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가 폭발해? 이런 훌리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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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승부수는 이미 털렸습니다
몇년 전 연대의 승부수와는 이미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그 당시 연대는 전체적인 모집인원은 고대보다 200명 가량 적었지만 학과별 모집인원은 훨씬 큼직큼직했고
연대가 가나군에서 모두 뽑았던 것과 달리 고대는 가군에서만 뽑았었으며
그 전해 연대는 펑크가 났었습니다.
당연히 이런 상황에
연대가 먼저 모집을 마감한다면
누구라도 연대에 더 끌리게 되어있기 때문에
선 마감 승부수는 성공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승부수를 고대가 따라한다고 하셨는데
이 승부수에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분명 정시모집인원은 고대가 더 많을 것이다.
누가봐도 고대가 더 매력적일 것이다"
이러한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어떻게 됐습니까?
모든 입시기관의 예상을 깨고
연대 이과는 풍년 고대 이과는 흉년
고대도 예상 못한 변수에 의해
그 승부수는 50%망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고대 폭발?
물론 일리는 있지만
모집인원이라는 변수는 고대 입학처의 편이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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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하는 쪽... 전 그냥 폭발 빵꾸없이 둘다 평타쳣으면 좋겟네요 ㅜㅜ
연대지원자ㅅㄱ
이과는 그럴지 모르지만 문과는 글쎄염...
어차피 이래 생각하면 이렇고 저래 생각하면 저럴듯 소신껏 해야할듯
다들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모두 역발상으로 고대로 몰릴 가능성도 있지요.....ㅎㅎ 결국 어떻게 될지 모르는겁니다
어째든 정원많고 추합 많은곳이 유리한거 아닌가요?
그건 사실이죠... ㅋ
그럼 연대로 다 몰린다는건가.. .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올런지
문과는 오히려 고대의 노림수가 맞습니다. 연대나 고대나 문과는 어짜피 그게 그거기 때문.. 하지만 이과는 고대가 최근 밀리는 형세기 때문에 고대가 이과를 버린 거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적어도 이번 입시에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