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너무커 [903451] · MS 2019 · 쪽지

2019-08-12 14:46:09
조회수 2,205

장애학생. 기적의수의대합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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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수능 .나는 서울고등학교 출신이었다. 교문을 박차고...당시 나는

장애학생이었다..수능날의 불리함이 있었지만..나는 듣지를 못했고, 당시 50문제였던 영어는 대본을 제공하지 않다보니까 나는 다 찍을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수술해서괜찮지만... 나는 다른과목이라도 잘봐야겠다해서 언어영역을 봤다. 

당시 모의고사는 불이었고. 지금은 1컷이 80점대이면 놀라지만 당시에는 당연하던 시절이었다. 교육청시험은 욕나올뻔한 시험이었다 1컷이 70점대로 잡히는 일이 일어났고, 교육청 만점자는 3,4명에 불과했다. 모평도 마찬가지다 70명에 불과했고 수능이 다들 어려울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해의 수능은 물이었다 나는 큰피해를 봤다. 평균이 34점이었던 모평과 달리 평균이 82점이 나오는 사태가 벌어졌고, 나는 94점을 받아 3등급으로 미끄러져서 그해 재수를 결심했다.. 다음교시 수학이었다. 수리영역은 당시 나는 이산수학을 선택했다.. 수학은 조금어려웠던것같다.. 선택과목인 이산수학을 풀고나서 나는 다맞았다라고 생각했다.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외국어영역은 대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

급하게 평가원에서 공수한 수제문제를 가져다가 풀었다. 그결과 100점을 받았고, 나는 약간 씁슬했다. 

과탐은 2탄에서 수능끝난이야기도... 나는 사수끝에..... 들어갔다..... 수의대를 ... 추억이었고... 가끔씩 모교를 찾아간다..

정말 기적이었고 ,나는 수의대 들어갔을때 예비 12번을 받아서 간신히 막차로 들어갔다... 당시 수의대는 장애학생을 4명이나 뽑고 있었다.. 수시 1차 전형으로 들어갔고 최저는 3합 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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