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러 점심마다 들리는 '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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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장사를 해도 어떻게 그렇게 짜증나게 하지?
일부로 어그로 끌라고 어어어~??? 소리 내는거임?
진짜 자습할때마다 약간 개빡쳐서 벼르고 있었는데
오늘 영어때도 저럴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나 진짜 거의 울면서 영어 풂
창가쪽이라 소리 더 크게 들림
내 앞자리 옆자리 애들은 다 귀꽉막고 ㅈㄴ 스트레스 받으면서 풀고이있었는데
쌤은 보이지도 않고.. 손 들었는데 보시지도 않고
앞으로 소리또 들리면 진심 나가서 따른데 가서장사하라고 하고싶다
근데 내가 뭐 권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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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처리해줘야지 그런건..
학원에다 컴플레인 걸면 나아지겠죠..?
근데 학원에 컴플레인..이라기엔 학원이 잘못한게 아닌데
뭐라고 하지 이런거는
평소엔 오전에 쪽파 6단 만원에 팔더니 오늘은 갑자기 오후에 수박팔러오심;;
아 수박이었음...?ㅋㅋㅋㅋㅋ
아니근데 파는소리까진 알바아닌데
어어어~???소리가 진짜 사람 야마돌게함ㅠ
제가 여러번 들어본 결과 그거 "어어어~~엄 청 싸게 드리고 있습니다." 이거임
데성 다닐 때 밤 9시에 찹쌀 떠어어억 소리 들리면 다들 자습 한시간 남았구나ㅠ이랬는데강대여?
아아 17년도 2관 기준
아항...밤9시는그래도 시험볼때는 아니니 .. 그게낫지 않나요
저 그때 독고 다이라 남들이랑 얘기 안해서 남들은 모르겠는데 알림 같아서 재미써씀그거 작년에도 그랬음ㅋㅋ 창문 바로 옆자리였는데 나중엔 그냥 해탈함
아무도 안따져요..?
그냥 아..수능날 뭔일 날지 모르니까 평소에 훈련해야지.. 이 마인드였음 다들
창가에 앉았는데 꿀수박 아주 싸게 판다고 어쩌구 하시던데ㅋㅋㅋㅋㅋ 어어어~ 이게 ㄹㅇ 빡침
어어어~만 안했어도 봐줬는데 ㅅ
쪽파임 쪽파 어어어억쑤로 싸게 드립니다~ 쪽파 6단에 만원 어어어어억쑤로 싸게! 드립니이이다~
쓸데없이 중독성은 있어가지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