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 효과 [835293]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7-29 22:24:21
조회수 5,275

오르비 북스에 원고 제출 끝! + 간략(?) 교재 소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873696

오랜만이에오. 파급쟝입니다. 

오늘 오후 6시에 미적분 2,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원고를 모두 제출했습니다. 

편집기간까지 고려하면 8월 말이나 9월 초 쯤에 예판할 것 같네요.

(확정은 아닙니다)


그동안 수정, 검토, 일러 작업 때문에 정신이 없어 오르비에 

안 들어왔네요. 납치당했던 건 아니니 안심하세요!

사실 교재 원고 제출 일시를 자주 미뤄서 짱르비북스 님에게

납치당해도 할 말 없었읍니다. 


교재 소개글은 좀 다듬어 정식으로 올릴거지만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기출의 파급효과는 어떤 교재?



칼럼에서 기출을 푸는데 정말 필요한 태도와 도구만을 모두 정리합니다. 

어떤 문제에만 적용되는 단순 스킬이 아닌 준킬러, 킬러를 대하는 

보편적인 태도와 도구입니다.


준킬러, 킬러 이상의 평가원, 사관, 교육청 기출을 예시로 들고 

칼럼에서 소개한 도구와 태도로 일관적으로 기출을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시 해설은 매우 자세합니다. 

또한 일반 학생들이 그릴 수 없는 그래프나 입체 그림은 피하여 

현실성 있으면서도 나름 정확성이 높은 풀이를 추구하였습니다.


칼럼 내용을 보다 확실하게 체화하기 위해 

평가원, 사관, 교육청 쉬운 4점(대부분) 문제들도 유제로 넣어두었습니다.

예시와 달리 유제는 자세한 해설까지는 아니지만 

문제의 핵심이 되는 Comments를 넣어두었습니다. 


수학 가형 4등급이상이라면 Comments만 보더라도 칼럼을 곱씹으며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입니다. 





2. 왜 만든거죠? 시중 기출문제집도 널렸는데? 개념서도 널리지 않았나요?



기존 기출 문제집은 기출을 대부분 단원별로 분리하여 놓습니다. 

 

2점, 3점, 쉬운 4점들은 단원별로만 분리하여도 학습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준킬러 이상의 기출들을 단원별로만 분리한다면 

준킬러 이상의 기출들을 대응하는데 필요한 태도와 도구를 알기 힘듭니다. 

필요한 태도와 도구에 따라 기출이 분리되어 있으면 더욱 효율적인 학습이 될 것입니다.


기존 개념서들은 너무 두껍거나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수험생들이 어느 정도 베이스는 있다고 가정하고 (수학 가형 4등급이상)

너무 기본적인 내용을 배제하고 준킬러 이상의 4점을 다루는데 필요한 도구와 태도를

다뤘습니다. 내용은 전혀 현학적이지 않으며 당장 실전에 적용할 수 있고 

체화시키기 쉬운 도구와 태도만을 다룹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수험생활 때 이상적으로 생각한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3. 출시 일정이 너무 늦지 않나요?


죄송합니다. 계속 원고를 쓰다보니 욕심이 생겨 제출일이 늦어었습니다.

하지만 퀄리티는 보장해드립니다. 

다만, 수학 가형 높은 4등급이상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기본 개념서가 아니기에 어느 정도 베이스는 깔려야 합니다.


20학년도 6월 평가원 기출과 경향까지 반영되어 있는 책입니다.


하루에 칼럼 1개 기출 15문제만 푸시면 

한달안에 미적분, 확통, 기벡을  1회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체화시키기도 너무 쉽습니다. 보시면 아실겁니다.

9월에 구입하신다면 사설 모의고사랑 병행하며 수능까지 2회독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예시와 유제 합해서 미적은 200문제, 기벡은 100문제, 확통은 150문제 정도 됩니다.

평가원 뿐만 아니라 교육청 사관 기출도 엄선하고 또 엄선하였습니다.


최근 평가원 트렌드를 보면 평가원 뿐만 아니라 최근 사관, 교육청도 유의 깊게 봐야합니다.

20년도 6평 21번, 30번 같은경우 18년 10월 21번, 30번과 완전히 판박이입니다.

19년도 수능 29번은 14년도 사관 15번과 매우 유사합니다.


번외) 교재 일러스트도 매우 깔끔합니다

학교 후배가 담당했는데 ㅎㄷㄷ 하네요. 

이 후배한테 놀란게 저랑 수능 수학을 푸는 방식과 풀이가 

거의 100% 동일합니다. 


이 후배에 대해 잠깐 소개드리면 3월 모의고사 등급으로 34273를 받고 

현역 정시로 올 1로 카이스트와 순천향의대를 뚫은 친구입니다.


공스타 팔로워 1500명이라네요 ㅎㄷㄷ  

아마 아시는 오르비언도 있으실 듯 합니다. 끝까지 물2 포기 안 한 친구입니다.


따라서 제 교재에 있는 내용을 잘 따라오시면 수학 1등급 컷까지는

전혀 무리 없습니다.



p.s)

혹시 수학 고민 뿐만 아니라 수능 공부에 질문이 있고 18 틀딱 파급쟝보다 

19 파릇파릇 후배님께 조언을 얻고 싶다면 쪽지나 댓글 남겨주세요!

연결해드립니다. (이 글은 예약된 글이어서 저는 과외 끝나고 밤 12시 쯤 들어옵니다. ㅎㅎ)

이 친구 오르비도 합니다!



rare-한여름 오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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