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이해중심공부...에 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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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주 자주 등장하는 경제재제의 금리와 환율관련한 인과관계나 논리실증주의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다시는 안나올 가능세계같은 내용에 치중해서 공부하는건
정말 시간낭비라고봄
참고로 이번6월 백분위 99 인증 필요하면 내일 성적표찾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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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뭔일터질거같아서 무섭다
사람마다 다른거져 뭐..
사람마다 다르다는거에 이건 별로 동의 못하겠는게
수능에 다시는 안나올걸 공부하는게 수험생의 자세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기출분석이라는게 자주나오는 내용에 대한 분석도 분명 있겠지만 그게 가능세계 등의 이제 한번나온 난해한 내용이라고는 생각하지않고
오히려 해야할것은 돌고도는 질문형식에 내가 어떻게 답의근거를 미리 예상하고 눈여겨봐둔뒤에 지문으로 돌아오지 않고 혹은 표시해놓은것 보고 한번에 체크할것인가 이지않나 싶습니다.
제 말은 굳이 개빡대가리라고 하셔야되나를 말한거였어요 댓글 달아주셨듯이 말해주셨으면 좋으셨을텐데요..
아항
제목 어투 조심하겠습니다
근데 너무 심했나요? 저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짓이라고봐서..
아닙니다ㅜㅜ 누가 그냥 듣기에는 상처받을거 같기도 해서 말씀드린거예요 긍정적으로 반응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세여
부드러운 피드백 감사합니다 그쪽도 좋은하루되세요
ㄹㅇ 교양도 아니고 뭔 짓거리인짘ㅋㅋㅋㅋ
? 이해가 국어의정도임
지문내에서 이해하고 적용 추론문제를 풀정도면 됬지 내용적으로 더 파고들어서 이해하는과정은 시간낭비라고보는겁니다
센츄님의 말씀의도가 그것이 아니라는걸 알기에 이쯤 줄입니당
저는 지문당 완벽한 이해를 추구하는 타입이라 ㅠㅠ 콰인포퍼지문에 순환론나올때도 몇시간씩 인터넷 뒤지면서 이해했네요ㅋㅋㅠ 비트겐슈타인지문은 직접 논리실증주의책도 봄ㅋㅋㅋ
근데 6평 99면 성적 ㄱㅊ으시니 각자공부법대로 하죠뭐ㅜㅜ
아하. 제 자세한 생각은 아래 답변 길게 해놓은곳에 있으니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바랍니다.
문제 풀 때 지문에서 모두 알 수 있는데 굳이 배경지식을 많이 넓히는 건 별로;;
이해는대충하긴하는건
맞는데
님이말한이해는 전문가정도의 이해를말하는거임?
적용, 추론문제를 풀정도의 이해면 됬지
그걸 정말 ‘이해’하는 과정은 하등 쓸모없다고봄
지문 내에서 이해하려고 시도하는건 문제가 없음
배경지식 끌어오는게 문제인거지...
전 아직 모르겠어요
지문을 통한 지문 정보의 완벽한 이해가 가능한가
아니면 문제만 푸는정도에서 끝나나
김동욱 vs행동양식 강사분들 차이같아요
(이근갑..? ㅋㄷㅋㄷ)
제 말은 내용을 완전히 분석해서 엄밀하게 따지는게 아니라 자기 방식으로 정보를 해석하는거는 문제가 없다는거에요 짧은 시간 내에 꼴랑 몇 문단짜리 글 읽는다고 완벽하게 이해하는건 말도 안 되죠
사실 전 적층식 풀이로 대항해서 푸는데
김동욱 쌤 보면 질문을 통한 완벽한 이해로 접근하시더라고요
여전히 김동욱 쌤 수강생중엔 1등급이 많고
음...
사바사니까요..
근데 두분 싸운건 기출 때문에 싸우신거같던디...
기출 분석은 완벽히 하자는게 전 맞다고 봐요
워낙 문제를 대충 풀어서 ㅋㅋ..
기출분석의 완벽함에 대한 기준이
그 지문의 내용을 처음부터끝까지 이해하고 설명할정도라면 전 틀렸다고봅니다.
솔직히말해 작년 질점문제
문과생입장에서 완벽한 이해후 푼다는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고
단지 질점의 개념과 부여되는 질량의 대상에 대한 선지분절만 명확히 했다면 고민없이 보자마자 짚고 넘어갈 수 있는 선지였음에도 아주 많은 분들이 시간을 뺏기고 오답률을 기록했던것은
기본적으로 그 긴 지문과 그 긴 보기를 이해하여 연결지으려고했기때문이라고봐요.
그러다보니 내용적으로는 별 무리가 없어보이는 선지들이 나열되고
심지어 문과분들 혹은 물리쪽에 배경지식이 없는 분들은 이미 재제에서 반쯤 멘탈이 나간 상황이라 더욱 그런 상황이 조장되었다보고
실질적으로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위한 기출분석은 그 질점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하는공부는 절대 아니고
단지 이해가 충분한 수준까지 되지 않는 문제와 선지에 대하여는 선지분절도를 올리는것과
서술의 대상 혹은 부여된 성질에 대한 대상의 명확한 인식이 중요하다는것을 깨우치는것이
작년 수능 질점문제에 대한 기출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사실 전 처음에 글을 쓴게
기출분석의 정도를
선지를 통해서
선지가 왜 오답인지 선지의 출제 원리는 무엇인지를 판단 분석하는거라 생각해서 쓴거였거든요
이 선지는 이런 이유로 답이 아니야
문학은 허용가능성
비문학은 답의 근거
근데 42번은 유난히 근거가 안보이고 해설지는 이상한 말만 있는거에요
그래서 찾다가 여기까지 온것같아요
이해황 선생님 말 들어보면 틀린말도 아닌것같구요
그렇죠. 결국에는 실전에서 오답이 오답인 이유를 찾는것이 핵심인데, 이것을 한번에 손쉽게 찾기위하여 해야할것이 무엇이었나 를 찾도록 해야지, 내용을 알아야 풀 수 있었으니, 내가 내용을 이해못해서 틀렸으니 내용을 더 이해해야겠다, 라는 결론이 나오면 안된다는것이죠.
맞습니다!
ㅇㅇ 배경지식으로 남길정도의 이해는 필요없다 이얘기입니다
끝난 시험 지문내용 가지고 배경지식 쌓는거 머라하시는듯
ㄹㅇ 어찌 푸는지를 연습해야지 관련 내용 학습은 쫌..
분석도 분석나름이지 지문내용분석은 정말..
지문 분석이 아니에요 ㅠㅠㅠ
선지를 통해서 선지가 왜 아닌지를 분석하는겁니다 ㅠㅠㅠ
전 김동욱쌤같은 완벽한 지문이해론자가 아닙니다 ㅠㅠ
당신을 비난하기위해 쓴 글이 아닌 대화내용보고 그냥 느낀점을 쓴 글일 뿐입니다 ㅎㅎ 저는 님이 주장하는것이 정확히 뭔진 몰라요. 다만 제주변에도 내용이해중심공부를 하는사람들이많아서 답답해서 글한번 써본겁니다
미안해요 키배가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럽네요.. ㅠㅠㅠ
저도 이번 6월 백분위 99인데요, 국어는 이해하고 추론하는게 전부라고생각해요. 그 외의 방법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특히 작년 수능국어 망친 이후로 더 실감함.
문제는 지문"자체"를 분석하고 그 지문의 내용자체를 공부하는식이 되면안되고 지문을 이해하는 "방향"과 "방법"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함. 님이 예로 든 가능세계 지문을 공부한다고 치면, 지문에 써있는 가능세계의 "개념"을 분석하고 공부하는게 아니라, 그 지문의 "접근법" 이나 "독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공부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