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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전 아직 수능판에 남아있긴 하지만 공부는 재능 아니라는 글 볼 때마다 ㅋㅋㅋ..
재능이 사실 길러지는거같기도한데 길러지는 속도도 천차만별이라 작지않은거같음
마지막 문단 오타 난 -> 날
앗감사여
와 그 형분 개쩌네 시발
저런사람들이 재수한게 제일이해안감ㄹㅇㅋㅋㅋ
동의합니다... 재능+노력인듯 비율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재능X노력인듯ㅠㅠ 재능있는사람들이 노력까지하면..
기출이랑 ebs만보고 수능을.... 진짜 천재파네요. 그런 분들 볼 때마다 느껴지는 자괴감이란...ㅠㅠ
생리학이나 생화학 하는거보면 아 이사람은 수능과탐 인강같은거없어도 하겠다생각듦ㅋㅋㅋ
진짜 가끔 유전 스킬같은거 배우지도않고 독학해서 잘푸는 사람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저는 오히려 의대 공부는 수능과는 달리 노력만 하면 되는고 같아요
수능보다뭔가 덜하긴한듯 암기 비중이 크긴하고 암기는 보통 시간투자에 비례하니.. 근데 의대안에서도 누군 1시간이면 외우는걸 누군 5시간이걸림ㅠㅠ
ㅇㄱㄹㅇ ㄹㅇㄹㅇㄹㅇ
제 친한 친구가 고1 2학기때부터 수능볼때까지 공부 진짜 열심히 했음
공부 많이하는걸로는 학생,선생님들 모두 인정할 정도였고 졸릴때는 맥심 커피 잘라서 그대로 먹을 정도로 의지도 대단한 친구였는데
진짜 공부 머리가 안 좋음
살면서 얘보다 공부 머리가 안 좋은 애는 본 적이 없음
그래서 얘 볼때마다 든 생각이
'공부는 무조건 재능이구나' 이거였어요
그 친구는 약 2년 반동안 미친듯이 공부하고 질문하고 또 공부했는데
결국 최하위 일반고에서 내신 2점대 후반
(저희 학교는 1번으로 밀었는데 4등급이 나올 정도로 공부를 안 하고 최상위권 애들도 학평 평균 2,3 나올정도로 공부를 못 합니다.)
수능은 3,4등급.. 심한 과목은 5등급..
진짜 안타까웠음
걔가 저한테 '넌 재능 있어서 진짜 부럽다'
이 말 들을때는 진짜 뭔가 미안하더라구요..
뭐 그 친구의 노력이 부족한 거 아니냐, 그 친구의 공부 방법이 잘못된 거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이 친구의 노력은 학교 사람들 누구나 인정하고, 공부 방법이야 어쨋든 2년 반동안 저만큼 노력했으면 1,2등급은 나와야 하는거 아닐까.. 애초에 쌩노베에서 공부시작한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이 글 읽다가 갑자기 이 친구가 생각나서 댓글 달아봤습니당
의대생앞에선 아무것도 아닌 무지랭이일뿐이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재능만큼 중요한게 메타인지 같아요. 메타인지 없어서 국어 많이 잘해도 수학 못하는 애들 봤고 반대로 머리는 딱 ㅍㅅㅌㅊ 수준인데 메타인지 덕에 자기 재능 한계 내에서 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애들도 본것같아요
근데 신기한게 머리 좋은 애들은 대부분 메타인지도 다 좋더라구요
뜬금없지만 메타인지라는 단어가 뭔지 몰랐는데 덕분에 궁금해져서 검색하고 하나 알아갑니다,,
메타인지 중요한거 ㅆㅇㅈ
ㄹㅇ인게메타인지가 좋아야 공부방법을 자기한테맞게 꾸준히바꾸는거같아요 자기도 객관화해서 개선시킬수있고
수능공부는 재능부족을 노력으로 커버할수잇다고 생각함...ㅜㅜㅠ
오히려 생각해보면 의대 갔다는거 자체가 남들보다는 재능있다는 방증 아닌가요..
솔찍히 인설의 메이저의 정도 극최상위권은 노력은 당연한거고 재능의 영향이 적지 않죠. 저는 영어에 재능이 있어봐서 앎. 수학은 재능이 없는데 그래서 재능이 얼마나 좋은지 제가 수학과 영어 공부 하는 걸 보면 딱 극단적으로 대조가 됨 진짜... 영어는 학교 내신도 그렇고 남들 하는거에 0.5배만 해도 좋은 등급 나오는데 수학은 시발이였음....
인생은 성적순이 아님 레알 존나 다양하게 펼쳐지는듯 선배들보면
공부는 동기중에 중하인데 돈은 젤 많이버는 사람도 있고, 돈 많다고 좋다했는데 빨리 디져버림 그냥 인생은 버라이어티함ㅋㅋ
기숙사여서 하루종일 옆에서 보는데 ㄹㅇ수업시간때 맨날 자고 시험보기 일주일 전에 공부시작해도 전교권에서 노는 친구를 보며 공부도 재능의 영역이라는걸 다시 느끼게됨.
그래도 공부만큼 영향이 적은 부분이 별로 없다는게 더 무서움... 우리도 이렇게 타인의 압도적인 재능에 부러움을 느끼고 박탈감을 느끼는데 예체능 부분에서는 진짜 재능 하나만 보니... 예체능에서 재능이 부족한 사람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울지 감도 안잡힘
전 중3때까지 예체능하다가 압도적재능러들보고 이 길로는 내가원하는 성취를 못하겠다
싶어서 공부로 돌렸는데 공부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압도적 정상에 있는 사람들은 타고난
재능의 영향히 확실히 있고 노력만으로
따라잡는건 힘들겠더라구요 대신 차이점이라면 공부는 최정상이 아니고 적당한 선만되어도 그걸로 어느정도의 성취는 가능하다 정도...
내가 본 제일 인상깊은 재능러는 내친구인데
집이 되게 가난해서 ebs랑 빨더텅만 가지고
공부했는데 수학 가형은 거의 고정 100나왔음
다른 과목이 좀 안돼서 서성한 라인 학교갔지만... 얘가 좋은집에서 태어나서 높은수준의 교육받았으면 어땠을까싶어서 좀 안타까움
제 근처에도 평생 로즈리 영어인강을 제외하고는 메이저 인강은 들어본 적이 없고 동네 수학학원+ebs만 풀고 수능 만점 받아 연의 간 케이스가 있는데, 국어 작품 공부도 해본 적이 거의 없답니다. 그냥 수능 국어라고 해봤자 좀만 읽으면 오답이 눈에 보인다고 하네요. 재능의 차이겠지요...
글과는 약간 다른 얘기일수도 있지만, 시험 보는 것도 재능인 것 같아요.
학창시절 공부 죽어라 했는데 수능 결과가 참담했던 사람이
학문 공부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경우도 찾아보면 은근 있으니까요.
그런 사람들은 공부재능은 있지만 시험재능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특정 분야에 재능이 있어서 그렇거나
인강과 실모 없이 의대 온 천재급 학생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ㅎㅎㅎ
사람마다 있는 재능이 다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예전에 예체능쪽 공부를 오래 했었어서 그쪽 사람들을 많이 아는데
공부 못하겠다고 예체능쪽 와서 성공하는 사람도 있었고
예체능은 도저히 못하겠다고 관두고 공부시작해서 서울대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손이 엉망이 될 때까지 악기 연습을 하던 사람이 재능에 막히는 경우도 있었죠..
재능을 찾는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거처럼 공부에도 분명히 재능이라는게 존재할 수는 있지만 노력으로 그 간극을 줄이기 가장 쉬운게 공부인 것 같기도 하네요. 특히 수능 수준에선요
공부에서 재능은 큰 영향을 안미친다고 말하는 게 위선임ㄹㅇ
난 노력 못(안)하는 재능충이라 느낌
최소한 노력 하는 것 자체도 재능임
ㅇㅇ노력하는것도 재능인데 길러지는듯
머리를 탓하지 않고 공부하겠습니다 질문1번 작심삼일을 극복하는방법 질문2번 최대집중 3시간인데 집중
1번 한번에잘 안됨 평생그렇게살았는데 앞으로 확달라지는건 쉽지않음 오늘부터 열심히한다는 생각은 학생이면 한번씩은함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하는게 중요한듯 하루라도 쌩으로놀면 공부습관안잡힌학생은 며칠을 날려버림
2번 사람이면 공부시간이 길어지면 집중이 떨어질수밖에 없음 본인도 하루종일 집중해서 하진못함 집중하는시간은 엉덩이가 무거워질수록 늘어나니까 오래앉아있는 연습을 하시길.. 그리고 스톱워치를 켜놓고 공부시간을 재면서하면 지금은 온전히 공부해야하는 시간이라는 인식이 생겨 조금더 집중이 잘되는효과가 있었음
소중한시간들여 나름 생각해쓴거니까 허투루듣지말구 열심히하세요
https://orbi.kr/00024739091/%EB%85%B8%EB%B2%A0%20%EC%88%98%ED%95%99%EA%B0%80%ED%98%95%20%EC%95%88%EB%90%98%EB%A9%B4%20%EB%92%A4%EC%A7%84%EB%8B%A4 피드백좀 해주세요 도와주세요
고3때는 달라져서 공부만 하고싶습니다 인간1명 살린다치고
도와주세요
동네학원/동네대형학원 다녔을때 기출+EBS만으로 1등급찍는 얘들 진짜 많았었는데..
개념공부반에서.
그래서 커뮤니티에서 N제까지 실모까지는 기본적으로 해줘야 한다는 말들보면 별로 신뢰안감.
각종 사설N제 교재 푸는 사람들중에서 소수들만 커뮤니티하는거같음..
좀만 나가봐도 N제는 뭐있는지도 잘 모르고 유명인강 존재는 알지만 들어본적도 없고 1-2등급 나오는얘들 진짜 많은데..
여기는 죄다 사교육으로 무장을한 사람들 모임같음.
본인들이 그런 환경에 있으니까 각종 사설N제,실모는 필수로 보이고 기출+EBS로 1-2등급 맞았다고하면 가능하냐 의심하고..기출/EBS양도 졸라많은데.
수능 기출/EBS만으로는 절대 대비안되고 뭐도해야되고 뭐도해야되고..
내가 그렇게 했으니까 남들도 그렇게 많이해야 한다고 전파하는건가..모르겠다..
기출로?EBS로?어림도없지~~내가 얼마나 개고생했는데~~어림도없지~
기출+EBS만 했을 때 성공담은
1. 그 사람이 평가원 기출을 얼마나 깊이 파고들었는지
2. 평가원과 교육청 기출을 몇대몇으로 했는지, 얼마나 차별화를 두었는지
3. ebs를 과목별로 얼마나 공부비중을 달리 했는지
4. ebs를 어떤 과목을 몇 번 반복했는지
5. 사설, 실모 같은것을 안하고 기출만 했을 때 지문, 문제 하나하나 분석할 때 어떤 사고과정을 거쳤는지
이런것들을 상세히 말해야 신뢰가 있는거고
이런것을을 말하지 않고 희망만 주는거는 책임감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고독한화학가님인가 그분이 사설 n제 이런거 별로 안했다고 하는데
그 분은 적어도 기출 사고과정 상세하게 올리잖아요.
그런 정성이 없으면 사실이든 아니든 그 사람은 재능빨이라고 생각하고
실모+N제로 무장한 사람들 말을 듣는게 현실적으로 맞다고 생각해요.
실모+N제로 무장한 사람들도 저 1-5번을 말해줘야 신뢰가 있죠
시험잘치는 재능도 있어요 ㅋㅋㅋㅋ 공부암만 잘해도 시험날만 되면 멘탈흔들려서 망치는 사람도 있고 실수하는 사람도 있어요 ㅋㅋ
이재능까지 타고나야 만족스럽게 시험을 보는거고..
이말진짜 맞는듯요ㅎㅎ
연의가고싶다
공감합니다 재능충 죽어 ㅠㅜㅠ
포도밭님은 글쓰기에 재능있는듯
재능보단 환경이 더 중요할듯
진짜 노력충 소리들을정도로 제가 노력에비해서 성적이 안나오는 케이스였는데
그래도 재수하면서 전과목 4~5등급에서 9평 중경외시까지(이과)나왔는데 여기서 더 안오름 ㅋㅋㅋㅋㅋ 국어 4등급에서 1컷까지 2개월반 만에와서 만점가능할줄알았는데 왠걸 유지도 버겁
제가볼때는 방법의 차이인거같아요 메타인지가 ㄹㅇ중요한듯
개인적으로 재능의 영향이 큰데
그래도 진짜 너무 극심하게 공부랑 안 맞는 사람 아니면
1컷 언저리까지는 노력으로도 커버가능한 것 같아요
원래 세상은 불공평합니다...그저 내가 지금 가진것들에 감사하면서 사는게 중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세상에 재능이 영향을 안 미치는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래도 적어도 수능이라는 곳은 충분히 재능이없어도 노력이 있으면 좋은 결과가 따르는데...그리고 멀리 보면 공부에 재능이 없어도 성격이 좋거나,운동을 잘하거나 각자 모두의 재능 하나씩은 타고나는건데 이런글 보면 답답하네요
공대도 학점 4점대 넘어가는 애들은 사람이 다른 거 같습니다
공부재능이란게 조금만 차이나도 결과는 엄청 차이나는것이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