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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을 극한으로 활용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ㄷㄷ
크 아실진 모르겠지만 강민철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랑 똑같네요 예외적으로 제시된 정보들을 주시해라
혼자하셨다니 존경....ㄷㄷ
씹으면 안돼~!
ebs연계체감 아예안하신거에요??
넹 현대시 하나 제목만 알았어요 ㅋㅋ
멋있어요
이번에 비문학 초반부 문제에서 3개 나갔는데 이건 그냥 글을 좀더 꼼꼼히 읽어야겠죠??
27 28 40 틀림... 40번은 5분남은 상태에서 지문들어가서 발췌독 하다가 전사..
므찌당.. 덕코 두고가요
솔직히 저것도 베이스가 있어야 할수 있는 거라
반성 또 반성하고 열심히하겠습니다
심멘이누
개멋있다..
맨날 국어1컷 앞에서 넘어지는 현역입니다.셤을 보면 항상 비문학 지문 한개정도를 못풀고 나머지는 다 맞아서 고민인데...비문학읽을때 속도같은건 어떻게 조절 하십니까??
저 비문학 30~35분 정도 걸리는데 시간 줄이는게 힘들어서
문법이랑 문학을 최대한 빨리 풀어서 비문학 시간을 벌어요
화작이랑 비문학은 괜히 빨리 풀려고 하면 실수가 잦아져서 속도를 의식적으로 조절하진 않아요
작년 저를 보는거 같아 지나칠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오로지 혼자 기출만 풀어서 수능1등급 받았어요 화작문4개 틀림 ㅎㅎ,, 혼자서 하다보면 결국 구조독해로 수렴하는듯해요. 올해 재수하면서 이동슬 기출분석서 봤는데 제 방법이랑 상당히 비슷하더라고요..ㅋㅋ
혼자서하면 되게 힘드실텐데 힘내요 ㅎㅎ
음...음........너무나당연한거지만 원래당연한게 어려운법.
아 국어우짜냐...하..
국어 기출 몇개년치 몇번하셨나요?
2015~2019학년도까지 계속 돌려 봤는데, 최근들어서는 2015-16학년도꺼는 신채호 지문말고는 안봤어요
총 몇번정도 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사설만 주구장창 푼것 같네여 ㅜㅜㅜ국어는 양치기가 안된다는 걸 9평 보고야 알았습니다. ㅜㅜㅜ기출은 답이 기억나도 문제를 계속 풀어야겟죠...?
저는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본인의 판단에 따르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사설은 시간관리용으로 푸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3등급이 해봐도 괜찮을까요
전 이런 분이 가장 우려되어 댓글도 따로 남겼습니다. 이 글을 보고 갑작스러운 공부법에 변화를 주기보다 남은 기간 동안 진행하려고 계획했던 것과 해왔던 방식을 잘 믿고 꿋꿋하게 가기를 권합니다. 70일은 너무 짧습니다.
저는 이맘때쯤 방법론을 바꿨었습니다
어차피 이대로 가며 망할것이 뻔해서
현역때 국어4 / 재수 69평 국어 55
6,9평 시험지만 3-4번 풀어보고 분석하고
문제가 어떤식으로 나오고, 지문구성은 어떤등등 분석하고
적용하면서 접근법을 구체화 시킨후
다른 기출에 적용하는 연습했었어요
이렇게 해서 시험장에서 처음으로 5분남기고 다풀었고, 찍맞없이수능때 2중반 나왔어요
아 함정은 하루에 국어에만 3시간씩 투자했었어요
한달동안은 사설도 병행했었어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당시 17학년도 수능이었어요 보험 반추위 )
ㄹㅇ 박상희 선생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임
'한편' 이라는 말이나 질문형식 문제점 등 출제 문단은 섞여 있는게 아니라 정해져있다고 하셨지...
멋지네요
국어기출 풀때 시간재고안풀고 출제자입장에서 분석하듯이 지문분석했다는 말인가요?
시간을 재긴 했는데 그걸 기록하거나 몇 분 안에 풀어야지 하고 따로 정해놓진 않았어요!
본인이 기출분석할 때 한방법을알려주세요
그냥 재능충인듯
유전공부법도좀..알려주세요..
갓이었네
생존자 편향의 오류입니다.
글쓴이 분의 따뜻한 의도는 알겠지만...
이 글을 보고 공부법에 급격한 변화를 준다던지 뭔가 극단적인 판단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게다가 글쓴이는 국어가 6월대비 상승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6평도 잘봤군요. 설사 상승했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생존했기에 기출이 옳다고 말씀하실 수 있는 것이고 그 외에 기출분석에 매달리다 9평에 잔인하게 난도질당한 사람들은 말이 없지요.
생존자 편향의 오류에 딱 적합한 예시이고 9월 국어를 망친 수험생들 입장에서 혹할 수 있기에 우려의 댓글 남깁니다.
공감합니다 그냥 각자들 하던대로 하는게 덜 위험할듯 하네요
그리고 사설을 보지 않고 기출만 본 것이 오히려 조언에 있어서 더 독이될 수 있습니다.
글쓴이분 본인께서 사설도 같이 병행했다면 이번 국어를 오히려 지금보다 더 잘 봤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역발상으로 기출만 봤기에 100점 맞을 거 96점으로 떡락했다고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매우 부정적인 꼰대로 보여질 수도 있겠습니다만ㅋㅋㅋ....ㅠ 아무튼 각자 믿고 가던 방식 그대로 파이팅입니다.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괜히 본인이랑 안맞는 방향으로 바꾸려다 시간 버리는것보단 하던대로 꾸준히 하는게 더 나을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기분 나쁘게 읽으시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대인배시군요 감사합니다.
기존에 베이스가 있으신듯
저도 국어 기출만 봤는데 93나왔어요. 솔직히 분석은 제가 잘 하는건가는 모르겠고. 최대한 고민해보고 해설지 보면서 비교해본것 말고는 없네요.
"기출분석만해도 점수 이렇게 받을수있습니다"
보단 "기출분석은 이렇게 하는거에요" 식으로 글 썼으면 더 좋았을법해요
수능 끝나고 좀 더 정리해서 그땐 이렇게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기출만 계속 보고 9평 3일전부터 하루씩 이감 1회 봤는데 6모 4에서 9모 1 컷 문 손잡이까지 왔어요
글이 뭔가 겸손하고 귀여워 !
심맨급인데?.....
ㄷㄷ 멋있네요 꼭 의대 가십셔 화이팅
오 국어 저랑 거의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고 저랑 거의 같은 성적 받으셨네요 ㅋㅋ
근데 저는 이렇게 하면서 사설도 봐서 이점수인거라.. 사설 모의고사 조금씩이라도 풀어보시면서 낯선 지문이나 실전 연습에 대비하는것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9월 중순 정도 부터는 매주 한두개 정도씩은 이감이나 상상 풀면서 실전 연습도 병행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꼭 반수 성공하세요!
대단하세요-! 배우고 갑니다~~ 국어 과외하고 있는데 앞으로 가르칠 방향이 좀 정해진것같아요.
멋있다
김마담 님 생각과 조금 다른게 전 기출분석은 이렇게 하는게 옳은 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당연하게 저렇게 공부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