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다군지원하실분들 필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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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시립대학교 다군으로 지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년 나군 합격자 평균성적과 다군 합격자 평균성적을 비교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세무학과(6명)
- 평균 674(상위 0.6%) 최종합격자(예비 약 200번) 672.25(상위 0.78%)
- 추합이 매우 많이 돌아서 예상보다 낮긴 했지만 나군 최종합격자가 665.8(상위 1.34%)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차이입니다.
2. 행정학과(6명)
- 평균 674.5(상위 0.5%) 최종합격자(예비 47번) 669.95(상위 0.9%)
- 작년에 연경-서울대 썼다 떨어진 사람들이 3-4명 있어서 평균은 가장 높았습니다. 문과 수석, 3등기 여기서 나왔습니다.
- 추합이 많이 돌지 않고 행정학과에 대한 인식이 최상위권에게는 아직 괜찮기 때문에 나군과의 차이가 가장 심합니다.
3. 자유전공학부(20명)
- 평균 674(상위 0.8%) 최종합격자(예비 약 100번대 후반) 668(상위1.1%)
- 모집인원이 다른 과 대비 엄청 많아서 평균하고 컷의 의외로 낮았지만 일정 점수 이상은 가장 많습니다.
- 올해(2012)는 탐구가 극악한 물보정이기 때문에 가, 나군으로 빠져나갈 인원이 줄어 합격자 평균성적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군 경영, 경제의 최종합격자 평균은 나군의 세무학과 정도였고 컷도 비슷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연고대 정원이 많이 줄고 입시가 어려워져 다군 경쟁률과 입결이 더욱 치솟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반값등록금이 경쟁자 없는 다군에서는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만 나군은 반값등록금이 되어봤자 신경도 안스고 다른 학교 쓰겠다는 애들이 많아 별로 영향이 없습니다. 오르비만 봐도 알겠지만 시림대 쓴다는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습니다. 거기다가 시림대가 정시를 되게 많이 뽑고 분할모집도 거의 안해서 나군 인원이 엄청 많습니다.
굳이 수능 한 번 더 보고 싶다면 할 수 없지만, 그럴 생각이 없거나 그럴 상황이 아닌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군요. 여러분이 나군에 쓰려는 다른 대학은 반영비율이 불리하거나 애초에 점수가 높아서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별 말 없이 쓰면서 왜 그런 대학보다도 높은 서울시립대 다군은 이것저것 따져가면서 되니 안되니 물어보는 걸까요.
분할모집과 수시증가로 인한 정시인원 축소로 갈수록 정시로 대학가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2013년은 서울대 수시 380%로 대표되는 수시 증가와 제도가 바뀌기 전의 마지막 수능입니다. 올해 정시도 1-2년 전에 비하면 지옥 그 자체인데 내년 정시는 오해가 천국으로 보일 정도의 지옥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대학은 다군으로 가는 게 아닙니다. 대학들이 원서비 벌고 경쟁률 높은걸로 홍보하라고 뽑는게 다군입니다. 낚이지 맙시다. 제발!
가고싶은 곳을 나군으로는 장학금 받고 우선 선발될 점수를 받았으면서 굳이 왜 다군에 써서 떨어집니까 ㅠㅠ 안타깝습니다. 여러분 당부드립니다.
서울시립대 다군 쓰시려거든 나군에 쓰십시오. 학교 홍보하려고 하는거 아닙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을 위해서 한마디 남기는 것 뿐입니다. 잘 생각하시고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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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철시켰는데 하길 잘한듯ㅇㅇ 졀라두꺼움 해설도두꺼움 저건 절대 그냥 펴고보지 못한다...
다군 안쓰는게 정답???
나군지원해서 붙을 성적이시면 다군말고 나군으로 지원 ㄱ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