시가 전부가 아니다, 입시를 망쳐도 살 수 있다라는 의견이 분분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아시잖아요. 우리나라에선 입시가 전부이며 대부분의 성취는 모두 입시의 성공을 바탕으로 가진다는 것을요
저는 비록 가지만 여러분은 반드시 이 입시판에 살아남아 모두 원하는 결과를 이루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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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재종 학원 휴원해서 못간거 수강료 다 환불해줌?
????
내신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학종도 있고 논술도 있고 정시도 있고 대학갈 길은 많은데;
신한은행 건물 부천시 상동
진짜 창문닫고 다시 의자 앉으세요 제발.. 센텀에서 일어났던 불미스러운일 겪은 사람입니다..진짜 아직 너무 힘든데 그러지마세요 진짜
님 기달
쪽지로 전번 남길게요 전화 주세요
어그로 같은데
말 함부로 하네
함부로 하다뇨
뛰어 내릴지 고민하면서 울다가
“어그로네 “ “ 관심 받으려고 하네 “
라는 글 보고 바로 뛰어내리면 어떡하려고
님이 책임 질꺼임?
진짜 자살하려고
또 진짜 자살시도한 사람
본 적 있으신가요?
제가 본 입장에서는
진짜로 자살하려는 사람은
이런 커뮤니티에 글 올리지 않습니다
보통 저런 글은
위로의 말을 받으려고 올리는 거고요
근데 위로 받으려고
자살하려고 한다는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호옥시 모르니까 이런 생각은 속으로만 하는게 좋을듯
님 저 사람 상황 모르면서
본인 경험 단 한번 가지고
멋대로 판단해서
진짜 죽을 수도 있는 사람한테
어그로 라고 한거잖아요
말씀하신대로 가짜면 다행인데
진짜 죽으려고 한거면 어쩌시려고
일반화 해서 말 함부로 하세요
ㅜㅜ 그래도 이런 말은 어그로라는게 들어났을 때 ,,, 정말 힘들어서 이럴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괜찮다고 죽지말라고 한 마디 해줄 수 있잖아요
저희 학교에 이런글 올리고 한강에서 죽은애 있었어요... 이분은 제발 아니길 빕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275846
?? 실제 사례 있는데요? 안겪어봤으면서 다 아는것마냥 말하지 마셈
실제로 자살기도 했었고, 정신과도 다녔던 사람입니다. 그 상황에 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거예요. 정말 아무것도요. 당사자의 상황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섣불리 하는 말들이 정말 위험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진짜면 어쩌려구요....ㅠㅠ
찌질하게
집으로 돌아가서 울고 자는게
리얼 상남자입니다.
님 가고난 뒤
남겨질 가족을 생각하세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275846
?? 실제 사례 있는데요?
??
' 우리나라에선 입시가 전부이며 대부분의 성취는 모두 입시의 성공을 바탕으로 가진다는 것을요'
저기요 학생 저희 부모님 고졸 중졸 이십니다 그런데 누구보다 행복하게 누가봐도 부유하게 살고있어요 정말 공부가 다 아니에요
그건 지극히 옛날 이야기 아닌가요..
뭐어쩌라구요 그럼 부모님한테 부모님 솔직히 옛날에 대학안다녀도 시대 잘타고나서 개꿀빨고 성공한거 아님? 이래야해요?
저분말은 옛날 일이라 글쓴이한테는 위로가 안된다는 뜻일듯요..
원래 본인들이 처한 상황이 가장 힘들어보이는법이죠
맞아 이말인데.. 저도 글쓴사람처럼 재수하면서 국어 4뜨고 나머지 다맞거나 한두개틀리고 지방대뜨길래 매일매일 자살기도 하는 사람으로서.. 저희 어머니도 대학 안나오셨는데 되게 성공한 사람으로서 항상 저한테 공부안하면 진짜 커서 할거없다고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같은 인간스레기 n수생도 살아갑니다 왜그러세요 ㅠㅠ
?
???
잠만 그만 그만
진정하시고 우리 얘기를 좀 더 해봅시다.

힘내세요... 9n생 늙은이도 지금 끝장보려 갖은 지랄 다합니다. 제발 힘내세요.이 와중에 왜 "갖은"이 관형사라는 생각이 먼저 드냐......
열심히 잘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ex)갖은 잡동사니
저같은 쌀벌레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형이 대학보내줄게 그러지마 제발 심장 떨린다
힘내세요!!
저같은 백수 무당벌레도 살아가는데
무당벌레 조건이 좀 까다롭네요
무당드립 실패
근데 뭔데 베댓 먹었누
4수생도 집에서 도시락 얻어먹는데
ㅜㅜ
저같은 원생세균도 살아있는데 그러지마세요...
죽지마 임마
차라리 자퇴하시고 정시 올인을 하세요. 지금은 기회가 있습니다.
자퇴하고n수중 자살시도해봄 매일매일이 고통스럽고 학원에서 혼자 서럽게 운적이 너무 많아서.....
자퇴 현역인데 무슨 기분일지 알거 같습니다..힘내세요! 이번년도에는 꼭 대학가용
고2면 상위권 대학 기준 정시 비중이 30퍼 가까이 오르기 때문에 수시만 주류라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시가 입시의 전부는 아니고 정시로 역전하는 경우는 발에 치일 정도로 많으니 3학년때 열심히 해서 대학갑시다..
님... 저도 내신 떨어져서 힘들어 했는데 생각해보면 별거 아님 그 용기로 정시준비 죽어라 하세요
다시생각해
친구야
그냥 자퇴하고 6개월 후에
검고 치르고 수능 보자
대학 갈수있는 길이 수시만 있는게 아니란다
정시가있잖아요...
멈춰요 ..제발
그런데 왜 이렇게 크고 심각한 결정을 굳이 오르비에 올릴 생각을 하신건가요?
사람이 과연 자살하기 전에 커뮤니티에 자신이 죽음을 알리고 죽는 사람이 있을까요..?
있긴 있음..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275846
ㅇㅇ 있음
알아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을 수도...
여기라도 알아줄 사람이 있길 바란거죠 ,,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커뮤니티에라도 올렸을까요 ㅜ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슬픈건데
관심(덕코)을 목적으로 쓴 경우 일수도 있어서
오르비 활동내역이 거의 없는걸 보면 덕코 벌려고 이러는거 같아 보이진 않는데 ㅜ 차라리 그런 의도였으면 좋겠네요 ㅜㅜ 정말 끝까지 하면 이겨낼 수 있는게 입시판인데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우리나라 입시가 정말 안타깝네요말 함부로 하네
자살 생각 한번 안해본 사람 다운 댓글이죠...

의심이 많아서 혹시나해서 쓴건데 공격적으로 보일수도 있네요그 글 자세히 읽어보면 수학 과외를 받는다는 뜻이 아닌가요..
바로 실수 인정하시는게 멋지시네요
저도 좋지 않은 투로 말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얼마나 힘들면 그랬겠음?
오히려 친하고 가까울수록 말 못하지
익명의 힘을 빌리는 건 쉬우니까
뉴스보면 있습니다 하다못해 연예인들도 인스타같은곳에 글올리고 죽은사람꽤있습니다
친구나 부모한테 차마 말 못하고 이러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자퇴하고꙼̈ 정시에 올인해요ㅜㅜㅜ저 고3때도 과외쌤 지인 아들분이 고2때 자퇴해서 정시 올인해서 대학 잘 갔어요ㅜㅜ
입시판을 깰 생각을 하셔야지 거기에 잡아먹히면 어찌합니까.왜 죽어요
긴 글 쓰다가 새로고침되서 날라갔는데요... 이 글이 차라리 어그로였음 좋겠네요ㅠㅠ 넷상에서 욕은 좀 먹어도 뭐 어때요 살았는데
덕코 수금이냐고 한 사람들 반성해라;; ;; 탈퇴했잖아
제발 어그로이길 바랄게요
답글 좀 달아봐ㅠㅜ
이거 사진이랑 경찰에 신고해도 되나요???;,; 자살한다고. 얘 ... 나도 삼수생이야 괜찮아.. 왜그래..
죽어서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신거면 정말 안일한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 시발새기야 4수생도 살아있는데 어딜 먼저가 시발 움직이지마 이새기야
아니 얘들아 4수라서 누르는거냐?
네
아뇨 사수생이라서요
@인성낭군
병신아;
제발 살아주세요 부탁해요
잘가고 내일보자
ㄴㅇㅂㅈ
넌 ㄹㅇ 꾸준하네 병신ㅋㅋ
너 죽으면 내가 실컷 비웃어 줄테니까 그렇게 알렴 ㅎㅎ 비웃음 당하고싶으면 그렇게해~
애노휴답
뉘앙스 파악 못하쥬?
이분이 님 가족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제 가족이라도 욕 한바가지 박을거같은데
욕이 님 가족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아니시ㅡ발ㅋㅋㄱㅋㅋㄱㅋㄱ진지하게 댓글들보고있는데좀...
보통 무에서 무로 돌아간다고 하지않나요...?
그건그거고 꼭 사시길 바랍니다
죽지말아요, 제발 가진 가능성을 전부 져버리지 마세요,,,
여기있는 n수생들은 뭐가 되냐... 고2때부터 수능만 파도 여기있는 애들보다 좋은 삶 살텐데
쉬발 96 고졸무직 5수생도 살아있는데
오르비꺼;;
좋아요
님 맘 고쳤다고 글 올릴 때까지 숨 참음
후웁..
죽은다음에 님 두개골깨져서 뇌수 튀어있고 피떡갈비된 내장튀어나온거 볼 부모님 심정은생각안함?
그리고 나도 성적안나오고 불안해서 죽고싶은데 적어도 수능은 보고 뒤져야되지 않겠냐?
수능 보고도 죽으시면 안됩니다!!
미드소마ㅠㄷㄷ
부디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내신 8점이라 논술도 못 쓰는 재수생도 살아 있다 씨발 죽지 마라
고2면 가능성 있어 병신아 진짜 죽지 마라
너 현역인데 왜구라침
제발
제발
거기서 떨어져도 아프기만하고 안죽습니다 부모님 친구들 생각하고 버티세요
이게 무슨일이야....
고2면 뭐든(?) 해볼 수 있잖아..
난 지금 고3인데
예전부터 열심히 공부하지 안호아서 엄청 후회중인데 ㅠㅠ
비록 자사고지만 내신도 5점대고 수능도 불안해서
적성 하향지원 + 문과지만 이과(건축)에 조기취업학과 지원...
정말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공부를 했겠지 ㅠㅠ
심지어 고1 마치고 고2 올라가면서 자퇴하고 검고치고 일찍 수능보려고까지 했는데... 그러면 재수해도 현역이니까??
보고 연락준다면 내가 도울 수 있는 거면 도와줄게 ㅠㅠ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말구요
살아주라 제발
ecc영어학원
댓글을 읽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우울한 분에게 가장 해서는 안 될 짓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드리는거라는 것을 잘 알고 글 작성자님의 심정을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 하겠습니다만
저는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취업 빨리 해서 돈만 벌면 될 줄 아는 무식쟁이였고 대분수와 가분수의 차이점을 몰랐던, 분수 계산도 하지 못한 사람 중에 한 명이였습니다.
뒤늦게나마 공부의 중요성을 알아서 펜을 잡긴 했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안 했던 사람이 12년 동안 열심히 한 수험생들을 뒤쫓아가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소리였고
그때서야 나와 저만치 앞에 나가 있는 친구들의 격차를 체감하게 되면서, 왜 나는 어렸을 때 저 친구들처럼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을까, 왜 나는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안 나오는 걸까 하는 자괴감과 죄책감에 사로 잡혀 자해행위도 많이 하며 정신과 및 심리상담까지 받을 정도로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그렇게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을 걷던 저에게 수학 선생님이 이런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
'나는 네가 좋은 성적을 못 받았다고 해서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네가 공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 마음을 먹었다는 것 자체를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비록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 하더라도 네가 수능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슬픈 감정들과 느꼈던 후회가 나중에 10년, 20년이 지났을 때 훌륭한 거름이 되어줄 수 있을 거다. 좋은 대학에 못 가더라도 네가 이번 수능에서 배웠던 것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말씀을 들으니 제 가슴 속에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물론 작성자님이 저같이 공부를 아예 안 했던 사람이랑은 하늘과 땅 차이일정도로 다른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수능을 준비하고 좌절하고 아파하면서 느꼈던 모든 감정들이 오히려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금 닥친 너무나도 아프고 힘들고 괴로운 상황을 견디기 어려우시겠지만, 몇 년을 견디고 나와서 우렁차게 세상에 소리치는 매미처럼 작성자님도 꼭 이겨내셔서 훌륭한 매미가 되어 세상에 큰 소리를 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두서없이 쓴 글이라 글이 잘 읽히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댓글 읽어주시고 부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너 내가 112에 신고하고 왔다 죽지마라
거짓말 아니죠?
네 신고접수했습니다. 경찰관분들이 잘 못 알아들으시고 저 찾아온다고 해서 방금 식겁했네요.
그거 문자로 오는거 아닌가요? 출동한다는 내용으로
전화로 그렇게 말했다고요?
저기요. 의심좀 그만하세요;; 제가 신고 담당자 되가지고 경찰관분들이랑 연락하느라 바빠요... 그리고 제 주변인이 자살한다고 들으셔서 경찰관님 개인 폰으로 제 주소로 찾아오신다고 한거에요
안그래도 주소 잘못보내서 다시 보내달라고 전화 오시는 와중에 빡치네. 의심충들 많네. 신고 한번이라도 해보고 따지세요..;;
여기 n수천국인데....
6수생도 살아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너어는 진짜...
¿
?
와 이건 자살추천요
?
진짜 제발
아직 18살이면 할거 너무 많고 해야할것도 너무 많잖아요.. 제발 살아주세요 제발..
제가 현재 22살입니다. 저는 이과를 무턱대고 선택해 항상 성적은 3등급나오고 수능때도 3등급나오고, 재수해서 지잡대사대가고, 공무원시험은 3번연속 떨어지고, 지금은 군복무중인데 서류보완해서 5급 뜰 예정이라 다시 수능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문과로 바꾸니 희망이 보여 지금 실낱같은 희망을 품으며 열심히 공부하고있어요...
심지어 전 고딩때 성적도 안나오는데 믿었던 친구들 중 3명연달아 제 뒤통수를 때렸어요. 그 덕분에 피해의식이 생겨 그 친구들 면상 볼때마다 역겨워서 급식을 못먹었고, 친구들이 간식가져다주고 따로 과자사와서 버텼어요.
근데 그걸 본 선후배들은 왕따라고 뒤에서 수근덕거리고, 졸업후에도 저를 알아본 선후배들은 저새끼 그때 혼자 급식도 안먹는 왕따라고 깠어요.
그래도 지금 잘 버티고, 다시 수능준비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힘내세요!
꼭,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신검 5급인가요? 현역으로 가신상태에서 5등급이면... 혹시 군대에서 다치신건 아니죠?
ㅠㅠ
다행히 현역이 아니라 천식으로 공익인데 기준이 완화되어서 서류보완해오면 5급주신다고 하셨어요.,
보통 군복무면 현역말하는거라고 생각해서 제가 오해했네요.;;
안산이야?
부천인거 같아요
야뭐하냐 진짜 좆같아도 일단 살자
아직 고2이신것 같은데 충분히 나아질 여지 있을것 같은데요 ㅠ..
논술도 있고 정시도 있고 길은 참 많은데.. 너무 내신 성적에 연연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한창 좋을 나이인데.. 슬퍼하실 부모님 친척 생각 하셔서라도 화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살아서 이 댓글 봐 주세요ㅜ
야 임마 너때문에 형 살떨려서 공부를 못하겠잖아 제발 그러지마라 제발 형도 너처럼 힘들었던 경험있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야 제발 ,,,,,,,,,,,,,
주작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진짜 이 좃같아도 일단 살고 보자 제발;;
님 저도 고2인데 제발... 저도 내신 준비하다가 망해서 정시하려고 하는데. 저도 우울증이 왔었거든요. 정말로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 인생에서 공부가 다가 아니에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 하소연할 곳이 없으면...
ecc 부천 영어학원인 것 같네요...
부천
김포 ecc 4층
부천인듯 puchon
부천인듯
빌딩 색이 다름
화성 ecc4층
배곧 ecc4층
여기도 아닌듯
진짜 살아라 아니면 쫓아간다
진짜 아니길,,, 하 시발
수능 여러번 조진 오수생 형도
아직까지 세상 살 만 한 거 같더라
제발 한번만 다시 생각해봐 친구야
님들 이 글이랑 별개로 요새 ㅈㄴ 힘든데 댓글 ㅈㄴ 도움 됨 글쓴 님도 힘내요ㅠㅠㅠㅠㅠ 진짜 살아야해요 학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수고하셨어요 꼭 살아서 따뜻한 밥한끼 하실수 있기를. 지친 그대 하루에 하나의 응원을 띄웁니다
제발 살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친구야 나 그 주변이야 쪽지로 전번줘 만나서 모든 얘기 다들어줄게
고2 때 이런 생각을 할정도면 입시말고도 여러 사정이 있는듯한데...
이런말 조금 웃길지 모르는데 9수 하셔서 의대 간 후에
현 의대교수 하고 있는분을 알아요..
그분 공부한 얘기 들어보면 뭐 이런 똥멍청이 머리가 다있지..? 싶은데 시간이 꽤 걸리기는 했다만 끝내 본인 목표 이루신게 너무 멋지더라고요
상승곡선이 이렇게 늦게 그려지는 사람도, 빨리 그려지는 사람도 있어요..
다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상승곡선을 그릴수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힘들면 지치지않게 같이 공부할까요? 쪽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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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3동 536-2 ECC외국어학원
18살이면 할수있는거 많잖아요.. 죽지마세요 ㅠ
친구야 ㅠㅠ 네 밝은 세상은 입시 밖에 존재해.. 너처럼 가치있고 귀중한 사람이 왜 한낱 입시탓에 삶을 보내주려하는거니 ㅠㅠㅠ
남양주 지점인것 같아요
옆에 줄무늬가 비슷하네요
하지마라 자살 제발
커뮤니티에 이런 글 올리면 뭔가 될 줄 아시나 보네요 어그로도 26!!!
진짜 생각 안하시고 댓글 다시네요
본인도 이런댓글 싸지르면 뭐라도 되는줄 아시나보네요 ㅋㅋ..
쫌;
평균 올3나오는 개쓰레기 삼반수생도 사는데 왜그러세요... 화이팅
경찰분들이 현장에 나가셨다네요. 다들 기다려보새요
넵
.
진짜 잘하셨음...
굿
저도 그렇고. 보통 신고안하고 넘어가는데 직접 행동으로 옮기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띠용 ㅜ 댓글 달걸 그랬네여...저 아까 10시 20분쯤에 신고함 ㅜㅜ
멋지십니당 ㅠㅠ! 아마 저 친구는 오늘 경찰이 두번 찾아가게될듯..하네요
근데 지금 이 시각은 아닌 것 같은데 사진이
로드뷰 아닌가요?
아뇨 글쓴이 사진이요
일단 말이나 해봐요
님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을테니
그냥 살아온 얘기
꼭 누군가에겐 해보고 싶었던 얘기요
신이있다면 살려주세요 제발
이거 만약에 진짜 만약에 어그로면 글쓴이 진짜 아주 나쁜사람임
그런건 속으로좀 생각하라고요 .. 진짜 하..
저는 이분 인생 책임져드릴 자신이 없어서
맘에도 없는말 할생각이 없네요
누가 책임지래요? 걍 지나가라고요 그딴 소리를 왜하고가는거임
병~신
종서니?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친구야... 졷같아도 살아가야하지않겠니....
죽지만 말아주라 그러기엔 네가 치열하게 살아온게 너무 아깝잖아
생각 다시해라 병신아 ㅋㅋ나도 내 주변에 날 응원해 주는사람들 아무도 없는데 마인드 컨트롤로 꿋꿋이 고3되서 정시준비중이다 될놈될이란말 언급했는데 벌레로 태어나면 무한츠쿠요미하게?ㅋㅋ
욕은 하지마세요
ㅡㅡ
아 뭐 네 글쓴이분께 자극주려고 살포시 넣었는데 님한테 자극이 들어갔나보네요..
대댓다셔서 수정도 어렵게시리..
제가 지현님을 응원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한 분 생겼네요ㅎㅎ
그리고 고3때 정시한다하면 담임이고 친구들이고 장난식이죠... 성공하면 인정해줄겁니다 화이팅!
어그로 진짜 ㅋㅋㅋㅎㅋㅎㅋㅋㅎㅋㅎㅋ 덕코 수금 씹오지네
어그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고 그냥 지나가줍시다 응원해주고 격려해줄꺼 아니면
응원 격려 댓글을 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주는게 그렇게 힘드신가요?
저도 저 친구 기분 압니다. 근데 달라지는거 없어요. 비꼬는 말과 공격적인 어투는 죄송하합니다. 제 생각에 죽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이런 커뮤니티에서 동정과 위로를 받고 또, 채찍질을 받으면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제가 말했던 위의 친구도 부모님이 심각하게 공부시켜서 공부에 진절머리난 상태였고 그로 인해, 자살까지 할려고 한 친구였어요. 부모님에게 공부 안 해도 잘 사는 모습 보여줄거라고 저렇게 살아서 지금까지도 또래 애들에 비해서 많은 돈 벌면서 악착같이 잘 살고 있더라고요. 글쓴이도 이런 생각 가지고 치열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글 남겨주면 얼마나 좋은가요.
첫 댓글은 너무 심했던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지금보니, 어그로성 다분해보이길래, 막던졌는데 댓글 반응들 보니 좀 심상치 않네여..
븅신새끼ㅋㅋ
벼랑끝에 있을때 꼭 똑같이 돌려받아라 나쁜새끼야
어그로면 뭐 어떱니까 그러려니 하면되지요 근데 진짜면요... 덕코가 뭐라고 그렇게 뭐라하십니까 어린마음에 얻고싶다면 그게 다행인건고 진짜 삶의 갈림길일 수도있는 친구에게 굳이 해야하나 싶습니다
어줍잖게 위로와 동정을 구할 시간에 더 치열하게 살아라. 니가 죽으려고 마음 먹어도 쉽게 안 죽을거다. ㄹㅇ 입시가 전부? 내 친구는 공부 열심히 하다가 고1에 공부에 대한 회의 느끼고 바로 5월에 자퇴하고 고1~20살 3월까지 알바 뼈빠지게 해서 5천600만원 모으고 지금 코인노래방 시작해서 한 달에 고정적으로 200-300씩 수익내고 일 병행하면서 매달 500이상 번다. 입시말고도 공부 안 하고도 성공할 길 많다. 제발 정신차리고 살아라. 누구한테 어꺠피고 부끄럽지 않을 정도는 살아야하지 않겠냐
이분 회원탈퇴도 하셨어요...ㅠㅠ
주작이라고 해줘 시발
진접이면 우리 동네잖아... 친구야 형이 너보다 한살 많은 고3인데 나도 성적 안나오고 집도 가난해서 되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 살려고 하고 있어.. 진짜 내 고2때 모습같아서 얘기들어주고 싶네ㅠㅠ
수능은 아름다운 인생에 1프로도 되지 않습니다
크 이거 띵언삘나네
진짜 씨발 너네 엄마 아빠 생각해 너 뒤지는거야 아무 상관없지만 왜 너네 엄마 아빠는 고통 받아야 되는데? 니가 힘들 수도 있고 도망치고 싶을 수 있는데 이렇게 추하게 도망치면 너네 엄마 아빠는 뭐가 되는데? 너 힘들다고 누구보다 널 사랑해준 사람 가슴팍에 대못을 이렇게 지랄 맞게 꽂냐? 이대로 가버리면 넌 존나 이기적인 새끼밖에 안되는 거야
??! 저같은 내신 4따리도 수능공부해서 지금 스카이노려요 ㅜㅜ 그런걸로 죽지마요 제발
고2면 정말 많은 기회가 남아있어요....섣불리 후회할 행동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고진감래라는 말이 괜히있는거 아니잖아요...하루하루 버티다보면 또 행복한일이 생기는 거고...결과도 잘나오게 되고...그러는거예요ㅠㅠ세상엔 대학 말고도 즐거운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ㅠㅠㅠㅠ저도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있는 재수생인데....같이 한번 버텨봐요....!!!!
하지마세요 제발 제발 하지마세요 제발요
손에 땀나서 공부 못하겠네 하
저한테 연락주세여 제가 당장 거기로 갈게요 가서 같이 얘기도 들어주고 맛있는거 사줄게요
아직 젊고 공부 말고도 할 수 있는게 너무 많아요.....다른 길을 찾아도 늦지 않은 나이라구요ㅠㅠㅠㅠ
어그로같단 생각들어도 좀 속으로만 생각해라 병신들아 ㅅㅂ 이럴땐좀
아 진짜 병신들인가
칼만안들었지 이럴때보면 진짜 살인마임;
ㄹㅇ 그래놓고 세상 쿨한척 어웈 진짜 역겹 ㅋㅋㅋㄱㅋㅋㅋㅋ
물론 너의 선택이겠으나 성적이 너의 목숨을 바칠정도로 가치있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억울해서라도 살어 슬퍼서라도 살고
어그로면 좋겠어요 어린나이에 너무 큰짐을 가진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부디 살아계세요 아직 어린나이에, 할수있는게 너무나많습니다 이 선택은...절대 뒤집지못할겁니다 ㅠㅠㅠ
오늘 오후 9시 43분에 갤럭시 S8로 찍은 사진입니다. 9시 43분.....
이거 어떻게 보신거야 ㄷㄷ
컴퓨터 or 폰에 사진 저장한 다음에 속성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글 50분에 올렸으니까 찍고 바로 올린거네요 ㄷㄷ
ㄷㄷ 어케보신거죠
pc로 보시면 됩니다. 폰은 저장시각 기준으로 나오네요
이거 예전에 외모지상주의인가 거기에 나온건데 진짜 되는 줄은 몰랐네요
아직 못해본게 많은 나이야 억울하지 않아?
고작 성적때문에 죽어야한다는게?
나중에 술도 마셔보고 담배도 펴보고 일탈행동도 해보고 여행도 가보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대학을 안가더라도 할 수 있는일 많잖아 세상에 재밌고 즐거운일이 얼마나 많은데 짜샤 힘내.
무사히 귀가하셨길 바랍니다.
이거 119부터 불러아 하는거 아닌가요?
글쓴이분과 일면식조차 없지만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글쓴이분을 위로해주고 있잖아요.. 본인의 인생은 스스로가 책임지는 것이라지만 그럼에도 글쓴이 같은 분들이 넘어졌을 때 언제든 손을 내밀어 줄 사람은 많습니다. 한 순간의 좌절에 삶을 투신하기에는 젊음이 너무 아까워요.. 철저히 이기적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 죽기에는 본인 스스로에게 너무 아깝지 않은지. 18년의 삶이 신문기사 한쪼가리에 비극으로 담기기에는 너무 비참하지 않나요.
아 진짜 너무 무섭다 ㅠㅠ
대한민국 입시때문에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네..
내신 안될것같으면 자퇴 하시구 같이 수능공부해요!
솔직히 미친듯이 했는데 결과안나오면 내가 이정도도 안되는 놈인가 하고 자존감 낮아지고 의욕 싹 다 사라지는데 그래도 우리 이때까지 열심히 한게 아깝잖아요.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가 잠시 돌뿌리에 넘어졌다 생각해요. 끝까지 가는데는 길이 하나가 아니예요. 자퇴하고 다시 학교가거나 검정고시 치고 수능보거나 ...
그러니까 제발 돌아와 주세요.
우리 아직 할 수 있는거 많아요.. 글쓴 분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도 요즘 많이 힘든데 같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좆반고 삼점대 후반도 수능으로 중경외시 노릴라고 되도 않는 노력 하면서 같잖게 시간 보냅니다 제발 그러지 마요ㅠ
오실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진짜 다시 생각해봐
네 성적이 네 목숨보다 더 중요해?
네가 살아있지 않으면 내신이 올라갈 일도, 수능 대박날 일도 일어나면 뭐해 넌 이미 여기 없는데
그러니까 마음 다시 추스르고 돌아와
자살아닌듯 방금확인하고옴
사건종결
경찰은 뭐하고있음? 아까 신고했는데...
다른 인터넷 자살 예고글 대처 찾아보니까 위치추적해서 집까지 찾아간다네요. 아마 그러고 계시지않을까요...
아직 안 하신 건 다행이긴 한데 저게 실제면 너무 불안정한 상태셔서 당장은 아녀도 언제라도 다른 데서 자살 시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ㅜㅜ
한놈 제꼈고
?
바로 이거지
아, 진짜 미친건가...
좋아요수보면 미친건아닌듯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죠
좋아요 누른 학생들도 현 입시 체제의 피해자인 것 같네요
씨발 좋아요 누른 새끼 정신병자새끼들이냐
ㅇ
매우 다행이네요
sky 조기입학 ㄷㄷㄷㄷ
수붕아..
극혐
어휴;
여기는 수갤이 아니에요..
니가 인간이냐?
진짜 여기 어그로라고 하는 사람들 다 차단 박아야겠다. 어그로든 뭐든 힘들다는 거에 공감을 못해주냐. 대부분 n수생일텐데 대가리 아예 비어있지는 않을나이 처먹고도 몇 살 어린 동생이 힘들다고 하는데. 예쁜 말 한 마디를 못해주네.
이런 비유 안 좋아하지만 그 힘듦이 자신의 가족일 수에게 또는 자신에게 올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봤나? 그리고 같은 고통의 양이더라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지한테 대입해서 생각하지말고 이기적으로 그만생각했으면 좋겠다.
"힘들다"랑 "자살한다"는 확실히 다른겁니다..
윗분께서 ‘자기 상황이 젤 힘들어 보인다’라고 하셨는데 그 상황 자체가 다르더라도 각각의 개인이 느끼는 그 무게는 저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남들한테는 힘듦이만 본인에겐 자살을 심각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일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 이를 생각해주시지 않으시고 심한 말을 서슴치 않으셔서 한 말입니다
그리고 자살한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꽤 오랜 아픔이 있었을 껍니다. 그 아픔에 공감해주는 사회를 원하는 젊은 이는 정작 본인이면서 그 본인은 그 아픔에 공감해주지 않고, 오히려 비방하고 비꼬는 데에 혈안입니다. 이게 정상인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맞아여 그 비유 되게안좋았음
그건 ㅇㅈ 근데 좋게 말 안하면 아무도 안 알아들을려고 하심 이 커뮤는
저도 위에 노답놈들 다 차단해야겠네요
다행이네요...
서서 저거 찍은 다음에 저 장문의 글을 써서 올렸단거네...?
이게 ㄹㅇ
다쓰고 찍었을 수도 있죠
복잡한 심정에 다 쓰고 저걸 찍고 싶을까요?
심경변화가 있었을 법한데
뭔가 아니다 싶음 이 글
지금 고2면 정시도 확대돼서 정시가는거도 많이 쉬워질텐데 ㅠㅠ
죽을 깡으로 살아가세요
결국 죽진 않으신거 같네여 진짜 다행이신듯
9n년생 앰생장수생들 잘보고 갑니다
원래 자살하기전 사람들이 대게 손편지나 인터넷메모장이나 간혹sns에 암시글을 올리고 그래도 아무도 알아주지않는다면 1-3일뒤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고 합니다. 이게 진짜 진심으로 올린글이라면 이친구는 아직 위험한 상태에요
어그로면좋겠고, 어그로 일수도있겠으나 지나가는 김에 좋은 소리해주면 좋고 아니라면 그냥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이분 글이 기분나쁜 글 일수도 있겠지만 이 분에게는 정말 마지막 절박한 심정으로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며 쓴글일지도 모릅니다
인심이럴때 쓰는거라 생각해요 굳이 나쁜말 적지않으면 어떨까합니다
친구야 여긴 너보다 나이 훨씬 많이 먹고도 제대로 대학 안다니고 수능보는 수능중독자들도 많은데 어린놈이 죽는다 하면 어떡하노...
21살 삼수생인데 나도 오늘 바탕풀고 59점 나와서 뒤질까 생각했는데
우리엄마 불쌍해서 못죽겠더라 님도 진짜 수시말고 정시가 좁긴해도 가능성 있음 정시확대될수도있고 아님 검고봐서 비교내신?그거로라도 도전해봐여
저두 21살 반수생 99화이팅
바탕은ㄹㅇ 너무시간쪼달림
ㅋㅋㅋㅋㅅㅂ 바탕59맞은거 쪽팔리니까 좋아요 누르지마
지금 상황 정리해주실 분 계심...?
그래서 저 글 쓴 친구는 어떻게되었데요??
사람들 말 함부로 하네 진짜 그냥 지나가면 될 것을 말조심 쫌 제발
7ㅔ이야... 오수생도 잘 사는데 와그라노
누군 공부때문에 안힘든줄아나
고2면 자퇴하던가 죽지마라 ㅉㅉ
몇몇 댓글들 보니 정말 너무하네요 저런 댓글들은 신경 쓰지 마세요ㅜㅜ
제가 쓰니님이 얼마나 힘든지 직접 겪지 못했기에 알지는 못해. 그래서 섣불리 무슨 말을 하기가 어렵네요. 그치만 쉽게 포기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저도 예전에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어요. 굉장히 사적인 문제라 이유는 밝히기 어렵지만 그래도 버텨야지 하면서도 길가에 지나가는 차들 보면 뛰어드는 상상을 하고 있는 제가 너무 무서웠어요.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말, 말은 쉽지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너무 힘들다고 말해도 다른 사람들도 다 힘든데 너만 그런 것처럼 유난떨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아무도 내 마음을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솔직히 정말 말만 쉽잖아요. 힘내라는 말을 들어도 오히려 다 부질없이 느껴지고 내가 너무 힘들어서 미칠 것 같은데 당장 뭐가 중요하나 싶기도 해요. 넌 소중한 사람이라는 말도 전혀 와닿지 않구요.
그래도 살아주세요. 고생 끝에 언젠가 낙이 온다잖아요. 사실 이런 소리를 하기엔 언제 그 낙이 올지 까마득하죠. 저도 이런 소리를 하고 싶진 않은데 말주변이 없어서 예전에 제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말을 반복하고 있네요.
그치만 정말 언젠가는 지금의 이 생생한 아픔이 눈을 감고 있으면 눈꺼풀 너머로만 느껴지는 시간이 오더라구요. 참 웃겨요. 예전엔 그렇게 죽을 것만 같았는데 이제는 그 아픔을 그대로 느끼지도 못하는 게요. 지금 저는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름 살만 해요. 잘 웃고요. 쓴이 님께도 언젠가 그 아픔이 눈꺼풀 너머로만 느껴지는 시간이 오겠죠. 그 때까지 버텨주셨으면 해요. 고통을 넘기고 이젠 아무렇지
않게 그 시절을 회상할 때 느끼는 이 묘한 감정을 느껴주셨으면 해요.
제가 힘들 때 극복했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큰 도움은 안 될지도 모르지만 읽어라도 주셨으면 좋겠어요.
일단 힘들면 제발 정신과에 가세요. 이상한 사람들만 가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기도 해요. 가족들이 미쳤냐고 할 수도 있어요. 근데 당장 죽음 앞에서 정말 제가 도움을 많이 얻은 곳은 정신과예요.
몸이 아픈데 병원에 가는 거 당연하잖아요. 마음이 아프면 정신과에 가는 것도 당연한 일이에요. 약이 정말 웃긴 게 이깟 약 하나에 나아지는 기분을 느끼는 자신을 자조하게 만들 때도 있어요. 근데 약은 정말 효과가 있어요. 정말로요.
또 사소한 낙을 만드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라디오를 듣는 거였어요. 자정 쯤에 하는거요. 정말 작은 건데 힘들다가도 이따가 라디오 들어야지 하면서 버티고 그랬거든요.드라마도 좋아요. 특정 요일을 기다리는 날 발견할 수 있어요. 그런 게 없으면 직접 만드셔도 좋아요.예를 들어 토요일은 맛있는 음식을 사먹는 날 같은거요. 뭘 먹을지 고민하고 그 음식을 사먹기 위해 일부러 밖에도 나가고 좋아하는 제철 과일이 있다면 그 계절을 기다리기도 해요.
정말 사소한 낙이지만 전 도움이 많이 됐어요.
공부에 몰두하신 만큼 상실감도 크겠죠. 그래서 공부가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이 전혀 위로가 되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쓰니님께서 공부 밖의 넓은 세상을 바라보실 여유가 생길 때까지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으셨음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남기구요. 만약 더 궁금하신 게 있다면 쪽지 남겨주셔도 좋으니 꼭 살아주세요. 쓰니님이 살아주시면 제가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진짜 저 글쓴이의 마음이 너무 공감되고 슬퍼서 눈물나온다..
ㅜㅜ ㅎㅇㅌ
야 하지마 제발 니 인생이 고작 내신따위에 굴복해서 버려질 삶이야? 공부 안해도 살길 많아ㅜㅜㅜㅜㅜㅜ제발 하지마
제 댓글 못 찾겠어서 그냥 따로 댓글 쓸게요.
그 날따라 불던 바람이 유난히 춥게 느껴졌겠죠. 노력은 노력대로 했는데 원하던 결과 받지도 못하고, 많이 속상했을거에요. 대한민국에 사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그 마음 이해할 수 있을거에요. 지금 1분 1초가 버티기 힘들테지만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고 이 순간만 버텨내면 괜찮지 않을까요? 말로만 하는 위로, 얼굴도 안 보고 하는 위로가 작성자 님에게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칠진 모르겠지만, 오늘 하늘을 봐요. 파랗기도 하고 까맣기도 하고 참 예쁘지 않나요? 물론 그 선택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겠죠. 살아가는 것만큼 죽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할테니까요. 그치만 생각해봐요, 성적을 얻기 위해서 작성자님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노력을 했겠죠. 그게 헛된 것 같나요?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살아가다보면 그때 그 경험은 밑거름이 되어 언젠가 작성자님께 도움이 될거에요. 하루만, 일주일만, 그 이상으로 조금만 더 살아봐요. 죽는 건 너무 아깝잖아요. 18살밖에 안됬는데, 원하는거 해보지도 않았는데 안 그래요? 숨가쁜 하루 속에 작성자 님이 많이 지친 것 같은데, 일주일 정도 그 이상도 괜찮으니까 쉬다가 다시 일상으로 와봐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완벽하겐 아니지만 조금 옅어지지 않을까요? 유에서 무가 아니라 무에서 유로 작성자님의 인생을 바꿔봐요.
솔직히 제 얘기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현재 20살 재수생입니다. 고등학교 입학후 2학년 추석되는 날까지 사정없이 놀았습니다. 내신은 8점대, 모의고사는 평균 5등급대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친구들에게 말로는 서울대를 가겠다며 떵떵거렸으나, 늘 놀기만 해와서 진성 노베이스인 상태였어요. 더 이상 이렇게 살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굉장히 열심히 수능 준비를 했습니다. 고3 3월엔 국수영이 336, 당해 수능땐(19수능) 132등급을 맞았습니다. 3학년 초에는 밤도 여러날 샜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했죠. 한달 전에 치른 9평에서는 11111을 받아내었고, 이제는 정말로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수시가 힘들다면 정시에 도전해봐도 됩니다. 그만큼 간절하다면 반드시 성공할 겁니다. 특히 님만큼 간절한 사람은 주변에서 쉽게 못봤습니다. 물론, 수능을 망친다고 해서 인생이 쫑나는 것도 아닐 겁니다. 저야 뭐, 고작 20년 남짓 살았을 뿐이지만, 주변에 많이 계신 고학력자 어른 분들도 한결같이 그렇게 말씀들 하십니다.
어른분들 경험을 참고하는 것이 괜히 중요한건 아니라는 것을 후배님도 잘 아실거예요.
힘내길 바래요... 간절하면 이루어질겁니다.
남편을 잃으면 과부, 부모를 잃으면 고아, 자식을 잃으면 그 슬픔이 너무 커 지칭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해요. 부모님을 위해 살아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내가 없어진 후를 생각해보면 죄책감에 살아갈 사람들이 분명 있어요. 저도 일상처럼 자살을 생각하는 재수생이지만 끝없는 실패를 겪어왔던 그 치열한 인생도 살아있음에 고통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해요. 살아있다는 게 중요해요. 수만가지의 경우의 미래를 상상해도 결국 내가 살아있어야 성립가능한 세계입니다. 죽음을 겪기엔 너무 일러요. 20살되서 친구들이랑 밤새서 술도 마셔보고, 토도 해보고, 엄마앞에서 엉엉 울어도 보고, 10시 넘어서 피씨방에서 게임도 해보고, 혼자서 훌쩍 버스타고 여행도 다닐수 있는 때가 되면 살아있어 다행이라고 생각 들꺼에요. 내가 별 생각없이 흘려보냈던 오늘이 누군가에겐 간절히 살아있고 싶었던 내일이었다.라는 말도 있으니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저도 고 3때 잠들때마다 나에겐 내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울었어요. 그럼에도 저는 죽지 않고 버텨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도전중. 힘들게 얻어낸 것일 수록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고통스럽겠지만 그럼에도 살아가주세요..
고2 때 이러면 나중에는 어떻게 버티니ㅠㅠ 학교 자퇴해도 좋으니까 항우울제도 먹고 마음 편하게 가져
탈퇴하셨네..
1. 2학년 1학기까지 공부안하다 지금 2학기 중반쯤까지 몇개월 열심히 달린거같은데, 3~4개월 미친듯이 한다고 1등급찍으면 고2까지 초딩때부터 열심히 한 애들은 호구야? 오히려 안되는게 일반적이지
2. 유투브나 커뮤에 나오는 수직상승 그거는 그렇게 된 희귀케이스만 올리는거고 그렇게 못된 나머지 99프로는 안 올려 그니까 그렇게 안됐다고 자책하는건 아니라고봄
3. 뭔가 뉘앙스가 별 생각없이 땅굴 열심히만 파면 기름나올거라 굳게 믿고있는 그런 느낌인데, 지금 이게 기름나올 자리인지, 내 삽이 멀쩡한지 그런 다양한 생각을 해보면 좋겠다
4. 니 생각에 입시가 전부라면 전부인게 맞아. 그니까 계속 하길 바라고, 절망을 할꺼면 수능은 한번 쳐보고 해라, 으디 짬찌가 절망을 하노..
ㄹㅇ 맞는말
정시비중도 커지는데 해보지도 않고 ㅈ도 안되는 내신으로 벌써 인생을 포기하냐.... 그럼 여기에 죽을 사람 수두룩한데 좇반사립고에서 내신 5점대받고 재수 쳐하는 나도 있는데 고2가 무슨 나쁜생각을 하냐
너무 공감됩니다 저도 18살이고.... 지금 정말 어려우신거 같은데 다시한번 선택을 고려해보세요... 님은 학생이기 전에 존엄한 사람이고 하나뿐인 가족의 사랑받는 자식일겁니다. 학교에 가면 좋은 친구들도 있고 학교 밖에도 좋은 사람들은 많아요. 그리고 성공을 위해 모든걸 걸고 사는게 아니잖아요. 학생이 아니여도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18살은 아직 세상의 아름다운 단면을 다 보기에 이른 나이라고 생각해요. 살아가는데는 물론 나쁜일도 있지만 나쁜일이 있으면 나중에는 꼭 좋은일도 있다고 생갇해요. 단지 지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신거고...
이번 어려운 일을 꼭 이겨내시고 빛을 보시길 바랄께요 진짜...힘내세요.....
아니 새키야 난 20살 수험생이라도 되고싶다.. 이 인생망한 틀딱도 살아가는데 ㅋ
정시 20,30세대 존나 불쌍하다 힘내자 9x후반-0x초반대 애들아
시발 정치 교육 ㅈ같이 만들어서 ㅈ같누
6수생도 버티는데 고2가 왜 죽으려하는거야...
댓글 삭제는 햇지만 아까 말씀드렷다시피 탈퇴 잘하신 선택이에요
혹 고민이 크면 나중에 쪽지주세요
우울증이라는게 저도 반년동안 입원해봐서 아는데 결국 스스로 극복을 해야되는거거든요
삶의 원동력을 꼭 찾아보세요
공부 못한다고 자살하는 병신 ㅋㅋ 공부못한다고 자살할만큼 머리가 안좋으니까 공부를 못하지.. 왜 너한테 병신이라 하는지 잘생각해봐
니가 더 병신임
제발 컨셉이라고 해줘라
공부못한다고 자살하는건 너무 병신맞는데? 시야가 너무 좁던가 가정이 이상하던가 아니면 뭐 조선시대 양반이라 장원급제 못하면 자살하는건가? 무슨컨셉이야
공부못한다고 자살을 생각하는건 어리석은 생각을 잠시 하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을 비방하는 너는 병신이고 ㅇㅋ?
비방이라도 해야 빡쳐서 살지 않겠나
너가 타인의 감정이나 속앓이, 마음고생을 뭘 안다고 그렇게 함부로 폄하할 수 있냐;
나도 너가 힘들때 아무도 손 내밀어 주지 않기를 기도한다.
이미 겪을만큼 충분히 겪었다 . 저게 병신임을 알만큼
거기다 뭐 엔수생도아니고 고2? 딱봐도 걍 어그로임 나한테 어그로끌리지말고 갈길가
적어도 나는 공부 못한다고 자살을 판단할만큼 병신은 아니지 ㅎㅎ
힘내요 제발
수시로 대학못간다고 떨어질거면 음..
공부말고 딴걸해도 음..
저도 고등학교 2학년이고
학업은 물론 친구도 알고있는 비밀과,
혼자만 꽁꽁 싸매고 있는 말못할 비밀이 많이 있어요. 상황이 너무 힘들어져서 자해까지 했을때, 아는 사람이 자해는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을때 글쓴이 분과 같은 기분이 들어서 공감되네요.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해보시는것도 많이 도움되실거에요.
힘내세요
어떻게든 관심받겟다고..
그 댓글 달아서 관심받으려는 그 쪽이 더 ..
혼잣말하는데 관심도 가져주고 고맙네요^^
뿌듯합니당 ^^ 아 근데 그쪽은 댓글로도 혼잣말 할 줄 아시나봐요 ,,, 전 댓글달면 다른 사람들한테 다 보이던데 ㅠㅠ 그런데 혼잣말을 왜 저따구로 쓴담 ... 아 ! 물론 혼잣말이에염 ㅎㅎ
ㅋ 사람들 많은 곳에서 혼잣말하면 아무에게도 안들리나요? 아 지나가는 벌레는 들을 수 있겠네요. 어쩐지 댓글로 혼잣말했더니 벌레 하나가 듣고 기어와서 대댓이 달렸더라구요^^ 아 혼잣말인데 또 벌레기어와서 꾸득꾸득 혼잣말하면 어떡하지;;
애잔..
야 ! 거 부들대는 소리 좀 안나게 해라 !
ㄴ찐
저같은 오수생도 살아가는데 힘내세요
저기서 떨어지면 되게 아프겠다
힘내세요
당신앞에 빛날 날들이 당신을 기다리고있을껀데 제발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말아주세요 힘내세요 정말 힘들면 저한테 쪽지주시길 바랍니다.
ㅂㅂ
진짜 꼬였다 사람들 어휴;
선비들 개많네ㅋㅋ
아니 왜 탈퇴하심 불안해지게
쿨찐들 미쵸 ㅋㅋ
고2 수시 망쳤다고 자살할거면 오르비에 자살할 사람 넘쳤는데 ㅅㅂㅋㅋㅋㅋ
그걸 굳이 여기에 다냐 .. 본인 입장에선 더 힘들었나보지
전글보면 개정 수2(현 미1) 수학과외한다는데 고2가 상식적으로 수2 과외한다는게 말이 됨? 누가봐도 어그로글이잖아요
이분 1시간보다 전에 탈퇴하셨다는데요? 다른 분 보신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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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전 들어가면 탈퇴된 회원이라고 안보이던데 ,, 몰랐네여
과외를 받는다는 뜻이겟죠~ 의대시면서...ㅎㅎㅎ
ㅋㅋㅋㅋ 아 그러네요 수학과외 받는다 해야하는데 한다 해서 잘못 파악했네요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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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수금… 하는 법… 메모…
싸이코패스 오지게 많네.. 모 커뮤니티 하다가 구분못하고 선넘는사람들이나 사라졌음 좋겠네요 글쓴이분 힘내세요 제발
부천 사는 고3인데요. 나중에 재가입했으면 연락해요 밥이나 먹게, 저같은 노답도 잘 살아있음ㅋㅋ
고2라구요........??????? 고2면 아직 앞길 창창한데,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경기도 일반고에서 고2, 고3 때 수학 5 찍은 저도 재수하면서 살고 있는데, 시험 한번에 목숨 걸지 마세요...ㅠㅠ
남편잃으면 과부 아내 잃으면 홀아비
부모를 잃으면 고아
자식을 잃으면 그 어떤 수식어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어그로 혹은 실제 와 상관없이 너가 없어졌을때 찢어지는 부모님 마음은 생각해보고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힘내요
유대종들으심?
제가 다니는 학원에 26살 수험생 있는데요
바로 앞자리의 04년생보다도 성적 안 나오는데 그래도 잘 살고 있어요
정시로가면 ㅆㄱㄴ인데
이거제발후기좀
너가 무로 돌아가면 너네 부모님이 지금까지 때려받은 노력 시간 돈 감정 다 무로 돌아가는거임
님 말할 때 생각 무로 하지마세요.
괜찮아요?? 지금 살아있는거죠?? 살아있다고 생존신고 해줘요... 제발...ㅠㅠ
혹시 다시 들어와서 이 글 보고 있다면 살아있다고 댓글이라도 달아줘라 부탁이다
어그로든 아니든 개의치 않으니 그냥 확인만하자 진심으로 부탁해
살아만있어줘라제발
아;;; 댓글 보고 기분 개잡쳤네요. 댓글 정병들 차단하고 싶은데 대체 차단 어떻게 하는 거임? 정병들 프로필도 들어가기 싫은데 프로필에서 어슬렁거리고만 있어요ㅠㅠㅠ으으 꼬인 애들 꼴도 보기 싫다
힘든 시간들 모두 무사히 견뎌내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최근 게시글 진짜 조온나 아련하네ㅣㅣㅣ,..,,,,가슴아프다
제발 살아만 있어줘라...
진짜 몇댓글 왜저럼?;;;;진짜 존나 보고 소름끼침
저도 옥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온적 있어서 그기분 잘압니다 저도 내신문제였고.. 내신은 복구불가능이니까 내인생은 끝인것같다 생각했는데 뛰지못해 그냥 내려왔어요 그때가 밤 열두시였고.. 그리고 여전히 성적에 고통받았고, 지금 재수중인데 미치게 힘들고 그러지만 그래도 죽지않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사이사이에 기쁜일이 분명 있을겁니다 고통과 어려움 사이에서도 행복이 있을수있다는걸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행복하지 않더라도, 그냥 견뎌내는거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힘들땐 좀 쉬어가셔도 괜찮아요 제가 고2로 돌아간다면, 내신 5등급을 얻고서라도 돌아가고싶습니다 (당시엔 2등급대 받고 죽으려고했었음) 그만큼 많은 시간이 남아있고, 정시도 있어요 기죽지말고 어깨피시고 맛있는것도 많이 드시고 쉬엄쉬엄하셔도 시간 충분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