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를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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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인데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으니.......는 농담이구요
수험생활 하면서 뭔가 정신도 썩은거같고 인맥도 쌓고 싶어서 가보려고 하는데
교회에 혼자가서 앉아있으면 누가 말시키주나요? 전 주기적으론 안갈꺼같아서요ㅜㅜ
또 성경책을 가져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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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인 경우는 보통 새가족(보통 이 표현을 많이 써요 ㅋ)이 예배 후 새가족 모이는 장소로 가셔야 되거나 or 예배당 안에 어떤 곳에 푯말들고 새가족들 그냥 가지말고 오라고 서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형교회가 아니라면 아마 사람들이 말을 걸어주거나 들어갈때 주보 나눠주는 안내자에게 처음왔다고 말씀하시면 도움의 손길(?)이 갈겁니다. ㅋ
교회도 한 가지 주제로 모인 사람들의 집단이니만큼 다른 집단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자세가 중요할거 같아요. 저는 지역때문에 교회를 옮겨보기도 하고 있던 교회에서는 새가족들 담당하는 일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너무 소극적이신 분들은 어떻게 해도 융화되지 못하고(종교적인 면에서만 말씀드리는게 아니구요) 떠나시면 아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또 반대로 제가 교회를 옮겼을때는 제가 교회를 몇십년 다녔다고 쳐도 새가족이 되거든요 ㅋ 저는 좀 성격이 외향적이라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주기적으로 안가실 생각이니까 다음주에도 오라고 하는 말에는 너무 예민해하지는 마시구요. 일종의 식당에서 "또 오세요"하는 말이라고 하면 좀 아닌데 그거 비슷하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진심으로 하는 말이긴 하지만 ㅋ 또 보통 매일 전화해서 오세요오세요오세요 이런거 안합니다. ㅋ
성경책 안가져가셔도 되구요. 혼자 앉는건 사실 주기적으로 안가시면 혼자 앉게 되실 가능성이 클거 같아요 ^^;; 교회에 따라 새가족 옆에 담당하는 사람이 앉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을텐데 보통은 특별한 경우아니면 담당하는 사람이 앉거나 하지는 않을 거에요.
인맥을 쌓는게 주된 목적중 하나시라면 보통사람관계도 자주봐야 쌓이듯 교회 안에도 종교를 가졌을 뿐 보통사람들 관계와 유사한 면이 많으니 이 부분은 선택을 잘하시면 될거 같네요. ㅋ
암튼 저는 과거를 생각하면 수험생활후 3개월이 허무맹랑한 적이 많았는데 여행도 가시고 아버지랑 둘이 영화도 보러가시고 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