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쟁이파이터 [877577] · MS 2019 · 쪽지

2019-09-13 20:57:57
조회수 784

진짜 추석에 왜 수험생데리고 제사지내는지 이해 안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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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머리 아파서 공부 ㅈㄴ 안되는데


연휴 첫 날에 공부하겠다고 할머니 댁에 책 챙기고 갔더니 집중 ㅈㄴ 안되고


겨우 짜서 집으로 돌아왔더니 담날 아침 6시에 깨우면서 하는 말이 제사지내러 가잔다 아 ㅋㅋ


안 간다 하니까 선풍기로 패네 ㅅㅂ ㅋㅋㅋ 아 ㅋㅋ


할머니 댁에 오니까 개쌉꼰대 큰아빠 보면서 살살 비위맞춰줘야하고 ㅅㅂ 


공부해야하는데 제사지내고 12시에 집 오고 일찍일어나서 머리 ㅈㄴ 아픈데 기껏 공부하러 독서실 갔더니 


지금 머리 깨질거같아서 공부 안됨 타이레놀 먹어도 머리가 아프냐;;


아무튼 ㅅㅂ 추석이나 설날에 수험생 데리고 어디 가는건 진짜 아닌거 같음 


진짜 다음 설날이나 추석에는 다른 도시로 튀어서 몰래 공부해야할 판이네


가뜩이나 공부때문에 예민한데 서러워 죽겠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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