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의 전사 [900137] · MS 2019 · 쪽지

2019-08-09 17:13:39
조회수 590

D-97 독서실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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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간혹 물어본다

너 도대체 어디 대학교 가고싶어서 그렇게 공부하는거야?

나는 대답한다, 나..? 없어

거짓말...

아니 진짠데?


맞다 나는 진짜 명확하게 대학교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있지않다.

그러면 공부좀 덜하고

쉬는시간에 쉬고 

학교에서만 공부만 안해도 되자나



아니...?

내가 공부하는이유는 

나중에 내가 진정 하고싶은게 생기게된다면

그게 나의 걸림돌이 되지않기 위해서 공부하는거니까


나 자신이라는 한계를 깨버리고싶었어

남들은 다 안된다고 하는데

어짜피 안되는거면

정말 죽은듯이 매달리고

미쳐보면

조금이라도 내 자신한테는 후회는없지않을까?


어짜피 한번뿐인 인생

왜 실패를 두려워해?

시도를 했으니까 실패든 성공이든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


물론,  대한민국은 과정보다는 결국 결과에 치중되어있다고 해도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내 자신을 제일 사랑하니까












글 한번써봤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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