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선발 병맛같네..진짜 이럴거 왜기대하게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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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111충족시키고 나름 고대준비 열심히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서강경 성글경 고경제 3연타 맞으니까 ... 부모님 걱정하는 것도 눈에 보이고.....아
열받아 죽겠네여... 같이 논술준비하던 친구들 일전으로도 붙은 얘들 보이고...
우선선발 되는 친구들은 절반정도 붙은 거 같은데... 가족들한테 말도 못하겠고 짜증나 미칠거 같은.... 부모님 가족모임 가시고.. 혼자 있는데 눈물 나려고 함..t.t
고대환산 479.9 연대식 343.129 이고 익클 0.46 뜨는데
도대체 연고 어디쯤 갈 수있을까요... 상경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뭘해야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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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글 좀 달아주세요 기분 너무 꿀꿀해서 .....
저도 우선이엇는데 고자전떠러졋어요 ㅋㅋㅋㅋ
부모님이 살짝 재수얘기꺼내시는데
죄인된기분이더라고요 ㅜㅜ
저도꿀꿀해요
아.. 중딩 친구 녀석인데 그녀석은 특목고 다떨어지고 전 외고가서 3년 기분좋게 다녔는데 그놈이 어제 설경 지균됬다고 문자왔네요 ... 그 놈 플랜카드가 집밖에 나가서 5초안에 가시거리에 가장 큰 물체로 보임...
전 자사고 신나게다녓는데 제 중딩때 동창 설대지균 사과 ㅋㅋㅋㅋ
뭐 어쨋든 제가 중3때 선택한길이니까..
근데속쓰려요 ㅋㅋㅋ
아마 고연갤은 특목고생이 절반넘을듯 ㅋㅋㅋㅋ 아쓰리다쓰려..... 왜 중딩때 비슷한 애들이.. 고등학교 갈리고... 대학때 뒤집??히지 ㅋㅋㅋ 친구들 졸업식 갈라고 했는데 그 인간 얼굴 봐야되서... 망설여짐
저도 흐유... 재순데 이미 한번 떨어져 봐서 그렇게 크게 기대 안했는데
막상 떨어지니까 조금 숨이 콱 막힐려 그러네요... 저도 글쓴분이랑 환산 비슷한데..
가군 조금 높여 질러버릴려구요..
차라리 그게 좋을 거 같기도 하고... 잘모르겠어요
힘내세요ㅋ..저도 같은기분입니다. 성글경 고정외였는데
저도 논술준비 많이했거든요 이번에 분명히 뚫리는 과 있긴있을겁니다. 우선 다른 군에서 안정하나 박아놓으세요
일단 나군 서강경 안정 박아둘려고요
난 학부모인데요.. 우울해 하지마세요.. 인생이 한번 떨어졋다고 다끝난것은 아닙니다. 세옹지마라고 더좋은일이 생겨요. 반드시. 젊은날 1-2년 재수 삼수 든 아님 다른길을 가고자 세월을 연마하든 그건 공으로 흐르지 안는답니다.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진지 하다면, 그걸잃지 안는 다면 무엇으로도 성공해요.. 제주위에 그런분들 많아요.. 학벌을 뛰어넘고, 가난을 뛰어넘고, 그런 사람 많아요.. 자신을 믿어요~~ 힘내세여~~
감사합니다.... 그런데 재수 삼수는 .... 세월을 살아가는 만큼 아무래도 세상을 보는 눈이 커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 제게는 재수 삼수가 너무 두려울 뿐이네요...
저도! 경제학과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수시 연타맞고.......
경제학과 갈려면 학교를 너무 낮춰야되서 완전 좌절중..........ㅠㅠ
님은 점수대가 어떻게 되세요.... 아짜증나 미치겠음.... 연경제가 인생 모토였는데.... 지금은 연고 스나이핑에 목숨을 걸어야 될판...
전 연고대 점수 337.85 472.46이요 ㅠㅠ
그래서 수시 목숨 걸고 있었는데.. 연대는 어차피 일반선발 비중도 적어서 힘들 것 같고 ㅠㅠ
아 꿈의 연경제 ㅠㅠ
인생에서 실패를 모르는 삶이 더 비참한거랍니다. 자신을 기만하게 돼고 과대 평가하게 되고, 그런 사람 인생의 말로가 별로 행복하진 안더라구요.. 서울대 행불자도 있답니다. 주식으로 쪽박차서.. 4-50 대 실패 하면 일어서기 힘들어요.. 젊을때 실패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게 거름이 돼 절대 안잊고 또 일어선 경험이 추가되 그담에 실패를 해도 금방 일어나요.. 쓴약이 몸에 좋답니다. 이러다 정시에 붙으면 이루 말할수 없이 기쁠거에요.. 이경험을 평생 잊지 말아요..
감사합니다...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는 거겠죠... 한 걸음 나아가든 두 걸음을 나아가든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과 그 사실을 자각하는 게 가장 중요한거 같네요... 진심어린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잘 읽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