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노플총대주교숨겨진아들달라이라마 [899737] · MS 2019 · 쪽지

2019-08-31 17:14:26
조회수 1,911

문과 Sky 정시황 + 입시 전문가 님들 간절한 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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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4년차 반수 중입니다.

수학 나형이고요

6평 96 7평 76(혼자 풀이)

7대성 84 8대성 92(실전 풀이) 입니다.

국어 

6평 89 7평 98

7대성 98 8대성 98

이감 1,2,3,4 차 각각 80 후반~90초반으로

평가원 기준 중간~안정 1등급 90점대 라인입니다.

영어

역대 모고 안정 1이었지만

몇달간 영어를 건드리지 않아선지 

2(8대성 85,수완1회 89)도 떴습니다.

탐구는 윤리, 역사 과목 선택자이고

안정 만점 ~ 윤리만 47/48 열에 하나 꼴로 받습니다.


아랍어는 서울대를 가고 싶지만 수학 때문에 안 하고 있습니다.

(연/고/경한을 수시로라도 가면 좋겠습니다.)


Q1. 뭐든 좋지만, 9평은 흘러가는 시험이라고 보고,

수학 상황이 아토즈나 뉴런 개념을 봐야하는가.

시냅스 시머인재 오르비 등의 n제를 봐야하는가.

수분감, 마더텅 같은 기출을 봐야 하는가.

쎈, 짱유형 등의 유형서 혹은 개념유형서를 봐야 하는가.

Ebs 수완 수특을 반드시 봐야 하는가.

모든 종류의 교재와 방법론이 떠오르고 이 모든게 4점 이상 문제를 30번 제외하더라도 모두 맞추겠다는 목표 하에서 고민되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킬러를 제대로, 후천적으로 풀자니 교과개념 혹은 실전개념을 꼼꼼하게 익혀야 할 듯 싶고

N제 기출 만을 양치기로 보자니 92 88 맞기 좋을 듯 싶고

개념/유형서를 보자니 꼼꼼해서 좋지만 시간이 아깝고.

Ebs를 보자니 연계를 노리는 것 외에는 양치기와 다를 바 없고.


참고로 평가원적인 이해원 모고가 평균 92이지만 그 악명높은 lte 모고나 ebs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난도' '최고난도' 모고는 70점도 못 맞는 실력, 즉 '계륵', '야매', '4년간의 얼기설기' 입니다.


처방보다도 조언 좀....

그리고 해설강의로 오답정리해야 하나. 해설지 빽빽한 걸 읽어야 하나. 내 힘으로 내가 하루종일 풀어야 하나. 사전식 개념 공부로 한 문제 한 문제 풀어야 하나. 놓고 한심하게 4년째 고민 중.

저는 다만 이마이의 4점 문제 공략법과 사부자루 쌤의 파렙, ㅊㅇㅈ쌤의 호록수, 현우진쌤의 수분감으로 성적을 92까지는 올려봤습니다.


Q2. 국어 성적은 사실상 뽀록이고, 항상 비문학 한 지문을 발췌독 없이는 다 풀지도 못할 마킹 포함 6-7분이 남는데, 이젠 화작문 시간 문제도 아닌 것 같다.

이항구조도로 보기에는 이미 김동욱 /심찬우 t 에 가까운 나만의 흐름 독해로 20여년을 살아서 고치기도 어렵고, 속도 올리고 논리력 기르기도 힘들다. 수능날 당당하게 75-8분 안에 깔끔하게 시험을 확신으로 '해내기' 위한 조언...


Q3. 영어 ebs 한 번 쭉 훓는 것으로 괜찮겠죠? 감각 살 때는 단어보다 구문 문법을 성문종합으로 공부해 김기훈쌤처럼 어휘추론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1등급 못 맞을까봐 두렵습니다.


Q4. 하루 공부 시간을 밤 새다시피 해도 순공 15시간인데, 체력상 몬스터 음료 3캔 마셔도 8시간 순공 3일이면 하루는 잠만 자야합니다. 이럴 때는 유대종 선생님같은 금머갈 + 천운(하나님의 뜻) + 초두효과 등의 기발하면서도 본질적, 서울대식 공부를 동원해야 하는데. 제 스타일은 악과 깡이라 악순환이 4년 째. 이럴 때의 스케쥴 관리 및 공부 방법 방향 제시...


이상입니다.


매일 신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닉네임은 좀 불경하더라도 조크니까...


기도하고 노력하고 매일 겸손해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조언 및 의견 나눔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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