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효과 [835293] · MS 2018 · 쪽지

2019-09-10 2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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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9평 때문에 멘탈이 나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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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이 예상보다 못나와 너무 속상하여 

공부가 손에 안 잡히고 다 포기하고 싶은 수험생 분들이 계실겁니다.

9평 이후 지금까지도 공부를 아직 시작 안하신 분들도 계실거구요.  


이해합니다. 

저도 제 현역 때 6평 망치고 일주일 동안 공부 아예 안하고 

집에서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분명 힘든 시기입니다. 내일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공부 안한 일주일이 너무 아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걱정 마세요. 어차피 저번주 금요일부터 

이번주까지 수시 접수 기간이어서 모두 수능 공부할 틈이 

없었을 겁니다. 그니까 뒤쳐진 거 아니예요. 


제가 수험생활하면서 느낀건 수험생활 초반의 10달보다 

수험생활 후반의 1달이 훨씬 중요하다는 겁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수능장에서 시험 초반의 1분보다 

시험후반의 1분을 잘 쓰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저는 9평 이후에 오히려 순공부시간이 줄었습니다. 

나태해진게 아니라 이때부터 컨디션 조절했거든요. 

하지만 어느 때보다 더 밀도 있게 공부했습니다. 


이 시기에 절대적 시간이 꼭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리고 수능이라는 시험이 아쉽게도 공부 시간만 꼴아박는다고 

해결되는 시험도 아닙니다.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양과 질을 동시에 달성해보려고 

노력해봅시다.


현역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 학교 분위기 개판일 겁니다. 

n수생 분들도 싱숭생숭하실 겁니다. 

주변에 영향 받지 마시고 자기 할 일 합시다. 


일주일동안 공부 안하신 분들도 이제 다시 시작해야죠. 

추석을 거쳐 반전을 만들어 봅시다. 

화이팅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만족하는 결과를 얻어 

기뻐하는 과외 학생들도 있지만 

만족하지 못한 결과를 얻어 멘탈이 나간

과외 학생들이 있어 마음 아파 적어봅니다. 


내일은 남은 2달동안 제가 현역 떄 어떻게 

공부했는지 대략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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