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與 내일 교육공공성특위 연석회의..대입제도 개혁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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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이달 초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뒤 지시한 대학입시제도 개편 방향이 26일 처음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교육공정성강화특별위원회(교육공정성특위)에 이어 교육개혁 관련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연석회의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교육공공성특위 위원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특위 운영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연석회의 이후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를 개최한다. 2시30분에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회의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미 여당과 교육부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모집 확대는 논외로 분류한 만큼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 개선 등에 대한 큰 방향성이 제시될 수 있다.

비둘기관리자 · Accepted Answer

유 부총리는 지난 23일 전국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지금은 우리 교육제도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기회"라며 "고교서열화 해소와 대입제도는 중요한 검토사항으로써 초·중·고 학교교육과 밀접한 정책들인 만큼 절차를 거쳐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