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입시결과를 기준으로 올해입시를 예측하는건 무의미한 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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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과대 빵꾸뚤렸으니까 올해는 안뚤렸을것이다
= 동전 1개를 한번 던졌는데 앞면이 나왔으니 두번째로 던졌을때는 뒷면이 나올것이다.
이런 식입니다. 물론 입시는 사람의 심리가 작용하는 것이니까 단순히 동전던지는거랑 비교하는건 무리다 라고 태클 거실수도 있겠죠. 하지만 작년 결과에 영향을 받아서 올해는 사과대 컷이 높아질지, 아니면 올해 사과대 컷이 높아질것을 예상해서 괴수분들 인문1등으로 하향해서 또 한번 빵꾸대란이 일어날지 모른다는점에서 동전던져서 앞면나올지 뒷면 나올지 같다고 봐요.
게다가 작년과 올해의 입시는 일단
1. 수능의 난이도,
2. 연고대 사탐 2 과목 반영에 따른 국사 선택자수 변화,
3. 수시 합격자수 변화와 정시 정원의 변화
4. 상대적으로 훌리 필터력이 상승하신 수험생분들
등등 작년과 비교해서 바뀐 변수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재수생분들과 수험생분들은 원서영역에 있어서만은 거의 동등한 상태나 마찬가지에요. 언제나 원서영역은 예측이 무의미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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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올해는 많은 분들이 소신지원 하겠죠 ㅎㅎ
근데 사범대는 조금 낌새가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