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Capita [892561]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08-01 00:44:02
조회수 45,488

26)수능 국어의 모든 것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911174




안녕하세요. 오늘 기숙학원에서 휴가를 나와 오르비에 글을 하나 써볼까..하다가 국어 공부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 보여 이렇게 노트북을 열게 됐습니다. 


먼저 요즘 허언이 하도 판치다 보니-며칠 전에도 한 분 계셨던 것 같은데- 성적 인증을 먼저 하겠습니다.


원점수는 시간 순서대로


1906 100

1909 100

2006 97 (60분)

2007 98 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국어 공부의 알파와 오메가는 5개년 기출입니다.


특히 17년 6월부터 작년 수능까지의 기출문제는 단 한 지문도 거를 것이 없습니다. 


(간혹 하이퍼 리얼리즘 같은 쉬운 지문에 대해 출제 의미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곤 하는데, 

저는 이러한 쉬운 지문에서도 실수없이 지문을 장악해내는 능력또한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글은 기출을 철저하게 공부한 이후에만 참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 실전 모의고사 


국어는 수학이나 탐구 영역과 달리 '컨텐츠'라 칭하는 것의 대부분이 N제가 아닌 실전 모의고사입니다. 


국어 영역에서 널리 알려진 모의고사에는 1) 봉소/이감 모의고사, 2) 바탕/본바탕 모의고사, 3) 상상 모의고사, 4) 기타 


정도가 있는데, 각 모의고사별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춰 적절히 취사선택하시길 바랍니다.




1) 봉소/ 이감


이감 모의고사는 누가 뭐래도 현 모의고사 시장에서 가장 압도적인 양과 질을 자랑합니다. 중 3때 16 국어 시절부터 모든 시즌의 이감 모의고사를 풀어왔던 저로써는 요즘 난이도에 대해 적잖이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다른 모의고사들을 풀어본 후 감사합니다 하고 다시 풀고 있습니다.


이감 모의고사가 업계 최고인 이유는 첫째로 17학년도부터 어려워진 비문학 지문과 최근 메타가 된 듯한 추론형 보기


문제의 대비가 모두 가능해서이고, 둘째로는 19 수능과 같은 까다로운 문학 선지 판별을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점이라면 가끔씩 나오는 형태소 개수세기 등의 시간 끌기용 문법 문제나 화작문의 지나치게 쉬운 난이도, 그리고 간혹 아 이건 좀..하는 3점 보기 문제가 있겠으나, 전체적인 효용은 그 어느 모의고사보다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감 모의고사는 www.2sens.co.kr에서 시행 학원 및 진행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고 오프라인 모의고사는 목록에 있는 


학원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모의고사는 홈페이지 구매 가능합니다.


추천 등급대는 at least 6평 80점 이상입니다. 그 이하는 가서 제발 기출 더 보고 오세요..




2) 바탕/ 본바탕


2학년 때 처음 풀고 지나치게 쉬워 적잖게 실망했으나 올해는 난이도가 조금 더 올라간 듯 합니다. 바탕 모의고사의 장점으로는 일단 자세한 해설지와 김동욱t의 해설 강의+q&a 가 있습니다. 


더불어 과하지 않고 깔끔한 비문학 문제 (일부 회차는 과한 게 있긴 합니다.) 역시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굉장히 철저한 검수를 거쳐야 하는 문학 문제에서는 적잖은 오류가 있고 일부 회차에서 문제 전체가 오류인 것이 있어 약간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경제적,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시는 분들께만 구매하여 비문학 위주로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바탕 모의고사는 김동욱 연구소에서 출제하는 하프 모의고사로 22-23문제가 한 시험지에 담겨있습니다. 저는 본바탕/ 바탕 중 하나만 푼다면 본바탕을 풀 듯 한데,


이는 문학을 적절히 걸러가면서 80분간 모의고사를 풀기에는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만큼, 적은 시간동안 빠르게 문제를 탁탁 치고 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사료되기 때문입니다.


바탕/ 본바탕 컨텐츠는 메가스터디 김동욱 선생님 강좌 또는 바탕 모의고사 홈에 들어가서 구매 하실 수 있으며 연간 패키지로 제공 됩니다.


3) 상상


상상모의고사에 대해서는 작년에 이상해씨 님께서 충분히 홍보..해주신 걸로 압니다. 저도 고1-고2 때 18, 19학년도


대비 모의고사를 풀었으나 올해는 풀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풀고 싶으시다면, 대성마이맥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잘 찾아보세요.




2. N제 


1) 간쓸개


N제 역시 간쓸개가 부동의 1위입니다. 주간지로 구성하여 매일 할 분량을 나눠놓고, 문학 비문학 화작문의 전 영역을 매주 90문제 가량 배포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년 내에는 이 정도로 압도적인 컨텐츠가 나오기 힘들 거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번씩은 푸는 것이겠죠. 그러나 최근들어 파이널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못 미치는 문제량이나 재탕 지문의 증가는..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2) 말본바탕


문법 N제 입니다. 바탕 모의고사의 과년도 기출 문항 및 변형 문항을 다루고 있으며, 난이도는 꽤 어렵습니다. 기출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을 마친 분들한테도 벽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문제수는 140문제 가량 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닐 시 수정하겠습니다.)


본 책은 바탕모의고사 패키지 구매시 함께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상상 N제 


각 파트별로 비문학, 문학, 문법, 화법작문 N제가 있습니다. 이 중 비문학(독서) 와 문법 N제만을 풀어봤는데, 문법N제는 18, 19, 20학년도 모두 구매했을 정도로 괜찮게 느꼈습니다. 


문법 N제는 20일치로 15문제씩 구성되어 있으며 양질의 문제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을 접해볼 수 있고 지문형 문제 또한 크게 과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없으시다면 부족한 파트- 예를 들면 중세문법 등-만 발췌하셔서 푸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9학년도 수능에서 매운 맛 문법을 경험하신 분들께는 꼭 한번 풀어보시기를 권장드리는 문제집입니다.


독서N제에 대해서는 이 글의 안위를 위해 언급을 삼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매처는 대성마이맥 홈페이지, 그리고 목동러들은 월촌문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월촌문고에 시대북스(한완수, DCAF, 이해원N, SD)/ 오르비북스(피램, 규토, 마약 등)/ 홀수(..) 모두 있습니다. 이쪽 사시는 분들은 교보문고보다 여기 가는 게 낫습니다.


4) 이원준 300제


이원준 선생님께서 LEET 지문 선별, 과년도 TMI 등 모의고사 선별하셔서 구성한 문제집입니다. (19학년도 기준입니다. 올해 바뀌었다면 제보 바랍니다.) 


LEET 기출문제집을 풀다가 너무 과하다고 느끼신 분들은 후술할 GRIT보다 본 문제집을 추천드립니다. 10개년 언어이해와 5개년 추리논증을 모두 2회씩 푼 제가 느끼기에도 GRIT에는 IQ테스트형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아마 PSAT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듯 한데, 꼭 푸시고 싶다면 필수편으로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이원준 300제는 메가스터디 이원준T 홈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5) 유대종 이열치열


LEET, 교육청, 사관 등 고난도 지문 선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풀어보고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6) GRIT


이 문제집에 대해서는 할 말이 조금 있습니다. 제가 다녔던 학교( 지금은 자퇴했으니 전적 학교죠)에서도 그렇고 주위 친구들을 봐도 좀 그런 것이, 아직 기출 학습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상태에서 N수생들이 GRIT을 푸는 것을 보고 조급한 마음에 이 책을 구매하곤 합니다.


하지만 평가원 기출 학습이 선행되지 않은 무분별한 문제풀이는 오히려 독입니다. GRIT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난도 문제집인 것은 맞으나, 널리 알려졌다는 것이 곧 풀 만하다와 직결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원준 300제나 LEET 쌩 기출을 보기에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GRIT을 필수편만.. 구매하셔서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구매는 동네 서점(월촌문고..ㅎ)이나 김상훈T 홈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7) LEET 기출


저는 '선별되지 않은' 10개년 LEET 기출 문제집을 구해서 풀었는데 이것이 제 국어 성적에 정점을 찍게 해준 듯 합니다. 지문당 6분을 맞춰가며 푸는 것이 처음엔 정말 어렵지만, 학습함에 따라 점점 첨예해지는 자신의 추론능력을 보고싶다면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LEET 시험은 크게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논술로 나뉘는데 이 중 수능 비문학과 가장 비슷한 것은 언어이해이고, 

추리논증은 분쟁이나 문제 상황을 단지문으로 제시한 후 그에 부합하는 선지를 고르는 것이라 수능 국어 영역과는 꽤 상이합니다.


그러나 감 유지라도 해야겠는데 언어이해 기출까지 다 보신 분들은.. 지적 유희를 위해 추리 논증을 '취미로' 푸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인해 연구소에서 나오는 10개년 언어이해 기출문제집과 메가 로스쿨의 잘 고른 언어이해/ 추리논증 300제 를 구매하여 풀었습니다.



8) 기타


기타 제가 언급하지 않은 컨텐츠들은 제가 풀어보지 못했거나 푼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는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혹시 추가적으로 리뷰를 원하시는 것이 있다면 댓글로 제보 바랍니다.


*맺으며


제가 작성한 이 글이 수험생들에게 기출을 경시하게끔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저는 중3때부터 평가원 기출로 학습해서 고1 가을쯤에 평가원 고정1 실력을 만든 케이스이고, 고1 겨울에 18학년도 9월 모의고사를 풀어본 후 이 정도면 기출 학습이 완료되었다는 판단이 들고 나서야 많은 양의 사설 문제로 100점을 받을 확률을 높였습니다. 또래에 비해 꽤 괜찮은 국어 실력을 갖춘 이후에도 평가원 기출은 서너달에 한번씩 꼭 보고는 합니다.


따라서 타 수험생 여러분들께서도 본인이 판단하기에 기출 학습이 완료되지 않았다면, 마침점을 찍은 후에 사설 컨텐트를 접하셔도 늦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주변에서 사설 모의고사를 풀고 점수를 자랑해대도,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약점 보완에 힘쓴다면 수능날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건 그 친구가 아닌 본인이 될 테니까요.


추가적으로 제가 글을 읽을 때 하는 몇가지 습관과 평소 가지고 있는 생각들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1. 첫 문장을 꼼꼼히 읽는다- 지문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첫 문단에서 이 지문이 흘러가는 양상을 잡고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첫 문단에서 지문을 장악하려면, 적어도 여기서 뭔가를 놓치는 것은 용납될 수 없기에 더욱 신중하게 읽어야 합니다. 


그런데 첫 문장을 시간에 쫓겨 가며 급하게 읽는다면 두번째 문장이 잘 읽힐리가 없고, 결국 첫문장을 읽는 속도 보다 더 빠르게 나머지 문장들을 읽게 되며 오버페이스가 됩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저는 지문이 아무리 쉬워보여도 첫번째 문장을 꼼꼼히 읽습니다. 



2. 시간 단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돼있다- 실력이 올라간다면 지문만 읽어도 문제가 나올 지점과 주요 쟁점을 파악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문으로 돌아가는 횟수나 CTRL+F 하는 시간이 단축될 것이고, 식은 땀을 흘려가며 급하게 마킹을 하는 일은 없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시간 단축에 집중하시기 보다는 기출에서의 논리 습득을 통한 본질적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두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3. 제가 기출 학습 방법을 설명드리지 않는 이유- 글을 읽으시면서 제가 기출 학습의 중요함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그 방법은 알려드리지 않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국어나 영어 영역은 수학과 달리 똑같이 공부하면 비슷하게 오르는 과목이 아닙니다. 제 친구는 기출의 모든 선지들에 대해 출제 이유와 번호 구성 원리까지 파헤치는 식으로 기출을 학습했지만 저는 제가 틀린 문제들에 대해서만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04-19 기출을 딱 2번 보았더니 사고 방식이 평가원의 논리에 어느정도 맞춰졌습니다. 


이렇듯 국어는 그 학습 방법이 개개인에 있어 편차가 굉장히 클 뿐더러 정석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말씀드릴 것은, 수능 국어를 내신과 같이 공부하시는 것은 패망의 지름길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최근 모 인강사이트의 칼럼에서 의대에 진학하신 분이 자신은 EBS 작품의 시대상과 줄거리, 등장인물이나 작가 성향까지 모두 꿸 정도로 공부했다는 등의 내용을 작성하신 걸 보았는데, 그건 굉장히 특수한 케이스입니다. 


이러한 학습 방법은 제가 지탄하는 몇 안되는 공부법이며 많은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에, 혹시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이러한 칼럼을 보고 현혹되어 잘못된 접근을 할까 두렵습니다. 


4. 강사 추천에 대해


저는 인강을 들어본 적이 없고 캐스트만 몇번 본 수준입니다. 따라서 제가 섣불리 강사를 추천드리는 것은 위험할 듯 하나, 유대종 선생님의 6평 해설만은 꽤나 인상깊게 봤습니다. 


인강을 고민중인데 마땅찮은 강사를 고르지 못하겠다면 각 선생님들의 6평 OR 19학년도 수능 해설강의를 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경향의 문제들을 논리적 비약 없이 잘 다루는지, 강의력은 어떠한지 등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들으시는 궁금증이나 이의 제기는 댓글을 통해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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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과형 시인 · 784034 · 19/08/01 00:45 · MS 2017

    6평 60분 97 돌았
  • 사탕빌런chupachups · 823239 · 19/08/01 00:45 · MS 2018

  • Per Capita · 892561 · 19/08/01 00:46 · MS 2019

    쓰느라 힘들었는데 이륙좀 부탁드려도 될까요ㅠ

  • 이과형 시인 · 784034 · 19/08/01 00:48 · MS 2017

    시간대가 좀..ㅜㅜ 밤10시쯤에 올리시면 좋을텐데용

  • Mertesacker · 615717 · 19/08/01 00:51 · MS 2015

    좋아요 뉼러드렀어요 열공하세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00:52 · MS 2019

    60레벨...? 감사합니다..

  • Mertesacker · 615717 · 19/08/01 00:52 · MS 2015

    책 많이 사서 그래요,,,

  • 카이로스301호 · 888653 · 19/08/01 03:50 · MS 2019

  • 구름덕 · 856049 · 19/08/01 00:53 · MS 2018

  • SEOUL economics · 883530 · 19/08/01 01:05 · MS 2019

    솔직히 다른 사람이 쓴 칼럼보다 더 와닿네요.

  • &도화지& · 868226 · 19/08/01 01:18 · MS 2019

  • 고구마 · 900828 · 19/08/01 01:25 · MS 2019

  • 기모띠이 · 896120 · 19/08/01 01:29 · MS 2019

    국어가 항상 발목인 반수생학생입니다.. 기출분석은 어느정도 끝났는데 이젠 기출분석이랑 낯선 지문을 병행하면서 기출분석할때 태도나 도구들을 낯선 지문 읽으먼서 체화하는 건 어케 생각 하시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01:37 · MS 2019

    성적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저는 님이 말씀하신대로 기출에서 습득한 논리를 사설 지문을 통해 강화하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낯선 지문은 검증된 사설 or leet 선별로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

  • 기모띠이 · 896120 · 19/08/01 22:18 · MS 2019

    리트 언어의 이해는 배경지식을 전제로 푸는 문제가 없나요?? 혹시 언어의 이해 공부하실때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 이키다 · 573566 · 19/08/01 02:47 · MS 2015

    언급된 교재들은 어떤식으로 복습하셧나요? 몇번보셧다거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0:17 · MS 2019

    Leet 기출을 제외한 사설 문제집은 모두 1번 보고 3-4일 지난 후 틀린 것만 추려서 다시 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Leet 기출은 돌려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평가원 기출과 같은 자세로 사고 과정에서 논리적 비약이 있는지 점검하며 공부했습니다.

  • ✋법과 정치✋ · 762906 · 19/08/01 02:55 · MS 2017

    월촌문고요? 선생님 고등학교가 어디십니까
  • 꺼삐딴리 · 834821 · 19/08/01 03:21 · MS 2018

    머양ㅈ....읎가람...

  • 배꽃여대 · 870144 · 19/08/01 05:56 · MS 2019

    양가람같네요ㅋㅋㅋ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0:17 · MS 2019

    양가람 아닙니당ㅎ

  • 죽기전에우승할까 · 726123 · 19/08/01 02:59 · MS 2017

    글 잘 읽었습니다~ 화작이 어려워지는 요즘 추세에 연습을 위해선 위에서 언급해주신 봉바상 모의중에 어떤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0:18 · MS 2019

    화작은 바탕이 그나마 어렵습니다. 그런데 19 수능의 빡빡한 화작은 아직 어느 실모도 구현해내지 못한 듯 합니다..

  • 지성101 · 822886 · 19/08/01 03:17 · MS 2018

    비문학 풀때 선지부터 훑고 지문 읽기로 가시나요? 지문부터 다 읽고 문제푸시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0:48 · MS 2019

    시험장에서는 당황하는 순간 그 시험 전체를 말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파본 검사 시 대략 지문 제재를 훑어보고, 이후 문제를 풀 때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그 지문에 딸린 문제 수 정도는 체크합니다. 16-21 이면 6문제네/와 같이요.

    지문 읽기 전에 선지를 훑음으로써 그에 맞게 지문을 읽는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약간 회의적인게 아직 실력이 완성되지 않은 학생들이 문제의 목적을 파악하고 그에 부합하는 요소들만을 골라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합니다.

    물론 이미 안정적으로 1등급을 유지하고 계시다면 이렇게 스타일 변화를 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 지성101 · 822886 · 19/08/01 12:24 · MS 2018

    답변 감사합니다
  • 윰스본드 · 888787 · 19/08/01 04:59 · MS 2019

    초반부에 언급하신 17년 6월 기출이라는건 2017년 6월달 시행 모평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님 2016년 6월달 시행 (17학년도 6월)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0:18 · MS 2019

    17학년도(16년 6월 시행) 입니다

  • 20화공샷 · 839600 · 19/08/01 05:58 · MS 2018

    님 저도 주민 앞자리 011207인데 같으시네요 ㄷㄷ

  • 21학번.한의대.합격하겠습니다. · 860404 · 19/08/01 07:17 · MS 2018

    2014 그전 기출이랑 요즘 기출이랑 다를게 없다 생각하시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0:52 · MS 2019

    2014 이전 기출에서도 얻어 갈 것은 많습니다. 이를테면 그레고리력 지문이라던지, 04-08의 문학 지문이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13-14 생활독서 영역이나, 16 이전의 상당수에 해당하는 비문학 지문은 위에서 언급한 1809 하이퍼리얼리즘과는 다른 방식으로 쉽습니다.

    최근 3년간 점점 복합적이고 세세한 부분을 물어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14 이전의 기출들은 대부분 지문의 큰 맥만 잡으면 풀어낼 수 있게 출제된 듯 합니다.

    물론 시간이 되신다면 14 이전의 기출을 모두 보시는 것도 좋지만, 여유가 없으시다면 강사가 선별한 기출을 보시는게 좋습니다.

  • 화1 외않혜? · 830532 · 19/08/01 07:28 · MS 2018

    윗댓글처럼 국어가 발목인 반수생입니다...
    Q1. 비문학 푸실때 전 문단을 다읽고 문제풀이에 들어가시나요?
    Q2. 문학 푸실때 (가),(나),(다) 읽고 문제들어가시나요 아님 (가) 하나 읽고 풀수있는 선지들 풀고 (나)읽고... 이런식으로 푸시나요?
    Q3. 그리고 추상적이지만.. 화작을 어떻게 푸시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1:02 · MS 2019

    A1. 요즘 국어 출제 특성상 세세한 면면을 물어볼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앵간하면 모두 읽습니다.

    A2. 위와 같이, 모두 읽고 흐름을 파악한 후 들어갑니다. 특히 문학은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풀이가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튀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A3. 작년 11월에 본 19학년도 모의수능에서 화작문을 3개 틀려 91이었는데 그 이후 화작도 비문학 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화작문 기조에선 발췌독하는 것보다 이 방법이 역설적으로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화작이라고 쉬우니까 대충대충 읽는 것이 아니라 비문학 쉬운 지문 정도의 무게를 두고 읽는 것 입니다.

  • 화1 외않혜? · 830532 · 19/08/01 14:00 · MS 2018

    답변 감사합니다~

  • ✨은행✨ · 788538 · 19/08/01 07:32 · MS 2017

    기출학습이 완벽하게 되어있으면 그릿 심화편을 푸는게 아무 문제가 없나요? 이미 샀는데...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2:00 · MS 2019

    작년 기준 그릿 심화편이 조금 iq 테스트 같이 느껴졌습니다. 재미만을 위해서는 좋지만 학습적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 생명의신vv · 897092 · 19/08/01 07:44 · MS 2019

    이 글이 진국이네 수능날까지 사골국 끓여먹어도 될듯

  • djeod · 829580 · 19/08/01 07:49 · MS 2018

    지금 마더텅풀고있는데 양이너무 많아서 너무 느리게 풀고있어요 ㅠㅠ 그냥 회차별5개년으로 공부할까요??

  • 이론실습가장 · 891498 · 19/08/01 07:54 · MS 2019

    마닳열심히 하라는 소리같네욬ㅋㅋ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2:01 · MS 2019

    기출문제집은 마닳보다 씨리얼이나 마더텅이 나은 것 같아요 해설볼게 아니라면..

  • 이론실습가장 · 891498 · 19/08/01 12:18 · MS 2019

    혹시 이유설명좀 해주실수있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2:48 · MS 2019

    마닳을 푸는 이유가..풀 세트 시험지를 경험해보려는 것 아닌가요? 근데 풀셋 시험지로 현장감을 체험할 수도 없을 뿐더러, 기출 분석은 제재별로 문제나 지문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관찰하면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이론실습가장 · 891498 · 19/08/01 16:41 · MS 2019

    넵 감사합니다

  • 한번 더 망하면 정시 · 779462 · 19/08/01 07:58 · MS 2017

    기출 다시 볼때 너무 기억이 질 나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Jsvxhnxnsjs · 831780 · 19/08/01 08:23 · MS 2018

    상상 독서는 별로인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2:02 · MS 2019

    문제의 근거가 답지에만 있는 마술을 볼 수 있습니다.

  • 갠역시 · 893994 · 19/08/01 16:39 · MS 2019

    이거 ㄹㅇ.......

  • Kanetou · 842144 · 19/08/01 20:21 · MS 2018

    이거 마따

  • 의머보단공머 · 869869 · 19/08/01 09:03 · MS 2019

    목동러만쉐

  • 이과인 문과 · 894166 · 19/08/01 09:11 · MS 2019

    ㅇㄷ

  • 노베이스 수린이 · 896381 · 19/08/01 09:28 · MS 2019

    이게 칼럼이지 ㅇㅈ

  • 차파국’s pyramid · 805919 · 19/08/01 10:12 · MS 2018

    작성자 님이 가지고 계신 습관 1,2 번이 저도 잘되는데 그러면 기출에 마침점을 찍은 건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2:03 · MS 2019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시간 관리만 안 되시는 상황이라면 실모 푸셔도 될 것 같고 시간도 잘 지켜지면 뭐 금상첨화죠ㅎ

  • 차파국’s pyramid · 805919 · 19/08/01 12:14 · MS 2018

    시간관리는 실모 풀면서 영역별로 제한시간 잡고 풀다가 시간이 넘어가면 일단 넘어가는 형식으로 하는데 정확한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작성자 님은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3:02 · MS 2019

    16번부터 45번 먼저 푸는데 45-50분,
    1-15번 푸는데 10-20분 사용합니다.
    원래 1-45 순서대로 풀었으나 이 방식으로 바꿔 본 후 시간이 많이 줄어 1학년때부터 이 방식으로 풉니다.

    6평도 16-45 47분ㅡ경제 8분 미토콘드리아 9분 에피쿠로스 7분 문학 23분/ 1-15 13분 정도 걸려서 20분 남겼구요.

    순서 바꿔서 푸는 것만으로도 꽤 시간 단축이 됩니다.

  • 차파국’s pyramid · 805919 · 19/08/01 14:05 · MS 2018

    답변 검사합니다:D

  • Cup of solid gold · 882557 · 19/08/01 10:15 · MS 2019

    릿밋핏 1지문에 13분이면 많이 쓰는 건가요? 6평은 92점인데..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0:57 · MS 2019

    적게 쓰는 것은 아니지만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굳이 지문당 6-7분을 맞춰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히 괜찮은 점수니까 페이스 잃지 마시고 공부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정말 leet 시간단축을 하고 싶다 하시면 leet 기출도 평가원 기출처럼 사고과정을 정비 해가며 읽으시면 됩니다. 왜 이 포인트에서는 이렇게 잘못 생각했고, 내가 이 선지를 고른 이유는 뭘까..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leet는 그 사고 방식이 평가원보다 가시화하기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원체 영역 특성상 사고를 가시화 하는 것이 어려운데, leet는 평가원보다 두세단계를 더 나아간 사고를 해야하기 때문에, 자신의 사고 과정을 복기하고 수리하는 것이 어렵기 마련입니다.

  • matharian · 888318 · 19/08/01 10:26 · MS 2019

    leet 푸실때 문제도 꼼꼼히 보셨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2:52 · MS 2019

    네 처음에 1회독 시에는 시간 제한을 두지 않고 풀었고, 2회독 시에는 시간을 재가며 논리적으로 신속하게 풀지 못한 문제는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 연대가고싶은독재생 · 896292 · 19/08/01 10:26 · MS 2019

    6평 95인데 평소에 저랑하는 생각이 비슷하면서도 저보다 더 고민하신게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bkkim2020 · 774467 · 19/08/01 10:29 · MS 2017

    성적이 1등급-1문제에서 도무지 오르질 않습니다. 양치기만이 답인가요? 6평은 84입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0:44 · MS 2019

    개인적으로 양치기는 고정1->만점을 향해 나아갈 때 그 효과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본인이 생각하기에 기출을 공부하며 생긴 의문점들이 모두 해소되었고, 기출을 모두 외운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시 풀 때 빠르게 핵심 쟁점들만을 잡아 낼 수 있다면 높은 2 정도에서 이감+ leet 등 사설 문제를 진행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bkkim2020 · 774467 · 19/08/01 10:48 · MS 2017

    아 그럼 일단 기출을 더 보되 어느 정도 봤다 싶으면 사설로 넘어가란 말씀이시죠?

  • 그립고 그리운 · 850051 · 19/08/01 10:41 · MS 2018

    최근 본 것 중 가장 잘 읽히면서 와닿는 칼럼이네요..n회독 하겠습니당ㅋㅋㅋ좋은 글 감사합니다

  • 국어1타 · 804728 · 19/08/01 10:54 · MS 2018

    실례지만 19수능점수 여쭤봐도될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1:03 · MS 2019

    작년에 저는 2학년이어서 19 11 모의수능으로 봤는데, 화작문 3개를 틀려 91이었습니다. 그런데 인증할 방법이 없어서 성적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 120일의 전사 · 900137 · 19/08/01 10:56 · MS 2019

    칼럼 잘읽었습니다!! 그런데 왜 수능 점수는없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1:17 · MS 2019

    제가 작년에 2학년이었는데 자퇴 이후 8개월이 되지 않아 수능 응시자격이 없었습니다.

  • 민족Korea대 · 830652 · 19/08/01 11:02 · MS 2018

    비문학풀때 배운것을 다적용하려고 하니
    지문읽는데 시간이 엄청걸리는데
    나중에가면 시간이줄어들겠죠..?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2:56 · MS 2019

    도구는 최소화할수록 좋습니다. 저는 수능장에서 뭘 써야할지 당황하고 싶지 않아서 애초에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읽그풀로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만일 도구를 완벽히 체화하셨다면 사설로 훈련할수록 시간단축이 되겠지만 그러지 못하셨다면 안 맞는 연장은 빠르게 버리는 것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말씀하신 '비문학에서 배운 것'들이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것들이라면 적용해보는 경험이 많아짐에 따라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겠죠.

  • 민족Korea대 · 830652 · 19/08/02 00:22 · MS 2018

    그럼 구조도이런거도 안그리셨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1:27 · MS 2019

    구조도를 따로 그리지는 않았습니다. 경우에 따라 작년 LFIA 키트 지문은 현장에서 그림 그려놓고 풀었지만 어디까지나 상황에 따른 대처일 뿐, 미리 준비해 가는 도구는 거의 없습니다.

  • 민족Korea대 · 830652 · 19/08/02 01:29 · MS 2018

    근데 저도 항상그읽그풀로 풀었었는데
    시간이너무걸리고 정보량이많은지문은
    잘해결이 되지않지않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1:36 · MS 2019

    커뮤니티를 봐도 그렇고, 제 친구들을 봐도 그렇고 그읽그풀을 하다가 무엇인가에 갈증을 느껴 구조 독해와 같은 도구적 강화를 찾아 떠난 학생들은 결국 그읽그풀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이게 구조독해나 미시 거시독해 나눠서 분류하고 읽는 작업이 옳지 않다는 게 아니라, 결국 모든 강사들은 그읽그풀을 학생들이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기 위해 도구들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구조도를 그리는 작업이나 이원준T 처럼 C-E 등 스키마를 가시화 해서 푸는 게 더 이상 도구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체화가 되었다면, 결국 그 도구를 통해 은연 중에 본질적인 독해 능력을 키워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민족Korea대 · 830652 · 19/08/02 01:41 · MS 2018

    님도 그런방식으로 독해력을 향상시키셨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1:45 · MS 2019

    저는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고 혼자 시행착오를 겪어보며 독해력을 올렸습니다. 사실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책을 많이 읽어주셔서 이 때 상당분의 독해력이 생기긴 했지만 수능에 필요한 사고력은 직접 제 생각을 피드백하고 정비하면서 끌어올렸고, 이게 역설적이지만 다른 학생들 보다 더 빨리 목표점수에 도달할 수 있었던 방법이 아니었나 합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사고하는 과정 자체에서 얻어갈 것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민족Korea대 · 830652 · 19/08/02 01:49 · MS 2018

    대단하시네요..ㄷㄷ 혼자하명 너무막막하지않나요?ㅠ

  • 고구마 · 900828 · 19/08/01 11:09 · MS 2019

    한수모의고사는 어떤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1:24 · MS 2019

    한수는 올해 1년차인 만큼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풀어보지 않았습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1:26 · MS 2019

    쪽지/댓글로 작년 수능 점수를 물어보셔서..
    저는 2학년 3월에 자퇴하고 올해 4월에 검정고시를 봐서 작년 수능응시자격이 없습니다. 19 6월9월은 2학년이어도 재수학원에서 볼 수 있었으나 수능은 '검정고시 합격 발표일 이후'에만 응시 가능하기 때문에 올해 수능이 첫 수능입니다.

  • 이수​​ · 805575 · 19/08/01 15:22 · MS 2018

    오홍ㄷㄷ
  • 에피교대생 · 638272 · 19/08/01 11:32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he1975! · 851276 · 19/08/01 11:40 · MS 2018

  • Yoon_J · 896361 · 19/08/01 11:43 · MS 2019

    항상 1,2점 차이로 높은 2 낮은1왔다갔다 하는 고3입니다.(3,6모 모두 한문제 차이로 2등급받았습니다.) 내신챙기느라고 수능공부를 약간 소홀히했었어서, 이제서야 기출돌리는 중인데, 혹시 기출돌리실 때 한회차씩 돌리셨나요?(마닳) 아니면 분야별로 따로따로 푸셨나요?(홀수) 아에 처음 기출보는중인데, 어떤 책으로 할지 고민입니다..

    문학은 현대소설 빼고는 괜찮은데 비문학,,특히과학기술지문때문에 고전하는 중입니다ㅠ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2:58 · MS 2019

    저는 씨리얼으로 1회, 마더텅으로 2회 봤고 마지막엔 제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지문들만 추려서 뽑아 봤습니다. 처음 보시기엔 제재별로 나눠진 홀수가 나을 듯 합니다.

  • 하루24시올비 · 873744 · 19/08/01 12:25 · MS 2019

    실모대비는 어디서 하셧어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2:49 · MS 2019

    실모는 시간 재고 풀되 70분에 최대한 맞추려 했습니다. 장소는 트인 곳(토즈로 치면 소셜 스페이스) 에서..풀어봤어요

  • tnsmddhkd · 834153 · 19/08/01 12:58 · MS 2018

    월촌문고 너무 반갑네용...ㅎㅎ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3:02 · MS 2019

    목동러의 필수 코스죠..

  • 2021수능만점 · 796072 · 19/08/01 13:14 · MS 2018

    현 고2이고
    5~6개년 기출 4회독 정도 한 상태인데
    마더텅같은걸로 옛날 기출부터 쫙 풀어보는거 괜찮을까요??
    집에서 푼거긴 하지만 올해 6평은 93(에피쿠로스 지문? 문법 하나 경제 지문 하나) 나왔습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4:17 · MS 2019

    고2인데 그정도 하셨으면 잘하고 계시네요ㅎ 6평 93정도면 점수도 괜찮구요..다른 과목이 잘 되어있다면 이감이랑 옛날 기출 병행하시되, 자연계 학생이시라면 가형 학습에 시간을 더 쓰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일단하자 · 887845 · 19/08/01 13:18 · MS 2019

    비문학은 엄청 잘하는데 문학이 안되는건 뭐가 문제가 있는거죠? 읽을때 붕 뜨는 느낌이 엄청나게 들어요.. 현대소설이나 고전 읽을때 인물 관계도 안잡히고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4:22 · MS 2019

    문학은 일단 호칭 (소저, ~공, 천자 등등) 헷갈리시면 기출이랑 이감 고전소설에 있는 정도는 잘 정리해 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읽을 때 붕 뜨는 것은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못 잡으셔서 그런건데 이런 건 정말 경험이 쌓여야 되는 영역이라서요. 시간 없으시다면 ebs 작품이라도 '흐름을 잡아가면서' 읽어보세요. 줄거리를 외우는 게 아니라, 이 다음에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하는 식으로요. 사실 문학은 독서량에 비례해서 올라가는 경향이 강해서요.

  • 미누피르 · 887166 · 19/08/01 13:31 · MS 2019

    상상n제 문법 신유형 스탈 많아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4:23 · MS 2019

    막 화려하거나 복잡한 신유형은 없는데 허를 찌르는 문제도 좀 있고, 한두번 정도 개념을 돌리셨다면 전체적으로 점검 하시기에 좋습니다.

  • 연세대학교20학번제발 · 820858 · 19/08/01 13:40 · MS 2018

    34모에선 3등급이 뜨고 독한것 고독한것듣고 6모때 원점수 86 나오고 6모치고 비문학 기출문제집(홀수)를 처음 사서 2주동안 몇지문 풀어보고 7모는 비문학은 안틀리고 문학2개 문법1개 틀려서 94점이 떴습니다 홀수 비문학을 끝내면 한번더 반복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감같은 사설문제들을 접한 다음에 다시 기출을 보는게 좋을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5:36 · MS 2019

    7모는 사실 조금 문제가 조잡했습니다. 문법이너무 과하고, 경제 지문도 지나치게 공식 사용에 편중된 느낌이 있구요. 따라서 6모를 가지고 판단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데, 86점정도면 기출을 처음 하신 것 치곤 준수한 성적이지만 아직 사설에 올인하실 때는 아닌 것 같아요.
    새로운 지문에 당황하시는 편이라면 이감 간쓸개랑 모의정도만 풀면서 기출을 되짚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 연세대학교20학번제발 · 820858 · 19/08/01 15:47 · MS 2018

    조언 감사합니당

  • asd1234 · 839174 · 19/08/01 13:54 · MS 2018

    문학질문해도 되나요? 저의 첫번째 게시물에 조언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5:48 · MS 2019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고전산문에서 호칭(소저 등등)이 헷갈리신다면 그 정도 개념어는 정리해 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줄거리는 외우지 않으셔도 되지만 천자나 상공, 소저, 나인 등등 자주 나오는 직업/호칭 정도는 1번 정리해놓으면 다시 헷갈리지 않습니다. 문학은 특히 경험에 비례하는 경우가 많아서, 접하는 작품량 자체를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 asd1234 · 839174 · 19/08/01 16:25 · MS 2018

    감사합니다^^

  • 시르비 · 776365 · 19/08/01 14:06 · MS 2017

    침착하고 꼼꼼하게 읽을려면 어찌해야하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5:44 · MS 2019

    기출을 토대로 사고과정을 점검하며 어디서 자주 삑사리가 나는지 무엇을 가장 많이 놓치는지 체크합니다. 예를 들면 6평 경제 지문에서 인과관계를 정리하지 않아 30번 문제에서 당황하셨으면, 이후에 비례/인과 관계를 어디까지 정리해 놓아야할지 피드백을 해야겠죠.

    반데르발스 지문에서 낯선 화학적 비례관계를 정리하지 않으셔서 그래프를 보고 당황했다면, 과학 기술 영역에서는 이러이러한 요소들의 상관관계를 체크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실천하면 됩니다.

    이렇게 부족한 부분을 차례차례 메꿔가신다면 어떤 지문에 어떤 문제가 나와도 겁먹지 않고 침착하게 풀 수 있겠죠.

  • Xyzvwyv · 889205 · 19/08/01 14:59 · MS 2019

  • Vivid02 · 847101 · 19/08/01 15:59 · MS 2018

    박광일t의 독한것,고독한것과 매3시리즈 병행해서 풀고있고 끝나는대로 평가원기출을 보고싶은데 비문학에서 저만의 구조독해방법 체득에 도움을 얻기위해 국어의기술을 보는거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분석법을 익히기위해 평가원기출 보기 전에 피램 등을 하는게 좋을까요? 또 기출은 마닳/홀수/마더텅 중에 뭘 하는게 좋을까요?(질문이 너무 많네요..ㅠㅠ 고2인데 궁금한게 많네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6:28 · MS 2019

    매3시리즈가 기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국어의 기술이나 피램국어는 제가 해본 적이 없어서 답변드리기가 힘든데 개인적으로는 아직 고2시고 베이스가 조금 있으시기 때문에 직접 부딪혀가시면서 시행착오를 겪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기가 평소에 어떻게 사고하는지 되돌아 볼 시간이 내년 이맘때에는 정말 없을 거예요.

    기출문제집은 제재별로 보실거면 홀수나 씨리얼 추천드리고 홀수가 너무 권수가 많으시면 마더텅 사셔요. 마닳은 마지막에 정리할 때 쭉 훑어보는 용도로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 Vivid02 · 847101 · 19/08/01 16:34 · MS 2018

    아 마닳활용을 그렇게 하시는군요 ㄷㄷ 기출을 통합해서 회차별로 한번 과거것까지 쭉 푸는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분야별로 꼼꼼하게 공부해서 기본기를 쌓는게 더 본질에 가깝다는게 느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Vivid02 · 847101 · 19/08/01 16:35 · MS 2018

    매3시리즈는 좀 연습용도로 쓰고있어서요. 제대로된 기출정리라고 보기가 좀 그렇네요 ㅎ

  • 갠역시 · 893994 · 19/08/01 16:40 · MS 2019

    스크랩 합니다

  • 경희치대 · 899742 · 19/08/01 17:05 · MS 2019

    고3인데 기숙을..?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7:08 · MS 2019

    고2 3월에 자퇴했습니다ㅅ

  • 풀밍 · 755170 · 19/08/01 17:40 · MS 2017

    모고 난이도가 조금 어려우면(1컷 80점 후반) 잘치는데 (90점 초중반) 그것보다 좀더 어려우면(1컷 80초중) 지문을 다 못읽고 날리게 되면서 점수가 폭락해요 (7평 2등급컷... 내신하느라 공부못한것도 있고,,) 평소에 항상 시험시간 3분정도 남기고 omr을 할정도로 꽉 채워서 풀거든요. 그래서 말리기 시작하면 시간이 밀리고 뒤에 지문을 날리게 되는데 어려운 시험에서 시간관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
    또 제가 화작기출은 학교부교재로 100문제 풀어보고, 문법도 개념만 이제 끝나가서 화작문 공부를 제대로 한적이 없어요 그래서 화작문 20분도 넘길때가 꽤 있어요 시간 어떻게 줄이나요??? 기출 분석하라는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많이 풀면 되는건지,.. 어려운 화작도 풀고 싶은데 어떻게 구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8:47 · MS 2019

    문법은 개념과 문제풀이를 분리해서 진행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제 경우 2학년 5월까지 문법 공부가 하나도 안 되어있었는데 학원에 좋아하는 국어 멘토 누나가(...) 6평 국어 다 맞아오면 밥 사준다고 해서 어떻게 하면 문법을 다맞을까 고민하다가 문법의 끝을 1주일 동안 보고 남은 1주일 동안 마더텅 기출 300제, 18 상상N제를 모두 풀고 그 이후로 문법은 거의 안 틀렸습니다. 문법은 과탐 비킬러 같이 공부하셔야 해요. 생1 비유전 개념 백날 외운다고 비유전 시간 단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문제를 풀면서 반응 속도를 올려야 하죠? 국어 문법도 그렇습니다.

    화작은 어려운 문제의 한계를 19수능에서 경험해보세요. 19수능이 수월하게 풀리지 않으실텐데, 그럼 비문학 읽듯이 풀어보세요. 화작에서 생기는 대다수의 실수는 화작을 비문학보다 경시하면서 가볍게 풀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 에프킬라 · 855485 · 19/08/01 18:09 · MS 2018

    재수생이고, 6평 95점입니다. 1번이랑 30번 틀렸네요, 평가원 시험에서 화작문을 다맞은 적이 없을 정도로 의문사가 많은 편인데요 화작문 실력 향상을 위한 컨텐츠나 강의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8:39 · MS 2019

    화작문을 비문학처럼 한 번 읽어보세요. 저도 작년엔 화작에서 실수가 잦곤 했는데 작년에 러셀에서 모의수능 본 후로 화작을 비문학 쉬운 지문 정도의 무게를 두고 읽으니 실수도 줄고 특히 어려운 화작문일 때 시간이 많이 단축되더라구요.

  • Trequartista · 704110 · 19/08/01 18:13 · MS 2016

    상상 n제 문법 18,19.20 버전 많이 차이 나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8:36 · MS 2019

    18 19는 좀 차이가 났는데, 19 20은 크게 차이나지는 않았습니다

  • UnNicknamed · 812940 · 19/08/01 18:20 · MS 2018

    감사함니당

  • 백분위96목표 · 880901 · 19/08/01 18:39 · MS 2019

    지우지 말아주세요 ㅠ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8:40 · MS 2019

    네네 ㅎㅎ

  • 고신의가고십워양 · 830781 · 19/08/01 18:59 · MS 2018

    풀다가 시험이 어쩔수없이 모자랄거같은 직감이오면
    1. 시간끌지말고 넘어가서 빨리빨리 본다.
    2. 차근차근 풀던거 계속 푼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9:12 · MS 2019

    저는 닥후..작년 수능 화작이 딱 이 느낌이었어요 화작을 마지막에 푸는 편이라..

  • 고신의가고십워양 · 830781 · 19/08/01 19:13 · MS 2018

    시간 20분 남았는데 문제는 31번쯤 풀고있는 상황이요
    항상 이럴때 1,2번 둘다 하려다가 두마리토끼를 다 놓치거든요 무조건 모자라면
    작정하고 몇개 안본다 vs 설렁설렁 끝까지 본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9:17 · MS 2019

    음..이런 경우가 아직까지는 없긴 했는데 만약 이렇게 된다면 저는 전자요..요즘 시험이 설렁설렁 풀어도 다맞게 나오지는 않는 편이라서

  • 고신의가고십워양 · 830781 · 19/08/01 19:19 · MS 2018

    저는 작년 수능 83 올해 6평 82인데

    비문학은 어느정도 잘 하고 낯선지문 보면서 체화하려고 하는데요, 문학이 너무 걱정입니다.

    현대시 현대소설 극 수필 고전 다 안가리고 문제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정도 점수대에서 당장 9평까지, 길게는 수능까지 1등급으로 도약하려면 어떤게 유효할까요?

  • 고신의가고십워양 · 830781 · 19/08/01 19:24 · MS 2018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연계 대비는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고 연계 공부도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국어 수시 준비하느라 문법 열심히 해서 틀리지는 않는데 보통 사람들이 시간 모자라면 문법 문학에서 줄이라고 하잖아요? 문학은 연계로 한다고 치고, 문법같은 경우에는 더 꼼꼼하게 한번더 공부하면 푸는 시간도 줄어들까요? 아니면 그 시간에 다른 영역 공부를 해야할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9:40 · MS 2019

    저는 비문학에서 시간을 줄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시간을 줄이려 하면 실수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위험하지만, 그게 아니라 사고 과정을 정립해서 실력 자체를 높이면 시간 단축과 동시에 정답률이 올라갈테고 그러면 남들이 틀리는 문제들을 맞출 수 있으니까요. 비문학은 잘 하신다고 하셨으니 이 부분은 패스하도록 하고,

    문법은 개념공부가 아니라 문제풀이에 비중을 두시는 게 낫습니다. 문법 사설 n제 전범위로 한 두권정도 돌리고 나면 까먹은 부분에 대한 점검도 가능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봄으로써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학이 문제시라면 ebs 작품이라도 읽으시면서 접하는 텍스트량 자체를 늘리셔요. ebs 연계 대비는 글쎄요, 작년 수능 때 연계 체감하면서 수월하게 읽었을 사람이 몇명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ebs 작품을 싹다 줄거리로 외웠다는 메가스터디 모 멘토분의 칼럼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따라서 이 작품이 연계되면 이렇게 풀어야겠다-보다는, ebs에 수록된 작품을 '흐름을 잡아가며' 읽어보시는 게 문학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윗분께도 말씀드렸지만 흐름을 잡는다는 건 이전까지의 서술에 비추어봤을 때 이후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등장인물의 성격을 봤을 때 어떤 행동을 할지 자연슯게 예측해가며 읽는 것입니다. 이렇게 읽는 것이 습관이 되면 작품의 개괄적인 이해에 큰 도움이 되고, 여기에 6평 큰잔치 문제 (서로의 공적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어서 틀렸다) 와 같은 세세한 파트까지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문학에서 틀릴 염려는 안 하셔도 되겠죠.

    그러나 수능까지 100일가량이 남은 시점에서 뭐 토지를 다 읽는게 좋겠다, 같은 말씀을 드릴 수는 없으니 적어도 간쓸개에 있는 문학 작품들, 기출에 있는 문학 작품들이라고 이렇게 읽어보시하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사람들이 흔히 어려워하는 문학 문제들은 주로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맥락을 잡지 못해서 엉뚱한 답을 고르게 되는 것들인데, 위와 같이 문학 작품을 읽게 되면 그러한 난점이 어느 정도 해소된다는 말이죠.

    고전 작품에서 유난히 난항을 겪으신다면 이는 호칭이나 한자어 표현에서의 어려움일 수 있습니다. 호칭이나 문학 개념어 쪽은 여러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시는 듯 한데, 이는 정말 한 번만 정리해주세요. 소저가 누굴 지칭하는지, 천자는 뭐고 상공은 누군지, 이것도 편집자적 논평으로 봐야하는지- 등등 과 같은 부분은 평가원에서 전문가적 해석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정리해 두면 매우 편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저 기출을 풀면서 깨달아 갔는데, 제가 기출을 처음 접했을 시점은 중3때이니 지금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죠.

    이 외의 문학 작품에서 겪는 어려움은- 현대 시나 수필- 정말 경험이 부족해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딱히 해결책이 없습니다. 현대시를 용어를 몰라서 못 풀거나 해석을 못해서 못 푸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그저 낯설기 때문에 못 푸는 건데, 이런 부분은 정말 기출 두어 번 보고 간쓸개에 있는 현대시 문제들 풀어보시는 수 밖에 없어요. 저도 이렇게 공부했구요..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전등리모컨 · 783672 · 19/08/01 19:01 · MS 2017

    혹시 슬럼프가 오신적은 없었나요?저는 기복이 너무 심해서..잘할때는 100점도 나오는데 심각할때는 지문에 아예 붕떠서..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9:15 · MS 2019

    슬럼프..에 대해서는 저도 답을 못 드릴 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다만 컨디션이 안 좋을 땐 저도 점수가 평소보다 한 문제씩 더 틀리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 아침에 국어 공부를 함으로써 아침에 국어를 푸는 행위 자체에 위화감이 없게 만들어 놓긴 해요

  • 전등리모컨 · 783672 · 19/08/01 19:21 · MS 2017

    ㅠㅠㅠ부러워요 지금도 슬럼픈데 님 글 읽고 극복할게요!!

  • 호르르륵 · 879787 · 19/08/01 19:20 · MS 2019

    말본바탕이랑 상상n제 문법 둘중 하나만 푸려는데 뭐가 더 괜찮나용?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9:24 · MS 2019

    저는 상상n 추천드려요 그리고 문법백제 빠뜨렸는데 문법백제도 나쁘지 않았어요

  • 호르르륵 · 879787 · 19/08/01 19:33 · MS 2019

    넵 감사합니다!

  • 5시 기상빌런 · 884405 · 19/08/01 19:27 · MS 2019

    2014이후 평가원 비문학지문은 답이 다 기억나서그러는데용.. 사설말고 교육청지문푸는건 어떻게생각하시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9:42 · MS 2019

    교육청은 가끔 정말 이상한 지문들이 나오곤 해서요..박광일 리미티드나 유대종 이열치열(교육청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에 선별된 문제만 푸시는 게 효율적입니다.

  • 준돌돌 · 882700 · 19/08/01 19:32 · MS 2019

    저 지금 3등급인데 지금부터 수능까지 기출돌리면서 사고과정 정립해나가는게 가장 좋을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19:44 · MS 2019

    어떤 시험에서 어느 영역에서 틀려서 3등급인가요?

  • 준돌돌 · 882700 · 19/08/01 19:55 · MS 2019

    골고루 틀려요 ㅠㅠ 그리고 문제를 화작문 문학 비문학 순으로 푸는데 비문학은 시간부족해서 1지문은 그냥 못 읽고 버리는경우가 허다해요 ..

  • 준돌돌 · 882700 · 19/08/01 19:58 · MS 2019

    그리고 현재 기출로 공부하기는 하는데 기출을 많이 풀어봐서 문학이나 비문학 둘다 글을 읽으면서 다음 내용이 알아서 예측되고 문제풀때도 어떻게 접근했는지 심지어는 답까지도 기억나 이게 과연 실력이 늘고있는건가 라는 회의감도 들어요 어떻게해야하죠 ㅠㅠㅠㅠㅠ

  • 준돌돌 · 882700 · 19/08/01 20:06 · MS 2019

    그리고 고3돼서 지금까지 본 모의고사들 모아놓고 약점을분석해본결과 문장을 꼼꼼히 읽지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아 지금은 송영준문장강의 듣고 비문학에 적용해보려고 노력중이에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1 23:58 · MS 2019

    송영준은 제가 잘 몰라서..일단 기출을 근 외우실 때까지 보셨나 보네요. 답이나 접근법까지 기억 나시는 걸 보면 말이에요. 글쎄요, 기출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셨는데 아직 3등급이라면
    1) 실수가 국어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잦은 경우
    2) 기출을 잘못된 방향으로 여러번 봐 오히려 독이 된 경우
    3) 현장에서 유독 긴장해서 문제에 대한 제대로 된 접근이 안 되는 경우

    가 있지 않을까요?

    문장을 꼼꼼히 읽지 못하시는 게 시간이 부족해서라면, 그것도 1지문은 못 읽고 시간이 끝나버린다면 2번의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혹시 기출을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문제 풀기에 집중하고 이런 제재가 나오면 이렇게 반응하는 게 맞다 이렇게 획일적이고 딱딱하게 공부하셨다면 기존 공부 방향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틀은 오히려 본인에게 족쇄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분명 기술 지문이면 이쯤에서 내가 평소에 익힌 a라는 서술 방식이 나와야 하는데, 이번엔 b로 나왔네..? 아 어떡하지.. 이런 식으로 가게 되면 비단 그 지문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스텝이 엉키게 됩니다. 꼭 지문이 아니더라도, 19 수능 16번이나 사단법인 지문과 같이 허를 찌르는 일치 불일치 문제에서도 남들보다 더 크게 당황해서 페이스를 놓칠 수 있구요.

    이렇게 획일적으로, 수학 3점짜리 문제처럼 P라는 문제 상황이 주어지면 무조건 Q로 풀어야 한다 는 식으로 공부하셨다면 요즘과 같이 변칙적인 시험에서는 꽤나 난항을 겪으셨을 듯 합니다. 제가 원체 인강을 추천하지는 않지만- 특히 국어나 영어의 경우- 만일 이렇게 공부하셔서 지금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다른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이를 깨부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강사는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유대종 T 6평 총평 캐스트 들어보시고, 괜찮으시다면 유대종 T 커리를 타세요. 별로라면 다른 강사들을 택하시되, '도구가 최대한 간단한' 강사를 고르세요. 8월부터 시작해서 도구가 복잡한 선생님의 커리를 타시는 건 많이 어렵습니다.

  • 고구마감자토란 · 882700 · 19/08/02 11:35 · MS 2019

    음.... 감사합니다!! 2번경우가 맞는 것 같아요!!
    근데 3번도 약간 적용되는데 3번연습은 어떻게하나여?

  • Per Capita · 892561 · 19/08/02 12:02 · MS 2019

    3은 정말 실력을 키워서 자신감을 올리는 것 밖엔 없는 것 같아요.

    마인드는 시험 볼 때만큼은 내가 이 교실에서 제일 잘하니까 쫄지말자 이런 식으로 갖고 시험봤어요

  • 고신의가고십워양 · 830781 · 19/08/01 20:06 · MS 2018

    감사합니다!

  • 지눌(知訥) · 790812 · 19/08/01 22:06 · MS 2017

    이번 6평에서 85 받은 반수생입니다. 항상 느끼는 건데 문제 난이도와 상관 없이 마지막 지문에서 집중력이 급락해 버립니다.. 문학을 뒤에 두어도 화작을 뒤에 두어도 마찮가지인데 집중력을 유지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0:01 · MS 2019

    오랜 시간동안 집중할 수 있는 지구력도 시험장에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도 초창기때 이런 현상을 몇 번 겪은 후 하루에 간쓸개를 1시간 반 안에 끊는 식으로 집중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려보려 노력했는데, 나름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전 모의를 반복해서 푸는 것도 시간관리+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됐구요.

  • 지눌(知訥) · 790812 · 19/08/02 19:56 · MS 2017

    제가 기출을 본 년도가 오래되다 보니까.. 새로운 제시문을 모아서 한번에 몇 지문을 푸는 연습을 해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 포상 · 898913 · 19/08/01 22:11 · MS 2019

    고정1에서 100 가는데 효과적이엿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공유 좀요 재발
    스스로 문제점을 알고 있는 거 같고 실제로 틀리는 이유도 보면 매일 똑같이 틀리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 고쳐지네요 결국 실력 자체의 부족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ㅜㅜ
    지문은 완벽하게 읽는다고 생각하는데 선지 판단할때 한순간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시험당 한두문제씩 꼭 틀려놓고 나중에 답지 보고 매겼을 때 틀리면 해설 안 봐도 바로 왜 틀렸는지 알고 '아시발 왜 또 틀렸지 또 똑같은 실수햇네 병신새끼 진짜' 무한반복 중이네여...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0:12 · MS 2019

    1학년 9월에 풀어본 18 9월에서 94점이었나 받고 그 이후에는 양치기를 병행했는데요. 수학 탐구도 양치기가 필수적이지만, 국어 역시 양적/질적 확대가 동시에 이뤄저야 합니다.

    1학년 9월~2학년 6월 까지 했던 게 대략

    19 자이프리미엄 문학/비문학
    18 수능대비 간쓸개, 이감 모의고사
    19 수능대비 간쓸개, 이감 모의고사
    5개년 사관 기출
    10개년 교육청 기출
    18 수능 대비 바탕 모의고사
    18 상상 문법 N제
    18 문법백제
    19 N기출 고난도 종합편

    이 정도 한 것 같아요. 위에서 했던 것 중 가장 효과적인 건 아무래도 사설 문법N제들이었죠. 문법 공부로 6점정도를 세이브 하면서 비문학, 문학 구멍을 메꿔나가니 굉장히 안정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구요. 하루에 2시간 씩은 꼭 썼어요.

    이미 고정 1이시면 본인도 스스로 어느 정도는 편안함을 느끼실텐데, 사실 저도 실력 향상에서 가장 어려웠던 지점이 이 포인트였습니다. 2등급 상위 정도에서 시작해서 고정 1까지는 얼마 안 걸렸는데, 여기서 100을 받는데 8개월 가까이 걸렸으니..

    선지 판단할 때 순간적으로 오판하시는 건 집중력이 떨어져서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호흡이 긴 지문들로 오랜 시간 실수하지 않게 집중하는 것을 유지하는 게 관건일 것 같습니다. 윗분께 말씀드렸듯이, 이 지구력을 키우려면 사설 문제/ 실모를 각잡고 2시간 가까이 집중해서 풀어보는 걸 반복하는 것 밖엔 없어 보입니다. 기출로 지구력을 키우기엔 아무래도 이미 다 아는 지문에 아는 문제다 보니 힘들 것 같구요.

    이러한 지구력이나 체력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면..그건 포상 님이 더 잘 아실 듯 합니다. 고정 1이시면 시험마다 바뀌는 1등급 하위 2프로 정도를 제하고 봤을 때 전국적으로 상위 2프로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계시다는 건데, 이 수준이면 사실 남은 구멍을 메꾸는 건 오롯이 본인의 몫입니다. 그걸 시행착오를 견뎌내며 메꿔내냐, 못 해내냐가 결국 백분위 100 과 나머지를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 재수뉴비 · 898975 · 19/08/01 22:18 · MS 2019

    6평 95인데 제가 사실적 독해 즉 정보량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독해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엠디트와 리트로 비판적 독해와 추론 독해를 정립하고 있는데 간쓸개나 엠리디트의 사실적 독해 지문들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적 독해를 잘 하는 방법이 따로 있으신가요? 가려서 풀다가는 제 대학이 가려질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0:22 · MS 2019

    간쓸개나 릿밋딧의 일부 지문들이 과한 건 사실입니다. 저도 풀면서 아 이건 좀..하는 게 있으니까요. 가려서 풀다가는 대학이 가려진다..는 말도 있지만 아무거나 풀다보면 아무 곳이나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정보량이 쏟아지는 지문은 이번 6월에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3월 역법, 7월 경제 지문에서 공식과 정보량을 남발해서 수험생들을 몰아넣었죠. 이 두 지문을 푸시면서 당황했다면 간쓸개가 과하더라도 과한 지문을 푸는 연습도 틈틈히 해주세요. 당황하지 않고 지문이 더럽고 문제가 조잡해도 잘 풀어 내셨다면, 이미 핵심 정보를 수집하는 건 상당히 잘하시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적 독해라..는 용어가 약간 생소한게 제가 지문을 읽을 때 비문학에서는 사실적 상관관계에 주목해서, 문학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사건/감정 관계에 집중해서 풀기는 하지만 이걸 ON/OFF 스위치처럼 선을 그어놓고 푸는 게 아니라서요.

    다만 이미 푸셨던 기출을 다시 보면서, '불필요하게 했던 메모' 들이나 누락된 상관관계

    (EX: 온도가 증가하면 기체 분자의 운동에너지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물리량 A가 증가하는데, '온도가 증가하면 물리량 A가 증가한다' 고 메모하셨거나 '물리량 A가 증가하면 온도가 증가한다' 와 같이 포함관계를 잘못 생각하였으나 문제에서 그걸 물어보지 않아서 우연찮게 다 맞은 경우)

    를 캐치하고 이를 피드백해 나가신다면, 수능 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재수뉴비 · 898975 · 19/08/02 23:22 · MS 2019

    감사합니다 역시 기출로 다시 귀의되는군요... 거의 항상 정보량이 쏟아지는 과학 기술 지문들에게는 항상 적정 시간을 넘기는 취약한 모습을 보였던지라... 근데 leet 지문당6분은 대체 어떻게 맞추시는건가요? 과학 기술지문은 6분 맞추는게 거의 불가능하던데... 또 문학 기출이나 ebs말고 하시는거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사실 문학에 거의 집중을 하지 않는 편이라... 문법백제 정리 다 됐는데 문법 n제 한번 구매해서 풀어보겠습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3 21:47 · MS 2019

    지문당 6분은 저도 정말 힘듭니다. 특히 13 정도의 난이도는 정말 시험지 자체가 숨막힐 정도니까요. 근데 정확도를 조금 포기하고 맞추려 하다보면 되긴 됩니다. 수능과는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독해를 요구하는 듯 한데 아직 이 차이점을 발견해내지는 못했습니다.

    문학은 간쓸개랑 가끔 서점에서 파는 소설 읽는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 재수뉴비 · 898975 · 19/08/02 23:35 · MS 2019

    아 그리고 어려운 과학 기술 지문 풀때 결국 이해하지 못하면 이건 아니지 이러면서 다음 지문으로 넘어가는 습관이 있는데 이거 정말 나쁜 습관인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3 21:51 · MS 2019

    솔직히 과한 지문이 사설에 있긴 합니다. 작년 봉소에 공연비 지문이 대표적인 예구요. 근데 사실 수험생이 과한 지문을 븐류해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자기가 약한 주제라 유독 과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 본인이 강한 제재가 나와 과한 지문을 쉽게 푸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다만 읽으면서 아예 감도 못 잡을 경우라면 그건 패스하셔도 됩니다. 수능에 아직까지 1-2등급 정도의 수험생이 이해조차 못하게 쓴 지문은 나오지 않았으니까요.

  • 아진짜시발 · 691114 · 19/08/01 22:55 · MS 2016

    와 60분 97은 진짜 ㅋㅋㅋㅋ미쳤다 시간이십분남을때 기분어떠셨어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0:24 · MS 2019

    그냥 다 풀었을 때 시간 보니까 9시 40분이길래 아..1개라도 틀리면 2등급이다 하고 처음부터 검토 빡세게 했는데 결국 생각지도 못한 걸 틀렸네요..

  • 님벵 · 901830 · 19/08/01 23:08 · MS 2019

  • 시대 19학번 · 856636 · 19/08/01 23:10 · MS 2018

    와님개멋짐ㅋㅋㅋㅋㅋ

  • 가장어렵다 · 793125 · 19/08/01 23:14 · MS 2017

    국어 사설은 보정 컷으로 1~2등급 나오고
    올해 학평 , 모평은 전부 1등급 나온 n수생입니다. 시험 보면 늘 비문학에서만 틀리고 시간도 항상 부족합니다. 기출은 최소 십수번 봤고, 현재는 간쓸개, 기출 지문 요약만 하는 중인데 비문학 실력이 계속 정체 된거 같아서.. 비문학 연습을 확실히 하고 싶은데 뭘로 해야 될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0:26 · MS 2019

    비문학 연습에는 이감 만한게 없습니다. 아직 현역따리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강하게 확신할 수 있습니다. 실력이 가장 폭발적으로 늘 때는 사설에서 기출의 논리를 적용해볼 떄 입니다.

  • 고구마 · 900828 · 19/08/02 12:17 · MS 2019

    이감 옛날거도 풀면 좋은가요?

  • 신윤수 · 818209 · 19/08/01 23:24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에딘 · 825630 · 19/08/01 23:27 · MS 2018

    고2입니다 19수능 로봇세 같이 까다로운 화작 지문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또 독서에서 유독 법, 생명과학, 음악 지문에 약한데 평가원 지문에 추가적으로 교육청 지문을 푸는게 도움이 될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0:34 · MS 2019

    비록 모의수능이지만 19 수능에서 제가 3개 틀렸는데 그 중 하나가 로봇세입니다. 16번부터 45까지 55분 안에 끊어서 음..좀 어렵네 했는데 19수능의 하이라이트가 화작문이더군요. 그 때 호되게 데인 이후 화작지문을 쉬운 비문학 지문정도의 무게를 두고 읽었더니 화작에서 틀리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역설적으로 시간도 단축되었구요. (발췌독에 비해 CTRL F 하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교육청 지문은 여유가 있으시다면 다 풀어도 좋지만, 다 풀어본 입장에서 선별되어 있는 걸 푸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지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하고 기출에도 자주 다뤄지지 않은 소재입니다. 음악 지문만은 저도 이감/바탕 안 거르고 다 풀었어요.

    법 지문은 요즘 꼭 1지문 씩은 나오는 추세다 보니, 잘 대비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17 LEET 긴급피난/정당방위 지문으로 예를 들면, 법 지문은 포함/인과관계의 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A라는 행위가 위법한지, 위법성이 조각되는지, 구성 요건에 해당하는지, 해당하지 않는지, 행위자가 유책한지, 유책하지 않은지 등 모두 포함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 평가원 기출도 마찬가지구요. 포함관계와 인과관계 중 어디에 포커스를 두어 지문을 전개해 나가느냐의 차이지, 이 둘을 모두 배제하고 문제를 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에딘 · 825630 · 19/08/02 07:48 · MS 2018

    길고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명실명실 · 881974 · 19/08/01 23:32 · MS 2019

    국어 계속 2나오는 사람인데요, 지금 기출위주로 안보고 사설이나 학원자료위주로ㅠ보고 있는데 100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기출을 십년치 정도 끝까지 돌릴까요.?
    04~19까지 푸셧다거 했는데 하루에 하나씩 45문제 모두 푸셧나요... ㅠㅠ
    2가 나오긴 하지만 기초가 너무 없는 느낌이라 지문난이도랑 감에 기대서 푸는느낌이라서요 ㅠㅠ 지금 기출 다시 제대로 봐도 늦지 않을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0:53 · MS 2019

    기출 제발..봐주세요. 시간이 없는 건 맞지만, 학원 자료 위주로 보셨는데 2면 기출을 제대로 공부하셨을 때 더욱 높은 성적을 받을 거예요.

    100일 남았는데 국어를 하루종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5개년 기출만 이해되지 않는 사항이 없을 때까지 봐주세요. 1번에 모두 이해가 되고 각이 잡히면 그 이후에는 낯선 지문들로 훈련하셔도 좋구요, 그게 아니라면 다른 것과 병행하셔도 괜찮으니 찝찝한 부분을 모두 없애 보세요.

    기출에서 학습한 논리를 사설에 적용해 볼 때 실력이 가장 크게 느는데, 이 논리를 얻으려면 적어도 5개년 기출 정도는 빈틈 없이 보셔야 해요.

  • 명실명실 · 881974 · 19/08/02 00:55 · MS 2019

    국어를 제일 못해서 하루에 4~5시간은 국어에 쏟을 수잇어요. 다들 마닳 풀라고 하는데 그 책의 장점이 잇나요? 아니면 그냥 집에 잇는자이스토리 기출이나 풀까요 혹은 다른 기출책잇으면 추천해주세여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1:05 · MS 2019

    마닳의 장점이라고 하면 아마 풀셋 시험지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과 전 문항에 대해서 나름 검증된 저자가 해설을 작성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저는 첫째로 풀셋 시험지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그저 시험이 어떻게 구성되었나 정도지, 현장에서의 난이도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이제 올해 말쯤 되면 마닳 좀 끼적인 예비 고3들이 ㅍㅁㅎ에 19수능 쉽지 않았나요? 이게 왜 1컷 84지.. 이지랄 하기 시작할 겁니다. 예비 고3들 모아놓고 19수능급 시험 치게 하면 1컷 70점대도 나올까 말까 하겠지만요. 빡쳐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둘째로 10개년도 아니고 5개년 기출은 해설을 참고하면서 본인의 문제를 고쳐나가기 보다는 직접 시행착오를 겪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0개년도 여유가 있으면 직접 부딪히면서 나사들을 조여 나가라고 권장하니까요. 따라서 마닳은 수능 직전에 자기가 공부한 기출들을 쓰윽 훑어보며 정리하는 용도로는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출문제집은 씨리얼/홀수/마더텅 정도 푸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재별로 나눠져 있는 문제집이면 괜찮습니다. (자이스토리는 프리미엄 말고는 풀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오스 · 825756 · 19/08/01 23:59 · MS 2018

    국어 3 4 6 전부 1등급인 현역입니다. 문법이랑 문학에 시간을 너무 과하게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나가는게 좋을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0:46 · MS 2019

    문법은 문제 풀이 한 번 빡세게 해놓으면 시간이 많이 단축됩니다. 교재는 위에 써 놓았구요,

    문학은 6/9월은 연계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겠지만 올해 수능에서 연계로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으니, 결국 본질적인 실력을 올리셔야 하는데 이건 다량의 지문을 접해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고전 작품 호칭이나 간단한 사자성어(일장춘몽이나 섬섬옥수 정도의 위치만) 만이라도 정리해두시고 문학 지문을 읽을 때 최대한 흐름을 잡고 읽어보세요. 등장인물의 성격에 따라 다음 행동이나 사건을 예측해 보기도 하고, 인물들의 관계에 따라 A는 B에게 어떤 감정을 갖고 있을지

    (EX: 평소 아랫사람을 하대하고 괄시하는 성격의 B가 부리는 A라는 하인은, B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을 수 밖에 없으니, 다른 하인 C가 B에게 반항했을 때 내심 동조했겠구나 하는 식으로요) 예측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독서량이 많은 사람은 이런 과정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에 잘 읽고 잘 풀 수 밖에 없는 거죠.

  • 페리스아카펠라 · 884774 · 19/08/02 00:09 · MS 2019

    재수생이신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0:24 · MS 2019

    01년생 현역입니다ㅎ

  • rlafl · 720226 · 19/08/02 00:19 · MS 2016

    올해 수특수완 비문학 (화작문)도 푸셨나요? 푸신다면 어디까지 분석하시나요? 그리고 듄비문학과 밋딧릿기출 둘중 머가 더 우선순위라고 생각하시나요? 재능기부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0:39 · MS 2019

    수특 수완은 안 풀었는데 9월 즈음 할 게 다 떨어지면 풀 계획입니다. EBS 비문학의 연계는 정말 기대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EBS 연계 대비는 간쓸개면 충분합니다.
    개인적인 우선 순위는 평가원>>>>교육청/사관 선별>간쓸개, LEET MEET DEET>>기타
    정도로 두고 공부했습니다.

  • rlafl · 720226 · 19/08/02 01:08 · MS 2016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이대의대20 · 877757 · 19/08/02 01:00 · MS 2019

    항상 비문학 풀이 시간때문에 걱정인 반수생입니다... 화작문 문학 비문학 순서로 푸는데, 화작문에 문학 다 풀면 거의 항상 38~40분 정도 남아요. 그런데도 비문학은 조금 허덕이면서 풀어요ㅠㅠ 다 풀고 omr마킹까지하고 나면 평균 3분..?정도 남는 것 같아요.. 이번 6모도 그랬구요. 물론 6모 97점이기는 하지만, 이 실력이 완전히 제꺼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비문학 푸는 방법을 조금 고쳐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과학기술지문만 보면 너무 떨려서 더 꼼꼼히 읽으려고 하다가 문과라서 이해도 잘 안 되고 그래서 더 떨리고 이게 반복되는 것 같아요. 그외 다른 분야의 비문학 지문들도 꼼꼼히 읽고 풀려고 해서 항상 기본 10분 정도 걸려요. 그냥 이대로 하는 건 너무 불안해서ㅠㅠ 비문학 풀이 시간을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단축하면서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1:11 · MS 2019

    6평 97이면 저랑 똑같은데 제가 조언을 할 수 있는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6평 97점이 도수분포 상으로 전국 210등인데 충분히 잘하고 계시네요.

    과학기술 지문에 두려움을 느끼신다면 사설 지문을 자주 접함으로써 소재를 편하게 만드셔야겠죠. 근데 이 때 쓸만한 질좋은 지문이 이감에 제일 많아서 이감 컨텐츠들을 추천드리는 것이구요.

    저도 검토를 생각하고 문제를 풀기보다는, 한 번에 꼼꼼하게 풀고 검토를 하지 말자는 주의라 딱히 말씀드릴 게 없을 것 같네요. 6평은 이상하게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검토를 두어번 했지만 평소에는 마킹 하면 15분정도만 남아서 그냥 3점 보기 정도만 다시 풀어보는 편입니다.

    저랑 거의 비슷하게 OR 더 잘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1:15 · MS 2019

    여유가 되신다면 실모에서 화작을 제일 마지막에 풀어보세요. 저는 16-45->1-15 이렇게 푸는데 기존에 순서대로 1-45 풀던 것에서 이걸로 바꾼 후에 시간 단축이 꽤 많이 됐습니다.

  • 123123 · 698542 · 19/08/02 01:00 · MS 2016

    선생님. 문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다보면 해설을 봐도 제가 납득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거든요 ㅠㅠ..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1:18 · MS 2019

    문학은 6/9월은 연계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겠지만 올해 수능에서 연계로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으니, 결국 본질적인 실력을 올리셔야 하는데 이건 다량의 지문을 접해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고전 작품 호칭이나 간단한 사자성어(일장춘몽이나 섬섬옥수 정도의 위치만) 만이라도 정리해두시고 문학 지문을 읽을 때 최대한 흐름을 잡고 읽어보세요. 등장인물의 성격에 따라 다음 행동이나 사건을 예측해 보기도 하고, 인물들의 관계에 따라 A는 B에게 어떤 감정을 갖고 있을지

    (EX: 평소 아랫사람을 하대하고 괄시하는 성격의 B가 부리는 A라는 하인은, B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을 수 밖에 없으니, 다른 하인 C가 B에게 반항했을 때 내심 동조했겠구나 하는 식으로요) 예측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독서량이 많은 사람은 이런 과정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에 잘 읽고 잘 풀 수 밖에 없는 거죠.

    6평만 봐도 문학 해설이 강사 별로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강사의 해설을 무조건 믿기 보다는, 자신이 그나마 편하게 또는 다음에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도 사용할 수 있는 해설을 취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추가: 강사들 중에서도 2006이나 1911 만점 못 받는 사람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

  • 수나100기원 · 895056 · 19/08/02 01:23 · MS 2019

    음, 상상 N제 독서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하시나요? 저도 나름 국어 고정 1은 뜨는데 굉장히 좋던데 저랑 생각이 다르신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01:25 · MS 2019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특히 국어가 사바사가 강한 영역이라.. 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저한테는 좋게 느껴진 문제집이 다른 분께는 안 좋게 느껴질 수 있는 거고, 남들이 좋게 푼 문제집이어도 저는 회의감을 느낄 수 있는 거죠..

  • 수나100기원 · 895056 · 19/08/02 01:29 · MS 2019

    저도 6평 93에 여태껏 비문학+화작 2개이상 틀려본 적이 없었는데...님 같은 진짜 곹이 부정적으로 평가하신다니 으음? 했네요. 님 말씀대로 국어는 사바사가 강한 영역이니 각자 자기한테 맞는 공부법을 찾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BurnoutSyndrome · 709379 · 19/08/02 04:33 · MS 2016

  • 꿈많은 반수생 · 815709 · 19/08/02 07:09 · MS 2018

    이번 6평처럼 핵심을 캐치해야하는 지문은 어느 정도 하는데 어느 순간 정보량이 감당이 안되는 지문들을 잘 못하는데요ㅠㅠ이건 사설만이 답인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11:59 · MS 2019

    정보량이 많은 지문에서 그 많은 정보량을 모두 쓰게 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넘쳐나는 정보 중에서 핵심적인 것만을 골라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1706~1911의 기출을 통해 어느정도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정보량이 많은 지문이 처음 등장한 게 17 6월이거든요.

    이를테면 경제 지문에서는

    A가 인상되면 B가 올라가고 B가 올라감에 따라 C는 내려가는데 이 현상을 D라고 부른다.
    D의 발생은 E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 정부에서 F라는 정책을 사용한다 이런식으로 핵심적인 인과관계가 담겨있고 이걸 포장해놓는 식인데, 이렇게 핵심이 되는 서너가지 관계들을 뽑아내는 연습을 기출로 하시는 거에요. 기출이 너무 적어 갈증을 느끼신다면 그 때 하시는 게 이감이나 바탕 등 컨텐츠구요

  • 꿈많은 반수생 · 815709 · 19/08/02 13:18 · MS 2018

    진심 어린 답변 감사해요 전 00인데 부끄럽습니다

  • 빛고운사회문화 · 835335 · 19/08/02 07:52 · MS 2018

    쪽지로 질문 드려도 되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3 21:42 · MS 2019

    네네 가능해요

  • 프림 · 901107 · 19/08/02 10:53 · MS 2019

    저 역시 비문학에 대해 최소한의 도구로 그읽그풀을 통해 기출의 논리구조를 파악하자고 힘쓰자 생각하며 공부하고있었는데 스키마 같은 도구를 보니 눈은 좀 돌아가더군요 하지만 위에 말들을 보고 다시 한 번 저의 공부의 확신을 더해갑니다 약간의 슬럼프 시기인기 몸도 마음도 풀어지고있었는데 다시 한 번 단단하게 잡아주는 변환점인것같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와닿는건 경험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답변이 눈에 보이네요
    혹시 나중에 궁금한게 있으면 따로 질문드려도 될까 모르겠네요 (다른분들도 너무 많이 물어볼것같아서..) 많은 도움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Jsvxhnxnsjs · 831780 · 19/08/02 11:47 · MS 2018

    문법 상상n제와 말본바탕 둘중에 뭐가 더좋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11:59 · MS 2019

    저는 상상N이 더 나았어요

  • 공부하는혀녀기 · 837114 · 19/08/02 12:22 · MS 2018

    화작 평가원 기출 본 후에
    교육청 기출 vs 상상n제 중 어떤 것을 추천하시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12:28 · MS 2019

    음..굳이 하실 거라면 교육청이 나을 것 같네요
    근데 화작은 태도 정립이 더 중요해서..

  • 죽기전에우승할까 · 726123 · 19/08/02 13:19 · MS 2017

    현재 기출을 피램이라는 책에 선별된 기출을 1회독하고 5개년을 1회독 하였습니다. 시간이 별로 안남은 상황인데 이제 현실적으로 전개년을 다 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서.. 현실적으로 시간상 17학년도부터현재+피램책에 있는 선별된 기출을 여러번 계속 보는게 더 괜찮을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13:22 · MS 2019

    네 여유 없으시면 17-19라도 사골을 우리겠다는 심정으로 보셔요

  • 죽기전에우승할까 · 726123 · 19/08/02 13:23 · MS 2017

    답변 감사합니다!

  • 리짓군조 · 764278 · 19/08/02 13:33 · MS 2017

    안녕하세요 댓글 다 읽어봤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다만 궁금한 것이 16-45를 먼저 풀고 1-15 를 푸는 방식으로 바꿨더니 시간단축이 됐다고 하셨는데 어떤 이유때문일까요?? 좀 이상한 질문인 것 같네요 ㅎㅎ

  • Per Capita · 892561 · 19/08/02 13:43 · MS 2019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뭔가 복합적으로 얽혀서 5-10분은 단축된 것 같아요. 이렇게 푸는 것의 장점은
    1) 남들이 화작 첫페이지를 찢듯이 10초만에 넘겨도 전혀 신경쓰이지 않음.
    2) 대부분의 학생들과 푸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적어도 다른 학생들에 의해 페이스가 꼬일 일은 없어짐
    이 있구요.. 시간 단축이 된 이유는 그저 심적 안정이 아닐까요? 사람마다 자기한테 맞는 시험 과목별 루틴이 있는데 저는 그걸 찾아서 적용하는 연습을 반복해서 했습니다.

  • 고구마 · 900828 · 19/08/02 15:43 · MS 2019

    이감 옛날거도 풀면 좋은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15:47 · MS 2019

    비문학은 나름 괜찮았는데 문학은 옛날 거 푸는 게 무의미 한 것 같아요

  • 빛-별-영감쟁이 · 850488 · 19/08/02 16:23 · MS 2018

    혹시 비문학 요약 해보셨나요??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됐지만 요약을 해보면 확실히 글 구조가 보이게 되는 것 같아서 좋긴 한데 생각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려서요ㅠㅠ 해보셨다면 효과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2 17:50 · MS 2019

    요약을 해 본적은 있는데 그 때는 나름 실력이 완성된 후라서 서너 지문 정도 해보고 관뒀습니다. 그런데 2ㅡ3초 등급 분들이 하시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을 가시화 하는 것은 힘들지만 도움이 됩니다.

  • 호안 · 876475 · 19/08/02 17:56 · MS 2019

    이번 6평 89인 현역인데요 안정적1을 만들고 싶은데 지금 이과여서 수학가형과 과탐을 신경쓰느라 국어에 많은 시간 투자가 어려워요 보통 이틀에 한번꼴로 4~5시간 정도 국어공부하고 일주일에 2번 사설 푸는 데 바탕사설을 풀면 3이 나와요 ㅠㅠ 저같은 상황에서는 어느정도의 시간투자가 있어야하는 건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18:02 · MS 2019

    국어는 이틀에 한 번 꼴로 너댓 시간 투자하시는 것 보다 하루에 한두시간 씩 매일 투자하시는 게 낫습니다. 특히 질문자님 성적이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꾸준히 감 유지를 해가며 그 위에 실력을 쌓아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설 점수는 저도 평가원에 비해 잘 안나오는 편입니다.

    사설의 경우 아무리 뛰어나도 지문 전개 방식이나 시험 조성이 평가원에는 한참 못 미치기 때문에, 틀린 문제에서 취할 것만 취하시고 점수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 호안 · 876475 · 19/08/02 18:02 · MS 2019

    아 그리고 바탕 모고랑 이감 모고, 간쓸개를 풀려고 하고 있는데 사설은 어떻게 오답을 하면 좋을까요? 제가 시간단축이 잘안되서 늘 가장 어려운 독서지문의 반정도를 날리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이런 질문을 할데가 잘 없어서 질문이 많네요 ㅠㅠ

  • Per Capita · 892561 · 19/08/02 18:09 · MS 2019

    사설 오답이 조금 어려운게 수험생 입장에서 버릴 문제와 취할 문제를 명확히 구분해 내기가 어렵습니다. 제 경우 문법은 앵간해서는 지엽적이라고 느껴져도 보충해놓는 편이고, 문학은 사설과 평가원의 차이가 꽤 심하게 나기 때문에 틀렸을 경우 정말 지문 내의 정보만을 가지고 이 내용을 추론해낼 수 있는지, 비연계임에도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로 정답률을 크게 낮추는지 판단해 본 후에 취할 것은 취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버립니다.

    비문학은 틀렸을 경우 웬만해서는 지문의 내용을 놓쳤을 확률이 큽니다. 인과관계의 누락이라던지 포함관계의 오판이라던지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비문학에서 틀렸을 경우 어떠한 관계를 놓쳤는지 스스로 복기해 봅니다. 비문학에서는 오답의 효과가 크지 않은 듯 합니다.

  • 호안 · 876475 · 19/08/02 19:01 · MS 2019

    아 긴 답변 정말 감사해요!!

  • 공부하는혀녀기 · 837114 · 19/08/02 18:19 · MS 2018

    화작 태도 정립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3 21:42 · MS 2019

    화작을 평소처럼 대충 발췌해서 읽지 않고, 쉬운 비문학 지문의 무게를 두고 읽는 것입니다. 과거의 쉬운 화작문 기조에서는 발췌독으로 빠르게 풀어 넘길 수 있으나 19 수능과 같은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될 경우 역설적으로 지문을 통독하는 것이 시간 단축 및 정확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됩니다.

  • D-100전사 · 837114 · 19/08/03 21:44 · MS 2018

    감사합니다~

  • Mantis Squad · 865639 · 19/08/02 20:31 · MS 2018

    작성자님은 글 읽을때 표시 같은거 얼마나 어디에 하시나요? 추론 문제는 잘 맞추는데 세부 내용 물어보는 내용을 잘 틀립니다 글 읽을때는 무슨 말하는지 알겠다하는데 세부적인 부가적인 문장들이 기억이 안나요ㅠ
    그래서 화작 같은 경우도 내용일치를 잘 못해서 그런지 잘 틀립니다... 문학은 거의 항상 다 맞는데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20:38 · MS 2019

    다른 분께 답변한 내용이 질문자님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첨부합니다.

    시험장에 들어갔을 때 명심할 자세라면, 글쎄요.. 제 경우는 이 시험장에서 내가 가장 잘한다, 그러니까 남들이 어떻게 빨리 풀고 페이지를 넘겨도 결국에는 내가 더 잘 볼 것이다ㅡ정도의 마인드는 갖고 들어가는 편입니다.

    읽을 때의 자세는 비문학의 경우 1) 첫 문장을 천천히 읽고 2) 익숙하지 않은 비례관계는 메모 해놓으며 3) 지문을 더럽히지 않고 4) 디테일은 흐름을 거스르지 못한다.. 정도가 있겠네요.

    2)에서는 이과생이라면 질량이 커질수록 만유인력이 증가한다거나, 온도가 높아지면 분자들의 운동에너지나 엔트로피가 증가한다 정도는 굳이 써놓지 않아도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을 테니, 이런 류의 비례관계가 아니라 물가가 상승하면 A라는 경제지표가 하락한다 와 같은 인과관계나, 민감도와 특이도의 계산 공식은 X이다 와 같은 낯선 공식으로 주어진 사실관계는 써놓습니다.

    그렇지만 지문에 밑줄을 치거나 접속사에 동그라미를 치는 행위는 지양합니다.
    지문에 표시를 하게 되면 문제를 풀다가 다시 돌아갈 때 그 지점에 유독 집중해서 보게 되는데, 이렇게 시야가 좁아지면 강줄기가 아닌 지류(작은 줄기)만을 보게 됩니다.

    지문에서는 B라는 법칙이 성립하고, C일때 D라는 예외가 있다고 설명했는데 C일때 D가 발생한다라는 상황에만 표시를 해놓고 그 지점만을 집중해서 보게 되면 이전의 기억과 뒤섞여 아, B라는 법칙은 C일때 성립하는구나, 하는 식으로 오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고려하며 문제를 풀기위해 지문에는 일절 손을 대지 않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낯선 비례/인과 관계만 옆에 써둡니다.
    6평때도 제가 시험지 16쪽에 쓴건 경제 지문의 금리 인과관계 뿐입니다.
    그 외의 부분들에 대해서는 제가 머릿속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판단되어 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배경지식이나 평소 메모를 하는 기준 정도는 다를 수 있지만, 지문의 특정 지점에 표시를 하는 것은 그 지점이 아무리 중요해보인다고 해도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 Mantis Squad · 865639 · 19/08/02 20:42 · MS 2018

    근데 왜 세부적인 내용들은 기억이 안날까요..?
    미치겠어요...하..
    읽을때 첫문단은 중심으로 무엇에 관한 내용인지 생각하며 읽는거 맞나요? 진짜 추론은 보자마자 골라지는데 세부 내용은 기억이 안나서 찾아다니고 뭐가 잘못된건지

  • Per Capita · 892561 · 19/08/02 20:51 · MS 2019

    세부적인 내용은 저도 다시 돌아가서 찾습니다. 지문을 사진 찍듯이 기억하는 게 아닌 이상 1대1 대응을 아예 하지 않고 문제를 푸는 건 힘듭니다. 특히 요즘 기조라면 말입니다. 디테일을 기억하지 못 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하네요.

  • Mantis Squad · 865639 · 19/08/02 20:53 · MS 2018

    아 그게 맞는건가요? 그러면 표시를 해야 되지 않나요? 세부 내용 선지는 필요할때 훑으면서 찾으시는건가요?

  • Mantis Squad · 865639 · 19/08/02 20:54 · MS 2018

    작년 수능 100이라는 다른 분이 선지에 키워드를 스캔하고 그 키워드가 있는 문단 읽고 체크해준다는데 이건 어떤가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2 21:07 · MS 2019

    음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한 바 있으나 국어는 사바사 적인 특성이 강해서 제가 본 글을 쓰고 답변을 드리는 것 역시 제가 평소에 어떻게 풀고 어떻게 사고하는지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 분 방법 역시 맞는 사람이 있을거고 작년 수능 100점 중 누군가는 저와 비슷하게 풀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의 방법도 숙련된다면 굉장히 효율적일 듯 합니다. 하지만 100일 남은 시점에서 그러한 독특한 풀이법을 체화시키기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방법을 시험장에서 쓸 수 있을 정도라면 정말 큰 노력이 필요했을 테니까요.

    제 생각은 수많은 정보들 중 어떤 세세한 내용이 나올지 모르는 입장에서 미리 밑줄을 쳐 놓는 것은 위험하다 는 것입니다.

  • Mantis Squad · 865639 · 19/08/02 21:10 · MS 2018

    아 넵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여태까지 잘 읽으려면 돌아가면 안되는줄 알고 지문 읽고 문제 풀었었는데 지나간 세월이 허송하네요....

  • 대학가고싶다아ㅏ · 891259 · 19/08/02 21:58 · MS 2019

    30000피트 뚫으셨네 ㄷㄷ

  • Per Capita · 892561 · 19/08/02 21:59 · MS 2019

    3만 피트가 뭔가요..?

  • 대학가고싶다아ㅏ · 891259 · 19/08/02 22:02 · MS 2019

    조회수 1만 넘어서 무지개색 와이파이뜨시는데 (마지막단계)
    보통 비행기가 제일 많이 올라간게 30000피트 언저리되거등요
    근데 위에서 이륙 도와달라 그러셔서 ㅋㅋ

  • Per Capita · 892561 · 19/08/02 22:03 · MS 2019

    비행기 최대 고도가 3만 피트군요. 배워갑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2 22:01 · MS 2019

    ㅡㅡㅡ제가 기숙학원에 복귀하는 관계로 이후 질문들에 대해서는 매주 일요일에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ㅡㅡㅡ

  • 친판사 · 863876 · 19/08/02 23:35 · MS 2018

    01년생이심?

  • Per Capita · 892561 · 19/08/03 21:38 · MS 2019

    네 현역입니다..

  • Vivid02 · 847101 · 19/08/03 12:07 · MS 2018

    국어의기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비추론 이항대립같은 것만 뽑아서 봐도 될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3 21:39 · MS 2019

    국어의 기술은 제가 본 적이 없어 뭐라 말씀을 드리기가 힘드네요. 다만 1등급 컷 언저리 정도의 실력인 제 친구 말로는 국어를 잘하게 되는 과정에서 얻는 것들이 담겨있다고 하더군요.

  • 건빵 · 900580 · 19/08/03 21:57 · MS 2019

    국어공부를 잘 안하다가 항상 낮은1이 나와서 먼가 불안해서 공부를하려는데 기출은 1회독했는데 간쓸개나 GRIT,거북이달린다 중 하나랑 연계교재론 김상훈EBS부탁해를 병행하려고 하는데 간쓸개를 할려면 몇호부터 해야할까요? 되게 많던데..

  • Per Capita · 892561 · 19/08/04 06:47 · MS 2019

    음 간쓸개는 정말 여유가 없으신 게 아니라면 꼭 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처음 시작하시려면 시즌4(6평대비) 부터 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긴 한데, 시간이 없으시면 이번 시즌(시즌5-9평대비) 부터 하셔도 될 듯 합니다.

  • 건빵 · 900580 · 19/08/11 10:56 · MS 2019

    간쓸개 시즌5부터 시작했는데 그릿필수편독서랑 간쓸개독서중에 머가 더 어렵나요?

  • 니대니 · 881481 · 19/08/03 22:21 · MS 2019

    기출 3~4번 보고 그릿 필수편vs 이원준 300제 고민중인데 인강 없이 해설만 보고 풀때 뭐가 더 좋을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4 06:48 · MS 2019

    저는 이원준 300제 추천 드립니다.

  • 아메리완 · 809254 · 19/08/03 23:21 · MS 2018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ㅎㅎ..
    문학선지가 애매한게 생기는 경우가(2개가 헷갈릴 때)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
    이를 줄일려면 어떤 학습이 필요할까요?? -선지에서 사용하는 개념어는 숙지하고 있습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04 06:51 · MS 2019

    이건 저도 가끔 생기는 경우입니다. 실력이 늘어도 어렵게 나오면 가장 헷갈리는 게 문학이라 그런 듯 한데, 그걸 그나마 줄이시려면 기출에서 습득한 논리를 간쓸개와 같은 사설 문제에 최대한 많이 적용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 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 Oral-B · 862868 · 19/08/04 12:08 · MS 2018

    OO고 피바라기.. 국어황

  • Per Capita · 892561 · 19/08/04 12:14 · MS 2019

    감사합니다..ㅎ

  • 국어절대자정석민 · 746989 · 19/08/04 16:17 · MS 2017

    6월 국어 91점 비문학 41번 하나 틀린사람인데 리트가 많이 도움될까요? 보통 시험풀때 지문읽으면서 출제될요소들 대충 파악해뒀다가 푸는 스타일이에용

  • Per Capita · 892561 · 19/08/04 22:21 · MS 2019

    저는 많이 도움 됐어요. 실력이 어느정도 완성된 상태에서, 비문학에서 마지막으로 생길 수 있는 변수를 메꾸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국어절대자정석민 · 746989 · 19/08/04 22:22 · MS 2017

    저정도 실력이 건드려도 될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4 22:25 · MS 2019

    음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기출이나 간쓸개로는 더 이상의 실력 향상이 어려워 보인다면, 리트가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국어절대자정석민 · 746989 · 19/08/04 22:26 · MS 2017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기출자료는 어디서 얻는게 좋을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4 22:30 · MS 2019

    서적으로는 인해 연구소의 leet 10개년 언어이해 기출이나 메가로스쿨 잘 고른 언어이해 300제 가 있겠고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에서 자료실에도 올라와 있으니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회기대학교 한의예과 · 841988 · 19/08/05 14:35 · MS 2018

    말본바탕이랑 상상n제 문법 중에는 어떤 게 더 좋을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7 00:18 · MS 2019

    저는 상상 n 추천 드립니다.

  • 회기대학교 한의예과 · 841988 · 19/08/07 00:22 · MS 2018

    감사합니다

  • 스누피둘 · 835232 · 19/08/05 21:05 · MS 2018

    기출을 안본지 오래돼서 다시 봐야할 것 같은데 너무 늦었나요? 현강은 이미 다니고 잇구여 그릿심화편 나가고 잇어요. 기출분석은 그 구조를 제가 파악을 하는게 목적인가여?? 한지문당 최대 몇분 할애하는게 적당할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7 00:20 · MS 2019

    기출은 언제나 옳습니다. 그릿 심화편보다 기출을 제대로 보시는 게 수능 점수에는 훨씬 더 더움이 될 거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미 다 한 번씩 보신 것들이기 때문에 지문당 시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이나 구조 보다는 사고 과정을 한 번 되돌아 보세요. 어떤 식으로 되돌아 봐야하는지는 위의 댓글들 참고 바랍니다.

  • 루꾸꾸 · 876131 · 19/08/06 16:34 · MS 2019

    6평 93점이여서 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과학 지문때매 미치겠습니다..정보량 많은 과학 지문 푸실때 어떤 팁같은거 있으신지요..처음볼때 이해할려고 하고 중요하다 싶은 것들 밑줄치면서 읽는데 과학 지문은 홀수에 있는 목표시간을 넘어버려요ㅠㅠ

  • Per Capita · 892561 · 19/08/07 00:28 · MS 2019

    윗댓 도움이 될 것 같아 첨부합니다.

    정보량이 많은 지문에서 그 많은 정보량을 모두 쓰게 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넘쳐나는 정보 중에서 핵심적인 것만을 골라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1706~1911의 기출을 통해 어느정도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정보량이 많은 지문이 처음 등장한 게 17 6월이거든요.

    이를테면 경제 지문에서는

    A가 인상되면 B가 올라가고 B가 올라감에 따라 C는 내려가는데 이 현상을 D라고 부른다.
    D의 발생은 E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 정부에서 F라는 정책을 사용한다 이런식으로 핵심적인 인과관계가 담겨있고 이걸 포장해놓는 식인데, 이렇게 핵심이 되는 서너가지 관계들을 뽑아내는 연습을 기출로 하시는 거에요. 기출이 너무 적어 갈증을 느끼신다면 그 때 하시는 게 이감이나 바탕 등 컨텐츠구요.

    그리고 밑줄에 관해서는




    읽을 때의 자세는 비문학의 경우 1) 첫 문장을 천천히 읽고 2) 익숙하지 않은 비례관계는 메모 해놓으며 3) 지문을 더럽히지 않고 4) 디테일은 흐름을 거스르지 못한다.. 정도가 있겠네요.

    2)에서는 이과생이라면 질량이 커질수록 만유인력이 증가한다거나, 온도가 높아지면 분자들의 운동에너지나 엔트로피가 증가한다 정도는 굳이 써놓지 않아도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을 테니, 이런 류의 비례관계가 아니라 물가가 상승하면 A라는 경제지표가 하락한다 와 같은 인과관계나, 민감도와 특이도의 계산 공식은 X이다 와 같은 낯선 공식으로 주어진 사실관계는 써놓습니다.

    그렇지만 지문에 밑줄을 치거나 접속사에 동그라미를 치는 행위는 지양합니다.
    지문에 표시를 하게 되면 문제를 풀다가 다시 돌아갈 때 그 지점에 유독 집중해서 보게 되는데, 이렇게 시야가 좁아지면 강줄기가 아닌 지류(작은 줄기)만을 보게 됩니다.

    지문에서는 B라는 법칙이 성립하고, C일때 D라는 예외가 있다고 설명했는데 C일때 D가 발생한다라는 상황에만 표시를 해놓고 그 지점만을 집중해서 보게 되면 이전의 기억과 뒤섞여 아, B라는 법칙은 C일때 성립하는구나, 하는 식으로 오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고려하며 문제를 풀기위해 지문에는 일절 손을 대지 않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낯선 비례/인과 관계만 옆에 써둡니다.
    6평때도 제가 시험지 16쪽에 쓴건 경제 지문의 금리 인과관계 뿐입니다.
    그 외의 부분들에 대해서는 제가 머릿속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판단되어 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배경지식이나 평소 메모를 하는 기준 정도는 다를 수 있지만, 지문의 특정 지점에 표시를 하는 것은 그 지점이 아무리 중요해보인다고 해도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 hyun1131 · 812284 · 19/08/06 18:00 · MS 2018

    항상 국어에 발목을 잡히는 반수생인데요.. 제가 국어 시험장만 가면 멘탈이 부서지고 날림 독해를 하게 되네요 혹시 국어 시험 칠때 마인드 컨트롤 하는 방법이 있으실까요?
    그리고 제가 비문학이나 문학을 아무리 길더라도 지문을 한번에 쫙 읽고 문제를 푸는 스타일인데 요즘 지문이 무지막지하게 길다보니 지문 자체를 읽는데도 시간이 걸릴뿐더러 문제를 풀때 내용 일치같이 세세하게 확인해야될 경우에는 지문 문제를 왔다갔다 하는바람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거 같은데 글쓴이분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7 00:32 · MS 2019

    마인드는 저도 그냥 이 교실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남들이 얼마나 빨리 풀든 신경쓰지 말자..정도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대일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많는 사람들이 일대일 대응을 부졍적으로 생각하지만 지문 독해에 있어 필수적인 것 중 하나입니다.

    19수능 16이나 사단법인 내용일치와 같은 문제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런 류의 문제는 우연히 기억이 나서 운 좋게 맞추지 않는 이상 모두에게 오래 걸립니다. 시간 단축을 할 수야 있겠지만 특히 그런 문제는 실수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평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라면 문법 등에서 줄이시는 게 낫습니다.

  • 에게에서에로와 · 773652 · 19/08/07 21:50 · MS 2017

    기출을 거의 처음보는 학생입니다. 평가원 기출의 논리가 어느정도 확립이 되었다는 걸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기출을 몇개년 까지 보는게 좋을까요?

  • Per Capita · 892561 · 19/08/09 22:39 · MS 2019

    기출은 최소한 5개년, 여유가 있으시다면 마더텅 수록 부분 전체(대략 10년 좀 넘어가는 걸로 압니다) 푸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기출에서 습득한 논리가 완전히 자리잡혔는지는
    1) 그 습득한 논리로 해당 지문을 완벽하게 해설할 수 있는지ㅡ찝찝한 부분이 없도록ㅡ확인하거나
    2) 사설 문제를 풀면서 사용된 논리와 관련된 지문을 떠올릴 수 있는지 정도로 확인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 올해의수능도전자 · 870372 · 19/08/12 11:13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마이가쉬 · 773652 · 19/08/13 21:47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띤bee · 809949 · 19/08/20 13:25 · MS 2018

    비문학 양치기할때
    간쓸개 본바탕 리트10개년중 무엇을 가장 추천해주시나요?
    기출하고 그릿정도 진행하였고 비문학 6평에서는 2갠가 1개 틀렸습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08/20 20:41 · MS 2019

    간쓸개가 제일 무난할 듯 합니다. 리트 10개년은 이미 그릿으로 접해보신 지문들도 있을테고 본바탕은 10월쯤에 몰아서 푸셔도 됩니다.

  • 신윤수 · 818209 · 19/08/21 00:51 · MS 2018

    문학을 계속 틀리는데 (현대소설 제외)
    뭘 해야 짧은 시간 내로 올릴 수 있을까요?
    기출은 2회독정도는 했습니다. 현재는 간쓸개랑 이감모의고사 위주로 풀고 있습니댜

  • 고대가는직행버스우리집앞에지나감 · 900256 · 19/09/06 16:31 · MS 2019

    현강안다니세여..?

  • Per Capita · 892561 · 19/09/06 16:47 · MS 2019

    네 지학 말고는 안 다닙니다..

  • 고대가는직행버스우리집앞에지나감 · 900256 · 19/09/06 16:48 · MS 2019

    국어 기출도 제대로 안해놓고 불안해서 왕복 두시간 걸리는 현강 가는 건 에바죠..? 공부 제대로 안했습니다.. 6월 9월 모두 1등급에 걸치고... 목표는 만점인데

  • Per Capita · 892561 · 19/09/06 16:51 · MS 2019

    현강 강사들이 뭐 기출에 나온 적 없는 신기한 것들을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김상훈 김은양 등등 친구들이 다니는 현강 자료를 보면 학생들이 기출(요즘에는 비기출도) 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잡아주고 틀을 세워주는 것이지 특별한 뭔가를 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시기도 시기인만큼 기출과 leet/이감 적절하게 섞어서 공부하시는 건 어떨까요?

  • 고대가는직행버스우리집앞에지나감 · 900256 · 19/09/06 16:52 · MS 2019

    혼자 체계를 잡으란 말씀이시죠??

  • 사은품 · 855899 · 19/09/25 07:26 · MS 2018

    리트 10개년 기출 보실때 70분 시간 재고나서 채점 이후에 어떻게 피드백 하셨는지 궁금해요 ㅜㅜ 재수생 국어 고정1정도 되는데 시간 관리도 빡세고 아직 독해력이 부족한거 같아서 리트 선별 문제집들 풀다가 첨으로 2014리트 풀어서 시간안에 풀다보니 한지문 못보고 총 7개 틀렸던거 같은데 그 이후 피드백을 어떻게 진행 하셨는지, 리트 기출 년도는 어느정도까지가 좋은지 추천받고싶어요

  • 오르비에서정보얻고뀨뀨대간오리비 · 873716 · 19/10/20 17:20 · MS 2019

    쪽지드렸었는데 최근게시글 보고 댓글로 질문남깁니다.!

    1.
    화작문은 가벼운 비문학을 읽는 정도로 읽어주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혹시 흐름을 잡아가면서 살짝 속도감 있게 읽고 문제풀이에서 빠른 일대일대응을 위주로 하는 방식이 맞나요?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그 말의 의도를 생각해보면서 적용해보았는데, 확실히 시간이 2~3분 가량 단축되긴 하였으나 뭔가 의도적으로 시간을 줄이는 느낌이 들어서 적용해보면서도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2.
    혹시 문법 지문형 세트는 어떻게 접근하시나요?
    저는 지금까지는 발췌독으로 해왔었는데, 생각해보니 만약 여기서 조금 더 난이도있게 출제된다면 이것도 마찬가지로 정독하는 것이 오히려 시간 소모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리고 문법 소요시간은 몇 분 정도 잡으시나요?

    3.
    비문학을 읽은 후,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턱 막히는 순간 혹은 답을 한번에 잡지 못한 순간에는 어떤 행동 강령을 세워두시고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10/20 17:32 · MS 2019

    1. 화작은 지문의 정보량이 빡세거나 문제를 꼬아서 내는 영역이 아닙니다. 따라서 가벼운 독서지문을 읽듯이 한 번 쭉 읽은 후 문제를 푸시면 다시 돌아가는 횟수가 줄어들며 시간이 단축됩니다. 혹시 돌아가더라도, 1번 읽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대일 대응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구요. 잘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2. 문법 지문형 문제는 저도 발췌독으로 읽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현대문법의 경우 이미 공부한 내용이 지문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숙지하고 있는 내용은 건너뛰고 읽습니다. 문법 소요시간은 대략 3-5분 잡습니다.

    3. 저도 타 학생들과 같이 다시 지문으로 돌아갑니다. 다만 1번 쭉 읽고 풀면 어떤 정보가 어느 문단에 있는지 대충 압니다.

    정확히 몇번째 줄에 있다 이게 아니라, 글을 읽을 때 글의 의도에 맞춰서, 또는 글의 흐름을 잡으며 읽는 것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대략 어느 부분 쯤에서 이것에 관한 정보를 언급하면 자연스럽겠다 가 보입니다. 그 부분으로 돌아가서 문제에 관한 정보를 다시 읽어보면 제가 무엇을 놓쳤는지 알 수 있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 오르비에서정보얻고뀨뀨대간오리비 · 873716 · 19/10/22 00:17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르비에서정보얻고뀨뀨대간오리비 · 873716 · 19/10/22 07:12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er Capita · 892561 · 19/10/26 22:54 · MS 2019

    알림이 묻혀서,, 지금 봤네요. 저는 문학 비문학 안 가리고 그냥 16번부터 45까지 풉니다.

  • RUBY淚悲 · 913267 · 19/10/26 22:52 · MS 2019

    그믐달 문제집은 혹시 안 풀어보셨나요? 그것도 릿밋핏 모아놓은 책이라고 들었는데

  • Per Capita · 892561 · 19/10/26 22:55 · MS 2019

    그믐달은 안 풀어봤는데 제가 알기론 이원준 300제랑 비숫한 구성일 거예요 다만 이원준 300제는 자작도 있어요

  • RUBY淚悲 · 913267 · 19/10/26 22:58 · MS 2019

    굳이 둘 다 풀을 필요는 없겠죠?

  • Per Capita · 892561 · 19/10/26 23:21 · MS 2019

    네네 하나만 푸셔도 족할 듯 합니다.

  • RUBY淚悲 · 913267 · 19/10/27 16:40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Iemontree · 913267 · 19/11/01 22:09 · MS 2019

    언어이해 기출문제집같은것도 푸셨는데, 이원준300제나 그릿같은 책을 먼저 풀고 푸신건가요? 그리고 추론능력 차원에서 말고 다른 측면에서 도움되신건 없는지 궁금합니다.

  • Iemontree · 913267 · 19/11/01 22:09 · MS 2019

    쪽지확인 부탁드려요

  • James. · 870662 · 20/01/14 03:19 · MS 2019

    어우야

  • Per Capita · 892561 · 20/01/14 03:24 · MS 2019

    ^

  • James. · 870662 · 20/01/14 03:24 · MS 2019

  • ㄹㅇㅋㅋ만 쳐라 · 894166 · 20/01/14 12:38 · MS 2019

    안녕하세요 저는 02년생 현역입니다. 현재 고2까지의 국어 성적은 대부분 높은 1이고, 독서실에서 혼자 풀어보는 평가원 기출들은 94에서 98 사이를 진동하고 있습니다.. 질문 몇개가 있는데..

    1. 기출을 한 회 풀고, 채점하고, 비문학이나 문학만 지문의 어떤 내용이 선지와 연관되는지만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석하는 게 맞나요? 그리고 기출을 그래도 끝냈다는 것의 기준이 뭔가요?

    2. 비문학을 풀 때 글의 핵심 어휘 등 기호를 표시하고, 문단 별로 문단을 요약한 후 문제로 들어가는데, 괜찮을까요?

    3. 100점에 근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Per Capita · 892561 · 20/01/15 02:34 · MS 2019

    1. 한 회라는 것이 회차별로(예를 들면 1909 시간재고 몇분 이런식으로) 푸신다는 건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이렇게 공부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처음엔 제재별로 풀어보면서 자신의 약점을 찾고 피드백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지 형식으로 풀고 채점하는 것 보다는 홀수나 마더텅 등등 제재별 기출 문제집을 사서 비문학은 어떤 제재 또는 어떤 전개 방식에 취약한지, 문학은 어떤 형식-예를 들면 고전시가나 현대시 등등-에 어려움을 겪는지 파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핵심 내용을 그때그때 잡아낼 수 있는 것이 국어의 8할 이상입니다. 핵심 내용을 제대로 잡으실 수 있다면 표시를 하고 안 하는 것은 질문자님의 자유입니다. 문단 요약의 경우 저는 하지 않습니다. 글은 끊어서 읽는 것보다 첫 문단부터 끝 문단 까지 흐름을 유지하고 분위기를 살려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단별로 요약을 할 경우 전 문단에서 놓친 부분이 있다면 다음 문단에서 큰 실수나 오인을 하게 되는데 이는 통독을 할 시 빠르게 피드백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3. 100점은 모든 부분에서 강하기 보다 약한 부분이 없을 때 나오는 점수 같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잘하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점수대로 보아 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은 1년 내에 충분히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긴 글이지만 골자는 취약점 파악, 피드백, 글의 흐름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ㄹㅇㅋㅋ만 쳐라 · 894166 · 20/01/15 09:36 · MS 2019

    감사합니다!! 이미 마더텅으로 재재별로 비문학 기출은 한 번 본 상태여서, 주로 약한 부분은 독서는 과학, 문학은 현대시가
    가장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으며, 글을 읽을 때 한 호흡으로 최대한 이해를 해 가며 읽다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나 정보량이 폭발하는 부분, 특수한 관계 등이 나타나는 부분만 체크를 하고 문제를 푸는 것도 좋겠죠?

  • 유리수19 · 696120 · 20/04/18 21:56 · MS 2016

    수학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