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의미 [447559] · MS 2013 · 쪽지

2019-09-29 2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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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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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믿는다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해도 잘할 것이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것을 할 때, 확실히 잘 할 것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가진 무기를 믿는 것이지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공부해오면서 여러분의 무기를 갈고 닦았을겁니다.


그 확실한 무기는 보통의 경우, 교과 개념과 기출이 될 것입니다.



실전 모의고사의 경우, 그 무기를 검증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쩌면 많은 실전 모의고사는 자신을 믿게하기 위한 도구일 수 있겠습니다.


그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것 자체로 공부가 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실전모의고사를 본 후,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믿을 수 있는지를 항상 확인하는 것이 공부겠지요.


실모 1일 1회 풀지마세요https://orbi.kr/00024487088/



여러분이 믿을 수 있는 것을 믿으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믿을 수 없는 것을 계속 공부하세요.



시험장 앞에서는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믿으셔야합니다.


자신이 잘 볼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가지셔야합니다.



시험장 앞에서 아마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만, 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안되면 내가 바보인거다. 내 실력이니 그냥 받아들이자.]



사실, 저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남들이 하라는 것, 해야하는 것 다 모르겠었고


하라는 것 중, 태반은 무언가의 돈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남들이 하는 많은 것들을 할 수 없었어도 저는 저를 믿었었습니다.



자신을 믿는 것의 효과는 꽤 큽니다.


감정이 섞이지 않습니다. 기대보다 못미칠 경우의 깨지는 멘탈이나


기대보다 잘 되었을때 당황하는 상황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을 잘 알아주세요.


그리고 그대로 믿으세요. 믿을 수 없는 것은 지금 당장 채우세요. 여러분이 믿을만큼


시험장 앞에서는 여러분의 무기를 전적으로 믿으세요.



단언하건대,


여러분이 시험장 앞에서 불안하고 떨린다면


여러분 자신을 믿을 수 없다면, 그 결과는 아쉽게도 정해져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시험장 앞에서 자신을 믿는다면


그 결과는 여러분이 믿는 것 그대로, 혹은 그 이상으로 나오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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