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라이스 [209] · MS 2002 · 쪽지

2011-12-24 22:51:40
조회수 14,695

의대생과 의전원생의 학업성취도 비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45034


1. 전국 의대/의전원생 기초종합학력 평가 결과 
전국 16개 대학에서 의전원 09학번 (서울대 등 메이저 학교가 의전원을 처음 뽑은 1기) 840여명과 와 10학번(2기) 1169여명이

해부학, 병리학, 약리학, 생리학, 생화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7개 과목 동시 응시.

결과는

1기: 1과목 제외 모든 과목 의대생의 점수가 앞섬
2기: 1과목 제외 모든 과목 의전원생의 점수가 앞섬 

그러나 두 기수 모두 전체적으로 평균점수는 비슷함.

링크:http://www.dailymedi.com/news/opdb/index.php?cmd=view&dbt=article&code=118012&page=1&sel=&key=&cate=class_all&rgn=&term=

 


2. 국시합격률, 국시평균점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175416
국시합격률과 국시평균점수 모두 의전원이 의대를 앞섬.

*가장 최근 2011년도 의대/의전/병행학교의 의사국시 합격률

상위 top 5 학교
1.   경희 의전원  49/49 - 100%       경희의대는 61/69 로 88.4%
       경상 의대   3/3  - 100%        경상의전은 72/78 로 92.3%
    CHA 의전원  30/30  - 100%       의대없음
4. 이화의전원   67/68  - 100%       의대없음
5. 경북의전원   109/111  - 98.2%   경북의대는 4/7 로 57.1%

하위 top 5
1. 경북의대    4/7 - 57.1%            경북의전  109/111 - 98.2%
2. 서울의대    130/157 - 82.8 %     의전없음
3. 을지의대    43/50 - 86.0%         의전없음
4. 중앙의대    84/96  - 87.5%        의전없음
5. 순천향의대 90/102 - 88.2%       의전없음

3. 유급율

http://www.medipana.com/news/news_view.asp?CateCodeF=&CateCodeS=&NewsNum=49477

의전원생의 유급율이 의대생보다 낮음. 



4.학년평점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02

의대/의전 병행학교에서 전 학년에 걸쳐 
의전원생의 학점이 의대생의 학점보다 높음.


1~4결과 요약:
의전원생이 의대생보다 유급률이 낮은데 국시 합격률은 더 높고, 국시 평균점수도 높으며, 전학년 내신성적이 앞서고, 동시에 의대/의전원생이 같이 응시한 전체 학력평가에서도 점수가 높았습니다(이건 2기의 경우).

*나이에 대해서는
의대나 의전이나 한국이나 미국이나 모두 나이와 학업성취도가 반비례
-------------------------
지금까진 객관적 자료였고 아래부터는 그냥 개인적인 의견...
오르비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의전원생의 학력이 앞서는 이유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1. 해가 살수록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의전원 입학생 실력이 향상되어 
의전원생에 대한 처음 평가가 이루어져 현재의 여론을 형성한 약 7~8여년전과는 차이가 있음.

2. 의대생이 공대생보다 수능평균점수가 높기 때문에 의대생 평균이 공대생 평균보다 학력도 더 높을 것이란 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낮은 집단의 상위권 학생들만 모으고, 높은 집단은 그냥 그 집단 전체를 두고 경쟁을 한다면 한 쪽이 앞선다고 당연하게 추론하는건 틀릴 가능성이 있죠...
서울법대생 보다 사법연수원생이 (입학후 일정한 시간이 지난 나이에서 비교를 한다면) 수능 평균점수는 낮지만 한 번 걸러졌기 때문에 법학실력이 뛰어나다는 것과 비유할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뭐 유사성이 떨어지므로 그리 좋은 비유일지는 모르겠습니다.

3. 수능에서 의대를 갈 수 없거나, 원하는 의대를 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초이스는 재수를 하거나 아니면 설카포 혹은 그 낮은 공대를 간 다음에 의전원 테크를 타죠..

 의대는 재수, 삼수생 비율이 1/2 심지어 2/3, 3/4이 넘어가는 학교들이 많은데... 
설카포 공대 거쳐서 의전원 가는 사람들은 재수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월등히 낮긴 하죠..
인서울 의대를 아깝게 못 간 사람이 재수학원에 갔을때 의대에 갈 확률과,
서울공대를 가서 상위권으로 졸업하고 의전원에 가는 것 중 무엇이 쉽냐? 라고 물어본다면 "적어도" 한 쪽이 다른 한쪽을 쳐바르고 무시할 정도의 상황은 아닌것 같네요..

4. 최근 입시 기준으로 이야기 하면..
서울대, 성대 의전원의 경우 서울대 출신자 비율이 50%가 넘고 거의 전부가 설카포 혹은 약,한의대생인데, 
서울대 의전은 설카포 과에서 3등 이내에 들어도 합격할 확률이 절반이 되지 않고 (서울대 생명과는 예외)
다른 메이저의 경우에도 과에서 5~10명중 한 명 정도 될 확률이고,
인서울이면 상위권에 들어야 하니 앞에서 얘기한 "낮은 집단에서의 상위권 학생과 높은 집단 전체 학생의 비교에선 한쪽이 반드시 우월하다고 당연하게 추론하기 어렵다" 라는 말이 성립할 것 같습니다만..
인서울 하위권이나 지방대는 그렇지 않지만요.

5. 원래 고등학교 성취가 평생 가는게 아니라 인생 살면서 계속 역전되고 재역전 됩니다.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시험이 그렇죠.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연대의대 꼴등 졸업생이 순천향대의대 수석 졸업생보다 의학 실력이 좋으냐 하면 그게 아니듯이..
----------
1-5는 사견이라 사족이구요 틀릴 수 도 있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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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모드 · 349182 · 11/12/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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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스터볼 · 336481 · 11/12/24 22:59 · MS 2010

    합격률은 큰 의미 안두는게 좋아요

    많은 학교에서 합격 못하겠다 싶으면 짜르거든요

    서울대가 지난 국시 합격률 거의 꼴지 했는데 그렇다고 서울대가 나쁜 학교가 아닌겁니다

  • 카레라이스 · 209 · 11/12/24 23:10 · MS 2002

    맞는 말씀입니다만..
    의전원이 유급률이 낮음데고 합격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학교별로 국시 합격률이 상이하셨다고 하셨지만,
    "같은 학교 내"에서 비교를 했을때 유급율도 낮고 국시 합격률은 높은데 국시 평균점수도 높고 학점도 좋다는게 문제입니다.

  • 몬스터볼 · 336481 · 11/12/24 23:21 · MS 2010

    자료에 국시 합격률 상위 5개 의전과 하위 5개 대학을 비교하길래 하는 이야기에요~

    저희학교가 의전 없어서 잘 모름...

  • LeeSsang­ · 387840 · 11/12/24 22:59

    결론.
    후배들 기회 뺏어서 하는 패자부활전.

  • 원서영역 · 330851 · 11/12/24 23:01 · MS 2010

    논지를 잘못잡으셨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다 접어두고

    04학번 : 의대3000 + 치대 800 + 한의대 1000?? + 약대 800 ==> 게다가 공대 가서 졸업을 했더니 의전 1600 + 치전 600

    11학번 : 의대 1300 + 치대 200 + 한의대는 그대로 + 약대 0 ===> 게다가 공대 가서 졸업을 했더니 의전 5개대학 200? + 치전 300 끗 !!

    흔히 의전 까는 이유가, 의전원생의 합격률/학력 이런거 따지는 것보다는

    왜 우리가 고학번보다 피해를 봐야 하지? 그것도 아무 보상도 없고? --> 이걸로 요약이 되죠.

  • 일단자자 · 269516 · 11/12/24 23:03 · MS 2008

    물론 저도 그 제도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 중 한명이지만

    제도에 대한 비판을 하더라도

    그 제도로 인해 이익을 얻은 사람들을 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암튼 저희들은 쫌 꼬인 학번이긴 한듯해요 ㅠ

  • LeeSsang­ · 387840 · 11/12/24 23:14

    근데 사람이 사람인지라 그러기 힘들죠 ㅠ

    지역감정도 다 그렇게 생긴 ..

  • 일단자자 · 269516 · 11/12/24 23:09 · MS 2008

    그리고 합격률은 진짜 의미 없는 듯 해요 'ㅅ'

    국시 한달도 안남긴 상태에서도

    아슬아슬 할 것 같으면 몇명이고 걍 짤라요 ;;

  • 카레라이스 · 209 · 11/12/24 23:12 · MS 2002

    의전원생이 유급률이 더 낮은데 합격률이 높으니깐요... 같은 학교 내에서도 합격률, 국시평균 점수도 높구요..

  • ....... · 18781 · 11/12/24 23:14 · MS 2017

    저희는 저희학번까지만 의대고 아래학년 부터 100%의전인데
    얘네들 공부하는 분위기가 좀더 옵세스럽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술먹거나 쓸데없는 짓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적더라구요
    그래서 평균적으로 성적도 더 높은거 같고
    물론 저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추억앨범™ · 6955 · 11/12/24 23:24 · MS 2002

    의.치전 학생들에 대한 비난은 단순히 학업성취도로 볼 문제가 아닙니다. 이전 글에도 달았던 댓글이긴 합니다만, 이 두 가지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보세요.

    1. 세연넷/고파스에 원주/세종캠퍼스 학생들을 욕하는 글과 댓글이 그렇게 많은데, 의.치전 학생들을 비난하는 분위기에 대해 의.치전 합격생의 다수를 차지하는 연세대, 고려대 출신 학생들은 왜 "수능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라고 항변하는가?

    2. "제도를 문제삼아야지, 왜 그 수혜자들을 비난하는가?" 라고 이야기한다면, 대학이 만들어놓은 맞춤형 수시모집 제도의 혜택을 얻은 연예인들은 비난의 대상인가, 아닌가?

    이런 류의 문제는 그냥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이 문제는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라는 식이라는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의.치대생들이 의.치전 학생들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의.치전 학생들에 입장에선 이런 상황이 억울할만 하다고도 생각합니다. 이걸 이성적, 논리적으로 따지는 것 자체가 넌센스죠.

  • AbandonedSoul · 59684 · 11/12/24 23:32 · MS 2004

    고파스 제대로 눈팅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세종캠퍼스 학우들을 이유없이 욕하는 비뚤어진 바보같은 놈들은 몇 없습니다. 몇몇들이 그 논의를 확대재생산 할 뿐입니다.

    물론, 세종컴퍼스 학우들이 학교 행사에서 무엇인가 잘못된 행동을 할 경우 세종캠퍼스라는 이유로 좀 더 까이는 경향은 있습니다만, 덮어놓고 까는 녀석들은 그냥 몇몇 꼴통들 뿐이에요.

  • 추억앨범™ · 6955 · 11/12/24 23:36 · MS 2002

    그렇게 따지면, 의.치전 학생들을 이유없이 욕하는 사람들도 많지는 않아요. 실제로 대다수의 의.치대생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는게 맞는 이야기죠. 물론, 의.치대생들에게 "의.치전 학생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고 직접적으로 묻는다면 그닥 긍정적인 내용의 답변은 나오지 않겠지만, 이건 "원주/세종캠퍼스 학생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고 연세대, 고려대 신촌/안암캠퍼스 학생들에게 묻는다 해도 마찬가지일겁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1/12/24 23:43 · MS 2004

    의/치전과 분캠의 관계를 동일선상에 놓는 자체가 잘못된 거죠.
    의/치전의 경우 졸업 후에 의/치대생들과 동일한 위치에 놓이지만, 분캠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그리고 또 한가지, 분캠 논란은 거의 100%가 그 본캠 학생들과 분캠 학생들 사이에 일어나지만
    의/치전 논란은 의/치대와 의/치전 사이에서만 일어나지 않아요.

    애초에 이걸 동일선상에 놓고 뭐가 다르냐고 말하는 것이 넌센스인 겁니다.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0:08 · MS 2002

    결국은 두 논란 모두 "수능점수" 라는 잣대로 귀결됩니다. 의대생의 입장에서는 대학 입시 당시에 본인들과의 1차 경쟁에서 패한 학생들이 마치 패자부활전이라고 비춰질 수 있는 제도의 힘으로 본인들과 동일한 위치로 올라서는게 불만인거고, 유명 사립대학의 본캠퍼스 학생들 또한 최초의 경쟁에서 본인들보다 뒤쳐졌던 학생들이 표면적으로 본인들과 같은 네임밸류의 학위를 받는게 불만인거니까요.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11 · MS 2004

    문제는 명백히 다릅니다. 분캠 문제의 경우, 어차피 본인들과 같은 네임밸류의 학위를 안 받는게 명백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몇몇 바보들이 이상한 선민의식같은 걸로 드립질을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앨범님 말씀처럼 수능점수로 귀결하는 것 역시도 옳지 못합니다.
    의/치전의 경우 한두끗 차이로 떨어진 학생들이 많이 가지만, 본캠과 분캠 문제는 넘사벽이죠. 적어도 연/고대 본캠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분캠가는 학생은 없거든요. 애초에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없는 겁니다.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0:19 · MS 2002

    한 두 끗 차이든 넘사벽 수준의 차이든 그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한 쪽은 실패했고 한 쪽은 성공했다는게 중요한거죠. 지방캠퍼스 학생들이 본캠퍼스에 가기 싫어서 지방캠퍼스로 진학한건 아니니까요. 한 두 끗 차이가 의미가 없다면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고 학벌 하나만 다른 서울대 학생들과 연고대 학생들이 사회에서 같은 대우를 받아도 서울대 학생들은 할 말이 없어야 합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36 · MS 2004

    할 말이 없지 않을까요?
    저 역시도 서강경, 성글경 학생들과 같은 대우를 받아도 별 말 안할 것 같습니다만...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1:05 · MS 2002

    이건 AbandonedSoul님이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은 불만을 가질텐데요.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긴 어렵겠지만...

  • AbandonedSoul · 59684 · 11/12/24 23:49 · MS 2004

    2번에 대해 말하자면, 제도가 명백히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이어서 그 불공정함을 악용한 사람은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제도를 이용했을 뿐이니 모두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말도 안 되죠.

    그런데 여기서 의/치전 제도가 명백히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것이며, 의/치전생이 그 불공정함을 악용한 대상이 되는지는 한번 잘 생각해봐야겠지요.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0:04 · MS 2002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명백히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방법으로 입학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만, 그 결과를 본 제 3자들이 "이건 불합리하다" 고 생각할뿐이죠. 물론 몇 건의 비리가 적발되기도 했지만 그건 의.치전 입시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구요. 실제로 의.치전 입시와 비슷한 경우인 의대 편입학 전형에서 부정이 드러난 바가 있죠.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12 · MS 2004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그러한 방법으로 입학했다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제도를 까야되지 왜 사람을 까냐' 라는 것에 대해 얹은 말에 불과합니다.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0:49 · MS 200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ancel · 91997 · 11/12/25 00:15 · MS 2017

    의치전입시는 MEET시험을 응시를 통해 입학을 하기때문에, 그리고 수시전형을 포함하더라도 의대 편입학의 경우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의치전 7~8년?입시에서 부정이 일어나서 적발된 경우가 있나요?
    만약 부정 적발이 일어났다면 동의하겠습니다만 부정적발 건수가 없는데 그렇게 묶어서 생각하시면 좀...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0:29 · MS 2002

    결국 명백히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판명되지 않은 입시제도로 입학한 연예인들도 비난받는게 현실입니다. 의.치전 학생들을 비난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도 연예인들의 대학입학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번쯤 고개를 갸웃거렸던 적이 있겠죠.

    제가 이전부터 일관되게 말하고 있는건 입시제도에 비리가 있든 없든, 의.치전원 제도에 어떤 문제가 있든, 그 사실관계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 모든건 단지 사람의 감정에서 비롯된다는겁니다. 이 문제를 이렇게 이성적, 논리적으로 논하는거 자체가 끝이 없는 평행선을 달리는거라고 봅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37 · MS 2004

    사람의 감정이 얼마나 '타당'한가 역시도 논할 수는 있는 겁니다.
    니 감정은 틀렸고, 내 감정은 옳다 라는게 아니고
    '~~하니 그러한 감정을 가질 필요가 없지 않은가' 라고 말할 수는 있다는 거죠.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0:50 · MS 2002

    물론 감정의 타당성을 논할 수 있죠. 그런데 지방캠퍼스에 대한 글에는 부정적인 댓글이 달려도 추천을 받고 그 반론을 펼치는 사람이 거의 없는 반면에 유독 의.치전에 대한 글에는 부정적인 이야기에 반론을 펼치는 사람들이 많더라는겁니다. 저는 이게 이해가 안돼요.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53 · MS 2004

    다른 층위에서 보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분캠이 비판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분캠 출신 학생들 중 '일부'의 본캠 사칭이라던가..(..) 이런 부분들이 문제가 된 경향이 크죠.

    그리고 이 일부를 전체로 확대시킨 해석은 분명 잘못된 것이고, 고쳐져야 하는 겁니다.

    이건 이해의 개념이 아니고, 잘못 된 거죠.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0:57 · MS 2002

    어차피 의.치전원 학생들도 대부분 의.치대 다닌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문제를 다른 층위에서 볼 수 없는 또다른 이유죠.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58 · MS 2004

    의, 치전원 학생들이 의, 치대를 다닌다고 얘기하고 다니나요...?
    ...
    이건 처음 듣는 얘기네요.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1:02 · MS 2002

    많습니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겠죠. 그들 입장에선 의.치전원 학생이라고 하면 의.치전원 제도에 대해 또 설명해야 하니 귀찮은겁니다. 사실 이건 지방캠퍼스 학생들도 마찬가지인데 (물론 실제로 본캠퍼스의 이미지를 얻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같은 행위를 하는 의.치전원 학생들은 크게 비난받지 않지만 지방캠퍼스 학생들은 많은 비난을 받죠.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1:09 · MS 2004

    그런 식으로 넘어간다면 확실히 애매한 부분은 있군요..
    말씀이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0:30 · MS 2002

    수능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면서 동시에 분캠을 욕하는 사람을 비난하는건 님 뿐만 아니라 모두가 같은 심정일 것인데,
    그럼 그런 사람들을 욕해야지 왜 의치전 전체를 판단합니까? 의치전 합격생 중에서 세연넷, 고파스에 접속해서 수능이 전부가 아니라고 항변하면서 분교캠을 욕하는 사람이 몇프로나 됩니까?
    의치전 다니는 사람은 그런데 접속해서 모순적인 댓글 다는 사람이라는 건지.

    연예인들을 비난하는것과 의전생을 비난하는 것은 궤를 같이 하므로, 상반된 주장에 의해 발생되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 의전원 비난이 정당화 된다는 건 논리적으로 좀...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36 · MS 2004

    사실 이 덧글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범주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죠.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0:37 · MS 2002

    그 사람들이 잘 했다는게 아닙니다. 또, 의.치전의 모든 학생들이 지방캠퍼스 문제에 있어서는 이중적이라는 것도 아니구요. 단지 우리 사회에 이런 세태가 있다는 것의 동일 선상에서 의.치전의 문제도 바라보면 된다는겁니다.

    그런데 의.치전 학생들에 대한 비난 문제가 나오니까 지방캠퍼스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학생들이 굉장히 적다는 식의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당장 오르비 사진관에서 지방캠퍼스 관련 글만 찾아봐도 그런 사람들이 과연 소수인지 의문스럽네요.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39 · MS 2004

    굳이 분캠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질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한 이유지요.

    분캠에 다닌다는 자체가 무슨 문제가 있나요?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0:43 · MS 2002

    문제없죠. 그런데 왜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부정적인 댓글이 절대다수를 차지할까요. 저도 지방캠퍼스 출신인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45 · MS 2004

    분캠에 다니면서 본캠에 다니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은 이상 분캠에 다니는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오르비에서 분캠관련 논쟁이 격화된 것을 본 기억이 없는데,,
    혹시나 링크 구경을 좀 할 수 있을까요.

  • mb전과자 · 288989 · 11/12/25 12:27

    솔직히 말해 지방분교가지고 비난하고 폄하하는 인간덜 대다수는
    논리가 거의 없다는거에요.

    그냥 만만해 보이거나 자기보다 못해보이는 사람을 아래에두고 욕해가며
    열등감 만회하고 스트레스 해소하려는 부류가 대부분이죠!!

  • mb전과자 · 288989 · 11/12/25 12:31

    그리고 의전생들좀 그만 비난하세요.

    의전아니었으면 님이 더 좋은의대졸업했을것도 알고는 있거든요?

    그게너무 지나치면 세상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보일 수 있어요.
    (이미 없애기로 했잖아요)

    추억앨범님 정말로 미안한데 님의 글을보고 있으면
    "내가하면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성급한일반화의 오류"가
    느껴지는데요!!

    실제로는 어떤생각인지 모르겠지만~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0:54 · MS 2002

    최근에는 관련 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찾기는 힘드네요. 다만, 예를 들어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학생들이 "연세대학교 다녀요" 라고 말하는 것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적극적' 으로 본캠퍼스에 다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라 여긴다는게 문제죠. 실제로는 '연세대학교' 라는 이미지에 신촌캠퍼스만을 떠올리는 본인들이 더 문제임에도 말입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1:05 · MS 2004

    연세대학교라는 이미지에 신촌캠퍼스만을 떠올리는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문제가 아니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되구요.
    그렇다면 문제는 이러한 방법으로 접근해야겠네요.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다닌다고 명시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
    그리고 좀 죄송한 말씀일수도 있지만 저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는 연세대 원주캠퍼스에 다니던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다니던 별 신경을 안 쓸 테고, 굳이 캠퍼스를 밝히지 않았다가 나중에 분캠인 걸 알았어도 별 상관 안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겠죠.

    자신의 세부적인 소속을 밝히지 않는 데는 일련의 목적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의 의,치,한,약이나 기타 그 학교의 입시성적 스펙트럼을 벗어나는 특수학과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자신의 과를 굳이 안 밝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학벌을 가지고 사람들이 왈가왈부하는 것을 귀찮아하기 때문이지요.

    저도 세종캠퍼스 출신 학우를 한명 알게 되었는데, 세종캠퍼스라는 사실을 상당히 조심스럽게 밝히더군요. 솔직히 안쓰럽기는 했는데, 스스로 왜 당당하지 못한지는 조금 의문이었기도 했습니다. 기실 아무것도 문제는 아닌데, 괜히 분캠이라는 이유만으로 뭔가 불합리한 대접을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어보였구요.

    따지고 보면 이 부분은 쓸데없이 드잡이질하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임은 틀림 없네요.

    말이 이래저래 튀는데, 잘 읽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 추억앨범™ · 6955 · 11/12/25 01:18 · MS 2002

    지방대학교의 의치한 학생들이나, 유명 사립대의 지방캠퍼스 학생들이나, 어쨌든 본인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본인들의 세부소속을 밝히지 않는건데 왜 한 쪽은 비난을 받고 한 쪽은 비난을 받지 않을까요. 자신의 목적과는 관계없이 행위의 결과가 본인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쪽인지, 낮추는 쪽인지에 따라 정해진 것이겠지만 지방캠퍼스 학생들은 반드시 세부 소속을 밝혀야 한다는 AbandonedSoul님의 의견에 따르면 지방대학교의 의치한 학생들도 비난을 받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 공부해ㅠ · 301984 · 11/12/24 23:25 · MS 2009

    저번에 오르비에서 의전떡밥나와서 완전난리엿는데 ㅋㅋ작년이맘때엿나
    하튼 글올리는 의도가 뭔지모르겟다는
    아무도 의전디스글 안싼거같은데

  • lannisar · 38993 · 11/12/24 23:35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마조네스 · 331730 · 11/12/24 23:35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왜 난리들이죠? 제도는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고. 우리는 그 제도안에서 우리의 현실에 맞게 살아가야 하는 겁니다.
    의전이면 도대체 뭐가 어떻고 의대면 뭐가 어떻다는 거죠? 의대생들 욕하는 거 그냥 의전생들 받아들이고 살면 되는거고. 뭐하러 이렇게 다들
    난리들인지. 의대생들도 생각있는 의대생이고 자기 살길 바쁘면 의전생들 신경도 안쓸겁니다. 뭐하러 열폭하면서 의전생들 깍아내리려고하며
    서로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그리고 의전 축소되는 걸로 일단락 된걸로 아는데요? 결론도 나온 상태에서 뭐하러 이렇게 난리들인지
    이럴 시간에 의대생들 의전생들 모두 자기개발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서로가 헐뜯는 이상 잘한 사람 아무도 없는 듯요. ㅉㅉ

  • 강지ㅋ · 331586 · 11/12/24 23:44 · MS 2010

    일단 개인적으로 의전생을 비하할 생각은 전혀없습니다만.

    민주시민사회에서 일반시민의 정책비판은 굉장히 필요하고 합리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1조에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적혀있는데 제도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라니요?? 현실에 맞게 제도에 맞게 살아가면 그만이라니요? 정책이든 뭐든 위에 사람들이 알아서 하는 일이니까 국민들은 나라가 어찌 굴러가든 강건너 불구경하듯 쳐다보기만 하면 된다는 의미인지요?
    물론 그러한 비판이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인 부분으로까지 전이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만.
    제도에 비합리적인 부분이 있으면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그러한 부분을 뜯어고쳐야지, 비합리적 제도에 순응하고 살아야 된다는 것은 이상하다고 봅니다. 제도를 결정하는 주체가 바로 국민이니까요.

    (의전생이 비합리적인 제도라는 생각은 아닙니다)

  • soundblaster · 87672 · 11/12/24 23:48 · MS 2005

    어쨋든 중요한건 기회를 뺏었다는거
    수능 점수랑 학점이랑은 상관 없다는 건 모두들 알고 있음
    의전생들은 운 좋게 기회 얻었으면 그냥 조용히 다니는게 상책임 이래봤자 욕만 더 먹음

  • 강지ㅋ · 331586 · 11/12/24 23:53 · MS 2010

    그런데 의전생들이 학부생들보다 의학을 더 잘 이해하고 더 좋은 의사선생님이 될수 있다면 의전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수능을 나보다 못본 애들이 의사가 되니까 배가 아프다는 이유로 욕하는 건 쫌 치졸하지요.

    전 학부생이지만 이렇게 생각합니다.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0:02 · MS 2005

    수능이랑 학점이랑 상관없듯이 학점이랑 훌륭한 의사되는 거랑도 상관없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기회의 공정성 문제지요

  • 강지ㅋ · 331586 · 11/12/25 00:06 · MS 2010

    그렇지만 일단 학점과 국시 합격률이 높으면 의학적 성취도가 높다는 뜻이고, 훌륭한 의사가 되는 것과도 무관하다고 볼수는 없지요. 어느정도 상관은 있습니다.

    기회의 공정성이라.. 중요합니다만, 여기서 비판의 대상은 정책을 수립한 주체인 정부가 되어야지 정책의 시혜자인 의전생이 되는 것은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는 격이지요.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0:14 · MS 2005

    전 의전생 직접 욕한적은 없습니다.
    그냥 운이 좋았고 기회를 잘 잡았던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괜히 자기들 sky에서 상위권이었다 밋딧 힘들다 학점이랑 합격율은 자기가 더 높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좀 아니꼽게 보일 뿐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41 · MS 2004

    먼저 의전충이니 뭐니 하면서 얼척없이 까니까 그에 대한 반발심리가 나오는 거죠.
    까던 말던 입 다물고 있으라고 말하는 것도 이상한 겁니다..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0:43 · MS 2005

    적어도 사진관 1페이지에는 의전충이라고 욕하는 사람 없는데

    뜬금없는 이 글은 뭐죠?

    반박할려면 의전충이라고 욕한 사람한테 개인적으로 하던가요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45 · MS 2004

    아니 그럼 먼저 의전 까는 글 갖고오는 건 뜬금없지 않은 건가요?
    1페이지에만 없으면 뭐합니까?...

    사진관에 뜬금없이 의전 사람들 까는 글이 얼마나 많이 올라오는지 아시나요..?...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0:48 · MS 2005

    그럼 의전까는 글에 댓글달거나 답변 글달면 되지 이게 뭡니까
    의전에 별 관심없는 의대생들도 이 글보면 괜히 싫어질듯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50 · MS 2004

    그러면 의전 까는 글에도 이런 말씀을 하시던가요.
    왜 이 글에만 이런식으로 강한 반감을 표출하시는 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이 글은 그저 '의전의 학업성취가 의과대학 학생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라는 자료제시에 불과합니다.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0:52 · MS 2005

    적어도 1페이지에는 의전까는 글 없는데요
    제가 일일히 검색해서 다 찾아봐야합니까?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55 · MS 2004

    지금까지 의전생들이 이런 식으로 까이는 글들이 자주 올라왔다구요.
    그렇게 말해드렸는데도 1페이지 드립을 치시는 건 뭡니까..?
    지금까지의 일련의 흐름 전체를 비판하시면 모를까
    귓말, 답글 드립이라니요.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1:02 · MS 2005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사진관 이용하려면 사진관 일련의 흐름까지 제가 일일히 파악해야 되겠군요;;
    저도 가끔씩 들어오지만 글자체로 의전까는 글은 최근에는 적어도 없었는데(댓글은 좀 잇었지만)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1:07 · MS 2004

    일일이 파악하라는 뜻이 아니고, '그러했다' 라고 제가 설명을 해 드린 것이지 않습니까..?
    일일이 파악할 수는 없는 것이니,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제가 말씀드린 것입니다.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0:52 · MS 2002

    수능이랑 훌륭한 의사되는거랑 상관 없다는 님 말씀이 옳다면
    수능으로 뽑는 전형을 줄이고 대졸자를 대상으로 한 전형을 늘리는 것이 왜 "기회의 공정성"을 뺏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전 입시방식과 비교했을때 개인적으로 아쉬울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제도는 공정하지 않다"라고 말할 수도 없구요.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0:57 · MS 2005

    기회의 공정성 뺏는거 맞죠
    4년 졸업하고 또 비싼 대학원 4년 다니고 밋딧 학원비 책값내고 이런거는
    수능과는 달리 경제적인 능력에 따라 기회가 제한적이니까요
    수능으로 한번 거르고 게다가 경제적으로 한번 거르고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1:52 · MS 2002

    의전이 의대입시에 비해 경제적 장벽이 높은 단점이 있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만 뜬금없이 이렇게 논점일탈 하시면 소모적인 논쟁이 되지 않나요;

  • cancel · 91997 · 11/12/24 23:56 · MS 2017

    운 좋게 기회 얻었으면 입 닫고 조용히 다니라구요? ㅋ
    자기 집단이 매일 까이면 객관적인 자료를 첨부해서 방어 할 수도 있는거죠... 걔들이 기회를 뺏은것도 아니고 정부가 추진한건데 정부 욕을 하시던가 ..
    (참고로 전 의전과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 cancel · 91997 · 11/12/24 23:56 · MS 2017

    운 좋게 기회 얻었으면 입 닫고 조용히 다니라구요? ㅋ
    자기 집단이 매일 까이면 객관적인 자료를 첨부해서 방어 할 수도 있는거죠... 걔들이 기회를 뺏은것도 아니고 정부가 추진한건데 정부 욕을 하시던가 ..
    (참고로 전 의전과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 공부해ㅠ · 301984 · 11/12/25 00:01 · MS 2009

    지금 의전까는글 있엇나요??
    없는데 저분이 그냥 글싼거아님?
    피해의식에서 비롯되서?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13 · MS 2004

    꽤 많이 있어왔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0:36 · MS 2002

    의전생이 의대생보다 학업이 떨어진다는 식의 (객관적 사실과는 정반대의) 말을 한 번도 안 들어 보셨다면 할 말이 없지만..
    당장 밑에 동국대 의전원은 쓴 사람이 다 붙었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것도 피해의식에서 비롯된건지..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0:05 · MS 2005

    기사 몇개 보니가 의전생들은 여자비율이 굉장히 높네요
    의전생들이 학점 높고 합격률 높은게 이해가 되네요
    의전생들이 전공의 할때쯤에는 병원들이 바빠질듯

  • 인술 · 386432 · 11/12/25 00:09 · MS 2011

    IMF 이후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서울의대부터 제주의대까지 찍고 서울공대부터라는 말이 생겼고, 의전원 확대 이후엔 서울공대 버리고 서남의대까지 간다는 말 생겼죠.

    사실 현재 서울에서 먼 지방의대도 이과 상위 1% 내에 들어야 추합이라도 가능한 현실에서, 자의식 강한 의대생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겠죠. 의전원 확대 이전엔 현재
    연의 가는 수험생이 서울의대 갔을 것이고, 현재 지방의대 가는 수험생이 인설의대 갔을테니 말입니다.

    특히, 국시합격률을 가지고 비교하는 것은 오류가 있는 비교인데, 최근 3년 국시합격률로만 따진다면 서남의대가 서울의대 보다 우수한 의대란 '역설'이 가능하겠지요.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0:32 · MS 2005

    병행대학 12곳의 교수 612명에게 '학생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상대적인 평가는 어떻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의대생이 우수하다'가 59.0%(361명)인 반면 '의전원생이 우수하다'는 4.4%(27명)에 그쳤다. '차이 없다'는 36.6%(224명)였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복수의 병행대학 소속 교수들에게 실제 경험을 질문했더니 다른 해석이 나왔다. 이들은 "성적 분포를 보면 평균점수는 의전원 학생들이 약간 높지만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은 의대생들인 경우가 많다"며 "설문조사 결과는 평균점수이기 때문에 이를 해석하는 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의대의 한 교수는 "의대에는 의전원에는 없는 정원외 입학생과 군 위탁생이 있는데, 성적이 2.0대로 낮거나 국시 합격률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꽤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보면 이런 내용들도 꽤 있네요 의전한테 유리한 자료만 요약해놨네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0:38 · MS 2002

    수업 만족도나 수업 태도에 있어서 의전생이 더 좋다는 유리한 글도 있는데 유리한 자료만 요약했다는건 좀..
    그리고 정원외 입학생 의대생은 의대생이 아닌가요? ;;;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0:46 · MS 2005

    기사 전체 내용을 골고루 요약해서 올려야죠

    그리고 이런 반박은 의전충이라고 욕하는 사람한테 개인적으로 하시길

  • AbandonedSoul · 59684 · 11/12/25 00:48 · MS 2004

    사진관에 글을 올리는데 개인적으로 하라는 자체가 개그라고 봅니다.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0:53 · MS 2005

    자료제시할거면 기사내용을 그대로 요약해서 가져오시지
    의전한테 좋은 내용만 뽑아서 가져왔으니까 그러지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1:57 · MS 2002

    요 아래아래 댓글 달았습니다.

  • StarSeeker · 211249 · 11/12/25 04:36 · MS 2007

    이 글이 의전생한테 좋은 내용이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soundblaster님은 기본적으로 의대생이 의전생보다 우수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으신 것 같군요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10:39 · MS 2005

    starseeker// 이 글 자체가 의전생 좋게 쓰려는 글인데 뭔 소리인지?
    그럼 이 글이 의전생 깍아 내릴려고 쓴 글인가요?

    객관적이라는건 의전생입장에서만 그렇게 보이는 거고요
    반박할거면 의전생들 욕한 사람한테 하시고
    자료만 제시할거면 차라리 기사 그대로 퍼와요 일부만 퍼오지 말고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23:36 · MS 2002

    그러니까 뭐가 의전한테 좋은 내용만 뽑아왔단 말입니까?
    평균은 의전원이 앞선데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이 의예과가 많다. 교수들의 설문결과, 의대에는 군위탁학생 정원외 학생이 많다 세 가지 지적하셨는데요

    평균적으로는 의전생이 우수하지만, 분포상 최상위권 최하위권 모두 의대생이 많다 라는 것과
    의대에는 정원 외, 군위탁생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라는 내용이 왜 의전생한테 유리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성적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정원외, 군위탁생이 의대에는 뽑고 의전은 안 뽑는게 의전제도의 불합리성을 설명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최상위권 학생이 의대생이 많다는 것이 의대에게 (굳이 따지자면)"유리한" 사실이라 해도 최하위권은 의대생이 많다는 사실은 의대에게 불리한 사실 아닌지.
    교수들의 정성적인 평가로 의대생이 우수하다는 글은 님이 말한 의대에게 유리한 글이 맞는데, 그렇게 따지면 의전에게 유리한 것도 안 쓴게 많은데 의전에게만 유리한 기사를 뽑아서 쓴 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의전원에도 유리한 내용 빠뜨린게 많은데 무슨 근거로 유리한것만 뽑았다는거죠?
    학생들의 만족도와 수업 태도가 의전원이 좋다는 점, 평균적으로 의전원생이 우수하다는 의대 교수님의 의견, 10개 병행 학교 중 8개 학교에서 의전원의 학업성취도가 앞섰다는 점도 누락시켰는데 말이죠.

  • soundblaster · 87672 · 11/12/26 00:12 · MS 2005

    교수님들의 평가가 중요한건데 빼먹었잖아요
    제가 대충 읽었는지는 모르지만 의전원생이 더 우수하다는 '교수'님들의 의견은 어디에도 없는데요?('의전생'들의 만족도 말고 '교수'님들의 만족도요)
    교수님들의 평가는 전반적이든 학업성취도든 의대생이 압도적이네요
    그리고 의전생들이 여자비율이 높다는 것도 빼먹었고요
    이래서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한거에요 님이 생각하기에는 안중요하다고 생각한 자료들이 중요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의전한테 유리한 다른 자료도 빼뜬린게 많다고 의전한테 유리한 자료만 넣은게 아닌게 됩니까? 이럴거면 기사만 그대로 링크시키세요.
    (마치 대통령이 잘한게 10개 못한게 10개 있는데 못한거 다 빼놓고 잘한거 3개만 써놓고 잘한거 7개나 더 있는데 안썻으니 유리한 것만 쓴게 아니다라고 하는거랑 똑같네요)

  • soundblaster · 87672 · 11/12/26 00:25 · MS 2005

    다시 자세히 읽어봣는데

    '수업 태도가 의전원이 좋다는 점, 평균적으로 의전원생이 우수하다는 의대 교수님의 의견'

    이건 도대체 어디있는 겁니까?

    링크된 기사 다 읽어봣는데 님이 이 글에서 제시한 학점 합격율 성취도평가 빼고 다른 의전생이 유리한거 전혀 없는데요? 학생들 본인의 만족도 빼고요 게다가 수업태도는 이공계교수님들의 의견이네요( 즉 의전 도입되고 난 후 자연대 학생들의 수업의 태도;;; )
    제가 말햇듯이 기사 객관적으로 읽을 자신 없으면 그대로 링크시키세요

  • richter · 278233 · 11/12/25 00:46 · MS 2009

    저 국시합격률 하위학교 top5중 하나 출신인데요. 국시 떨어진 사람 대다수는 원래 수능으로 안들어온 편입생들입니다. 편입생들이야 보통 영어나 그외 수능과는 변별력이 비교도 안되는 경로를 통해서 들어온 케이스로 본과때부터 유급 많이 당하고 성적 저조하고요. 수능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대부분 잘 합격 했습니다. 사운드 님 말씀대로 의전한데 유리한 자료만 요약해서 의전 학업성취가 높네 제시했네요. 뭐 의전 병행 학교가 아니어서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대놓고 악감정갖거나 그러진 않는데 이런글 볼수록 진짜 의전생들에 대한 선입견만 커지네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1:25 · MS 2002

    평균적으로는 의전생이 우수하지만, 분포상 최상위권 최하위권 모두 의대생이 많다 라는 것과
    의대에는 정원 외, 군위탁생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라는 내용이 왜 의전생한테 유리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성적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정원외, 군위탁생이 의대에는 뽑고 의전은 안 뽑는게 의전제도의 불합리성을 설명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최상위권 학생이 의대생이 많다는 것이 의대에게 (굳이 따지자면)"유리한" 사실이라 해도 최하위권은 의대생이 많다는 사실은 의대에게 불리한 사실 아닌지.
    교수들의 정성적인 평가로 의대생이 우수하다는 글은 님이 말한 의대에게 유리한 글이 맞는데, 그렇게 따지면 의전에게 유리한 것도 안 쓴게 많은데 의전에게만 유리한 기사를 뽑아서 쓴 건 아닌 것 같은데요

  • lannisar · 38993 · 11/12/25 00:47 · MS 2018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하지만 최상위권 그룹은 대부분 의예과 출신 학생들이 형성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는 의전생들이 우수하고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0:59 · MS 2002

    이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는 나온 바 없어서 확실한바 없지만 실제로도 님 추측대로인것 같습니다.
    "하위 그룹의 상위권만 모아 놓으면 상위그룹의 평균 보다 우수하다" 는 참일 수 있어도, 예과에서 최고라면 "상위그룹의 상위" 이기 때문에 하위 그룹의 상위보다 잘 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하위 그룹의 최상위는 서울대 의전을 가기도 하지만 유학 등 본인의 전공을 살려 가기도 하고.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1:05 · MS 2005

    평균이 높은 건 하위고 상위고 나발이고 여자들이 많은게 더 큰듯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05 · MS 2006

    이 뉴스 기사 내용이 완전 카레라이스님의 주장과는 완전히 다른 자폭성 뉴스 같은데요? 본과 1학년때 배우는 과목은 MEET의 영향으로 인해 '전원생들이 MEET 등을 통한 사전 학습의 영향으로 1학년 의대생과 의전원생이 각각 17.2점, 19.8점(생화학) 및 11.1점, 13.8점(미생물학)을 획득' 이라고 나와있고 meet의 영향을 받지 않는 본2과목부터 의대 출신들이 많이 앞선것 같은데 바꿔 말하면 선행학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인 실력차이(수능으로 걸러진 실려차이)때문에 결과적으로 의전 출신들이 나중에는 발린다고 해석해야 하지 않나요?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06 · MS 200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1:18 · MS 2002

    1.해부학, 병리학, 기생충학 은 어느 전공자들도 학부에서 전혀 배우지 않고 MEET에도 전혀 안 나오고
    약리학, 미생물학 은 각각 약대생, 생명과학부 4학년 전공생 말고는 배우지 않고 역시 MEET와 무관한데 의전생이 앞섰습니다.
    오히려 의대생이 유일하게 잘 본 생리학이 MEET 공통과목이죠.
    사전학습이 없는 해부,병리,기생충은 의전생이 잘 보는데 MEET치면서 공부하고 들어온 생리학은 가장 뒤쳐지다니, 상관관계를 설명하기엔 정반대의 결과가 아닌지.

    2.그리고 1기(본2) 와 2기(본1)의 의전원 입학생 풀이 상이한 차이가 있는데 같이 평가할 수도 없구요
    3. 그리고 님 말씀대로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전학습의 효과가 희석되므로 의대생의 성적이 점점 앞서야 하는데, 위에 사진으로도 올린 사진을 보면 학년이 증가하여도 여전히 의전생이 학점에서 앞서고 있고
    4. 기초과목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국시에서도 합격률과 평균점수가 의전생이 모두 높고
    5. 성적이 좋아도 시간 대비 노력으로 따지면 효율이 더 낮기 때문에 이를 평가 절하할 이유도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28 · MS 2006

    3번 학점에 관한 건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단 학부와 대학원의 차이이때문에 대학원 학점이 높다고 해서 의대 보다 높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요. 그렇다고 성적이 아닌 합격 당락 그자체가 중요한 국시성적을 놓고 비교 할 수도 없는거구요. 4번 같은 경우도 어페가 있는것이, 보통 의대생들이 속에 편입생들같은 사람도 껴있는데 문제는 수능점수가 낮은 사람들이 의사를 하는것에 대한 반감이거든요.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32 · MS 2006

    그리고 생화학과 미생물학 약리학 같은 경우는 미트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많습니다. (약리학은 간접적으로)

    결론적으로 보면, 둘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데이터는 없는것같고 그렇다면 주관적인 비교만이 가능한데 이것은 둘 다 가르쳐본 교수만이 가능한것이겠지요. 의전/의대 병행 대학의 교수님들 생각은 어떨까요?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34 · MS 2006

    제가 보기에는 1학년생들과 2학년생들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갑자기 입결이 뻥튀기된것도 아니고... 교수님들 발언을 종합해 본다면 본1정도에는 예과때의 선행학습이 안되었다든지 혹은 상대적으로 선행학습이 된 의전출신들한테 밀렸다고 보아야 옳겠지만 나중에 2학년이 되어서는 충분히 앞선다고 보는편이 옳은것이 아닐까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1:38 · MS 2002

    생화학은 생리학과 더불어서 관련이 있는 과목인것 같습니다만..
    약리, 미생물은 미트와 무관합니다...

    전학년 학점, 유급율, 국시 합격률, 국시 평균점수, 기초학력평가 성적이 "동시에" 좋은데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다고 말씀하시면 ㅠㅠ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42 · MS 2006

    전학년 학점, 유급율, 국시 합격률, 국시 평균점수는 의미가 없어요. 학점은 밑에 말씀드렸다 시피 '그들끼리'의 상대적 평가인것이고 유급율은 편입생들이 많이 껴서 (의전출신들이 비판받는것은 수능점수가 낮아서이니까 편입생들의 의미가 없는것이죠), 국시가 사법고시 처럼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험도 아니고 서울대 같은 경우는 pk 도느라 오히려 꼴등인데 별로 중요하다고 보시면 안되겠죠.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23:22 · MS 2002

    학점에 관해서는 "병행 학교 10개 학교 중 8개 대학에서 의전원 학생이 의예과 학생보다 학업 성취도가 높았다" 라고 되어 잇는데 이걸 가지고 그들끼리 상대적 평가다라는 주장은 그만하시죠..
    당연히 국시 합격률만 가지고 "학교 간의" 실력차를 가늠할순 없죠. CHA같은 경우 유급 엄청 시키고 본4 부터 국시 준비시키는데 서울대는 유급도 안 시키고 pk도 돌리니깐요.
    그런데 같은 학교내에서 같이 교육을 받는데 의전생이 유급율도 낮으면서도 동시에 국시합격률이 높지 않습니까?
    학점이 높고 유급율도 낮은데 국시 합격률이 높고 국시 평균 점수도 높고 같이 응시한 기초학력평가 점수도 높습니다만 말씀하신게 충분한 반박으로 여겨지지는 않지 않나요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19 · MS 2006

    더군다나 학점의 경우도 시험문제가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채점할때 따로 하지 않나요? (학부와 대학원이 다른것이니만큼 기준도 다르고 채점도 다르게 하겠지요)
    둘이 동등한 시험을 놓고 채점을 해서 의대출신들이 진다면야 또 모르겠지만 학점도 따로 나가고 그러는데 어떻게 의전출신들이 학점이 높다고 말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더군다나 링크들어가보니까 교수님들의 의대출신에 대한 만족도가 압도적인것 같은데 말이죠.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1:32 · MS 2002

    같이 수업듣고, 시험을 같이 치는데 채점 기준을 달리해서 의전생에게 점수를 더 준다니요... 그것도 결과를 뒤엎을 정도로.. 의대생을 더 좋아하는 교수들이..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36 · MS 2006

    무슨 말씀이냐면.. 저 본과2학년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전 2학년+의대2학년 같이 시험쳐놓고 평점을 매겨서 학점을 매긴것이 아니라 단순히 의전/의대 따로 분류해서 지금 채점을 한것 아니잖습니까.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38 · MS 2006

    의대생들의 학업성취율에 대한 교수님들의 생각이 압도적인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한다면 단순히 둘을 갈라서 채점하였다면 의전생들이 의대생보다 단순학점은 더 높을 수는 있어도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40 · MS 2006

    좀더 비유를 들자면 같은 시험문제를 내고 같은 비율을 냈을때 서울대생들의 학점이 2.5였고 연대생들의 평균학점이 3.0이였다면 어차피 집단이 다르므로 학점 평균을 비교하는것은 무의미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어차피 저기서의 학점은 그들끼리의 상대평가니까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23:11 · MS 2002

    2번 링크 기사 읽어 보시면
    "병행 학교 10개 대학에서의 학업 성취도를 비교해 보면 8개 대학에서 의전원생이 높았다" 라고 되어 서울대 연대 비유는 왜 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1:41 · MS 2002

    좋은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사진에 보시다시피 병행인 "같은 학교 내"에서의 비교 입니다.. 전국 의대 VS 의전 학교로 학점 비교라면 님 말씀하시다시피 아예 학교가 다르고 학제가 다르니까 의미 없는 비교가 되겠습니다만..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43 · MS 2006

    같은 학교내는 맞는데 문제는 학점을 매길때 둘을 섞어서 하느냐, 아니면 분리해서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섞어서 냈다면 의전출시들이 그 과목에서 우수한건 맞는데 따로 분리해서 냈다면 의미가 없는것이죠.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45 · MS 2006

    다시 말씀드리지만 의전 1학년과 2학년의 실력차이가 갑자기 뻥튀기되었다는 증거가 있나요? 그것이 없다면 오히려 본과2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어느정도 적응이 된 의대생들이 기초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01:58 · MS 2006

    주무시러 가셨나... 저도 졸리네요 ㅎㅎ 어쨌든 좋은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재밌는 토론이였습니다 그럼 이만.. ㅎ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2:09 · MS 2002

    1.전남댄가 충남댄가는 아예 학점 비교하는 논문도 나왔습니다. 병행이고 같이 매기는데 의전생이 앞선다고.
    코멘트도 똑같아요. 평균은 의전이 앞선다. 최상위와 최하위가 의대가 많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기자가 바보도 아닌데 성적을 전혀 따로 매기는 것에다가 학점 비교 기사를 낸다고 가정해 버리면 여기 올라온 기사 전체를 아예 못 믿겠다는 것이죠.

    2.뻥튀기되었다는 증거가 없어도, 말씀드렸다시피 선행학습의 효과가 희석되는 2,3,4 학년에서 학점과 유급율이 1학년과 차이가 없고 국시의 합격률과 평균점수 역시 앞서는데 그렇게 결론내리진 못하지 않나요
    1기가 첫해라 스펙상으로 2기와 상당한 차이가 있었고 지원자 수 자체도 늘긴 했죠."어느정도 나아졌느냐를 모른다면, 선행학습의 효과와 제도의 안착에 의한 신입생 풀의 효과라는 상반되기 효과가 있기 때문에 1,2학년 종합평가만 가지고는 결론 내릴수 없다" 라고 말한다면 모를까, 뻥튀기 되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므로 2,3,4학년.. 이러이러한 이유를 다 제쳐놓고 의대생의 학업이 우수하다 라고 말하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15:16 · MS 2006

    다시 댓글 달아주셨네요~ㅎ
    그 상식이라는게 말이 안되는것이, 저 기사 내용에는 학점을 직접적으로 비교한다는 구절이 단 한구절도 없습니다. 그저 학교에서 내놓은 학점을 그대로 옮겨 싫은것에 불과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의대와 의전 시스템이 다른데 학점의 표본을 같이 매기는 곳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저기 1기와 2기분들은 사실 별로 실력차이가 없다고 생각되는것이, 의전 초기의 학생들과 후기의 학생들을 비교하는것이 아니라 이미 의전에 대한 사회적 기대치가 형성된 09 10 년도의 의전학생들에 대한 평가입니다. 말씀드렸다 시피 국시합격률은 별 의미가 없고 학점이야 '그들끼리'따로 매기는것이 명백하다면, 오히려 저기 기초평가에서 본과 2학년부터 의대생들이 앞선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22:54 · MS 2002

    무슨소릴 하시는건지..
    병행학교에서 의예과와 의전원생시험을 같이 치고 그 등수에 따라서 학점을 같이 메기는데 그 학점 비교가 자꾸 의미가 없다는 말을 되풀이 하시니까 할 말이 없네요. 경희대 처럼 학점을 따로 메기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성대 같이 같이 시험치고 등수에 따라서 학점을 주는 학교가 있죠. 의예과 학생이 상위권을 휩쓸면 A받는 학생이 많아 평점이 높은거고, 반대일수도 있는 거구요. 병행 체제인 같은 학교에서 이렇게 같이 학점 산출한 결과가 뻔히 있고 네이버 검색해 보시면 (의대 의학전문대학원 학점 비교) 같은 학교에서 이렇게 학점 비교 분석한 논문까지 있습니다. 전혀 다르게 학점을 메기고 비교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할 만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23:56 · MS 2006

    그렇다면 경희대 말고 성대의 학점 비교 커트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논문을 찾아보려고 카레라이스님께서 알려주신 키워드로 검색을 해봐도 죄다 의전원에 부정적인 기사밖에 뜨지 않습니다. 논문을 어떻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계명대학교에서 나온 논문이 있으나 그것은 계명대학생만 볼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ㅎ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5 23:58 · MS 2006

    연세대에서 나온 논문을 보니 MEET시험에서 생물관련 학과 학생들이 점수가 더 높게 나왔고, 의전 입학후에도 역시 마찬가지 경향이 있다는건데 논점 반복이지만, 1학년때는 당연히 선행학습의 결과로 의전출신들의 성적이 더 높다는것과 일맥상통하는것 같습니다.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6 00:07 · MS 2006

    더 찾아보니 성대교수들 사이에서도 의전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딸려 의전폐지에 압장선다는 내용의 기사가 있던데 이부분에 대한 카레라이스님의 의견역시 듣고 싶습니다. 님말이 사실이라면 굳이 폐지할 이유가 없지 않지 않나요?

  • 샤므라예프 · 169661 · 11/12/26 00:11 · MS 2006

    저혼자 댓글을 계속 달아서 정말 죄송하지만, 09 의전생과 10 의전생의 차이가 명백히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는 이상 결과적으로 기초의학평가(다른분댓글 보니 이것도 미심쩍은 구석이 많더군요)에서 알수 있듯이 시간이 흐른 2학년때부터 의대생이 앞선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 DJ-Arin · 17810 · 11/12/25 01:25 · MS 2003

    딴 얘긴데 로스쿨에서도 우스갯소리로 자기들도 사시출신이라고 그런다네요

    변호'사 시'험 이라고...

  • 슈퍼신이치 · 299016 · 11/12/25 01:36 · MS 2009

    A의대 면접 갔을 때 학장님께 들은 건데요.. 상위권은 의대생, 중위권은 의전생, 하위권은 의대생 이라고 하더라고요..
    따라서 평균은 비슷하거나 의전분들이 높을 수 있겠죠..
    의전생 분들이 의사 되서 지식이 없어서 오진하고, 그럴 일은 거의 없을 거예요..
    다만 4번에서 처럼 '의전 가는 거 어렵다' 이걸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설포카에서 잘 하는 거 어렵죠. 당연히.. 근데 학부생들이 설의 가는 게 어느 정도 인지는 생각해 보셨는지...
    수능 전국 45등 내외였는 데 떨어진 곳이 설의에요.. 인설의 간 분들 중에 설포카 못 갈 사람 있을까요? 삼룡만 해도없을 텐데..

    의전분들의 잘못은 없어요.. 정책이 잘못 이었고, 의전분들은 기회를 열심히 노력하셔서 잘 잡으신거죠.. 그리고 의대에서 열심히 하셔서 졸업하고, 의사 자격증 받은 거니까 의전 출신 의사가 실력이나 능력 면에서는 뒤지지 않는다고 봐요.

    그리고 의전분들을 무조건 의전충이라고 까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우리들의 입시에 엄청난 참사를 주었고, 지금 지방의대 가신 분들의 백분위로 인설의 그냥 했다는 거 보면 속상한 거 이해는 해요. 하지만 의전생 분들 의대에서 적응 잘 하신다고 하고요.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더라고요.(울 학교에 의전이 없어서..) 그저 유언비어 가지고 욕하지 마세요.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01:41 · MS 2005

    의전 가는 것도 의대만큼 어렵다 이런 개드립만 안치면 크게 욕먹을 일은 없을듯

  • TV)PAVV · 76366 · 11/12/25 02:07 · MS 2016

    기종평으로 평가하는 것도 웃기긴 하네요. 기종평이라는게 어차피 성적에도 안들어가면 얼마나 공부하냐에 따라서 달라질텐데 그게 사람을 평가할 수 있나요? 막말로 수능처럼 다같이 죽자살자하는 시험이면 몰라도요.

    의전생들이 나이도 많고 의전이라는 꼬리표 달고 들어와서 열심히 하려는 거 압니다. 하지만 이런 글 써봤자 남는거 하나도 없을텐데요.. 더 이미지만 안좋아질 뿐입니다.

    어찌 되었건 수능으로 사람판단하지말라는게 의전생들의 주된 논리인데 정작 메이져의전에는 서울대가 50%이상이다라고 반론하는등 수능으로 의전신입생 수준을 판단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의대생이 느끼기에는 서울대생이라고 해봤자. 별로 감흥도 안옵니다. 서울대에서 반수해서 온애들도 태반이고 대부분 붙고 안간애들인데.. 그냥 의전생들 수준말할 때 학부로 거들먹거리는건

    제살파먹기에 불과합니다..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2:17 · MS 2002

    서울대가 50%이상이다 등 수능으로 의전신입생 수준을 판단하여 반론하지 않았습니다;;;
    인용하신 부분은 "서울대가 50%이상인데 거기서 과에서 3등 이내에 들어야 설의 갈까 말까다," 에서 따온것 같은데 대학 입학 후 노력에 대해서 계속 써 왔는데 수능으로 의전신입생의 수준을 판단한 것이라뇨;

  • TV)PAVV · 76366 · 11/12/25 02:29 · MS 2016

    설의전이죠. 말은 똑바로 하셔야져? ^^ 그럼 4번을 왜꺼내신거에요? 의대생중에서 의전 서울대 비율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서울대가 뭐 대단한거라고.. 애초에 4번을 쓰신게 서울대 입학도 힘든데 거기서도 3등해야지 메이져 의전간다..즉 메이져 의전도 들어가기 어렵다 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메이져의대는 더힘들고요ㅋㅋ 지방의전은 자교전형으로 지거국 생물학과 학생들이 30%이상 차지하는거 아시겠죠? 의전을 옹호할때 입학의 난이도를 꺼내면 안되는것입니다. 지방의전도 의전이니까요.. 힘들다는 메이져의전도 의대생들 대부분은 그게 힘든건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태반이고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23:16 · MS 2002

    제가 "사족" 이라 밝혔던 개인의견 4번은 그 위에 밝혔듯이 수능 상위집단인 의예과 출신들의 학업 성취도가 더 낮게 나온 이유에 대한 사견이라고 분명히 밝혀져 있고, 글의 논지가 두 집단의 학업 성취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들의 제시인데 "입학의 난이도로 의전을 옹호" 에 대한 비판은 허수아비 공격인것 같구요, 글 말미에 밝혔듯 4번 의견은 객관적 자료도 아니고 사족이니까 틀리든 말든 상관 없습니다.

  • TV)PAVV · 76366 · 11/12/25 02:08 · MS 2016

    어찌되었건 의예과 문을 좁게 만들고 의전으로 들어오셨으면 열심히라도 공부하세요. 그게 기회를 준 사회에게 보답하는 길이겠죠?

  • TV)PAVV · 76366 · 11/12/25 02:11 · MS 2016

    ㅋㅋ 그리고 예과때 전공 하나도 안배운 애들과 학부 4년동안 전공 배운 사람이랑 차이 별로 나지 않는게 더 쪽팔린거 아닌가요?? 별로 자랑은 아닐 것 같은데요.. 저희학교는 면역학 본2에 배우는데 미생물에서 면역학 기종평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 그러면 MEET에서 면역학 조금이라도 배운 분이 유리하겠죠?
    기종평으로 비교하는게 웃겨서 하는 말입니다. 의전 재학중이면 기종평 열심히 공부하셨나보죠? 성적 안들어가면 기종평 대부분 버릴텐데요. 12/30일에 보는데 .. 저희학교도 이번에 병리/기생만 성적에 들어가서

    그것만 풀것같은데요? 애들이. 해부나 다른건 공부도 안하고 한줄로 미는 애들도 있을테고요.. 저희가 시험이 12/28일에 끝나는데 누가 공부할까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2:20 · MS 2002

    제가 기종평 하나만 가지고 판단했다면 그에 대한 반박으로 적절하겠네요

    그런데 기종평, 4년 유급율, 4년 학점, 국시 합격률, 국시 평균점수 모두 "동시에" 앞선다는 말에 대한 반박으론 적절하지 않은것 같네요

  • TV)PAVV · 76366 · 11/12/25 02:23 · MS 2016

    네. 뭐 이건 공부안하는 의대생 잘못이죠. 어차피 대부분 모병원 남을꺼라서 학점 관리에 힘을 쓰지 않고 학부생 문화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긴 합니다만..

    그래서 뭐 의전분들은 빡센 동아리 잘 안하시잖아요? 대부분 모병원 남을 자교 학부생은 학점에 그리 목안메고 진급이 목적인 경우가 많은거 아실테니까요..

  • TV)PAVV · 76366 · 11/12/25 02:17 · MS 2016

    그리고 의전이 학업적으로 낫다면 뭐가 아쉬워서 기존의 의전들이 국가에서 주는 지원도 마다하고 다 학부로 회귀할까요?? 저희학교도 한때 의전/의대 학제 선택의 논란이 있었지만

    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신입생 수준 우려 저하를 걱정해서 의대로 남았습니다. 의전생들은 지방의전은 의전으로 치지도 않나요? 왜 의전 말할때 꼭 메이져의전만 비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지방의전은 같은 의전 아닙니까? 아 뭐 하긴.. 동국의전도 일산에서 수업안듣는다니까 면접대거 불참하는거보면.. 알만하죠.. 지방의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근데 그거 아세요? 대부분 서울대 공대 합격하고 빠지는 사람들은 지방의대로 진학한다는거?? 참 인생 공평하죠? 4년만에 지방의대 쓰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지방의전 면접도 안갈만큼 배짱이 커지고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02:21 · MS 2002

    1~4 모두 지방 서울 가리지 않은 비교입니다.

  • TV)PAVV · 76366 · 11/12/25 02:26 · MS 2016

    애초에 지방은 반반인 학교 몇개 없는데요?;;;;; 대부분 완전전환입니다.. 그리고 국시 합격률 의전 나오기 시작한지 몇년이됬는데 1년 평균점 앞선걸로 판단하시나요? ;;

    아 뭐 이런걸로 학업성취도 평가하는게 웃기기도 하고요. 의대학업에서 학점 국시T점수가 중요한지 나이평판이 중요한지 그건 의대생과 의전생이 생각하는게 다르겠죠. 아 뭐 지방의전생들은

    대부분 서울러시해야되서 학점신경쓴다고는 하네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23:08 · MS 2002

    위에 나온 학점 비교 학교중 하나가 지방대인데요? ;;;
    평균점 결과는 신문기사상 09년도 밖에 비교한 기사가 없었고, 국시 합격률은 09, 10,11년도 세 개가 나와 있는데 두 개 년도 모두 의전원이 높았습니다. 11년도에서 경우 상위 top 5 가 1개 제외 모두 의전원이고, 하위 top 5 학교가 모두 의대입니다. 그리고 유급율, 학교별 학점 비교, 기초학력평가 모두 의전생이 앞서는데 반대 자료는 하나도 제시 안 하시고 저보고 하나만 가지고 판단 얘기 하시니 흥미롭네요

  • TV)PAVV · 76366 · 11/12/25 02:30 · MS 2016

    서울대 의대도 국시 합격율이 작년에 꼴지했을텐데 그러면 서울대 의대생들도 학업성취도가 낮은 것일까요? 의전생들은 학점과 국시 T점수에 큰 의미를 부여하시는 것 같습니만..

    서로 생각하는 중요도가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되네요.. 열심히 하세요

    어차피 들어오신거면 그래도 같은 업종에서 일하실테니까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23:02 · MS 2002

    서울대가 국시합격률 낮다고 당연히 비난 안하죠. 서울대는 유급도 많이 안 시키고 실습 많이 돌려서 국시 준비시켜주는 환경이 다른 학교보다 불리하니깐요.
    하지만 의전생이 유급율이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학점이 좋고, 국시 합격률이 높으며, 국시 평균점수도 높고, 전체학력평가 점수도 높았지 않습니까.
    두 학교 학점 비교에서는 같은 학교 내 비교에서 의전생이 우수하다고 나왔구요. "학교마다 국시 준비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국시 성적 만으로 학교의 수준을 평가할 수 없다" 와는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 도리두리 · 258102 · 11/12/25 09:15 · MS 2008

    님..댓글 하나하나가 온갖 편견으로 가득하고, 불확실한 정보로 가득하네요...님이 속한 병행학교에서 의전원생들이 얼마나 밉보였는지..

    동국대 문제도,이건 학교측 잘못입니다. 설명회때 일산에서 수업받는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었고요..이건 신뢰보호 문제 아닌가요?
    단순히 서울 일방적인 서울 선호를 떠나서...

    .그리고 의전생들도 지방의전을 치지도 않는다고요? 참나..이건 수능 입시때랑 똑같아요... 각자 처한 입장에 따라서 인서울 의전보다 지방 의전을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연고문제등)

    그리고 지방의전 수준 저하 말씀을 하시는데...자교전형이나 지역전형 만들어서 입학경쟁력 떨어뜨린 학교측의 잘못이 큽니다....

  • ..signme · 30745 · 11/12/25 04:30 · MS 2003

    의전 유급률이 낮을 수 밖에
    몇 몇 의과대학에서
    내년도 의전 응시율 떨어질까봐 구제해줬거든요.
    이런거 말하면 나 퇴학당하나.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22:59 · MS 2002

    퇴학당하시는게 아니라 자폭성 멘트를 날리신 것 같은데...
    님 말씀대로라면 의전생은 유급율을 낮추기 위해 못하는 학생도 다 살려주고, 의대생은 유급 시킬 학생은 유급시켰는데
    국시 합격률은 오히려 높고, 평균 점수도 높고, 학점도 높으며, 기종평 점수도 높은 결과가 나왔지 않습니까

  • ..signme · 30745 · 11/12/26 02:53 · MS 2003

    유급을 안시키려고 학점을 높여주는거죠.
    그리고 유급당한 학생들은 항상 10%이상 예과 출신으로 쌓여있어서, 낮은 학점대를 유지하거나 유급당합니다.
    몇년째 쌓여있는 유급생들은 의지도 노력도 없이 평균을 깍아먹죠.

    학점높다는건 솔직히 학년마다 차이가 한 학교 내에서도 커서 그걸로는 평가 못하는겁니다.

    기종평점수는 논의할 가치가 없네요.
    저는 한번도 시험봐본적 없는 과목입니다.
    저 성적 괜찮구요.

    국시 합격률은 논외구요
    2년 연속 서울대 의대가 합격률 하위권이었는데,
    그럼 서울대의대가 후진 의대냐?
    절대 아니거든요.
    의대에는 국시합격률을 높이 평가하는 학교일 수록 3류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 ..signme · 30745 · 11/12/26 02:55 · MS 2003

    이렇게 말하면 제가 의전 안티냐

    저는 친하고 여행가거나 술 같이 마시는 의전형누님들 많이 있고
    친구들 중에도 의전 치전 간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저런 자료로 의전이 학부보다 공부 더 잘한다 평가하는건 글쎄요, 그닥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의전 제도 자체는 그지같다고 생각하지만
    의전 학생들을 폄하하는것두 그지같다고 생각합니다.

  • 언수외만점찍기project · 382822 · 11/12/25 06:59

    의전원에서 잘 하시는 분들이야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의전 폐지된 원인이
    의대 교수들이나 여론 전체가 부정적이라서
    그런거죠. 뭐 어쩔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의전으로 몰려드는 설카포연고
    출신들이야 의전와서도 잘 했겠지만
    일부 지방의전에서 이상한 지방대학 전문대
    출신들도 다 들어가서 물 흐린다는 말이 나왔으니까요.

    의전제도 자체가 최근 몇 년사이 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독 그 자체였구요. 아이러니하게도
    그 학생들이 의대 정원축소로 인해서 명문대 화학 생명
    쪽으로 가서 군대까지 갔다와서 의전을 준비하려하니까
    이제 의전이 없어진답니다.

    최대 피해자들이 누구일까요?

    들어갈 때 어떻게 들어가냐가 문제지
    하버드에서 받아준다하면 영어로 대화안되도
    가서 부딪히고 미친듯이 공부해서 적응하려고
    노력하는거 아닌가요?

    유급률과 국시 합격률로 따지면 서울대 의대도
    할말 없겠네요.
    의전이나 로스쿨 이런 제도 자체가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였다고 봅니다.

    걍 수능으로 뽑는게 답입니다.

  • ㅇㄹㅇ · 252045 · 11/12/25 10:17 · MS 2008

    어이 없네 기의종 성적에도 안들어가서 대충찍고 나오는구만 그걸로 비교를하면 어쩌자는거지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23:09 · MS 2002

    그럼 대충 찍고 나오지 않는 내신, 국시에 대해서는요?

  • soundblaster · 87672 · 11/12/25 10:46 · MS 2005

    어차피 차별은 교수님들과 윗년차들이 하는 거니까 여기서 떠들어봤자 소용없을듯
    의전생들 평은 대충 일반대학 편입생들이 받는 대우정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됨(저희 병원이 약간 보수적이어서 그럴지도)
    부모님이 교수아닌 이상 스텝 꿈꾸는 사람은 어차피 없을거고 개원가에서는 어차피 무한 경쟁이니 알아서 잘 살아남으면됨

  • 인술 · 386432 · 11/12/25 11:06 · MS 2011

    의전원제도가 활성화되는 단계라면 이런 논란이 필요할지 모르나, 의전원은 어차피 한국에서 실패한 제도로 결정났고, 대부분 의전원도 정부의 막대한 지원금도 마다한채 앞다퉈 의과대학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 마당에 더 이상 논쟁은 의미없다고 보여집니다.

    의전원제도 도입으로, 결국 의대생도 의전원생도 모두 피해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의전원으로 인해 의대 신입생들은 3,000여명의 의대 정원이 1,300여명으로 감축되어 과거 메이저의대 갈 점수로 겨우 인설의대가고, 과거 인서울의대갈 수능점수로 서울에서 먼 지방의대로 가게 되었으며, 과거 지방의대 갈 수능점수로는 현재는 의대를 지원조차 할 수 없게 되었지요.
    의전원제도가 생겨 의전원 들어온 사람들도 값비싼 등록금에 사회진출의 나이만 늦추게 되었고, 선배도 없고 후배도 없이 의사사회의 "섬"과도 같은 존재로 되고 말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같은 장교도 사관학교 출신이 있고, 학군 출신도 있습니다.
    같은 사무관도 고시 출신 사무관이 있고, 6급에서 승진시험쳐 올라온 나이든 사무관도 있습니다. 같은 교사도 교대출신 교사가 있고, 교대부설 교원양성소 출신 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역할과 기능은 나름 의미가 있는 것이지만, 그들간의 직접 비교는 의미없는 것입니다.

  • 나르♡ · 298640 · 11/12/25 13:22 · MS 2017

    흐아.. 댓글하나하나 다 읽기도 어렵네요ㅎ
    외국에 놀러와서 폰으로 하다보니...
    제 댓글도 안읽힐라나..

    우리학교는 의대의전간 사이가 꽤 좋습니다.
    성적은 뭐 잘하는사람은 잘하고 못하는사람은 못하죠.
    의대성적은 머리진짜 좋은 사람들을 제외하곤
    공부한 시간에 비례하는 듯해요. 물론 안타깝지만 공부한만큼 안나오는 의대생 의전생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간 차이가 엄청있나 싶은건 사실 상위권을 제외하곤 아닌거 같아요. 상위권 말고는 다들 곧잘 까먹으니 복습이랑 공부량에 비례해서 나중 성적들이 결정될거같네요..

    상위=머리 좋은것+공부량 ㅎㄷㄷ
    중=암기체질+공부한정도... 근데 순위뒤바뀜많아요 한끗차..
    하=암기체질이 아닐때... 사실 수능이나 미트가 암기랑 관련 안되는것도 많으니.. 근데 여기도 중이랑 한끗차도 만하요...

    저는.. 의사되라고 붙여준 것에 대해선 죄송하네요.. 공부과정이 너무 답답해서 자꾸 이것저것 해보고싶어지는 어린아이라서..ㅠ

    공부량은 아무래도 의전형누나들이 많은 학비를 내시고 이전대학 경험을 쌓으셔서 그런가 많이 열심히 하시는 편이에요... 그래서 동아리나 선후배간 친목교류가 좀 없어지는 듯 해요.
    동아리 같이 열심히 했으면 좋겠는게 제 바램이지만..
    공부하는게 학생의 본업이라니 제 바램에 그칠 뿐이에요.
    의대문화가 일반대학같은 개인주의적인 것들이 없고 전체주의적인 것들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얘기가 가끔은 나오지만 그건 잘 적응하기도 하더라구요ㅎ

    사람들은 다들 좋아요. 우리학교 사람들을 보면 인터넷에 나오는 말들이 너무 과장되었거나 의대생들의 배척이 심해서 나온 반발효과들은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오히려 좀 안됬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도는 틀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먼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계셔서.. 그리고 미트준비하느라 대학에서도 꽤 열공했을텐데 의대 빡센과정에서도 민감한 공부를 계속할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우리학교는 이제13학번부터 의대로 회귀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되진 않을지..(교수님들 편견도 이미 있는데 말이죠..)

    제도에 대한건 학비가 일단 너무비싸요. 한때 적은 인원수로 고민하고 의전이없었더라면 하면서 가정하면서 원망했던 제가 의대에 못갔다면 4+6년 학비에 도저히 감당 못했을거같네요.
    가정형편을 봐도 의전분들 형편이 확실히 좋더라구요. 이런면에서 기회의 평등에 벗어나진 않았나 생각해볼만 하구요. 그리고 저는 의전의 형누나들이 원래 제도의 목적대로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갖춘 의사양성에 보탬이 되겠느냐 라는데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다들 미트 준비하느라 공부열심히 한 사람들이라 기초 전공에 관련해서 더 잘 아는 것 말고는... 인성이나 경험이 딱히 더 있는건가는;; 그냥 의대생이랑 똑같아요ㅎ

    무튼 경험상으론 이렇구요.
    성적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죄책감이 많네요..동아리랑 다른 활동들을 좋아해서.. 제가 어린것일지도..;;이런 의대생들을 다른사람들은 돌팔이 라고 바라볼지도 모르겠네요ㅎ
    국시는 교수님들도 합격률은 보는데 성적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안하시던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는 시간이 중요하다"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빨리,늦게 걸릴순 있지만 어느정도 숙달되면 다들 비슷하다네요. 문제는 위급상황에서 환자에게 해를 가하지 않게 정신차리고 있는거랑 성실하게 환자를 보고 공부하는거라고 하네요. 이말을 보면 어느 충분 학습능력만 있으면 의사라는 직업은 상관없지 않을까... 그러니 사람들 싸잡아서 평가하는게 의미가 있는건지모르겠네요..

    다만 제도는 여전히 아쉽죠.. 제 입장에선..

    길게썼네요.. 몬스터볼형 죽댓달았다고 뭐라하지마세용 ㅠㅠ
    여긴 호주 케언스에요 날씨가 덥네요ㅋ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 魔悍疹(마한진) · 325514 · 11/12/25 13:31 · MS 2010

    대학교 이후 학업성적이야 그냥 노력많이 한 사람이 잘나오죠ㅡㅡ

    걍 의전원들어오려면 전적대학 학점 쩔어야되고 영어점수 쩔어야되니까 열심히한사람들이 들어오니까 의전와서 암기줄줄하고 열공하니까 그런거지 뭘

    이런 걸 갖고 의전 의대 학력비교에 갖다붙이려고하죠?


    수능만보면 솔직히 의전-의대 비교가안되죠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22:56 · MS 2002

    ?
    의사로서의 학력을 의대 내신, 국시 성적, 유급률로 평가하는게 옳지 않고 수능으로 평가 하는게 옳다는건 무슨 논리인지..

  • anotherday · 349363 · 11/12/25 15:46 · MS 2010

    아이고ㅋㅋㅋㅋ통계는 조작하면 어떤식으로든지 자기편에게 유리하게 할 수 있는 법입니다
    결론은 의전충

  • Harvey · 317568 · 11/12/25 17:12 · MS 2009

    근거있으신가요? 이세상 모든 통계 믿지마세요 그럼. 하나마나한 당연한 소리하시네요.
    그게 결론이 의전충의 근거가 되나요? 여기달린 100여개의 댓글중 제일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 anotherday · 349363 · 11/12/26 02:37 · MS 2010

    논리를 못펼치고 근거를 못대서 안댄걸로 보이낰ㅋㅋㅋㅋ위에 수도없이 달린 댓글들 보고도 이 댓글의 근거와 논리가 아직도 안보이시나요?논리탓하시는 분이 논리가 가장없으시니 이런 모순 또 없죠ㅋㅋㅋㅋ님 눈있으면 추천수 좀 보시고 님은 님댓글 비추수 보이니까 눈있으면 제발 좀 보시고 생각이 똑바로 들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댓글 좀 읽어보시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님같이 jack-of-all-trades, master of none말고 가장 제대로 아는 사람인 의료계쪽 분들의 말을 좀 들어보세요ㅋㅋㅋ님이야말로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제일 한심합니다ㅋㅋㅋㅋ의대랑 관련도없는 문과분이 뭘 그렇게 잘 아신다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시는지ㅋㅋㅋㅋ님 앞길이나잘 관리하세요 병림픽금메달리스트분. 병림픽 참가안하는 저까지 끌어들이는 재주보면 여간 병1신력지수가 높으신게 아니네요ㅋㅋㅋㅋ병림픽 참가 안하려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몇번 줏어들은 소리로 설치고 다니는 걸 눈꼴시려서 못보겠어서 몇글자 남깁니다 님 댓글에 잘못된 정보와 근거와 논리가 끝도 없이 많아서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감이 안잡히는 수준이에요 기본적으로 모르는 일에는 뭐든지 닥치고 있는게 사람사는데 힘들지가 않을겁니다 나이도 있으시면서 아직도 몰라요?

  • 카레라이스 · 209 · 11/12/25 23:26 · MS 2002

    1. 이런 걸 "원천봉쇄의 오류" 라고 하죠
    2. 국시 합격률 평균 점수를 어떻게 하면 유리하게 조작할 수 잇는지 궁금하고
    3. 저 기사가 의전원 옹호 집단에서 나온게 아니라 오히려 의전원에 반대 여론의 의사신문에서 나왔는데 얼마든지 자기편에게 유리하게 조작했다고 하시니 누굴 도와주는 주장인지..

  • anotherday · 349363 · 11/12/26 02:39 · MS 2010

    저는 병1신들의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지 않고 이 같잖은 댓글따위는 간단하게 반박할 수 있지만 여백이 부족해서 여기에는 못쓰겠네요ㅋㅋㅋㅋ

  • 무명소졸 · 383625 · 11/12/25 16:50 · MS 2011

    뭐 이렇게 길게 왈가왈부할 일도 없죠, 이젠...

    한국에선 의전 실패로 결론이 났고, 거의 모든 대학들이 의대체제로 회귀할 것이니...

    결국 욕 먹어야 될 건 딱 하나...

    한국 현실은 생각도 안하고 미국제도라면 그저 좋은 줄 알고 밀어붙인 정부죠.

  • ..signme · 30745 · 11/12/25 21:26 · MS 2003

    근데 해부학, 병리학, 약리학, 생리학, 생화학, 미생물학, 기생충학 7개 과목 동시 응시
    이건
    성적 안들어가서

    불이익 준데도 시험보러 안갔던 시험인데 ㅋㅋ
    다 찍구 자고

    방학때 학교 부르는데 성적도 안들어가는거 왜가.

  • ☞니콜남편☜™ · 325826 · 11/12/25 23:02 · MS 2010

    기초평가 저거 방학때 재미로 치는건데
    그리고 유급을 원래 의전원을 안 시키려고 합니다. 학비가 비싸서.
    의대생들이 대체로 편차는 큰거같습니다.
    ---
    근데 학업이 중요한게 아니고 입시에서의 기회와 공정성이 문제란거죠. 의전은..
    국가적으로 인적,물적 낭비도 심하고...

  • soundblaster · 87672 · 11/12/26 03:14 · MS 2005

    설문조사에 따르면 의대 학생과 의전원 학생 간 학업성취도는 '학년별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할 때 별 차이가 없으나, 의대·의전원 병행체제 대학 교수들은 의대생(59.0%)이 의전원생(4.4%)보다 상대적으로 더 우수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교과부의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또한 병행체제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의대생(71.4%)에 대한 만족도가 의전원생(27.1%)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에도 써있지만 교수님들 평가는 다 의대생이 압도적임
    글쓴이 의도가 의전생들 학업능력 떨어진다는거 반박하려는 것인데
    애초에 의전생들 학업능력 떨어진다는 이야기 자체가 교수님들에서부터 시작된거니
    교수님들부터 설득시키고 오세요 ㅋㅋ

  • 꼬맹이 · 777840 · 18/03/24 15:40 · MS 2017

    의대생과 의전원생 같은 수업을 들어도, 성적평가할 때는 의대생은 의대생끼리, 의전원생은 의전원생끼리 따로 평가합니다. 애초에 평가 모집단 풀이 다른데, 학업성취도 비교 자체가 넌센스죠. 자꾸 이런 학업성취도 비교하는 글 올리는 건, 그저 의전원생들의 열등감으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같은 공부를 하도라도, 의대생과 의전원생은 전혀 다른 신분이며, 의대생들의 학업 능력이 의전원생들보다 뛰어나다는 건 제 3자들이 봐도 다 아는 사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