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이렇게 [782081] · MS 2017 · 쪽지

2019-09-17 20:28:19
조회수 1,079

수능 오수생 현시점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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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수능다 항상 비슷한 느낌이였다.


매번그랬듯  국어는 매번어려웠고 매번 비슷한 등급컷이였다.


존나 긴장되지만.  국어시험을 끝내고 나면  반쯤 정신이 나가있고

 

모든 긴장감은 해소되게된다.


수학 영역을 마치고나면 피곤해죽겠다...  벌써 2교시까지 끝났구나 느끼며 식사를 한다.  


수능은 1년에 한번있는시험인데도  점심식사뒤 찾아오는  식후 피곤함 까지


그 피곤함을 느끼며  내가 사람새끼가 아니구나.  불효자구나 하고 곱씹어보는 느낌까지... 


영어시간이다.  듣기를 듣는데  학교에서 시험보는것같다.  그냥 존나 그렇다. 


  영어를 끝내고 나면  30분동안  탐구좀 보다가 한국사 10분컷하고  잠좀 청한다.


과탐은 늘 그랬듯.  고인물답게 25분컷한다.


학생들은 돌아가고  나는 남는다.


그렇게 불현듯하게 신청한 제2외국어  일본어시간과 함께.

나는 히라가나도 모른다.  하지만 시험이 끝나고 느긋하게 나가고 싶어서 신청했다.


그렇게 나의수능은  그랬듯이 끝이났고 올해도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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