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Economics [894011] · MS 2019 · 쪽지

2019-08-24 17:37:38
조회수 934

적어도 한국에서 정시가 주류가 되어야 하는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283596

대학은 학문의 전당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적어도 한국에서는 입신양명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출세욕이 강합니다. 이를 반대로 얘기하면, 출세하지 않으면 살기가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에서 1년 간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약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국 친구들의 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발견한 것은 미국인의 대학 진학률이 현저히 낮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적어도 한국보다,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살 만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출세 의지가 적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출세하지 않아도 살 만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없다면, 출세해야 먹고살 만한 나라라면, 그 출세 과정인 대학 입시 절차  투명성이라도 밝혀야 합니다. 한국에서 미국식 입시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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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치a · 735347 · 19/08/24 17:44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자유대한민국 · 882084 · 19/08/24 17:49 · MS 2019

  • 햄은역시토튼햄 · 817103 · 19/08/24 18:14 · MS 2018

    ㄹㅇ 이거다

  • 뉴잼잼이 · 839535 · 19/08/24 18:16 · MS 2018

    이전글에서는 이상한말 하시더니 이번글은 또 맞말하시네; 일단 이번글 맞말 ㅇㅈ 합니다

  • 재수하면나락 · 898091 · 19/08/24 20:06 · MS 2019

    미국 SAT는 한 해에 여러 번 볼수도 있다죠....부럽ㅡㅡ

  • Boris Johnson · 899099 · 19/08/25 16:33 · MS 2019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된 말이 너무 많아
    반박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 Korea Economics · 894011 · 19/08/25 18:09 · MS 2019

    어디가 어떻게 잘못됐는지 짚어주셔야 저도 이해할 수 있겠죠? 저도 당신 글 하나도 이해 못하겠어서 반박을 못하겠네요. ^^

  • Boris Johnson · 899099 · 19/08/25 18:44 · MS 2019

    1. 출세욕의 모호함 ( 사회지위적 출세를 말하는 거임? )
    2. 출세욕의 강도가 강하다는 근거 미흡
    3. 미국인의 대학 진학률이 낮은 것은 진학 선호도가 떨어져서가 아님. 고등학교 졸업을 한국처럼 막 시켜주지 않아서 그럼. 실제로 미국 고등학생의 20.4%는 고등학교 졸업에 실패함.
    4.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살만해서 가지 않는다? 도대체 뭔 소리인지 모르겠음. 미국에서 대학 진학을 가로막는 가장 큰 이유는 학비라는 설문 조사도 있음.

  • Korea Economics · 894011 · 19/08/25 19:03 · MS 2019

    1. 대학진학률에서 해당 결론을 도출한 것입니다. 대학진학률이 낮다는 것은 적어도 선진국에서는 대학 진학을 하지 않더라도 살아갈 수 있는 인프라가 충족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2. 이하 동문

    3. 그렇지 않습니다. 제 작년 룸메가 미국 명문 기숙 사립학교 다녔는데, 해당 학군의 고교에서는 대학 진학률이 100%에 달합니다. 대학 진학은 의지의 차이입니다.

    4. 미국 예시로 든 것은 여행 이외에 조기 유학으로 제가 몸을 담았던 사회였기 때문입니다. 학비가 낮은 선진국도 대학 진학률이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립대가 학비가 비싸지 시민권자 입장에서 주립대 학비는 높지 않습니다.

  • Boris Johnson · 899099 · 19/08/25 19:23 · MS 2019

    아 정말 답변을 이렇게밖에 못 하십니까...?
    제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시죠.
    학군 높은 쪽에서 대학 진학률이 100%일 수 있죠.
    우리나라도 부유한 학군은 충분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예시를 들거면 사회 전체를 보셔야죠.
    사회 전체 대학 진학률이 100%입니까?
    월가 근로자의 자녀 대학 진학률이 100이라고 미국 전체 대학 진학률이 100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주립대가 학비 낮은 거 누가 모릅니까.
    주립대에서 모든 인원 수용 가능합니까?
    그리고 상위권 대학은 사립대가 더 많습니다.
    당장 모두가 선망하는 HYPS는 모두 사립인데요?
    ( 저도 맨해튼에서 4년 가량 살았습니다. 알 것 다 압니다. )
    저번에 팩트체크니 뭐니 하면서 편향된 시각 보일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냥 무지한 분이셨군요.
    더 이상의 말은 아끼겠습니다.
    아집에 갇혀 사십쇼.

  • Korea Economics · 894011 · 19/08/25 19:41 · MS 2019

    저는 학점 취득 난이도가 비교적 어려울 수밖에 없는 명문 사립고를 예시로 들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해당 고교에서는 대학진학률이 100%였기 때문에 고교 졸업이 어렵기 때문에 대학진학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올 수 없다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사립대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는 명문대 진학률을 말한 것이 아니라 전체 대학진학률을 말한 것입니다.

    주립대가 전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전체 GDP 대비 사교육 시장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래도 대학 진학 열풍이 한국의 그것과 동일하다 보시는지요.

    그리고 이 논쟁과 별개로 “반박할 게 많지만 너무 많아서 말할 수가 없다.”, “무지한 사람이다.”, “아집에 갇혀 살라.”, “전 글 이상하다.” 라는 워딩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점을 아십시오. 그리고 논쟁과 관련 없는 말로 “꼬투리”로 다시 한 번 댓글을 작성하시면, 당신과 “상종”하지 않겠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