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닝 [683848] · MS 2016 · 쪽지

2019-09-09 23:04:39
조회수 5,815

파이널 지1 기출 분석법(수능 2년 연속 5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540404

작년 이맘때 썼던 글( https://orbi.kr/00018790731 )의 재탕 버전입니다

저땐 아직 수능 50 한번 받은 재수생이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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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2018 수능 2019 수능 연속 50점 받게 해준 방법입니다.


평가원 기출을 14학년도 예비부터 올해 9월까지 제본합니다.

그 다음 풉니다. 이 때 어떻게 접근할 지 3초 이상 고민한 선지는 형광펜으로 표시합니다.

여기서 3초는 정오 판단이 아니라 이러이러하게 생각하면 되겠다는 방향이 잡힐 때 까지의 시간입니다.

그 뒤 채점을 하고 틀린 선지들은 다른 색으로 표시합니다.


이렇게 하루 1~2 세트를 끝냅니다. 틀린 선지와 오래 걸린 선지들의 수를 세 보면

1등급 컷인 분들은 5개 정도, 만점~1개는 2~3개 정도, 고정 50은 하나 나올까 말까 하실 겁니다.


이제 이 선지들을 개념서/교과서를 가지고 철저하게 분석해서 아까 3초안에 못 떠올렸던 풀이 방향을 확립합니다. 여기까지가 1회독.

개념서 뭐 볼지 모르시겠으면 크로녹스나 인강 교재 생각하시면 됩니다.


2회독 때는 형광펜 표시된 선지들을 보시며 이제 3초 안에 되는지 보시고, 안된다면 또 표시하세요.

그리고 이번에는 자료를 봅니다. 그림이든, 그래프든 생소하다라는 생각이 드시면 표시하세요.

예를 들어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신생대가 아니라는 걸 어찌어찌 풀었다면 체크하시고 언제인지, 무슨 암석인지 공부합니다.

변동대 그래프를 보면서 동태평양 쪽에 발산형 경계가 있다는 걸 발견하시면 그 선을 형광펜으로 칠합니다.

이런 식으로 자료+애매했던 선지들을 체크합니다. 여기까지가 2회독.


이렇게 기출을 2회독 하셨다면 1등급 아마도 받으실 겁니다.

하지만 2018년 수성 화산을 생각해 보면 EBS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9년에는 EBS 연계가 줄었지만, 그래도 안 볼수는 없습니다.


수특 수완도 마찬가지로 새 책을 사서 위와 같이 해 줍니다. 

단 EBS는 2회독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애초에 문제를 푸는 사고 과정보다는 특이한 자료를 찾으려고 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답지를 펼치셔서 답지에 언급되는 추가 설명들을 다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없고 답지에만 있는 개념이 꽤 있습니다.


실모도 많이 푸실 텐데 저는 위 1회독 방식으로 풀고 표시된 선지만 인강을 들었습니다.(OZ 모의고사)

폴라리스, 카스텔라 등의 N제도 마찬가지로 저렇게 분석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릴 것은, 지1은 수능의 마지막 언저리에 보는 과목이라는 점입니다.

2018년 수능에서 망원경을 몰라 틀린 사람이 전국에 반이 넘을까요?

2019 수능 20번도 수학 문제로 나왔다면 다들 케이스 분류해서 잘 풀었을 겁니다.


제가 선지들이 즉문즉답이 되도록 공부하라 한 이유는, 체력적으로 부족한 4교시에도 안정적으로 풀기 위함입니다.


시험장에서는 자신의 철저함을 믿고 여유롭게 푸시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나는 지구과학 그 자체다, 라는 마음으로 문제를 보세요.

저는 망원경 문제를 현장에서 보고 ㄴ 선지에서 웃었습니다.

여기서 많이 죽겠구나... 하는 게 보여서요.


이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하시면 극한의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푸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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