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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인맥
중딩때는 그런곳만 가면 좋은 대학 갈 것 같거든요
인맥이 좀크기도함.
거기에서부터 친하게지낸애들이 대학,사회까지 쭉이어짐
아 그러니까 미래의 변호사 의사 들이 모여 있어서?
고등학교 좋은데 가면 대학 가기도 쉬워지는데요
엥 잘하는 아이들만 모여서 수시도 어렵고
정시는 어차피 똑같은거 아니에요?
저도 잘은 모르는데 막 과고 같은데는 못가도 서성한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는형이 학교 꼴찐데 성대 토목인가 건축인가 갓데요
그건 과고 꼴찌인데 수능 잘 쳐서 잘 간 케이스 아닐까요?
그럼 대학교 잘가면 뭐해요
좋은 회사 붙여주는거도 아닌데
그게 무슨 뜻인가요?
님이 글쓴거 소리네서 읽고 다시 생각해보시면...
나에 대한 보상? 중학교땨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그리고 뭔가 남들보다 빨리 이루고 싶었음... 중딩땐
좋은 고등학교일수록 대학가기 쉬워요
혹시 이유 좀 알 수 있을까요?
자사고 졸업하고 느낀건데 내가 그냥 보통 일반고 갔으면 이렇게 까지 성장 할 수 있었을까 싶어요. 학업적인 부분을 떠나서 3년동안 주위 친구들 따라갈려고 열심히 나 스스로 뭔가 할려고 계획 세우고 실천하고 좌절도 해보고, 극복하는 나름의 방법도 배우고.
그리고 분위기적인 측면도 좀 큰거 같아요. 물론 인맥도...ㅎㅎ
저도 자사고 출신인데 딱히 얻는게 없어서 도대체 비싼 돈 주고 왜 이런 학교 가는 걸까 하고 의문이 들어서 쓴건데 ... 그럴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