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LOOK [887166]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09-05 00:08:13
조회수 239

저 팔로 해주신 분들께 이 글 봐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464963


사실 "글"은 안보셔도 되고 공유하고 싶은 "영상"이 하나 있어서 가져왔어요...(이미 보신분들은 안보신척 부탁ㅎㅎ)


나름 할만 했던 고3생활을 생각하고 저는 재수를 너무나 쉽게 결정했습니다.


재수 초기엔 이모집 근처 재수학원을 다녀 재수생활이 나름 할만 했습니다.

이모와 귀여운 사촌동생이 같이 저녁시간을 보낸게 컷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4월쯤 학원을 집근처로 옮겼는데 집근처라 그런지 아는 친구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중 정말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6평후 이 친구가 다른 학원으로 옮겼는데요,

다른 친구들은 나쁜 친구들은 아닌데 굳이 재수중에 엮이고 싶진 않더라고요.


이쯤부터 고정된 성적하나 없고 요동치는 점수는,

나름 멘탈이 강하다 생각한 저도 정신병 걸릴거 같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르비에 오게 됐는데,제가 생각했던 커뮤니티랑 다르게 클린하기도 하고 좋으신 분들이 많아 보이더라고요.

여기서 놀다보니 제 정신병(?)도 나았고 저랑 놀아주셨던 분들께 너무 감사해서,

영상 하나 공유하려고 해요.이 영상은 오르비를 하기전 제 정신적 지주가 되어줬던 영상이에요.


너무 힘들때 이 영상을 접하게 됐는데,

영상을 울면서 본건 이 영상이 처음이였고 정말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어요.


9모평이 끝나고 수능이  70일 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지치셨을 분들께 링크겁니다.


1분과학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4분42초(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 캡쳐)



이 글과 더불어 약속했던 내일 올릴 글을 끝으로,

논술까지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꼴깝ㅈㅅ)


10년후 지금을 돌아봤을때 후회 없었던 날들로 기억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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