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이렇게들 공대가지 말라고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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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의사 되면 뭐 별 일 없으면 편하게 먹고살고 어쩌구 하던데
연구 하고싶고 납땜질 하고 뭐더라 무슨 표현 있엇는데.. 무튼 지방 순환하면서 일하러 가는게 그렇게 안좋은거임...?
마냥 두다리 뻗고 돈 들어와라~~~하면서 편하게 돈 벌겠다는 식의 뉘앙스가 좀 많이 보이던데
그렇게 따지면 다른 사람이 마냥 편하게 일하면서 벌 생각 없으면 남이사 공대 가든 말든 상관없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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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죠 ㅇㅇ 저도 원래 건축학과 지망이었으...
갑자기 모든게 편안해졌읍니다. 전 공대 갈렵니다
의류학과에 산업디자인에... 뭐 어쩔수 없는 현실에 꿈은 접었지만 나이 들면 다시 시도해보려고요
돈많이벌고나서 다시한번 가즈아
나이 들어서는 건축배워서 의사출신 병원 건축가 되는게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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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받쳐줘야 꿈을 이룰 수 있긴 하죠.. 멋있어요ㅠㅠ취향따라 가는거조 뭐...
취향 안맞으면 양자 중 어디라도 포기하는거고
그게 맞는거죠!!
근데 난 공대 포기함
물리시러
ㅎ
ㅣㅇ.... 어려워서 시른거임..?
물리쪽 머리가 아닌듯
내신때도 그렇고...
공부도 너무 생물쪽으로 많이 해서
예전꿈 의사였는데 접었다가 다시 소환중
나루는 서울대 소아과 으사하자
나 애기 생기면 할인해조
의치한성적으로 공대가는건 아깝죠라는게 대부분의 주관적인생각인듯
아무래도 의대는 취업걱정이런건 없으니까
굳이..본인이 공돌이 하고 싶다는데 그래야되나요ㅠㅠ
라이센스가 주는 안정성때문인듯
공돌이는 취준도 빡세고
대부분 50이면 회사 잘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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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잘리는게 거시기하긴 하죠.. 50까지 살다가 죽을련다진짜 공대적성이면 상관없으거같기도한데
공대도 적성안맞아서 못다니겟다는분들도 많은거같음
자기는 나름 공대머리잇고 적성인줄알아서 갔는데 아닌경우도 좀잇는듯 ㅠ0ㅠ
그렇게 따지면 의대도 그렇지 않나요..?
의대 적성 아닌 사람이 의대다니는것보단 나을것같은데..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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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적성 안타면 하고싶은거나 꿈없는데 성적되면 의대갈것같음전 피를 못봐서 ㅎㅎㅋㅋ...공대
그냥 여기 어린사람들 많아서 그럼
으음...? 겪어보신분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이 좀 있길래요..
무조건 의사가 최고라 생각하는 사람들이요 무슨직업이든 허와실이 있음
아 맞아요 그건 인정
남들도 다 본인과 같진 않은데 자꾸 강ㅂ요하는거 너무 싫어요
각자 다 살기나름, 생각하기나름, 느끼기나름인데 말이죠
맞아요 아이앰앵그리
솔까 성적맞춰 의대 가는거 별로라고 생각함
의학계열처럼 사명감 필요한 직업도 없는디..
솔직히 맨날 뭐 의사한테만 사명감 타령하냐! 그러는데.. 요즘 공무원도 사명감 없이 뽑아서 일처리가 저렇고 나라꼴이 저런거 아닌가..ㅋㅋ 모든 직업에 사명감 다 중요한데 의사는 사람 목숨갖고 하는 일이니까 특별히 더 신중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뭐만하면 의사한테만 사명감 요구한다 하니까 조금 화남..
ㅇㅇ.. 의학 쪽 교육쪽은 진짜 뜻 있는 사람들만 갔음 좋겠음 당장 사람 하나 망칠수도 있는 일인데 ㅠㅠ
교사 의사만큼 타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 끼치는 직업은 없는것 같아요. 매번 이런 댓 달면 누가 또 다른 직업은 안그러냐고 하는데 진짜 노이로제 걸릴것 같지만;; 마치 부모님이 애들 번갈아가면서 심부름 시킬 때 애가 쟤도 있는데 왜 나만시켜 같은..... 유치한 물귀신스타일...
마자요 ㅋㅋㅋㅋ 공대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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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와요..ㅎ올해는꼭지금 좋다는 학과가 나중에 좋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옛날 입시 분위기를 보시면 확인할 수 있는 역사인데요. 그러니 본인 소신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고졸이 씀
성공할 놈들은 뭘해도 성공하는 이유...지금 성공한 사람들 보면 고졸이었어도 성공했을 사람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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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학원강사나 할래요난 대학생때 과외로 꿀빨아놔야지ㄹㄹㄹ
진짜 곹이 여기서..ㄷㄷ
???: 어차피 다 내 밑임ㅋㅋ
공대 가도 전혀 다른 일을 할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듯
하긴 의사는 말그대로 전문직이니까요
음 과기원 졸업하고 다시 수능 도전하는 입장에서.. 공대 확실히 좋습니다 대학 다니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재미있습니다. 허나 인간관계가 힘들다거나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데 너무 부담감이 크다 하시는 분에게는 정말 비추입니다ㅠㅠ
과학을 주업으로 삼는 직업에서는 펀드를 전부 외부에서 받기 때문에 내가 하는 연구의 정당성을 끊임 없이 설득해야 합니다. 허나 한번 털리면 내가 쏟아온 노력의 부정이 나를 부정하는 느낌으로 이어져 자존감 하락 쎄게 옵니다.
이게 대수롭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거의 모든 연구실은 일주일에 한번씩 저널미팅 랩미팅을 하기 때문에 자존감 하락은 엄청 빠른 주기로 이루어지고 우울증까지 쉽게 옵니다. 저 나름 반장도 했었고 말도 잘한다고 자부심 느꼈었는데 교수님 앞에서면 부담감 때문에 반공황상태까지 갔습니다, 결국 랩실을 나와서 공부하는 수험생활이 더 행복합니다
음 본인 선택이지만 한번쯤 이런 요소도 있다 고려했으면 좋겠단 마음에 댓 달아봅니다 흐규규 화이팅...!!
뭐든지 적성이 중요하긴한가봐요ㅠㅠ 그래도 한번은 도전해보고 싶어요. 남들은 돈 못번다고 무시하는 연구원이지만 저한테는 그게 꿈이에요
꿈이라면 잘 맞으실거에요 공대 공부 상당히 재미있어요 물론 어렵지만요 ㅎㅎ 그리고 누가 연구원 돈 못번다고 하던가요! 제가 아는 연구원 님들은 모두 공휴일 칼 같이 쉬고 매일 6시 정시 퇴근 하시면서 공무원보다 훨씬 높은 연봉으로 안정적인 생활 하시던데요 ㅎㅎ 엄청 힘들고 사람 스트레스도 많은 직업이지만 과학의 최전방에 선다는 것 나름 짜릿한 부분이 있으니 잘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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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즈음 세상에 사람 스트레스 없는 직업 어딨겠습니까! 그래도 님 얘기 들으니까 너무 짜릿해져요 감사해요 열심히!할게요!!와.. 공대졸업후 수능준비중이시라니.. 의머준비하시는건가요?
의머는 신의 영역인것 같아요 ㅋㅋㅋ 저때보다 수험생들 실력이 훨씬 높고 수능 자체도 엄청 어려워져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그저 안정적인 과에 붙어 안정을 누리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원래 어느과졸업하셨는데요?
저희학교에서 과고 영재고 나와서 나름 실력 있다고 하는분들 죄다 의전으로 빠진거나
조국 교수가 딸 으뜨케든 의전 집어넣으려 한거보면...
공대에서 님이 특히 전공하고 싶은과가 있다 이과에서 최고가 되겠다 하시면 가시고 아니면 가성비 별로입니다
꿈을 가성비 따져서 갖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조언은 감사드려요!
저도 한떄 그랬죠 ㅋㅋㅋ 홧팅임다
아직은 열정 있어도 되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엣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