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ed-§ [283561] · MS 2009 · 쪽지

2010-12-11 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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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인정 하는 것도 자신에 대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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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누구나 많은 고통이 따른다.
처음부터 끝까지 평탄하게만 지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은 모두 에너지가 만들어 내는 파동에 의해 살고 있다.
에너지의 파동이 내려갈 때는 좋지 않은 일이 생기거나 고통을 겪거나 질병에 걸린다.
하지만 에너지의 파동이 내려가 있을 때의 자신도 역시 자신이며 일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의 자신도 역시
자신이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
우리는 보다 나은 사람이 되려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그친다.
하지만 그것은 엄밀히 말하면 자신의 이기심을 채우려는 행동일 뿐 이다.
주변의 누군가가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고 해 보자.
'그때 좀 더 일찍 병원으로 데려갔더라면' , '좀 더 따뜻하게 대해 주었더라면' 하면서 자신을 책망하지 않는가.
이것이 바로 이기심이다.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당시에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이었다면 더 이상 후회할 필요가 없다. 한계를 인정하고 앞으로 개선하려는 태도를 갖는 게 더 중요하다.
'그때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 하지만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으니까 앞으로는 실수하지 않을거야'
모든것을 뜻대로 할 수 없는 자신, 한계를 지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자신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다. 가족처럼 각별한 누군가가 세상을 뜨거나 병에 걸렸을 때 더욱더 명심하자. 자신을 책망하지 말고 스스로의 한계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당신은 대우주로부터 생명을 받은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From -힘들땐 그냥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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