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감5차 보신분들 질문... 제 생각이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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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파이널2 5차 34번입니다.
첨에 풀 때 아무리 봐도 다 맞은 것 같아서 시간 엄청 썼는데 끝까지 답을 확정하지 못해 결국 틀렸습니다. 끝나고 보니 답이 4번이더라구요. 제가 처음에 4번도 맞다고 생각한 이유는 저 '장소적 기능'을 보기에 나온 담론적 장소에 관련된 이야기로 해석해서였어요. 작품이 철거되더라도 담론적 장소를 통해 일상에 개입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죠... 이렇게 생각하는게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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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그럴수 있지 않나 생각햇는데
현실 일상에 개입하는게 경험적장소니까 담론적장소는 아니지 하고 끄었어요
지문에선 '공공 미술이란 작품이 놓이는 바로 그 지역에 부합하는 내용을 담고 일상에 개입하는 예술로, 뱅크시의 그라피티 역시 전형적인 공공 미술에 속한다.'라고 나와있는데 그럼 공공 미술이 담론적 장소를 통해 일상에 개입한다고 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담론석 장소는 가상공간이죠
일상개입은 '실제 그 장소'라는 점에서 경험적장소의 설명이라고 보는게 맞구요
아 선지 다시 보니까 '작품이 현실의 일상에 개입'이라고 되어있네요... '현실'이라는 단어를 이제 봤어요ㅠㅠ 왜이러지
저 이렇게 단어 하나씩 빼놓고 읽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이걸 어떻게 고친담...
장소적 기능 / 담론적 기능 분류 ㄱㄱ
저거 김상훈 현강에서는 쌤이 4번선지 표현 고쳐줬음
그대로놔두면 솔직히 좀 너무 그렇다고 그러시던데
오 글쿤요 감사합니다!
저거상훈쌤이 장소적을 경험적으로 바꾸라햇어여
확실히 그게 깔끔하긴 하네여 감사합니다!
저현실의 일상 개입 이부분 지문에서 찾으면 물리적으로 바로 그 현장에 생겨서 현실일상 개입하게 된다고 써있어서 체크함. 상식적으론 이상한데 키워드가 똑같아서 지문기준으로 판단해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