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조교 답변 오류 없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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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을 남긴 분이 말하는 첫번째 조교의 답변.
뭐가 문제인지 다시 차근차근 설명 드릴게요.
일단 학생이 영국이 미얀마와 말레아시아를 묶어서 말레이 연방을 언제 선포했냐고 묻습니다.
조교는 미얀마를 식민화하고 말레이 연방을 구성한게 1895년이라 답변합니다.
문맥상 조교는 미얀마를 말레이연방에 속한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하고'라는 표현을 미루어 봤을 때 알 수 있죠.
정상적인 답변은 이래야합니다.
'말레이 연방에는 미얀마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그 내용부터 정정하고 시작해야죠.
이 내용이 없는데 도대체 뭘 보고 그러시는거죠?
이미 댓글 쓰신 분도 두가지 오류를 깔고 있습니다 그리고/
1. 미얀마는 1895년에 '그 해'에 영국 식민자가 되지 않습니다.
2. 미얀마는 말레이연방에 속하지 않습니다. 인도 제국에 속합니다.
그 내용을 본문에 썼는데 뭘 보고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두번째도 "말레이 연방이 영국령 인도제국의 일부라고 한거라고는 전혀 안 읽히는데요."
아니 뭐 밑줄을 해드려야지 읽으시나요?
이야기를 제가 지어내겠습니까... 저 친구가 저렇게 말하고 있잖아요.
글이 길어서 많이들 안 읽고 그냥 가시는거 압니다.
근데 까실 때는 글과 내용 철저하게 확인하시고 반박 주시면 좋겠어요.
솔직히 제 글 안 읽었다고 저는 생각할 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알바라도 쓰는건가 의혹이 듭니다.
여러분도 저를 알바라고 생각하듯이 말이죠..
글은 읽고 까주세요 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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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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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승
판정승제
?:공식암기는 적입니다
아니 형...
답변 안 해주던데,,,,,,,,,,ㅠㅠㅠ
그럴리가요..
그 누구보다 이다지를 사랑하는..
토할거 같습니다. 화장실 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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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짤리도 정말 존경하지만 키엘리니 하겠습니다..
그냥 이형님 말이 다 옳다
뭔 반박을 하고그러냐
ㄹㅇ잘 안읽었으면서 다 읽었다고하고 비판하는 사람들 진짜 짜증...그 사람들이 말하는거보면 글쓴이 입장에서 잘안읽은게 눈에 훤하던데;;;;
이거 또 반박하려면 참..
Yeske님 혹시 올해 수특,수완 연계 교재 보셨나요?혹시 보셨다면 일반 기본서에는 잘 안나오는데 수특,수완에만 나온 좀 지엽적이지만
나오면 다 털릴수 있는 그런거 정리해서 올려주실수 없으신가요?yeske님 글 거의 다 보는데 웬만한 강사들보다 훨씬 믿음이 갑니다.
그나저나 요즘 대부분의 역사 강사들보면 1권으로 끝낼수 있는것들도 쓸데없이 2권,3권을 다 봐야만 100%정리가
되게끔 책구성하는거 보면 참 씁쓸하더군요.
강의도 만약 기본개념강의가 35강이면 거기에 2,3강정도만 더 추가하면 연표강의 내용도 합치면 충분할것 같은데
연표강의같은것도 들어보면 80%정도는 개념강의랑 중복되는거고 오롯이 연표강의로만 획득할수 있는 지식은 2,3시간정도면
충분할것 같은데 연표강의만 따로 10강정도씩 듣는것도 참 비효율적인것 같아요.동사,세사 다 하면 연표강좌만 거의 20시간정도죠
역사처럼 암기적인 요소가 큰것은 기본서 한권에 단권화하는게 좋은데 애초에 그냥 기본 개념서 중요사건 옆에
연도를 적거나 해당 단원 사이사이에 연표집어넣으면 기본강의에 2,3강정도만 추가해도 될것을 넘 늘어지고 책 여러권에
분산되게끔 비효율적인것 같더라구요.
강사 분들도 나름 모종의 이유로 그렇게 구성하는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교과서를 보면 너무 중구난방으로 되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시대의 여러 국가 내용을 다루려다 보니 한 국가 내에서의 흐름이 끊기죠.
정말 제 생각에도 초장에 한 나라의 역사를 따로따로 연표 배우고 거기에 덧댄다는 느낌으로 한다면 굳이 연표특강이 필요하겠느냐 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꽤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할겁니다. 저도 현대사 글 쓸 때 어떻게 해야 유기적으로 다 녹여낼까 그거만 진짜 한참 근무 서면서 고민하거든요..
다른 분들도 이런 이야기 많이 해주시는데 노력해보겠습니다 정말로요!
과탐하길 잘했다
노무현
이과출신 대학생인데
미얀마는 영국령 인도였고 영국령 말레이랑은 연관 없다고 알고있는데..
'크게 보아 영국령 인도'는 뭐지
영국령말레이가 크게 보아 영국령 인도라는 말인건가?
'크게 보아 대영 제국'이면 인정인데
크게 보아 영국령 인도는 뭐지...
그러게요 정말 뭔 근거로 수능을 목전에 두고 학생한테 저런 헛소리를 하는건지 참 ㅋㅋ
올해 수특 유독 빡센거같은데 반수라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느끼는건지 진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뭔가 해도해도 끝이업ㄱ음 지엽에 빠지면 안되는데 지엽적인거 공부 안 하면 털리게 나오고 고여서 그런가 가끔 진짜 말도안되게 잘못알고있던거 하나 찾으면 전체가 다 불안해 죽겠네요 ㅠㅠ
이런 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계셔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런 학생들 말은 안 듣고 참 낮짝도 두껍습니다..
이번에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