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교과서 강조하는 사람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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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 그걸로 공부 안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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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는 낙서장아닌가
수학 수업시간 넘모 지루해서 친구랑 교과서에다 낙서한 기억밖에 없네
한석원 배성민???
근데 저 한석원들음ㅋㅋ 그리고 배성민은 오히려 교과서 반대파에 속함. 몇몇 증명만 찾아보라고 하시지 않나유? 그정도야 참고용으로 볼 수 있는데 교과서를 무슨 대단한 개념서나 바이블쯤으로 생각해서 교과서를 보고 또 봐라 이딴 말 개싫음
배성민t가 전에 썰강에서 자신이 고딩때 수능 만점을 받는 다면 인터뷰에서 저는 교과서 한 번 도 안 봤어요라고 말할려고 했다고 들음 ㅋ
ㄹㅇ 교과서는 독학서용이 아닌데
다른 온갖것들로 순회공연 돌고와서 마지막에 교과서 다시 펼쳐들고 대단한 깨달음이라도 얻은 양 "아! 이거구나! 교과서 행간을 읽어라! 교과서만큼 완벽한 책은 없다! 수십명의 교수가 달라붙어서 쓴 책!" 이 지랄 떠는 새끼들 개패고싶음
그냥 어쩌다 한번씩 찾아보고 증명 과정같은거 보고 사고 넓히는 용이지 무슨 유일신처럼 떠받드는건 극혐
탐구나 국어 영어는 죽어도 교과서로 공부 안하면서 수학에서만 유독 이상한 믿음이 남아있음. 교과서 무새들 특징이 공부할 자료들 넘쳐나는 시대에 무슨 코페르니쿠스급 발상의 전환마냥 교과서 부르짖으면서, 교과서 반페이지짜리 증명쪼가리 하나 들고와서, 봐라 킬러 이것만으로 풀리지? 이럼. 비유하자면 생명 교과서 유전개념 설명파트 가져와서 난이도 터진 가계도 문제풀고 교과서로 돌아가라 하거나, 지학 천구 정의, 적도 좌표 정의 떼와서 킬러 천체문제 풀어준다음에, 봐라! 정의대로 풀리지? 이 옘병떠는거랑 다를바가 없음.
공부를 시작할 때 처음 교과서를 정독하는 것은 당연한데, 공부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도 교과서로 공부하라는건 좀....물론 중간중간에 증명 과정 같은 것을 찾아보는 건 도움이 되는데, 그건 태블릿에 넣어서 보는 걸로 충분함. 박승동t 같은 분들은 사실 교과서 아니라 뭘 보고 공부했어도 잘 되었을 사람임
특출난 애들은 동네 서점 구석탱이에 쳐박혀있는 이름모를 기출문제집이랑 학교수업만으로 지 혼자 쓱싹쓱싹 풀어도 1등급 잘나오더라구요. 평민들은 시대인재니 뭐니 무슨무슨 풀커리니 무슨 실모가 좋네 눈물의 똥꼬쇼해도 요즘 수능에서 1등급 받기 개빡쎈데말이죠. 박승동은 전자류의 사람인듯. 한석원이랑.
뭐 나형은 92~96까진 누구나 가능해도 가형은 어지간히 노력해서 2도 받기 힘든게 현실....
ㅅㅂㅌㅋㅋ 과탐비유 지리구여 씹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