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vs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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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같은거 고려 안하고
현실적으로만 생각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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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가 공부가 더 쉽다는데... 저는 몰라용ㅋㅋㅋㅋ
치대가 공부가 더 쉽다는데... 저는 몰라용ㅋㅋㅋㅋ
현실적으론 의대 아닐까여? 치대보단 의대가 훨씬 진로가 넓자나여?상위권 의대는 자대학 병원으로만 가도 안정적인 미래가 보장되고.. 의사붐이 치과의사붐보다는 더 오래갈 듯 싶네여.. 아무래도 숫자가 숫자이다 보니;;
의대가 진로가 넓어도 어차피 대부분 페이 받고 일하던가 개업하니까 의미없죠. 의료전문변호사나 의료전문기자 되는 비율이 얼마나 되겠나요. 교수나 군의관은 치대도 되구요. 이거 말고도 자대학병원 같은 경우도 별로 믿을만하지 않은 말이네요.
음..그런가여?하긴 비율로 따지면 크게 차이도 안나겠네여;;말이 여러 진로지.. 그래도 개업쪽에서는 의대나 치대나 점점 패닉을 향해 치닫고 있으니까 그외에 먹고 살 길은 나머지 길인데 그 길에서는 의대쪽이 치대보다 여건이 더 낫다.. 뭐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거임ㅎㅎ
의대가 의사 또는 의료전문기자만 되나요..;;
제약회사 취직에도 약대보다 유리하고(치대생보다 유리한 건 당연하고...)
사시 패스하면 의학전문 변호사.
생물학 연구하는 데에도 의대가 오히려 생물학과생들보다 우대받는 다고 들었어요..
치대는 치과의사이지만, 의대는 의사 말고도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하네요...
생물학과보다 선호받는 의대생이라;;ㄷㄷ 이래서 생물학과 선호도가 떨어지는 건가여...길은 있어도 중간에 끼어드는 의대생들이 많아서?그럴지도 모르겠네여...앞으론 생물공부하려고 의대가는 친구들도 많이 나올듯요..
할 수 있는 게 많으면 뭐하나요. 하는 사람이 극도로 적고 그거 하러 가는 사람도 적은데요. 개업, 페이닥터, 그리고 소수의 연구 및 교수테크 외의 길을 걷는 사람이 1%는 되려나요?
열린 길이 많은것 자체로 유리하다는 말이라서 적기때문에 효용성이 없다는 반론은 적절하지 않아보입니다. 물론 제 이해력의 한계로 인해, 하는 사람이 적기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유리하거나 우대받는다고 지적하신걸 제가 잘못 이해한 걸 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1. 제약회사 취직에도 의대가 약대보다 유리하다는 말에 대해서입니다.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의사도 필요하고 치과의사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약대생들은 제약회사 취업을 많이 하려고 하니까 경쟁률이 셉니다. 그에반해 의대생이나 치대생은 그쪽 방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가 매우 적기때문에 유리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치과의사도 똑같이 적용받는 사항이라는 것이지요.(다만, 제약회사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 자체는 '약사>의사>치과의사'인 것이 사실일겁니다.)
2. 사시 패스하면 의료전문 변호사가 될 수 있는건 치과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3. 생물학 연구하는데까지 의사가 더 우대받는다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기초의학과 겹치는 부분의 생물학들(즉, 기초의학)이라면 우대받겠지요.(생리학, 생화학, 면역학...) 하지만 이것 역시 치과의사도 적용됩니다. 치과의사도 기초의학을 빡세게 교육받는건 매한가지이고 의대생들과 마찬가지로 기초의학으로 진출하고 싶다면 치대내에서 연구쪽으로 나가면 되는거니까요. 치대내의 기초의학자(교수님)들은 생각보다 치대출신이 꽤 많습니다.
슈퍼신이치님께서는 의대생의 진로를 잘 모르신다기보다는 치대생 진로의 다양성을 모르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치대생도 기본적으로 기초의학을 배웠고, 그 기초의학을 많이 응용하며, 그 덕분에 생각보다 다양한 진로가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다만 선택하는 사람 비율이 (의대생들에 비해서조차)매우 적을뿐입니다..)
의대든 치대든 사시패스하면 마찬가지지만 의학전문 법조인 이라는 것 자체가 의학공부를 한 법조인으로서 의료소송에서 메리트가 있는건데 치대는 그건아니잖아요..
9년전에 달았던 댓글에 8년만에 대댓글이 달렸었군요..ㅎㅎㅎ자신의 전문과가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함부로 이야기하기 조금 조심스럽습니다만, 만약 치과 치료와 관련된 소송이 이뤄진다면 그것은 의료소송이 아닌걸까요? 또 그런 상황에서 치과의사 출신 법조인이 유리할까요? 의사 출신 법조인이 유리할까요? 의사가 더 전문적인 소송이나 의료분쟁의 절대적 수가 더 많을 순 있지만, 그만큼 의사출신 법조인의 수도 많겠지요.(정확한 통계를 근거로 한 이야기는 아니긴 합니다) 마찬가지로 치과 관련 소송이나 의료분쟁의 절대적 수는 치과의사 출신 법조인의 수만큼 적을것이고요. 잡설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지구를향해님께선 의료라는 범위를 너무 좁게 해석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의대일 듯... 윗 님 말대로 선택의 폭이 엄청 넓어요... 의대가.. 돈만 생각하면 치대겠지만..
아는 의사분이 공부하는 동안 인간다운 삶을 살려면 치대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인간다운 삶' ㅋㅋㅋㅋㅋ 의대 공부량 많나 보네요
저는 의대..
저는 치대쪽에 조금 더...
적성 고려 안한다는건 수입만 고려하겠다는건데 그런건 의사나 치과의사한테 물어보셔야죠 수험생커뮤니티에 묻지 말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