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775674] · MS 2017 · 쪽지

2019-09-25 21:10:37
조회수 594

여러분 이거 호구잡힌건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743203


4년~5년째 친하게 지내는 친구있는데

10번중에 8번은 제가 사고 2번은 더치페이 한다고 보면 됨


그친구가 사준기억은 없고.. 사주더라도 진짜 자잘한거?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 이런 천~이천원정도에서 한두번? 사준 적은 있네요. 


오늘도 만나자고 해서 잠깐 만났는데

카페에서 그럼 이건 평안이가 사주는거지? 그래서 저도 먹고싶고해서 사줬어요. (케이크) >>늘 이런식으로 너가 사주는거지? 이럼 


그리고 뜬금없이 저녁먹자고..하면서 

고기먹고싶다고, 자기가 구워준다는거에요. 그러면서 자기 돈없다고 너가 사줘야한대요. ㅋㅋㅋ

인간적으로 더치하자니까 자기 만원밖에없다구

너가 사주면 다음번엔 자기가 산다고함> 이러면서 한번도 사준적없음. 


바로 앞 고깃집가서 먹었는데.. 5만원돈 나왔네요 ㅎㅎ; 

저는 밥이랑 찌개 안먹어서 친구만 시키고 


음...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면서 얘한테 돈쓰는거 아깝다 생각한적 한번도 없었고 친하니까 친구니까

내가 용돈좀더 받으니까 그런식으로 사줘왐ㅅ는데


입으로만 나중에 갚을게 하면서 한번도 갚은적없고

얼마전까지 알바해서 돈많다고 맛있는거한번 쏘겟다 말하길 여러번. . 말만 번지르르하네요 


2만5천원 버렸다생각하고 손절쳐야할까요

제생각에 만원밖에없다한것도 구라같음. 저번에 계산할때

현금+카드결제 안된다해서 현금 3천원부족한 상태였였음

친구가 돈 하나도 없다고해서 아그냥 카드결제할게요 하는순간 아줌마께서 친구는 돈없어? 하니까 3천원내미는게 좀... 


ㅠㅠㅠㅠㅠㅠㅜ 하

느낌이 쎄한게 일부러 저만날때 돈없다하면서 사달라고.. 당연하게 여기는느낌이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