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 [882840] · MS 2019 · 쪽지

2019-09-06 22:48:32
조회수 309

편의점에서 약간굴욕당하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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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똑같은거 4개 들고 라면 보고있는데 왼쪽에서 약간 쪼개는 소리가 들리길래 슬쩍 보니까 전여친과 그 친구가 마스크를 끼고있었음

어떻게 알아봤냐면 사실 매일 인스타 눈팅을 했기때문임

나 있는 코너에서 뭐 고르지도 않고 내가 그쪽 보니까 옆코너로 감

자기들끼리 말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자연스러웠어 이럼

나 얼굴에 여드름투성이에 옷도 진짜 개이상한 츄리닝 입고있었는데 

너무 슬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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