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교대가 가망이 없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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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엄마 아는 학교교사가 이야기하는건데
선생님도 주는 판국에 요즘은 애들이 줄어서 잘 뽑지도 마라면서
다녔던 충남대를 그냥 계속 다니라네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교대가면 단체생활 일반대학보다 더 많이해야 한다는 이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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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공무원인 교원 뿐만 아니라 교육과 관련된 모든 업계의 근심입니다.
제 세대만 해도 수능을 60만 명이 응시하네 마네 했는데 최근에는 한 년생의 수가 30만이 되니 안되니 하니, 교육관련 업계의 파이가 반토막이 되는 셈입니다.
초등교원 임용도 학생이 반토막 나는 만큼 줄어들겠지만, 서양식 교육 확대, 교사 1인당 학생수 감소를 인정하고 교원수 유지, 1수업 2교사제 등 변수가 다소 있고
이화초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국립이기 때문에 정원의 관리가 용이합니다. 초등교원임용계획에 맞춰 교대 정원도 관리될 것이니 임용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쨋든 학령인구가 줄면, 직접적으로 교육업계의 파이가 줄어듦으로 앞으로 밝은 산업은 아니겠죠.
그렇군요 .. 올해만해도 6모평을 보면 5만명정도가 줄어들었으니 엄마말도 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그래도 문과에서 교대만한 학교가 없어요
다른곳은 대학나온다는것만으로 취업 보장을 안해주자나요
아직은 교대 오기만하면 다 선생됨
음 저희 엄마가 모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말은 지방에서는 전부 인원이 줄어들어서 위험하고 도시쪽에서는 티오가 많이 힘들어졌다는데
제가 임용 눈앞에서 보고 있는 교대생이어서 더 잘알거에요. 물론 서울이나 광주같이 경쟁률 높은 지역도 있는데 그래봤자 3:1수준이고, 지방으로 가면 갈수록 1.x:1이에요. 적어도 임용 통과 못해서 선생님 못됐다는 말은 못들어봤습니다.
단체생활은 타대학보다 많이함. 고등학교 연장선느낌? 근데 단체생활 하기 싫으면 안하면됨. 고등학교마냥 친한친구 한두명만 만들어두면 아무문제없음.
막차떠난느낌임 벌써 임용지금보는선배들부터 죽는소리나는데 안정성도 연금개혁되서 크지않고 생각잘해보고오세요
학번이 어떻게 되시나요?
반응이 엇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